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오늘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개 도시의 포용성 성과를 경제, 사회, 공간, 환경 등 네 가지 포용성 차원에서 살펴본 '포용적 도시 바로미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부동산 활동이 도시 포용성과 도시의 사회적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 기반 대화를 촉진하는 취지다. 보고서의 35개 아시아 태평양 도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서 추적한 아태지역 A등급 오피스 공간의 약 80%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기업 입주 포트폴리오 위치를 포함하고 있는 도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 도시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포용성 발전의 성숙도를 반영해 4가지 페르소나로 분류됐다. 이 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세계은행, 유엔 등 주요 글로벌 제3자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동료 검토 과학 자료와 내부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연구 결과를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은 기술, 의료, 지속 가능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다양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분석이다. 또 서울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문해율이 놀라울 정도로 높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그러나 서울은 높은 주거 부동산 비용과 식료품 비용으로 인해 도시 포용성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해 있고,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인 만큼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높은 편이라고 평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황점상 대표는 “서울은 비록 다른 아시아 주요 도시 대비 주거 비용이 높은 단점은 있지만, 사회 인프라가 잘 발달된 매우 안전한 도시"라며 "정부가 경제적, 공간적 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포용적인 도시 중의 한 곳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11 13:53:0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유통 물류 수요와 공급 물건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물류 부동산 개발, 매입·매각,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 부동산 설계 솔루션'(WDS)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물류 시장이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경쟁력에 따라 물류센터별 시장 가치가 큰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입지, 교통, 규모, 구조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량자산은 높은 선호도로 임대료가 지속 상승하겠지만, 노후화된 물류센터는 장기 공실로 멸실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WDS는 개발 자산에 대해 최적의 운영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개발, 매입·매각, 임대 마케팅에 도움을 준다. 또 거점 추가나 이전을 검토하는 화주에 후보 인프라에 대한 콘셉트 설계안 등을 제안한다. 김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컨설팅 이사는 "새 솔루션을 통해 투자사에는 각 자산에 대한 명확한 자산 가치 산정과 추가 가치 상승 방안을 제공하고, 화주에게는 최적의 입지, 규모, 구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2 15:15:53[파이낸셜뉴스]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옛 미타타워· 사진)’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17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최근 임차인 위워크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지만, 입지와 컨디션, 현 임차조건을 고려할 때 임대차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경우도 자산가치 상승 잠재력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해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캐피탈 마켓 그룹은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기간 동안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며 "당사는 향후에도 법인 및 개인을 위한 전문적인 매입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독보적인 자문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캐피탈마켓 그룹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17 14:18:03[파이낸셜뉴스]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이하 쿠시먼 코리아)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8일 서울시 중구 쿠시먼 코리아 사무실에서 정기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당사에서 지난 9일 진행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 전쟁고아 구호사업으로 시작해 1981년 민간 최초로 전국 불우아동결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5년 동안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도우며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 옹호 대표 기관이다. 쿠시먼 코리아는 지난 자선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약 300여점의 의류, 화장품부터 골프클럽 등 다양한 소장품 기부 판매를 성황리에 마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 임직원의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앞으로 매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일정 금액을 후원키로 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황점상 대표는 “당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커뮤니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전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6-28 14:39:4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오는 7월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셸 맥케이를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존 포레스터 CEO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략 고문으로 재직한다. 브렛 화이트는 이사회 회장직을 유지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사장인 앤드류 맥도날드(Andrew McDonald)는 회사의 모든 서비스 라인과 지역을 총괄하는 글로벌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됐다. 맥케이 신임 CEO는 2018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다양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포함해 3개의 상장 기업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부동산 자산과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8 16:36:4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임대팀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2022)에서 성공적으로 부스 참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임대팀은 이번 행사에서 물류임대컨설팅 노하우와 트렉 레코드를 소개하고 메타포트를 사용한 선진화된 물류임대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현승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임대팀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물류 배송망을 누가 더 촘촘히 확보하느냐가 이커머스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물류창고 개발과 임대 니즈가 있는 기업고객 등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면서 향후 중요한 협업 기회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17 14:46:3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물류임대팀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임대팀은 이번 행사에서 물류임대컨설팅 노하우와 트렉 레코드를 소개하고 메타포트를 사용한 선진화된 물류임대 마케팅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현승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임대팀 이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물류 배송망을 누가 더 촘촘히 확보하느냐가 이커머스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물류창고를 찾고 있는 기업고객 등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면서 협업 기회를 만들어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10 15:40:40[파이낸셜뉴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6일 올해 입찰을 준비 중인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가 입찰가격이 약 4조원대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단일 거래 중 가장 큰 거래금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컨소시엄을 이뤄 4조4000억원 가량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4조원이 넘는 가격을 써낸 상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도심 내 오피스 수요 증가 및 공실률 감소, 금리인상에 따른 임대료 상승 압력으로 인해 실질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 임대료 상승은 가파른 금리인상 시기에도 오피스 캡레이트가 보합하는 상황이 예상된다. 오피스 매매가격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도 일부 권역에서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는 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매각 작업에 착수한 다수의 자산들(CBD 종로타워 및 종로플레이스, GBD 역삼 멀티캠퍼스 및 에이프로스퀘어 등)이 2분기 이후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 오피스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5%, 전분기 대비 약 3배이상 증가한 약 3.1조원으로 집계됐다. 판교 알파리움 타워, 이마트 본사 매각 거래가 1조원 이상을 기록하면서다. GBD권역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블라인드 리츠를 활용해 한강자산운용으로부터 강남P타워를 4245억원에 매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6 10:57:58[파이낸셜뉴스]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올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규모가 3%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5일 '2022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가이드'에서 "2020년 팬데믹으로 글로벌 활동이 22% 감소한 이후 지난해 55%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 태평양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는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올해 부동산 시장 투자의 쟁점으로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적절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지목하며, 상반기 거래량은 2021년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투자 가이드에서는 지난해 미주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높게 평가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미주 지역은 2020년 29% 감소했던 거래량이 2021년에 92% 증가하면서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2022년과 2023년에는 팬데믹 이전의 성장 궤도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3-15 16:39:4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일 "글로벌 공급망에서 아시아 내 국가간 무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물류센터와 산업망을 재구성하고 확장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팀 포스터(Tim Foster)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 물류 자문 본부장은 “최근 부상하는 '아시아를 위한 아시아(Asia for Asia)' 접근 방식은 지역 내, 특히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공급망 네트워크 성장의 기반이 된다.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요소들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아시아는 세계 경제 생산량의 40%, 인구의 54%, 중산층의 6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내에서 발생하는 무역량이 증가하는 만큼 공급망 네트워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팀 포스터는 “아시아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완제품의 핵심 공급처로 예상된다. 중국의 생산품이 내수로 소진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지역이 가치 사슬의 상위 단계로 상승해 완제품을 더욱 많이 제조할 것이다. 식음료는 보존을 위해 콜드 체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식음료 상품군이 지역 내 무역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급 차질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공급망 불안에 대한 기업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88.4%가 올해도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급 다변화‘에 이어 ‘재고 확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은행 또한 ‘최근 공급차질 및 감염병 상황이 제조업 재고에 미친 영향’ 에서 이번 위기를 계기로 기업들이 생산관리를 적시생산(just-in-time) 방식에서 예비용 생산(just-in-case)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재고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공급망 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강화에 나섰다. 여분의 안전 재고를 사전에 확보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며 "공급 차질은 최근 이커머스의 폭발적 성장과 맞물리면서 물류센터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산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런던은 팬데믹 시작점인 2020년 3월 대비 2021년 9월에 가용 면적이 33% 감소하고 임대료는 23% 상승헸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이 확보한 재고를 보유하기 위해 더 넓은 공간을 임대하거나, 물류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물류 자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장기로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례가 관찰됐다. 팀 포스터는 “기업은 공급망의 유연성과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 부동산 관점에서는 물류 부동산의 수요가 공급망 최적화와 관련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최적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먼저 설계한 다음, 필요한 사항들을 건물에 반영하는 것이 물류 부동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02 13: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