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의 지식재산(IP)과 이종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19~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콘텐츠 IP 마켓 2024'를 개최한다. '콘텐츠 IP 마켓'은 콘텐츠 분야 IP가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의 경제적 성과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IP, 새로운 확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9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유현석 콘진원장 직무대행은 "3회째 열리는 콘텐츠 IP 마켓은 콘텐츠 산업과 유통, 제조, 플랫폼 등 다양한 연관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콘텐츠 IP 산업의 확장과 다각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는 '진격의 거인'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위트(WIT)'와 프로덕션 '아이지(I.G)'의 와다 죠지 대표가 나섰다.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전선'을 주제로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유통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와다 대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은 한국, 중국,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최근에는 중남미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증가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갖게 된 핵심 요인으로 스토리 기획 단계에서 원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편집부 시스템과 라이선스에 기반해 영상을 만들어가는 정책위원회 조직을 꼽았다. 와다 대표는 "복수의 회사가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영상에 대한 권리는 분할해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가 '콘텐츠 IP 산업 성장과 롯데월드'라는 주제로 두번째 기조연설을 이어갔다. 롯데월드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독창적인 테마파크 프로그램을 구축한 바 있다. 최홍훈 대표는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IP가 결합돼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라며 "어트랙션과 공연, 캐릭터 등에 각각의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 IP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공간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콘텐츠 IP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한 뒤 "롯데월드는 물성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 굿즈, 체험형 이벤트 중심의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콘텐츠 IP를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케이-콘텐츠 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투자설명회 '2024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도 마련됐다. 방송·만화·기술 활용 분야의 총 7개사가 콘텐츠 IP 기획·제작·유통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날인 20일에는 만화·웹툰의 전 세계적 성장과 함께 이들이 게임, 영상화 등 2차 사업으로 확장한 사례를 조명한다.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스튜디오와 디앤씨미디어, 재담미디어 등이 콘텐츠 2차 사업화와 연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21일에는 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해 저작권 관련 콘텐츠 기업의 해외상표 출연과 케이-콘텐츠 상표 브랜딩을 위한 전략 기획을 지원하고, 다양한 창업초기기업들이 콘텐츠 IP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를 공유한다. 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콘텐츠 분야의 최신 동향과 분야별 전략을 다루는 '케이-콘텐츠 IP 글로벌 포럼', △대기업, 공공기관과 콘텐츠 IP 기업의 협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빌드업 리더스 오디세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실질적으로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업과 구매자 간 1대 1 상담을 지원한다. 연결 시스템을 통해 사전 또는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행사 전 등록한 국내외 구매자는 635명이며, 상담 약 1000건이 확정됐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케이-콘텐츠는 콘텐츠 산업 내 분야 간 확장뿐만 아니라 식음료, 패션, 놀이동산 등 콘텐츠 산업 외 분야까지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수 있다"며 "'콘텐츠 IP 마켓'이 케이-콘텐츠가 더 확장하고 세계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9 16:23:01[파이낸셜뉴스] “폭력 없는 세상, 모두가 사이좋게” “스몰 기프트, 빅 스마일”을 기업 이념 삼아 지난 60년간 캐릭터 사업을 펼쳐 이젠 글로벌 슈퍼 IP를 보유한 기업이 됐다. 바로 ‘헬로키티’ '쿠로미' ‘구데타마’로 유명한 산리오 이야기다. 산리오 츠치 토모쿠니 대표이사가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콘텐츠 IP마켓'의 '오프닝’을 열었다. ‘글로벌 슈퍼 IP는 어떻게 생명력을 갖는가’를 주제로 산리오의 성장과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1960년에 설립된 산리오는 '폭력없는 사회'를 꿈꾸며 소품, 책 등을 판매하다 1974년 헬로키티가 세상에 나오면서 캐릭터 IP사로 자리 잡았다. 토모쿠니 대표는 헬로키티의 인기 비결로 “사람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취지 하에 친근하게 다가간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을 주변에 알리는 것이 헬로키티의 DNA다.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고, 사이좋게 사는 사회를 키티는 소망한다”고 부연했다. 산리오는 전 세계 250개 지역에 산리오숍을 냈고, 일본에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소셜미디어 팔로우 수는 5000만명에 달한다. 토모쿠니 대표이사는 “캐릭터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포함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주목된 점은 창업 이래 견지해온 기업 이념이 "산리오의 시간'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연결된 것이다. 그는 "산리오의 시간이란 바로 미소를 짓게 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3000억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현재 400억 시간을 구축한 상태라 갈 길이 멀다. 산리오 시간을 늘리는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K팝 등 콘텐츠사와의 협업 확대와 온라인을 새로운 사업 무대로 삼고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 주된 변화로 보였다.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에 정해진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캐릭터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데 이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캐릭터에 정해진 스토리가 따로 없다. 따라서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자기 나름의 스토리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 K팝 등 다양한 기업, 콘텐츠와 협업 전 세계에 자회사를 둔 산리오는 그동안 미국의 나이키와 유럽의 아디다스 등 스포츠브랜드뿐 아니라 끌로에 등 하이브랜드와도 협업했다. 또 공간디자인 비즈니스로 대만의 그랜드 하이라이호텔과 협업해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으로 방을 꾸몄는가 하면 싱가포르에선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드론으로 구데타마를 만들어 그 모습이 밤하늘에 떠 볼거리를 연출했다. 한국의 케이팝과도 협업했다. 그는 “NCT와 협업했는데 인기가 아주 많았다. 케이팝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를 늘려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산리오가 만든 캐릭터는 헬로키티를 비롯해 450개에 달한다. 하지만 5년전 만해도 헬로키티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이를 타계할 방법을 모색했고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성공했다. 2017년 북미 시장에서 매출의 90%는 헬로키티였다. 하지만 2022년 헬로키티는 40%로 줄었고 쿠로미(13%), 마이멜로디(11%)등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올라갔다. 그는 “그렇다고 헬로키티의 매출 줄어든게 아니다”며 “포트폴리오 다양화가 성공의 열쇠가 됐다”고 돌이켰다. ■ 캐릭터 사업 온라인으로 확장, 소비자 참여형 캐릭터 개발 온라인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소비자 참여형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기존에 캐릭터를 개발해서 물건을 판매하는 식의 고전적인 캐릭터 브랜딩 방법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많은 터치포인트가 생겨났다”며 “특히 디지털 터치포인트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채널로 캐릭터와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 가와이 프로젝트가 있다. 캐릭터 개발 단계부터 SNS 등에서 투표해서 처음부터 소비자 참여형 캐릭터 비즈니스를 전개했고 그렇게 데뷔한 캐릭터가 있다”고 말했다. K팝으로 치면 '프로듀서 101' 오디션과 같은 것이다. '프로듀서 101 재팬'을 통해 결성된 11인조 보이그룹 JO1과의 협업도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는 "온라인을 무대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한 사례로 기존 산리오 팬뿐 아니라 케이팝 팬덤도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리오 테마파크인) 버추얼 피로랜드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게 공간 개발중”이라고 부연했다. 넷플릭스, 로블록스 등 글로벌 콘텐츠기업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기업 이념인 한 사람이라도 더 미소 짓게 하는 사업을 해내갈 것이다. 캐릭터뿐 아니라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제공하는게 우리의 사명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28 16:21:5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를 종합한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가 28일 오전 10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병극 문화부차관은 이날 ‘콘텐츠 IP 마켓 2023’ 개막식에서 “좋은 콘텐츠, I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다양한 장르로 변주돼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가 콘텐츠, IP 종사자에게 좋은 사업 기회, 훌륭한 인재 발굴,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IP 마켓을 지난해 처음 열어 올해 두번째를 맞이했는데, IP를 주제로 한 행사는 전 세계에서 첫 시도였다”며 “콘텐츠산업이 IP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IP 마켓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IP 마켓으로 성장하고, 이종 산업간 협업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산리오 츠지 토모쿠니 대표 이사가 '2023 콘텐츠 IP 마켓'의 시작을 여는 기조연설 에 나섰다. 산리오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는 내년 50주년을 맞는다. 이에 11월부터 전세계에서 ‘미래와 친구가 되자 Friend the future’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츠치 토모쿠니 대표이사는 '글로벌 슈퍼 IP는 어떻게 생명력을 갖는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1960년에 설립된 산리오는 창업자가 폭력없는 사회를 꿈꾸며 만들었다"며 “1974년 탄생한 헬로키티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이들 캐릭터를 통한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사이좋게' 미소 지으면서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 영업이익과 같은 수치적 목표도 중요하지만 '산리오만의 시간' 역시 우리에겐 중요한 목표”라며 “그것은 바로 미소를 짓게 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3000억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현재 400억 시간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엔터기업을 목표로 캐릭터뿐 아니라 (달라진 산업환경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즐길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28 11:07:4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를 종합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가 28일~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 ‘콘텐츠 IP 마켓 2023’ △IP 라이선싱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비즈니스 위크숍 ‘라이선싱 콘 2023’ △만화·웹툰 분야의 구직 정보를 총망라한 ‘2023 웹툰 잡 페스타’ 등 3개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산리오 츠지 토모쿠니 대표이사의 기조발표로 행사의 포문을 열며 산리오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의 50주년을 맞아 ‘미래와 친구가 되자 Friend the future’라는 테마로 산리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 장르·산업 간 IP의 무한 확장 꿈꾸다, '콘텐츠 IP 마켓' ‘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콘텐츠 IP 마켓은 스토리,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기업 및 플랫폼사, 제조·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IP 판매를 위해 참여하는 콘텐츠기업은 △리디 주식회사 △키다리스튜디오 △학산문화사 △투유드림 △스튜디오게일 △캐리소프트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웅진씽크빅 △아람북스 △쌤앤파커스 등 총 70개사다. 이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엔씨소프트 △워터홀컴퍼니 △마시마로 △LG유플러스 △오뚜기 △GS 25 △와디즈 등 통신, 제조, 유통, 펀딩을 아우르는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전방위적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는다. 바이어는 국내외 586명이 참여했다. △CJ ENM △KBS미디어 △NEW △쇼박스 △SLL △스튜디오드래곤 △하이브미디어코프 △래몽래인 △롯데컬처웍스 △키이스트 △씨제스 스튜디오 △와이랩 △코퍼스코리아 △오콘 △로커스 △넷마블 주식회사 △산리오 △크런치롤 △카도카와 △콰이칸 △카카오 픽코마 등은 국내 콘텐츠기업과의 1:1 비즈매칭을 통해 IP 원작의 영상화, 상품화를 비롯한 사업화를 논의한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K-콘텐츠 연관산업 네트워킹데이 △찾아가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 △만화·웹툰·캐릭터 창업기업 투자 쇼케이스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KNock 찾아가는 투자자 워크숍 △법률 세미나 △지식재산 역량강화 세미나 등으로 IP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이 별도로 마련돼, 한국형 슈퍼 IP 육성 방안을 모색해본다. △현대자동차 장영 브랜드디자인실장의 스페셜 세션을 시작으로, △넷마블 윤혜영 실장, △GS리테일 박준형 팀장 등 IP 전문가들의 패널토크 세션이 이어지며 K-콘텐츠 IP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신한금융지주 △에쓰오일 △카카오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IP 확장 협업 우수사례 전시·발표’, ‘신규캐릭터 IP 개발지원 쇼케이스’, ‘크림스토어’ 굿즈 판매, 캐릭터 그래피티 이벤트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 IP 비즈니스 트렌드와 방향성 제안하는 '라이선싱 콘'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 올해는 산업동향,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3가지 주제로 라이브토크 및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1일차는 ‘Super IP를 향한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웹툰 세계관의 스크린 확장(윤태호 작가) △빅블러 시대의 콘텐츠 확장(미디어 두 츠카모토 스스무 이사, 가도카와 카키누키 미사카츠 국장) 라이브토크와 △K-콘텐츠의 무한 확장(SLL 방진호 본부장, 웨이브아메리카스 코코와 박근희 대표, 케나즈 이우재 대표)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New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팬덤이 만드는 IP 비즈니스의 확장 △기업의 IP 비즈니스 다각화 △새롭게 창출된 콘텐츠 시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사로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보유한 디앤씨웹툰비즈 박진해 본부장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 △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총괄 등이 있다. 3일차 주제는 ‘콘텐츠 시장 속 뉴 테크놀로지 New Technology’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IP(이현세 작가와 재담미디어) △AI기술의 비즈니스 POINT(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외 3명) 라이브토크와 △잠재적 현실을 이끈 프레임 확장(<확장된 유년시절> 제작자 샘 로튼)의 주제강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웹툰 잡 페스타는 올해 처음 열린다. 80여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온오프라인으로 1: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참가기업의 대표작품과 구직자의 포트폴리오 전시도 진행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행사의 주제와 같이 콘텐츠 IP의 전방위적 확장을 도모해 콘텐츠산업의 지속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21 08:57:0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IP 마켓 2023’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콘텐츠 IP 산업전’과 ‘IP사업화 상담회’ 행사를 콘텐츠 IP 마켓 2023으로 통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콘텐츠 IP 마켓은 웹툰부터 게임, 영화, 드라마, K-팝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산업 전 분야의 핵심기업이 모여 콘텐츠 IP의 영상화와 상품화, 해외 진출 및 이종 산업과의 협업 등을 모색하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오는 11월 28~30일 총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의 선발 기준은 콘텐츠 IP의 기획력과 완성도, 시장 경쟁력, 분야 확장 가능성 등이며, 총 70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 기간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라이선싱 콘 2023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및 플랫폼 선두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 IP 라이선싱 산업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 확장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효과적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웹툰 잡 페스타에서는 만화·웹툰 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작품 전시회, 설명회,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을 진행해 콘텐츠산업에 종사할 미래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콘텐츠 IP 마켓 2023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 오후 11시까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17 09:37:05[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에 133억원 규모 뭉칫돈이 몰렸다.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10곳은 디오리진에 133억원을 투자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멀티 유저블(Multi-Usable)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 및 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IP 프로젝트 목표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개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개발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라인게임즈 오리지널 IP ‘GOD12’ 개발 △GFFG 브랜드 IP 사업 등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재식 대표가 직접 디오리진의 IP 제작 및 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ZER01NE’의 운영을 총괄했던 성대경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원천 IP를 확보하고 IP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IP 홀딩스 사업을 맡는다. 이지수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디오리진은 하나의 IP 프로젝트를 사업적·기획적으로 설계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다매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며 확장해 나가는 팀”이라며 “오늘날처럼 파편화된 매체 환경에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킬 수 있는 적합한 방식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디오리진의 비전을 공감받게 돼 기쁘다”며 “‘10 Unicorn IPs rather than a unicorn company’라는 디오리진의 미션을 향해 지치지 않는 꾸준함으로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5 08:23:25[파이낸셜뉴스] SK그룹 산하 드림어스컴퍼니가 음악 콘텐츠 IP(저작권) 기업 '비욘드뮤직'에 투자한다. 전략적투자자(SI)로다. 비욘드뮤직이 보유한 음원 IP의 유통을 맡아 앞으로 비욘드뮤직의 글로벌 음원 IP 투자 사업에도 동참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투자전문 계열사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비욘드뮤직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오는 23일 신주를 취득한다. 203억원에 1281만6429주(지분율 10%)다. 이번 거래는 FNC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의 FNC인베스트먼트 처분으로 추진됐다. 음원 플랫폼 ‘플로(FLO)’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프엔씨엔터를 대신할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해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21년 5월 음악 IP 투자를 위해 FNC인베스트먼트 CB(전환사채)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에프엔씨엔터가 FNC인베스트먼트 보통주 340만주를 비욘드뮤직에 230억원에 처분을 결정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드림어스컴퍼니도 비욘드뮤직을 대상으로 FNC인베스트먼트 CB를 약 239억원에 처분하지만, 비욘드뮤직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음악 IP에 재투자하게 됐다. 비욘드뮤직은 약 470억원에 FNC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는 셈이다. 앞서 FNC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3월 음악 IP 투자로 인기 가수 음원 총 372곡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했다. 음악 플랫폼 기업 미디어스코프에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MP3'로 유명한 아이리버를 SK텔레콤이 2014년 인수, 2021년 11월 SK텔레콤의 인적분할 후 SK스퀘어의 자회사가 됐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음악부문, 아이리버 브랜드가 이끄는 디바이스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44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늘었고, 119억원 적자를 봤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SK스퀘어의 드림어스컴퍼니 지분율은 41.8%다. 비욘드뮤직은 2021년 1월에 설립된 음원 저작·인접권 투자 인수 및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한 이장원 대표와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작곡가가 함께 설립한 음원 저작권 매니지먼트사다. 2021년 12월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2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총 2700억 규모의 음원IP 자산운용액(AUM)을 보유한 바 있다. 투자 유치를 통한 음원 IP AUM(운용자산) 규모는 최대 2700억원이다. 독립적인 음원 IP 매니지먼트사로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번 M&A(인수합병)는 466억원에 인수한 케이앤씨(KNC)뮤직에 이은 행보다. 이번 거래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 ‘달의연인:보보경심려’ OST 등 400여곡의 저작인접권을 확보하게 됐다. 약 2만3000곡, 1300억원 규모의 음원 IP 보유다. 연내 1조원 규모 아시아 최대 IP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성장이 기대된다. 에프엔씨엔터는 2006년 설립된 K팝 기획사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인기 그룹을 대거 배출했고 국내보다 일본 시장에서 먼저 성공을 거두면서 신흥 강호로 부상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안테나로 둥지를 옮긴 방송인 유재석씨가 6년간 몸담았던 곳이다. 별도 기준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늘어난 58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23억원을 기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14 05:41:3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공모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됐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완성도가 잘 조화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견귀방(김선희)'과 '암사, 호랑이 왕세자전(김송희)', '테리 케이(염정원)', '내 아들은 죽이지 않았다(조다연)' 등 4편이 받는다. 우수상(콘진원장상) 수상작은 '왕릉(김성화)', '마물(김영희)', '무술의녀 장덕(노호성)', '몽중도적 세자빈(성은진)', '빌런(엄대근)', '양형조사관 차윤희(유성희)', '저하만은 아니 되오(장은경)', '염화비사(전호성)', '마고 제삼귀선(정연식)', '안전이별연구소(주재숙)' 등 10편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 15편은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원작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케이-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창의적인 이야기로부터 나온다"며 "문체부는 작가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상상력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1 13:03:4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호주 정부·기관 관계자 등과 오는 19~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2024 콘텐츠 배리어프리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케이-콘텐츠산업 종합행사인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19~21일)와 연계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기술 발전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한국과 호주 양국 정부와 기관, 기업 간 콘텐츠 배리어프리(무장벽)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해 콘텐츠 접근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정부 간 회의를 열고 기업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심민석 과장과 호주 대사관 무역투자부 줄리 퀸 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무장벽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콘진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은 콘텐츠 무장벽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국제협력 현황을 발표한다. 이후 각국 기업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사업을 발표하며 양국 간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0일에는 '콘텐츠 IP 마켓 2024' 현장을 참관하고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콘텐츠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이 다변화됨에 따라 무장벽 정책에 대한 논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무장벽 정책과 전망을 논의하고, 콘텐츠 향유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8 15:32:45크리에이터 IP 기반의 웰니스 브랜드와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브레이브컴퍼니(대표 김진흥)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와 더불어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케이넷투자파트너스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로스로드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설립 3년 만에 2,0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고 흑자 경영을 달성하여, 투자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고기남자, 지뻔뻔, 김건우, 박재훈과 협업해 닭가슴살, 다이어트 간편식, 피트니스 보조제 등 웰니스 소비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넘겼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웰니스 마켓플레이스 ‘히티’를 통해 외부 유통 채널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최근 출시된 ‘히티’ 앱은 월간 활성 사용자(MAU) 30만 명을 돌파하며 웰니스 커머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흥 대표는 “이번 투자는 브레이브컴퍼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브레이브컴퍼니가 웰니스 산업에서 혁신적인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2024-11-08 10: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