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K-UAM 콘펙스(CONFEX)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K-UAM 콘펙스는 전 세계의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컨벤션으로 ‘CITY CONNECTED’를 주제로 UAM(UrbanAirMobility :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CONFEX라는 단어가 콘퍼런스(CONFerence)와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인 만큼 글로벌 UAM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들의 실제 UAM 기체 전시·체험부스 등 관련 전시의 결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이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제4회 K-UAM CONFEX’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전시, K-UAM 비즈 살롱, GURS 총회, UAM 아카데미, 투자유치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적층제조 글로벌 세미나 등이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한민국 UAM 대표 컨벤션으로서 K-UAM 콘펙스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2 14:39: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외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콘펙스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8∼10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이하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도심항공교통 국제 협력체인 거스(GURS)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저소음, 친환경 항공기로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 교통체계다.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해 미래 혁신 교통 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시대를 앞당겨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위해‘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1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행사 첫날인 8일 국내외 기자들에게 행사를 소개하는 프레스 데이와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9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막식과 콘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기관 간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기관 간 업무협약인 ‘컨소시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UAM 공항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은 제프리 디칼로 다보스포럼 도심항공교통 분과 연합 의장이 ‘다보스포럼 UAM·AAM 산업 육성 계획’,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이 ‘국내외 글로벌 기업 도심항공교통 비즈니스 플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국제기구·국가·도시의 도심항공교통 정책, 2024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프로젝트, 도심항공교통 정책 토론회, 도심항공교통과 혁신 기업, 도심항공교통과 허브공항, 도심항공교통기술생태계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관련 기관과 참여 기업이 합동 발표에 나선다. 현재 전 세계에서 도심항공교통의 첫 상용 서비스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0여 명의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전문가들이 대거 나선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 인증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최기영 인하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인증기관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시관은 ‘도심항공교통이 구현된 미래 도시와 기술’을 테마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UIC(대학혁신센터), 적층제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항공 스마트제조 공급사슬 4개관으로 구성했다. 또 도시·공항·기관·학교 간 토의 및 교류, 협약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일대일 또는 다자간 도심항공교통 관련 미팅과 업무협약 행사를 연결해 주는 비즈살롱(Biz-Salon) 뿐만 아니라 테크 마켓, 투자 유치 프로그램,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국내·외 메이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목적 피칭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스타버스트 본사와 한국 지사가 주관해 운영하고 6개 기업이 투자설명을 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교통 테크 마켓(Tech Market)이 10일 열린다. 테크 마켓에서는 사업화 유망한 도심항공교통 기술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관련 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 방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인하대, 세종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출품한 도심항공교통 분야 출품 기술 10여 건이 발표되고 일대일 기술상담과 출품기술 전시도 이뤄진다. 도심항공교통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으로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10일)도 운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가 글로벌 도시 및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면서 명실상부한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8 16:16: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월 8∼10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콘퍼런스 및 전시회인 ‘2023 K-UAM 콘펙스(Confex)’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UAM 콘펙스’는 UAM 분야 국내외 최대 규모 행사로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상호 교류하고 미래혁신 교통수단인 UAM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도시, 공항, 기업 등 UAM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4곳이 참여한 UAM 상용화 국제 협력체다. 특히 UAM의 가장 큰 수요처이자 글로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하대학교, 교통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Urban Movement Labs(미국), UAM과 도시개발 접목을 연구하는 Urban Land Institute(미국) 등 국내외 11개 기관이 주관 기관으로 대거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UAM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9개 세션의 주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시관은 컨소시엄관, 체험관 등 6개 테마별로 구성된다. 또 기체 실증비행, 미팅과 비즈니스가 펼쳐지는‘K-UAM 비즈 살롱(Biz Salon)’,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인‘UAM 아카데미’, 국내외 UAM 유망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 프로그램, UAM 기술거래 장터인 ‘K-UAM 테크 마켓’등 UAM과 관련된 정책 토의, 비즈니스, 체험이 모두 어우러져 미래 첨단 항공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콘퍼런스 참가 및 전시 부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올해 행사에는 GURS 등 국내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UAM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도시·기관·기업 등이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생산적이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8 14:41:5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 주최로 오는 12일까지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2년 제2회 K-도심항공교통(UAM)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의 혼잡과 환경문제를 3차원 교통체계로 해결하고자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다. 공사는 여객 접근성 개선 및 미래공항 구현을 위한 UAM 공항셔틀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함께 K-UAM 콘펙스를 개최해 도시·공항·기업이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는 주제 아래 △UAM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컨퍼런스 및 전시 △인천공항 UAM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LA, 싱가포르, 파리, 뮌헨, 두바이 등 글로벌 허브공항 소재 거점 도시·공항·대학·연구기관 간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GURS)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공사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의 성공적인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이날 인천시와 UAM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내 UAM 체계 실증 및 인천 지역 도심과 섬 지역 연계를 통한 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지는 콘퍼런스에서는 '도시와 UAM','기업과 UAM'을 주제로 국내외 UAM 전문가 40여명의 다채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공사는 인천공항 UAM 추진전략 등을 발표하며 UAM 공항셔틀 비전의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인천공항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 등 K-UAM '원 팀'이 공동부스를 설치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 인천공항 UAM 도입 및 운영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UAM을 이용한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수하물 배송서비스'를 제안하여 최우수로 선정된 1명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K-UAM 콘펙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UAM 산업과 기술 생태계를 그려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서,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인천공항은 그동안 쌓아온 공항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 및 2025년 K-UAM 상용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1-10 14:30: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인천공항과 항만, 도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셔틀 노선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 행사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와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공항을 종점으로 인천공항과 항만, 도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 공항 셔틀 노선의 공동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 제도와 절차, 공항과 도심 연계 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 개발 등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항로설정에 대한 업무를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9 13:48:55[파이낸셜뉴스]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2023)’이 지난 21~24일 4만6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약 1억2329만달러(한화 약 1,664억4,150만원, 환율 약1,350원 기준)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은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에 확보했다. 그 결과 약 282건의 상담건수, 1억 2329만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하며 K-게임에 대한 현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일본 최대 게임 센터를 운영하는 타이토 △최근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쇼치쿠 △‘일곱개의 대죄’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한 고단샤 △‘명일방주’ 시리즈 보유 및 퍼블리싱과 투자를 진행하는 하이퍼그리프 △‘P의 거짓’ 일본 퍼블리셔인 해피넷 등이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상담을 가졌다. TGS 2023은 일본 및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를 슬로건으로 콘솔, 모바일, PC, VR/A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대거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참가사 770개, 전시부스 2,684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 B2B·B2C 아우르는 프로그램 마련, 4만6000여명 관람객 방문 콘진원은 TGS 2023 행사 전 기간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현지 기업(싸이게임즈 및 애니플렉스) 탐방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텐츠 시연 △스탬프랠리 이벤트 △캡슐 뽑기 이벤트 △코스프레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총 25개다. PC·온라인 분야는 △플라잉스톤 △키위웍스 △님블뉴런, PC·콘솔 분야는 △올라프 게임즈 △코드네임봄 △에그타르트 △익스릭스 △어반울프게임즈 △마일스톤게임즈 △써니사이드업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오디세이어 △트라이펄게임즈 △원더포션이 참여했다. 모바일 분야는 △쓰리에프팩토리 △비펙스 △씨플레이 △샤인게임즈 △수수소프트 △소울게임즈 △엔돌핀커넥트 △미디피아 △토스트가 참여했으며, VR·AR 분야는 △투핸즈인터렉티브가 참여해 일본 관람객을 맞았다. 님블뉴런은 자사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 ‘엠마’를 코스프레한 모델과 함께 B2C 기간 동안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엔돌핀커넥트는 게임 ‘어글리 후드: 퍼즐 디펜스’의 원작자인 ‘미애’ 작가를 초청하여 한국에서부터 미애 작가를 만나기 위해 따라온 원작 팬과 현지 게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현지 게임사 방문·네트워킹 교류회 등 일본 진출 다각도 지원 콘진원은 한·일 간 교류를 위해 참가사와 현지 게임산업 관계자의 만남의 자리도 만들었다. '우마무스메', '그랑블루 판타지'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싸이게임즈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 대형 게임 매체인 포게이머(4gamer), 덴파미코게이머(Denfamico gamer) 및 현지의 엔터테인먼트 정보 매체 전격온라인의 유튜브(Dengeki Online)에서도 한국공동관 참가게임을 소개했다. 포게이머와 전격온라인은 에그타르트의 '메탈 슈트(Metal Suit)'의 게임성,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Pig Romance)'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호평했으며, 뉴코어의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의 스타일리시 액션을 높이 평가했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정상 개최한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공동관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게임쇼 참가 외에도 신흥시장 마켓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게임 IP를 활용한 K-컬쳐 확산 등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여 우수한 국내 중소·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를 개최하며 K-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수출지원 예산을 약 50억원 증액한 133억원 규모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지원기업 및 지원규모 확대, 신흥시장을 포함한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27 09:03:01[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UAM 콘펙스'(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및 참가 기관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은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 연구, 원격조종 또는 자율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춘 군집비행, 충돌회피, 비행제어,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기술 등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K-UAM 콘펙스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 등 ‘K-UAM 원 팀’과 ‘운항통제시스템’, ‘교통관리시스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전파환경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1-10 13:24:37[파이낸셜뉴스] EDGC가 유전체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EDGC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2~24일 개최된 ‘2021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에 참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술 기반 조기 암 진단(온코캐치), 산전태아 건강검사(나이스), 신생아 희귀질환검사(베베진), 질병 예측 유전자검사(진투미플러스) 등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까지 결합한 콘펙스 형태로 개최돼 아시아·남미 등 해외 26개국 50여개사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 및 서비스 전시와 기업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한다. 조성민 EDGC 본부장은 “EDGC의 극초기 암 진단 액체생검(온코캐치)는 미국 일루미나의 그레일과 함께 고난이도의 cfDNA(세포유리 DNA) 메틸레이션 분석 알고리즘을 토대로 글로벌 유전체 분야 최첨단 기술을 이끌고 있다"며 "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 유후 헬스케어서비스는 구글의 자회사인 23앤미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 및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DGC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태아의 유전적 건강을 살펴보는 산전태아 건강검사를 비롯해 후성유전학적 인자들을 이용한 면역항암치료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코로나 진단키트 등도 함께 선보였다. DNA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마이지놈박스는 EDGC와 공동부스로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의 일종인 DNA TALK 베타서비스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1-24 14: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