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디에트르'와 함께할 협업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구독자 1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협업 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디에트르’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기획됐다. 콘텐츠 기획은 선정 후 제작사에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대방건설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다이애나인코리아’와 협업한 ‘디에트르 단지 체험기’ 영상으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71만회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직접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협업할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03 13:31:25하나투어가 보다 생생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숏플’ 확대 일환으로 ‘숏플 크리에이터’를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앱 전용 서비스인 숏플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짧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숏플 크리에이터들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제작한 콘텐츠를 하나투어 ‘숏플’에 업데이트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월별 콘텐츠 제작비 및 활동 인증서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 선정시 하나투어 콘텐츠팀 출장 촬영 동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하나투어는 홈페이지 내 고객 후기 카테고리에 동영상 첨부 기능도 도입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영상 후기를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동영상 후기를 남기면 하나투어 마일리지 1000마일을 지급하며, 월별 우수 고객 후기 선정시 ‘숏플’ 노출 및 하나투어 마일리지 5000마일을 추가 지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먼저 여행을 다녀온 고객의 생생한 리뷰는 잠재 고객의 간접 경험과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면서 "동영상 리뷰, 숏플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9 09:38:51[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한라대학교와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협력한다. 한라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화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학생들에게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를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후 주민과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역 커뮤니티와 로컬 콘텐츠 제작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곳에서 대학생들에게 방송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라대학교 학생들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는 LG헬로비전 방송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케이블 방송과 대학교가 힘을 모았다"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지역방송사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협력을 함으로써, 앞으로 한라대가 로컬 콘텐츠 중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15 08:59:49[파이낸셜뉴스]LG유플러스는 '와이낫 부스터스'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400만회를 달성하며 시즌2 활동을 성료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와이낫 부스터스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코리아와 함께 체계저긴 멘토링 기회를 제공,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창작자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후기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5~9월 일상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창작자 120명을 선정해 시즌1 활동을 완료했고, 같은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200여명의 창작자와 디자인·음악·미술·반려동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시즌2 활동을 진행했다. 시즌2 활동 기간 총 918편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누적 조회 수는 2400만여회를 달성했다. 시즌1 대비 각각 30%, 60% 증가한 수치다. 창작자들의 팔로워 수는 평균 137%, 창작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콘텐츠 수도 시즌1 대비 각각 137%, 238%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즌2에는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전문 릴스(인스타그램 숏폼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인기 창작자 노은솔과 닛몰캐쉬 등 개성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초빙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시즌2 기간 중 창작자의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업로드 주기, 콘텐츠 길이, 상위 노출 해시태그 등 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제공했다. 향후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3는 올해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작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영향력 높은 크레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와이낫 부스터스가 추천·리뷰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트렌드와 맞물려 자체적인 힘을 갖기 시작했다"며 "시즌3에서는 재미와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2-25 13:32:08[파이낸셜뉴스] 내년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는 8개의 키워드가 공개됐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콘텐츠산업의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가 2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결산 주요 동향은 AI 기술, 웹툰 IP, OTT 위기 세미나 1부는 콘텐츠산업의 올해 결산과 내년 전망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콘진원 산업정보팀 송영훈 팀장은 최근 5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한 콘텐츠산업의 주요 트렌드 흐름과 콘진원이 수행한 연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연구 데이터를 중심으로 결산한 2023년 콘텐츠산업의 주요 동향은 △생성형 AI 등 기술이 가져온 창·제작 방식 변화와 고용 불안 우려 △OTT 플랫폼의 위기 △웹툰 기반 IP의 흥행과 확장 △콘솔 게임의 약진과 이용률 증가 등이다. ■‘퍼플오션’ 등 2024년 콘텐츠산업 키워드 8가지 공개 이어 콘진원 미래정책팀 박혁태 팀장은 2024년 콘텐츠산업 전망을 8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퍼플 오션(Purple Ocean)이다. 박 팀장은 “내외부적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산업은 퍼플오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제안하는 지리적·전략적 삼각 구도인 '뉴 트라이앵글'을 비롯해 기술과 콘텐츠 창작 능력을 동시에 겸비한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챗 크리에이터', 콘텐츠 IP의 일상화로 인한 입체화를 의미하는 '입체적 IP 시점',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무한한 현실감(Unlimited Reality)을 제공하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라는 의미의 'UR콘텐츠', 콘텐츠플레이션(콘텐츠+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콘텐츠 제작·이용에서의 물가상승을 의미)을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 전략으로 제시하는 '콘화위복', 진심으로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용자와 행위를 의미하는 '콘덕',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콘텐츠 기업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기후행동' 등을 2024년 콘텐츠산업 전망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밖에 세미나 2부에서는 유통, 영상, 게임, IP, 이용자, 정책 등 콘텐츠 유관 분야 전문가가 모여 2024년 콘텐츠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대내외적 위기와 내부 경쟁 심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콘텐츠산업의 기회 요인은 여전히 많다”며 “K-콘텐츠의 확장과 새로운 기회 발굴을 위해 콘진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 발제 자료가 실린 자료집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23 08:37: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가 로컬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에 본격 나선다. 23일 대구보건대는 Hi-FiVE HiVE센터 지역인재양성사업단이 최근 대학 본관 강의실에서 '로컬 컨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문화적 특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인 Hi-FiVE HiVE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창출 할 수 있는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회와 소통해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 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 자원 조사 방법 등 로컬 컨텐츠 제작 맞춤형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총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로컬 크리에이터 2급 자격검정 필기시험을 치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물리치료학과 송예원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면서 "지역 특성과 자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가치를 재창조하는 '지역의 활동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6-23 12:56:30[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A마스터' 1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마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디지털 콘텐츠 이해도가 높은 국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에스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0~31일 양일간 진행되는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브랜드 및 제품 관련 디지털(영상, 사진, 웹툰 등) 콘텐츠 제작, 마케팅 활동 기획,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수행할 수 있다. 에스트라는 ‘A마스터’에게 활동 기간 콘텐츠 제작비와 콘텐츠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는 에스트라 브랜드 현업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디지털 콘텐츠로 국내외에 K-더마를 알리고 싶은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10 09:20:11[파이낸셜뉴스]구글 유튜브와 틱톡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 생태계 핵심으로 K-콘텐츠를 꼽았다. 새로운 기술을 응용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한국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버트 킨슬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와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USA)은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리에이트 에브리웨어, 창작자와 호흡하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퓨처ICT포럼에서 ‘유튜브와 함께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경제효과’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생태계 육성’을 각각 발표했다. ■유튜브, 롱폼-숏폼-스트리밍 생태계 완성 유튜브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킨슬 CB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유튜브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세계를 이끄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인 한국은 문화적, 경제적 강국으로서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에서 1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은 7000개가 넘으며, 연간 1000만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 채널수는 전년대비 30% 증가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멀티포맷 크리에이터’ 흐름에 주목했다. 킨슬 CBO는 “유튜브는 여러 포맷을 통해 다양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멀티포맷 크리에이터’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롱폼(long-form), 숏폼(short-form), 실시간 스트리밍 등 모든 포맷을 활용해 경제와 시사이슈를 전달하는 ‘슈카월드’가 좋은 예시다”라고 전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이 광고, 유료 디지털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킨슬 CBO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통해 수익 대부분을 가져간다”면서 “지식재산권(IP)을 비롯해 부수적 권리까지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콘텐츠를 통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틱톡, 영상과 사운드로 글로벌 언어 창조 틱톡 역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은 “틱톡 커뮤니티는 진실한 이야기, 생각, 경험을 텍스트만이 아니라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글로벌 언어를 창조해왔다”면서 “틱톡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보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쿠지 치쿰부는 틱톡에서 크리에이터 교육과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치쿰부 총괄은 전 세계 이용자 10억 명을 보유한 틱톡 강점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이용자 개개인을 위한 ‘추천 피드’ 기능 △진정성과 창의성을 꼽았다. 그는 “틱톡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틱톡에서만 가능한 것들”이라며 “콘텐츠 창작의 기회가 있는 틱톡은 개인화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성과 진정성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2-06-22 15:31:14'윤소그룹' 윤형빈이 미래 OTT 시장을 선도할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윤소그룹이 지난 5월부터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소그룹은 코미디언, 코미디 작가, 코미디 제작자를 꿈꾸는 멘티를 모집한 바 있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선발된 멘티들은 윤형빈을 비롯해 박휘순(KBS 20기), 이종훈(KBS 20기), 김지호(KBS 22기), 장기영(KBS 22기), 신윤승(KBS 27기), 정찬민(KBS 27기), 김현기(KBS 27기), 고유리(SBS 12기), 최형열(라티노), 김상준 연출, 김배근 작가, 노현민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 멘토들과 2대 1로 팀을 이뤄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윤소그룹은 "바야흐로 유튜버 전성시대가 도래했지만 정작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수익 구조를 꾀하는 MCN 기업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불안정한 수익 구조로는 코미디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없다고 판단해 이번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스케치 코미디, 토크 코미디, 버라이어티, 공개 코미디, 숏폼 콘텐츠 나아가 커머스 채널, 광고 마케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미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히 코미디 산업의 핵심이 레거시 미디어에서 디지털 뉴미디어로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코미디 크리에이터 연합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코미디 크리에이터 연합에서 탄생하게 될 코미디 IP로 국내외 OTT 플랫폼에 진출하는 것이 윤소그룹이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다. '윤소그룹'과 이번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 캠프를 이끌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미디어 환경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코미디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해 함께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코미디로 소통화는 문화를 전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코미디 인재를 계속해서 발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윤소그룹
2022-06-20 08:45:17뮤직 콘텐츠 기업 액셀러즈(대표이사 현혜정)는 유튜브 구독자 428만 명을 돌파한 ‘라온’과 유튜브 구독자 90만 명을 돌파한 ‘다즈비’와의 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액셀러즈는 인기 뮤직 크리에이터인 ‘라온’과 ‘다즈비’가 국내 및 글로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아티스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온’은 2014년부터 뮤직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수 428만 명을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영어권 국가 등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음악과 케이팝(K-POP) 등 다양한 국가의 곡들을 본인만의 파워풀한 보컬로 구사하여 다양한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즈비’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 수 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매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다즈비’는 풍부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 독보적인 선곡 센스와 어레인지 능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라온과 다즈비는 탁월한 가창 실력으로 게임업계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았다. 이 둘의 크리에이터는 게임 주제곡 OST 등을 다양한 게임 및 게임사와 협업하여 발표한 바 있다. 액셀러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기 위한 음악활동, 방송활동 및 연예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액셀러즈 관계자는 “자사의 크리에이터가 이제는 크리에이터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오리지널 음악을 부르는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 지원하겠다”라며, “전 세계에서 출시되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력을 통해 뮤직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가수,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리고 밝혔다. 라온과 다즈비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액셀러즈는 국내 뮤직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버츄얼 유튜버, OST 등 인터넷 뮤직 콘텐츠와 캐릭터 IP, 음악 IP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액셀러즈는 회사 설립 직후 엔젤코드 투자조합 2호 외 개인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2-06-10 10: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