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바에서 반체제 운동을 벌인 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가 수감 도중 받은 학대에 대한 저항의 뜻으로 자신의 입술 위·아래를 꿰매 붙였다. 19일(현지시간) 쿠바 독립 매체 '14이메디오'와 스페인에 거점을 둔 '디아리오데쿠바' 등은 최근 쿠바의 유명 반정부 예술인 마이켈 카스티요 '엘 오소르보'가 피나르델리오에 있는 교도소에서 자기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스스로 꿰매 입을 붙여 버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자신의 팔뚝에 'Patria y Vida(조국과 삶)'이라는 글자를 문신처럼 새겨 넣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해당 글귀는 쿠바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노래 제목으로, 엘 오소르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소식은 엘 오소르보의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최근 올라온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입술 위·아래를 실로 꿰매고, 입을 굳게 닫은 엘 오소르보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불의 앞에서 나는 팔짱을 끼지도, 입을 다물지도 않을 것"이라는 글이 적혔다. 이어 엘 오소르보의 지인 SNS에는 그와의 전화 통화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인은 해당 게시물을 올리며 "엘 오소르보가 동료와 함께 폭동을 조직했다는 헛소문을 포함해 부당한 구금 과정에서 가혹한 처벌과 식량 제공 제한 등 온갖 학대가 있었다. 의료지원을 제때 하지 않거나 진료 기록을 가족에게 넘기는 것을 거부하는 등 피해 양상은 다양하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엘 오소르보는 비주얼 아티스트 오테로 알칸타라와 함께 쿠바의 반체제 예술가 그룹 '산이시드로 운동'에 몸담은 인물로, 쿠바의 대표적인 저항 예술인이다. 2021년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에 반발하는 대대적인 반정부 집회를 계기로 체포됐다가, 지난해 △증오범죄 △폭행 △공공질서 훼손 △국가기관 명예훼손 등 죄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0 08:55:27[파이낸셜뉴스] KT&G는 다음달 2일부터 쿠바의 이국적인 감성과 시원함을 담은 초슬림 제품 ‘보헴 시가 아이스핏(BOHEM CIGAR ICE FIT)’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가의 본고장 쿠바산 시가엽을 20% 함유해 시가의 독특한 풍미를 담고 있다. 또 업그레이드한 시가래퍼(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궐련을 감싸 부드러움을 살리고, 시원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색상은 쿠바 말레콘 해변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와 옐로우 컬러를 조합해 풍부함과 시원함을 표현했다. 이익표 KT&G 보헴브랜드부장은 “쿠바 시가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보헴 시가 아이스핏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2-24 12:04:49[파이낸셜뉴스] KT&G가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은 '보헴 시가 카리브(BOHEM CIGAR CARIBE)'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헴 시가 카리브'는 시가의 본고장인 쿠바 시가엽을 함유해 시가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가래퍼(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감싸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쿠바를 떠올릴 수 있는 올드카 이미지를 삽입하여 쿠바 시가엽을 강조했고, 카리브해의 노을을 연상케 하는 옐로우 계열 색상으로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아냈다. '보헴 시가 카리브'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3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보헴 시가' 시리즈는 지난 2007년에 '보헴 시가 NO.6'를 시작으로 '보헴 쿠바나',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의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제품 중에 쿠바산 시가엽이 함유된 제품은 '보헴 시가'가 유일해 시가 고유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보헴 시가 카리브'는 쿠바 시가의 독특한 풍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캐주얼한 시가 제품으로 시가향을 처음 접하는 흡연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9-02 09:39:22[파이낸셜뉴스] KT&G는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은 '보헴 시가 카리브'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가의 본고장인 쿠바 시가엽을 함유해 시가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가래퍼(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감싸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쿠바를 떠올릴 수 있는 올드카 이미지를 삽입해 쿠바 시가엽을 강조했고, 카리브해의 노을을 연상케 하는 옐로우 계열 색상으로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아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3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보헴 시가' 시리즈는 지난 2007년에 '보헴 시가 NO.6'를 시작으로 '보헴 쿠바나'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의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제품 중에 쿠바산 시가엽이 함유된 제품은 '보헴 시가'가 유일하다. 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캐주얼한 시가 제품으로 시가향을 처음 접하는 흡연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9-02 09:34:10KT&G는 '쿠바 시가' 스타일을 적용해 멋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구현한 '보헴 시가 리브레(BOHEM CIGAR LIBRE.사진)'를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보헴 시가 리브레는 쿠바 시가의 멋을 담은 '보헴 시가' 브랜드에 스페인어로 '자유'를 의미하는 단어인 '리브레'를 결합해 자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품에 담아냈다. 또 일반적인 궐련지 대신 시가 잎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시가래퍼(Cigar Wrapper)'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KT&G의 '보헴 시가' 브랜드에만 유일하다는 것이 KT&G 주장이다. KT&G는 "이를 통해 '보헴 시가 리브레'는 실제 시가와 같은 멋을 낼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보헴 시가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2007년 국내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와 0.40mg이며, 갑당 4500원이다. 정지우 기자
2016-10-06 18:06:05KT&G는 '쿠바 시가' 스타일을 적용해 멋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구현한 '보헴 시가 리브레(BOHEM CIGAR LIBRE)'를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보헴 시가 리브레는 쿠바 시가의 멋을 담은 '보헴 시가' 브랜드에 스페인어로 '자유'를 의미하는 단어인 '리브레'를 결합해 자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품에 담아냈다. 또 일반적인 궐련지 대신 시가 잎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시가래퍼(Cigar Wrapper)'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KT&G의 '보헴 시가' 브랜드에만 유일하다는 것이 KT&G 주장이다. KT&G는 "이를 통해 '보헴 시가 리브레'는 실제 시가와 같은 멋을 낼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보헴 시가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2007년 국내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헴 시가 미니와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 시가래퍼 제품들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40억 개비를 넘어서는 등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T&G는 강조했다. 이응출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품격있는 시가의 멋에 자유로운 느낌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멋과 맛에 대한 만족감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 시가 리브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와 0.40mg이며, 갑당 4500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6-10-06 11:34:25KT&G는 팝업 스타일의 입체적 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을 한 달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보헴 시가마스터'는 시가 전문가인 '피에르 코헨-아크닌'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기존의 담뱃갑과는 달리 정사각형 상자로 제작돼 상자를 열면 쿠바 특유의 이국적인 도시배경과 재즈 연주자들의 모습이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전체 잎담배 재료의 36%를 쿠바산 고급 시가엽으로 구성했으며 시가래퍼(Cigar wrapper)라는 시가엽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라며 "쿠바 스타일의 포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표현된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 시가마스터'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60mg이며 가격은 갑당 7000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12-17 10:27:26KT&G는 '보헴시가 19+알파(BOHEM CIGAR 19+α)' 한정판을 3주 동안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보헴시가 한정판은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시가래퍼)로 만든 특별한 1개비를 함께 담았다. 소비자들은 19개비에서 보헴시가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끼는 동시에 나머지 1개비선 시가래퍼의 한층 깊은 시가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KT&G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은 보헴시가의 컬러톤을 유지하면서도 '쿠바 우표'와 올드카를 제품 앞뒷면에 배치해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쿠바로의 여행' 테마를 표현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 2013년 한정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하게 됐다"면서 "쿠바 여행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여행이 주는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3종류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4500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09-14 14:18:36KT&G는 패션 브랜드 '플랙(PLAC)'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보헴시가 슬림핏(BOHEM CIGAR slim fit)' 한정판을 17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KT&G에 따르면 플랙은 슬림핏 청바지로 유명세를 타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현대적인) 캐주얼 브랜드다. 플랙은 청바지를 비롯해 자사 의류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여러 패턴을 활용, '보헴시가 슬림핏'에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했다. KT&G는 플랙이 만든 네 가지 다른 디자인의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을 약 한 달 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초에 출시된 보헴시가 슬림핏은 세계 최초로 시가잎을 함유한 길이 100mm 슈퍼슬림 담배로,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을 20% 함유했기 때문에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시가잎 함유 궐련지인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풍부한 시가 맛을 구현한 '브라운'과 일반 궐련지로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강조한 '화이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한정판은 젊은 슈퍼슬림 담배를 표방하는 보헴시가 슬림핏의 제품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심플하고 모던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보헴시가 슬림핏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각각 1.0mg와 0.10mg이며 갑당 4500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08-17 09:25:14KT&G는 세계 최초로 시가잎을 함유한 길이 100mm 슈퍼슬림 담배인 '보헴시가 슬림핏(BOHEM CIGAR slim fit)'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을 20% 함유하여 저타르이면서 동시에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흡연 중 필터 속 '쿠바나 캡슐'을 터뜨리면 상쾌한 맛으로 변해 소비자들은 담배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시가잎 함유 궐련지인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풍부한 시가 맛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브라운'과 모던한 디자인의 '화이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국내 슈퍼슬림 담배시장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유입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국내 담배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세계 슈퍼슬림 담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T&G의 기술력이 집약된 보헴시가 슬림핏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헴시가 슬림핏 2종은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각각 1.0mg와 0.10mg이며, 1갑당 4500원에 판매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5-03-09 10: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