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공화국 대통령이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중국 국제 TV 방송) 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중국-아프리카 “10대 파트너 행동”이 아프리카를 번영의 길로 이끌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발전 계획과 관련해 사수 대통령은 콩고민주공화국이 앞으로 석유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며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콩고민주공화국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사수 대통령은 이번에 중국 만리장성과 고궁을 재차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 문화 매력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중국어를 배우려는 콩고 젊은이들의 열망이 한층 커졌다며 국제 교류에서 중국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9-23 10:05:33【 광주=황태종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비엔날레와 풍요로운 광주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7개국 대사·배우자를 초청해 '도시문화외교'를 펼쳤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환영 만찬을 열고, 광주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문명자·황승옥·이영애 선생의 가야금 병창, 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공연 등을 선보이며 국가 간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초청은 강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광주비엔날레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공유와 확대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1박 2일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는 "짧은 일정이지만 광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경험하며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대한민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양자 관계 우호증진뿐 아니라 광주시와 도시외교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강 시장은 "멋과 맛과 의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향기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면서 "이 자리는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을 여러분의 나라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덕분에 광주의 문화예술은 더 넓어질 것이고, 여러분의 경험은 광주비엔날레 성공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23-06-13 18:10:36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9년 7월 해당 사업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8월 통수식을 갖고 정수된 물을 생산·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반 년 만에 정수장 이외 배수지 등 부대시설을 건설해 종합 시운전과 발주처 운영인력에 대한 교육 및 운영지원까지 최종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비 전액은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투입됐다. 이는 EDCF로 진행된 시행된 첫 사업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진행될 2·3단계 사업에 대한 입찰참여 등의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렘바임부 정수장은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하루 3만5000t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29㎞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약 40만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2·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하루 20만여t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약 100만여명 이상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3-08 18:04:52[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9년 7월 해당 사업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8월 통수식을 갖고 정수된 물을 생산·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반 년 만에 정수장 이외 배수지 등 부대시설을 건설해 종합 시운전과 발주처 운영인력에 대한 교육 및 운영지원까지 최종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비 전액은 우리나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투입됐다. 이는 EDCF로 진행된 시행된 첫 사업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진행될 2·3단계 사업에 대한 입찰참여 등의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렘바임부 정수장은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하루 3만5000t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29㎞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약 40만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2·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하루 20만여t의 정수된 물을 생산해 약 100만여명 이상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3-08 13:18:11[파이낸셜뉴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여성들이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어 채찍질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장-미셸 사마 루콘데 총리는 이날 각료 회의 자료를 통해 "동부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어 채찍질을 당했다"라며 "말라이카 민병대의 비인간적인 학대를 비난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정부 대표단을 동부 마니에마주의 살라마빌라 지역에 파견해 가해자들을 처벌할 것을 약속했다. 말라이카 민병대는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엄격히 적용하며, 광물자원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 활동 중인 수십 개의 무장단체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그들은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살라마빌라 금광에서 나오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넘기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1-30 08:10:46[파이낸셜뉴스] 코이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의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유엔지뢰행동조직(UNMAS)과 민주콩고 분쟁 피해 난민, 국내 피난민 및 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뢰 제거 사업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 모디 베레데 유엔평화유지군 경찰총국장이 참석했으며 사업수행기관인 김상철 코이카 DR콩고 사무소장, 진데니스 날스 UNMAS DR콩고 사무소장이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민주 콩고 정부 및 관련 활동 기관의 폭발물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동북부 지역 북키부, 남키부, 이투리 등 분쟁 지역 약 46만m2의 지뢰 탐지 및 폭발물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분쟁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 실향민들의 귀향을 도와 안전한 정착을 지원하고, 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는 "우리 정부의 지원이 민주콩고의 평화정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최근 민주콩고 동부지역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돼 민주콩고에 영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디 베레데 유엔평화유지군 경찰총국장과 진데니스 날스 UNMAS DR콩고 사무소장은 우리 정부의 의미 있는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민주콩고는 한반도의 11배인 방대한 영토 및 지뢰 매설 지역 대부분이 숲으로 우거져 있어 타 국가들과 비교해 지뢰 제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넓은 영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나라이지만 오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동부지역에는 여전히 반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1차 사업인 민주콩고 폭발물 및 무기 제거를 통한 평화 및 안정화 사업을 통해 19만1365m2의 폭발물 제거한 바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11-23 15:56:52[파이낸셜뉴스]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물 부족 지역에 정수장과 급수 시설을 공급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렘바임부(Lemba-Imbu) 킴반세케(Kimbanseke) 지역에서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에 대한 통수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통수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인프라산업개발본부장과 DR콩고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 조나스 디디어 엔태쿠 살라비아쿠 레지데소(발주처, DR콩고 상수도공사) 사장, 조재철 주 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대사, 김상철 KOICA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는 수도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3만5000t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100만 달러(약 817억8880만원) 규모로 발주한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맡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사업인 만큼 수행 역량을 집중해, 당초 준공예정일인 2023년 상반기보다 약 반 년 정도 빨리 지역 주민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렘바임부 정수장 통수와 동시에 용수가 부족한 킴반세케 지역 주민 약 4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 시설도 신규 공급했다. 위생적인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식수 부족 문제 해소와 물을 길러 먼 길을 왕복해야 하는 아동과 여성의 노동 감소, 지역에 만연하던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투입된 비용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국내와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8-24 10:39:26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요리한 콩고 음식 '미카테'를 보고 김숙이 크게 당황한다. 오늘 (31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조나단이 자신의 집에서 파트리샤와 함께 김숙에게 '미카테'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조나단은 그동안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사준 김숙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미카테'를 만든다. 파트리샤 또한 조나단의 옆에서 요리 보조에 나선다고. 조나단은 "(김숙이) 경험해 보지 못 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김숙은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미카테'를 보고 경악한다는 후문이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요리한 '미카테'가 어떻게 요리된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숙은 '미카테'와 관련해 "고지혈증이 올 수도 있을 거 같은데"라고 전한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김숙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갓남매' 김숙과 조나단 그리고 파트리샤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갓파더'
2022-05-31 10:41:33[파이낸셜뉴스] 1980년대부터 2000년대생들을 일컫는 MZ 세대들이 업계를 막론하고 주력 소비자층으로 등극하고 있다. MZ 세대 소비자들은 가성비 보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면 고가의 비용도 기꺼이 투자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행에 있어서 작은 사치를 입힌 ‘럭셔리 경험’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일명 ‘플렉스 여행’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약 80%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MZ 여행객들이 한 곳에서 객실, 다이닝, 엔터테인먼트까지 럭셔리 여행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 호캉스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콩고 왕자’로 통하는 60만 예능 유튜버 조나단이 절친들의 전역을 축하히기 위해 제주신화월드로 플렉스 여행을 다녀가면서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조나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급상승 인기 영상에 오를 정도로 많은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호텔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품격 호캉스 경험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조나단 일행을 기절초풍 하게 만들었던 ‘프리미어 스위트’가 럭셔리 호캉스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5-04 09:25:48[파이낸셜뉴스] 호텔스컴바인이 콩고왕자 조나단과 함께한 새로운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호텔스컴바인의 새 얼굴이 된 조나단은 콩고 출신의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스러운 인간미 있는 모습과 밝은 성격을 겸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조나단의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이미지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와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호텔스컴바인의 브랜드 콘셉트와 일치해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광고 테마는 ‘조나 단순한 호텔 찾기’다. 전 세계 수백만 개의 호텔을 한 번에 비교해 최저가의 최저가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익숙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말장난을 활용해 전달한다. ‘안녕 호텔스컴바인! 세상에서 제일가는 호텔 최저가!’ 멜로디 부분을 조나단의 코믹한 가창력과 특유의 유쾌한 표정으로 담아내 보는 재미도 높였다. 호텔스컴바인은 신규 광고를 통해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모델로 기용된 조나단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주요 고객층을 확보해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나단은 30일 디지털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호텔스컴바인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7 15: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