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모가 쿠콘이 지원하는 '대법원 증명서 열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KB국민카드에서 미성년 자녀의 KB페이나 KB체크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쿠콘은 KB국민카드가 쿠콘 API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API 도입을 통해 부모가 만 12~13세 미성년 자녀의 KB Pay 앱 가입과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를 비대면 발급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서류 발급과 영업점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번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자동 제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가입과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KB Pay는 쉽고 하나의 앱으로 국내외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온오프라인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KB국민카드는 쿠콘 API 도입으로 미성년자 고객층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미성년자 고객은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기업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앱 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금융 서비스 이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쿠콘은 금융사들이 미성년자 고객을 보다 쉽게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API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가 미래 잠재 고객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 외에도 롯데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 다수의 카드사가 자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쿠콘 API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4 15:20:53[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기업간거래(B2B) 기업의 고객사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쿠콘은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운영 상태를 한 번에 대량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API는 면세, 과세, 일반 사업자 등 사업 유형, 폐업일자와 같은 상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로써 이용 고객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되는 수기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은 쿠콘이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대금 지급 및 거래처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거래처 사업자 정보를 조회해 대금 지급 시 폐업한 업체에 비용을 지급하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쿠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활용해 △공사 △용역 △구매 등에 발생하는 거래에서 과세 유형을 손쉽게 확인하고, 세금 계산서 발행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자 휴폐업 상태를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택스에 직접 접속해 거래처 사업자 등록 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그러나 쿠콘 API 도입 시 자사 시스템과 연계해 수많은 거래처 상태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거래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쿠콘은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과 같은 사업자 관련 데이터 API뿐만 아니라 △입금이체 △가상계좌 △예금주 조회 등 다양한 페이먼트 API를 제공해 B2B 기업의 업무 성과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쿠콘에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사업자 등록정보 조회, 휴폐업 통합 조회 API는 고객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 B2B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쿠콘은 앞으로도 고객사가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1 15:50:56[파이낸셜뉴스] 쿠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사업영역이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까지 확장됐다. 쿠콘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브로스'가 제공하는 플랫폼 '똑닥'에 '자녀 건강검진 API'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똑닥 앱을 사용하는 부모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조회해야 하는 자녀의 검진 결과 및 일정, 질병 관리처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 일정, 차수, 백신 종류 등 헷갈리기 쉬운 접종 내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비브로스의 똑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주 타깃으로 한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이 앱은 가까운 병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닥 앱에 도입된 쿠콘의 API는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조회 △자녀 진료 및 투약 정보 조회 △예방 접종 조회 기능 등이다. 해당 API를 활용해 앱 서비스에 '영유아 검진 관리' 및 '예방접종 관리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비브로스 관계자는 "쿠콘 API를 도입함으로써 자녀 건강 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똑닥 앱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개인과 기업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쿠콘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건강검진내역 △진료·처방 내역 △건강보험내역 △의료복지 정보 등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 API를 제공해 기업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쿠콘이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 신속한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고도화가 가능하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와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연결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며 "쿠콘은 기업 고객들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04 10:18:02[파이낸셜뉴스] 쿠콘이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이 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계 활용이 용이하도록 '쿠콘박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쿠콘은 지난 21일 영림원소프트랩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쿠콘박스' 솔루션을 통해 △펌뱅킹 가상계좌 △법인계좌 정보 △법인카드 정보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간편하게 제공받음으로써 기업들의 업무 관리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콘과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과 AI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ERP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도입 고객에게 맞춤형 쿠콘박스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함은 물론,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과제로 수행 중인 AI ERP 기능 고도화에도 적극 반영해 솔루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력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한 데이터 연계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ERP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도 "쿠콘박스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경제 시대와 ERP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데이터 결합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두 회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22 13:27:03[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 인증받은 결과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와 품질 보증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기업이 유통하고 활용하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의 내용, 구조,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및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A, B, 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현재 정부에서 공인하는 유일한 데이터 품질 인증 제도로 꼽힌다. 쿠콘은 ‘사업자정보 수집 데이터’를 통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와 내부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99% 이상 높은 품질 점수를 달성해야 한다. 특히 데이터 거래와 유통 과정에서 품질 확인 절차가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A등급 획득이 쿠콘의 데이터 신뢰성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쿠콘의 ‘사업자정보 수집 데이터’는 국내 약 860만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최신화된 등록정보를 포함하는 빅데이터 상품이다. 해당 데이터는 사업자 등록번호, 업종코드, 종목코드, 업태 등 상세한 사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가입 시 기업명만으로도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쿠콘의 데이터는 ‘쿠콘닷넷’ 빅데이터 상품 카테고리 내 ‘사업자 등록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정부 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4 11:45:12[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대출 심사 간소화에 필요한 ‘위-체크(We-Check,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쿠콘의 We-Check는 모바일 증명서 조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증명서를 별도의 앱 없이 모바일 웹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금융기관과 서비스 이용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출 심사는 고객의 신원과 재정상태 등 신용도 판단을 위해 다양한 증빙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 대출 신청자는 정부 기관이나 재직 회사 등 발급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쿠콘의 We-Check를 통해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We-Check는 증명서 조회에 필요한 화면 구성이 완료돼 있어 기업이 별도 화면을 기획할 필요가 없다. 자사 앱이 없거나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특히 We-Check를 선호하고 있으며, 모바일 OS 상관없이 모바일 웹 브라우저앱뿐만 아니라 PC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We-Check를 자사 앱과 연동해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타 기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금융사 앱 내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서비스 이탈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 △BNK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현대해상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쿠콘 We-Check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부 업계 최초로 ‘바로크레디트대부’가 We-Check를 도입해 비대면 대출 심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다양한 금융 기관의 대출 심사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We-Check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6 09:59:29[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금융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쿠콘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민간기업 최초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전문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을 신청하면 데이터의 가명 처리 적정성을 평가한 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이로써 쿠콘은 데이터 결합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와 결합 솔루션 제공 기반을 마련해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 적정성 평가, 추가 가명 및 익명 처리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개발을 위한 데이터 결합 및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원하는 데이터 연계와 데이터 결합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쿠콘은 약 15년 간의 데이터 수집 및 연결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쿠콘은 데이터 추천 및 데이터 결합기관 상호 매칭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즉, 의뢰 기관은 원하는 파트너사와의 빠른 연계가 가능하고 데이터 결합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 대형 금융기관 수준의 금융 보안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보안성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보안 대책과 관제가 가능한 것 또한 쿠콘의 특징이다. 앞으로 쿠콘은 기업들이 데이터 결합을 통해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금융 상품 고도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기업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데이터 결합 시스템 고도화로 금융기관과 핀테크 회사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30 14:29:21[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300여 개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금융기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고 11일 밝혔다. 쿠콘은 계좌 발급, 대출, 보험 등 금융 업무에서 서류 제출·수취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쿠콘 API를 활용하면 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하거나, 종이 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금융업무 자동화에 활용되는 쿠콘 API는 연간 20억 건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된다. 이는 금융기관이 쿠콘 API를 통해 하루 55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A4 종이 1장을 만드는 데 10L의 물이 소비되고 2.88g의 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고려하면 큰 환경적 이점을 제공한다. 금융기관은 비대면 서비스라는 특성을 활용해 업무에 사용되는 서류를 쿠콘 API로 전자 문서화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물리적 서류 처리와 보관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어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쿠콘의 대표적인 API는 △개인소득·사업자증빙 정보 △자동차·부동산 정보 △웹 기반 증명서 조회 등이 있다. 이와 같은 API는 웹브라우저, PC, 모바일 등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콘 API로 금융기관은 복잡한 문서 처리 절차를 자동화한다. 특히 정부 24, 대법원, 국세청 등 여러 기관에서 발행되는 183여 증명서를 쿠콘 API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지점 방문이나 종이 서류 제출 없이 단 몇 초 만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문서 처리 시간이 90% 이상 단축된다. 실제로 기업은행, 경남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200여 개의 금융 기관에서 쿠콘 API로 가입 절차 간소화, 대출 심사 자동화 등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쿠콘을 활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 등 업무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금융사 앱에서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각종 증명서 발급 시 금융사 앱 내에서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해 고객 이탈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증명서 수집, 입력 등 관리 업무가 자동화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이 제공하는 API가 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1 11:30:38[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김종현 대표가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 운동이다. 챌린지에 지목된 참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실천 의지를 전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쿠콘은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사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아 음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도입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에서 임직원들과 친환경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실천 중이다. 쿠콘은 지난 2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캠페인 동참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를 지목했다. 김 대표는 “플라스틱 오염이 환경 이슈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릴레이 참여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사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3 17:58:01쿠콘이 본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를 확대하기 위해 '브이디피랩스'와 오는 7월 합병한다. 합병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영역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장, 관련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쿠콘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양질의 공공·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PI형태로 상품화해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선제 대응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 헬스케어 기업, 의료기관 등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또한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연계를 통한 데이터 인프라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브이디피랩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정신건강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서울시 청년을 위한 웰니스 서비스 실증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더불어 다양한 외부기관 등으로부터 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는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이 데이터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란 평가다. 쿠콘은 자사의 강점인 데이터 유통 역량과 브이디피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브이디피랩스와의 합병으로 활용도 높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쿠콘이 영위하던 데이터 비즈니스가 확장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데이터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기자
2024-05-22 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