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에어가든 라이트' 2종을 선보였다. 5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에어가든 라이트는 강한 공기청정 성능과 저소음 등 에어가든 장점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제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 우려 확산으로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항균더블케어필터'를 도입했다. 항균 소재 필터가 공기청정기 속 세균 유입과 증식을 방지하면서 변화하는 집안 환경에 따라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내 환경에 맞춰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펫 △항균+실내탈취 등 4가지 필터 옵션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특허 받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과 처마형 흡입구가 오염도가 높은 실내 40cm 이하 바닥면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빠르게 흡입한다. 최고 풍량 소음은 46dB로 도서관 수준에 불과하다. 또 종합청정점수 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월 렌탈료가 기존 에어가든과 비교해 15%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질환과 황사·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공기청정기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가든 라이트로 관련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05 08:58:39[파이낸셜뉴스] 인성정보의 주가가 강세다. 쿼드데믹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고 조속히 제도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일 대비 61원(+3.16%) 상승한 1992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의료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에서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조속히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시 도입됐고 2023년 6월부터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에 한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쿼드데믹(네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 우려까지 커지고 있는 분위기라 이번 발표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리서치(Precedence Research)는 전 세계 비대면진료 시장 규모는 2022년 1029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24.13%씩 성장해 2032년 8937억 달러(약 13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성정보는 대표적 원격의료 서비스 관련주로 꼽힌다. 회사는 정보기술(IT) 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고 대학병원, AI 업체들과 함께 재외국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14 10:10:26[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독감부터 HMPV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영유아와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에는 코로나19도 재유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쿼드데믹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니 52주차(12월 22~28일) 독감 의사환자는 1000명 중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51주차 31.3명 대비 2배 이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최근 중국 등에 확산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HMPV)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양무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호흡기 감염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파력 강하고 감기 증상과 유사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다.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과 기침, 가래,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는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전신증상은 3~4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1세 미만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출생 2년 이내 거의 모든 어린이가 감염을 경험하며, 이 중 20~30%는 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된다. 늦가을과 겨울 어린이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의 원인이기도 하다. 콧물, 기침, 발열, 수유량 감소, 빠른 호흡,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중국 등에 확산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은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0~6세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되는 질환으로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 독감이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백신 접종하고 인구 밀집 지역 피해야 호흡기 감염병은 전파력이 높은 만큼 증상이 생겼을 때 주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의 경우 백신 예방 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유사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SV와 HMPV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이 1~2주 정도의 증상 발생 후 호전된다. 그러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가 탈수 증상 유무를 살펴보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해열제, 수액치료 등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양무열 전문의는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도 있지만 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RSV와 HMPV는 감염자 분비물과 접촉, 전파되기 때문에 환자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13 09:36:34[파이낸셜뉴스] 오상헬스케어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쿼드데믹 불안감이 엄습한 가운데 국내완 달리 미국이 독감진단키트에 대해 일반의약품 승인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코로나19 독감 콤비키트에 대해 전문가용과 개인용 모두 미국 FDA승인을 받은 바 있다. 개인용 콤비키트에 대한 미국 FDA승인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승인이었다. 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오상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390원(+3.01%) 상승한 1만 33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최초의 독감 사망자가 나오고 중국 등에서 HMPV 발병이 급증하며 전세계가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쿼드데믹'의 불안감에 빠져있다. 이 같은 소식에 오상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지난 2023년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에 대해 처방전 없이 일반인이 약국 등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OTC) 승인을 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허가된 모든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는 전문가용이다. 일반인이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국내 진단 키트 기업들이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를 미국 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야한다. 현재 대부분 전문가용 승인은 받았지만 개인용 승인은 받지않은 업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헬스케어는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에 대해 전문가용과 개인용 모두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개인용 신속검사 제품 승인은 전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8 09:52:16[파이낸셜뉴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후 2시 31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5원(+9.67%)상승한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여러 감염병의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독감, 코로나19, RSV, 노로바이러스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며 ‘쿼드데믹’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독감 환자 수가 급증하며 사망자도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HMPV 등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HMPV의 전파력 증가와 변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중국 및 인접국의 보건당국은 전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코로나19,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미코바이오메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한번에 구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6 14:36:0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정보기술(IT) 서비스·솔루션 기업 시스코가 협업툴인 '웹엑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하이브리드 업무 경험 최적화에 나선다. 엔데믹 이후 사무실 출근과 재택과 대면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접목한 협업 경험 제공으로 오피스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다. 시스코코리아는 1일 서울 강남구 어셈타워에 위치한 시스코코리아 사무실에서 연례행사 '웹엑스원(WebexOne) 오프라인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근 시스코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78%가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사무실 전면 복귀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근무자 대부분이 사무실 출근을 꺼려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국내 응답자 중 51%가 조직의 사무실 근무 의무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97%는 일주일 중 일부는 사무실로 출근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택근무가 일상이었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국면에서 다시 전통 근무 방식 또는 재택과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회의실 중 41%만이 하이브리드 협업에 적합한 비디오 및 오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시스코는 이 같은 추세와 기존 하이브리드 근무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 등을 감안, 업무툴인 웹엑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업무에 최적화된 업무툴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상회의에서 더 정확한 음성과 화질, 그리고 기존 원격 회의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감안한 솔루션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시간 미디어 모델(RMMs), 네트워크 패킷 손실을 복구할 수 있도록 대규모 중복 전송을 허용하는 '웹엑스 AI 코덱',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는 '웹엑스 AI 어시스턴트' 등이다. 시스코는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을 지원하는 시네마틱 미팅 개념도 제시했다.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캠프파이어 미팅 공간은 대면 회의 참가자가 4개의 쿼드 카메라와 스크린을 눈높이에 맞춰 둘러앉을 수 있다. AI 기반 지능형 프레이밍 등으로 대면·비대면(화상) 회의 여부와 상관없이 회의 스크린을 통해 몰입도 높은 회의 경험을 뒷받침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시스코는 솔루션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애플 등 거대기술기업(빅테크)와의 협업관계도 확대하고 있다. 웹엑스는 애플TV 4K 및 애플워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 로웬 시스코 협업 AI 부문 부사장은 "(협업툴 내) 음성, 비디오, 트랜스크립션 등을 걸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은 시스코가 유일하다"며 "이가 가능한 것은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2-01 14:51:28일과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이 주거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대 업무지구 CBD(종로구•중구) 일대에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직장인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통근 시간이 가장 길다(2018년 OECD 통계). 통근하는 데는 평균 58분이 걸려 OECD 국가 26곳의 평균 통근시간인 ‘28분’보다 약 2배 길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량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출근하는 데 평균 52분, 퇴근 평균 59분 총 111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출퇴근 시간도 95분으로 상당하다. 이렇다 보니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2020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 14개 중 직주근접과 직장변동에 의해 이사하는 사유가 29.7%로 2위를 차지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주목하는 게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단지는 CBD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70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대수요 및 관광수요가 높은 서울 최중심 도심에 위치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서울 도심 4대문 내 유일한 최대 주거복합개발단지에 들어서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경 1킬로미터 내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 뛰어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되는 삼일대로, 소공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수변공원을 지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단지 바로 옆은 세운지구를 대표하는 중앙공원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이 가깝고 쇼핑 명소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이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안은 도심내 특급 호텔을 대표할만한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하우스 어메니티(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메일 하우스, 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스튜디오 어메니티(코워킹 스튜디오, 컨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라운지 어메니티(웰컴라운지,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와인 라이브러리, 게임룸, 스크린 볼링, 북라운지), 웰니스 어메니티(부티크 짐, 골프스튜디오, 샤워룸, 락커 룸) 등 특급호텔 서비스를 능가하는 고급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준공 후 글로벌 여행플랫폼, 에어비앤비 파트너사 홈즈컴퍼니가 직접 운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임대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서울 중구 산림동 275-3번지일원과 입정동 97-8번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세운지구 3-6구역은 396실, 3-7구역 360실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도 벗어나 있다.
2022-05-25 09:25:15서울시가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15일(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오는 19일(화)~20일(수) 이틀간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21일(목)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2일(금)~24일(일) 3일간 진행된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서울 중구 산림동 275-3번지일원과 입정동 97-4번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세운지구 3-6구역은 396실, 3-7구역 360실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도 벗어나 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서울 도심 4대문 내 유일한 최대 주거복합개발단지에 들어선다. 반경 1킬로미터 내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 뛰어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되는 삼일대로, 소공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CBD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70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이 단지는 특히 임대수요 및 관광수요가 높은 서울 최중심 도심에 위치해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자부터 자산가치 확대를 노리는 투자자까지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해외입국자 코로나 방역기준 완화와 국제선 재개 등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시장이 세운지구 일대를 서울의 남북녹지축으로 지정한 만큼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인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수변공원을 지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단지 바로 옆은 세운지구를 대표하는 중앙공원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이 가깝고 쇼핑 명소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이 도보 거리에 있다. 세운지구는 지난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도시형)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도시형)등이 성공적으로 분양되어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안은 도심내 특급 호텔을 대표할만한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하우스 어메니티(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메일 하우스, 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스튜디오 어메니티(코워킹 스튜디오, 컨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라운지 어메니티(웰컴라운지,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와인 라이브러리, 게임룸, 스크린 볼링, 북라운지), 웰니스 어메니티(부티크 짐, 골프스튜디오, 샤워룸, 락커 룸) 등 특급호텔 서비스를 능가하는 고급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준공 후 글로벌 여행플랫폼, 에어비앤비 파트너사 홈즈컴퍼니가 직접 운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임대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서울도심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하고 청계천에 직접 접해 있는 등 지금까지 공급된 생활형숙박시설 중 최고의 입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에 위치한다.
2022-04-15 16:07:34단계별 일상회복 시행 이후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18~24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147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3163명이다. 전주(2402.7명) 대비 761명 증가했다. 여기에 46주차(11월7~13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역시 외래환자 1000명당 4.0명으로 증가하며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 ■22일 전면등교, 독감 유행시즌 겹쳐 지난 22일부터 전면 등교가 진행되면서 학령기 연령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3주차(11월14∼20일)의 18세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발생률은 2.3%였다. 또한 16~17세의 경우 11월 3주차 발생률은 6.2%, 5.8%였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12~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문제는 12월 통상적인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인플루엔자는 유행이 시작되면 2~3주 이내에 인구의 10~20%가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상당히 높은 질병이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5~18세 연령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중 발병률이 높은 군으로, 지역사회에 인플루엔자를 전파하는 주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독감 시즌(2020-2021)에는 한시적으로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만 14~18세 청소년이 포함됐지만 만13∼18세 독감 예방접종률은 59.5%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만14~18세는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돼 예방접종률이 더 낮아지고 감 감염과 전파에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 ■만성질환자 연령 상관없이 독감에 취약 50~64세 역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에 속하지 않지만 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있다. 독감은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중증 인플루엔자 질환에 취약하다. 만성심장질환자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할 확률이 6배 증가하며, 당뇨병 환자가 독감에 걸릴 경우에는 일반인 대비 입원율이 6배 이상, 사망률이 5~15% 이상 증가한다. 50~64세 성인의 경우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나 고위험 만성질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50~64세 연령의 약 30%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의 국내 인플루엔자 사망관련 연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3~2015 두 절기 동안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초과사망자 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면 50~6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초과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50~64세 만성질환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0%대로 낮은 실정이다. ■12월 독감 유행 전 예방접종 챙겨야 질병관리청은 고령자뿐 아니라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은 50~64세 성인,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가 필요한 생후 60개월~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등을 우선 백신접종 대상자로 권장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형이 변하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유행주와 백신주가 일치하는 경우,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과 중환자실 입원 위험을 각각 40~60%, 82% 감소시킨다. 국내에서는 통상 12월 중에 독감 1차 유행이 시작된다. 백신은 유행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지금 빠르게 접종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올해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은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등 10종이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경우 기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총 1만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지난 시즌과 달리 인플루엔자에 대한 높은 감수성,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우려 및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올해 독감 유행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통상 본격적인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을 앞두고 트윈데믹 현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 걸리게 되면 비감염자 대비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고, 의료기관 증상 감별 및 의료기관 병상 등 어려움도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원 작용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그리고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국가 예방접종 지원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본격 유행이 오기 전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11-25 1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