[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콘텐츠가 케이(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20억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14일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신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과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제작 및 유통·마케팅, 보훈 공연예술 제작 지원'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유공자 등의 예우를 위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웹툰 등에 대한 극본과 스토리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보훈 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은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등을 통해 국민의 보훈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대한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훈 영상 콘텐츠에 대한 후반제작(후반편집, CG, 후반 사운드 용역비 등) 비용을 비롯해 유통과 마케팅, 홍보 관련 비용 등과 함께 대형 음악극(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예술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비롯해 국민이 보훈을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특히,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대중성은 물론, 지역의 숨은 보훈 소재를 적극 발굴해 지역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것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신청된 작품 기획안에 대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지원작을 선정한 뒤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국가보훈부 누리집 또는 수탁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를 통해 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14 10:24:14[파이낸셜뉴스]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영화, 뮤지컬, 유튜브 등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는 민간단체들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증가했다. 통일부는 올해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7개 민간단체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25억8000만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8개 단체에 20억원, 2024년 19개 단체에 18억원보다 올해는 단체 수가 두배 가까이 늘었고 지원액도 크게 증가했다. 탈북민 단체가 하는 사업은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0개로 두 배나 늘었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창작 무용극·연극·뮤지컬·영화, 사진전·그림 전시회 등 문화예술(13건)에 9.1억원 △국제 세미나와 캠페인 활동 등 국제협력(7건)에 4.4억원 △청년 활동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등 활동가 양성(3건)에 3.9억원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등 콘텐츠 제작(5건)에 3.3억원 등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한 달간 진행한 공모에 총 64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3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면서 "다양한 북한인권 증진 사업들이 4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09 12:10: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과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지사가 있는 창업 3년 초과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단계의 경우 개인사업자도 참여 가능하고, 성공단계는 창업 3년 이하라도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로 7개 내외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5700만원을 지원한다.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콘텐츠 상용화)와 지정 공모(수요기관 실증 연계)로 나눠 5개 안팎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사업별로 신청기한이 다르다. 마감일 3일 후에 서류검토 결과에 따라 발표평가 일정과 발표 자료 제출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2 09:33: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대·중소 IP 상생' 부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대기업 간 상생 및 협력이 목적인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유명 IP홀더의 인기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캐릭터IP), 롯데월드(캐릭터·애니메이션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IP), 그램퍼스(게임IP),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IP) 등 국내 유명 IP홀더 6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6곳이 보유한 인기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장르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IP 활용권을 확보해 해외 진출 도모의 기회도 마련했다. 경기도는 총 8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2억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연말 제작된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성과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까지 연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24년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중소콘텐츠제작사 중 한 곳이 얼마 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사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31 09:30: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2025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미디어 관련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해 우수 IP를 발굴하고 인천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규모)는 자유 콘텐츠(6개 사), 지역 연계 특화콘텐츠(2개 사)이고 기획, 촬영, 편집, 더빙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있는 콘텐츠 기업으로 업종이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구독자 1만명 이상의 채널에 업로드 예정인 콘텐츠거나,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부스트 업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누리집 또는 담당자에게 확인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1인 미디어 콘텐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25 09:53:20[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방송 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2025년 AI·디지털 기반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설명회를 17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AI·디지털 기반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으로 개편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KCA는 올해 지원하는 모든 방송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및 전송 단계에서 디지털 휴먼, AI 자동더빙 등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을 의무화하는 등 국내 방송 제작 생태계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노리는 방송 콘텐츠 부문에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칸시리즈 등 해외 콘텐츠 마켓에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관련 AI 기술도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총 65억원 규모다. 11편의 작품 제작이 지원되고, 작품당 지원금은 최대 15억원이다. 올해는 9억원 규모의 '비드라마 장편 분야'가 신설됐다. 비드라마 중편 분야 최대 지원금은 4억원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16 14:23:10[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BBC 스튜디오(BBC Studios)가 ‘글로벌 방송영상⋅OTT 플랫폼 연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K-콘텐츠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방송영상⋅OTT 플랫폼 연계 제작지원 사업은 지난 8월 27일 BBC 스튜디오와 맺은 ‘K-콘텐츠 해외진출 위한 글로벌 플랫폼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서 콘진원은 팩추얼 장르(인문과 과학, 자연, 사회, 트렌드 분야 다큐멘터리)의 편성 감소와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환경의 한계 및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BBC 스튜디오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투자 협력, 방송영상 콘텐츠 글로벌 유통 확대 도모를 약속했다. 이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콘진원과 BBC 스튜디오는 비드라마 팩추얼 장르 과제를 1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제작사와 BBC 스튜디오가 IP를 공동 보유하도록 하고, △콘텐츠 제작 투자 지원 △글로벌 플랫폼 편성 및 방영 기회를 제공해 국내 콘텐츠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6 09:52:48[파이낸셜뉴스] 보훈부, 20억원 규모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 나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구현" 보훈 영화·드라마·웹툰 제작 지원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보훈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보훈부는 영화·드라마·웹툰·뮤지컬·연극 등 콘텐츠의 여러 제작 단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영화·드라마의 경우 컴퓨터그래픽(CG), 특수시각효과(VFX) 등 후반 제작비용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보훈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은 전문 창작자에게 제작비용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보훈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신규 보훈 아이피(IP) 기획·개발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 보훈 웹툰 제작·유통 사업화 지원 사업, 보훈 뮤지컬·연극 제작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아이피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향후 보훈콘텐츠의 다원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영화·드라마·연극 등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민과 사회공동체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파급력 있는 보훈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문화콘텐츠가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창의적인 보훈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05 11:15: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VP 콘텐츠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VP는 확장현실(XR) 등 실감 콘텐츠와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이다. 실사 이미지와 가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결합함으로써 기존 제작 방식 대비 고품질·고효율의 작업이 가능해져 미래의 영상 제작 방식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약한 VP 스튜디오를 포함해 △경기도 소재 VP 스튜디오(경기도 협약 스튜디오 포함) △경기도 내외 에셋 공급사 △경기도 내외 VP 장비대여 업체 △경기도 내외 VP 기술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받아 V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방송, 공연예술, 전시, 패션, 가상인간 등 VP를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 전 분야이다.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기업별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P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공급기업을 모집해, 경기도에 위치한 VP 스튜디오를 보유한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소재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기업으로 VP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서비스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는 비용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작사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2:43: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대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이다.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지원금은 16억원으로 8개 내외 프로젝트를, 중소 IP 도약 부문의 지원금은 7억2000만원으로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업이 대폭 늘어났으며,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은 5개사에서 7개 사로 늘었으며, 별도의 유통처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6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 7개사는 △네이버웹툰(웹툰·웹소설IP) △스마일게이트(메타휴먼IP) △스마트스터디벤처스(애니메이션IP) △와이지플러스(캐릭터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웹소설IP) △현대백화점(캐릭터IP) 이다. 유통처는 △광명동굴(미디어타워/공간) △스타필드수원(미디어타워/공간) △현대백화점(문화홀/공간) △비비드스페이스(실감전시공간) △세븐시즌스(복합문화공간) △네이버VP스튜디오(시설/기술) 등 여섯곳의 시설과 공간이다. 공모 기간은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오는 4월 5일, 중소 IP 도약 부문은 4월 9일까지이며, 지원금 규모는 각각 16억원, 7억2000만원이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은 다양한 산업군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상생 기회 확대가 필요한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0 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