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쿼터백자산운용은 삼성증권과 투자자 맞춤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쿼터백자산운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 퇴직연금(IRP) 고객을 위한 ETF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형태로 출시됐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1분 내로 개인화된 전략을 자동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성장, 글로벌 배당 등 선호도가 높은 전략을 중심으로 총 6종의 모델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의 투자 성향을 기반으로 전략을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하며, 이후 운용 단계에서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성장 △글로벌 배당 △글로벌 타겟데이트펀드(TDF) △고정 배분 △유연 배분 △한국 배분 등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연금 운용 스타일에 따라 전략 선택이 가능하다. 운용 전략은 쿼터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매크로 진단 모델, 자산별 투자 신호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 지표, 기업 실적, 투자 심리 등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 기술도 적용됐다. 시장 상황에 맞춰 월 1회 이상 리밸런싱이 자동 수행되는 한편, 투자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갖췄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기관들이 선택한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개인 투자자에게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AI 기반 전략 추천을 통해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연금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14 13:37:43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인 쿼터백자산운용에서 업계 최초로 비대면 일임 로보어드바이저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정부의 비대면 투자일임 허용 후 국내에선 사실상 처음으로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투자서비스는 방대한 증시·경제·기업재무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사전에 정해진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추천 및 구성하는 서비스이다. 물론, 투자매매도 자산운용사가 직접 대행해 준다. 따라서 투자자는 증권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별도의 주문을 내지 않아도 편하게 투자가 가능케 됐다.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 비대면 일임 투자가 활성화 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쿼터백자산운용의 앱 ‘쿼터백’ 은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포트폴리오는 개인별 위험성향에 맞게 8단계로 구성되며, 고객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측정한 후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8단계 위험 성향 중 가장 안정형인 ‘스마트세이버’ 트폴리오는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환매가 자유롭다. 따라서 원화 혹은 미 달러화 현금을 안전하게 모으고 싶거나, 비상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할 때도 적합하다. 가입한 투자금은 연계된 KB증권 계좌에 전액 예치되며, 쿼터백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라 운용된다. 많은 투자자들은 손실 발생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이나, 손실 발생시 원금 회복만을 기다리는 성향 등이 많아, 투자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는 개인별 목표기반투자(GBI : Goal-based Investing)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입자는 자신의 은퇴준비, 내집마련, 목돈마련 등의 구체적 투자목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내외적 환경 변화 시 목표 달성에 필요한 솔루션을 끊임 없이 수정 제공 받게 된다. 가입자들은 연금저축펀드 전용 추천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자문받을 수 있다. 쿼터백자산운용 장두영 대표는 “이번 쿼터백 앱은2015년부터 꾸준히 준비하여 검증 받은 결과물”이라면서 “기존 펀드 대비 훨씬 낮은 수수료를 통해 소액으로도 누구나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변동성관리에 특화된 회사인 만큼 장기투자에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앱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5월에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4-17 09:59:06[파이낸셜뉴스] 각 금융권이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잡기 경쟁 본격화가 시작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RA) 전략이 퇴직연금 시장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당시 17개 투자일임업자가 신청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기존에는 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했으나, 이제는 AI가 알아서 가입자를 대신해 알아서 리밸런싱 등 운용을 하게 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을 탑재한 퇴직연금 서비스 포문을 연 곳은 파운트자문-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디셈버앤컴퍼니, 삼성자산운용-쿼터백운용, 미래에셋운용 등이다. 실제 지난 14일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사인 쿼터백운용이 삼성증권, 삼성운용과 손 잡고 이 회사가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심현수 쿼터백운용 전무는 "당 사의 IRP 로보 일임은 단순한 자산배분 자동화가 아닌, 고객의 투자 경험과 검증된 전략 운용이 긴밀히 연결된 실전형 디지털 연금 솔루션“이라며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의사결정 스타일을 반영한 투자 진입 이중 구조를 적용해 차별화된 접근성을 제공하는데, 이중에 투자 방향이 뚜렷한 고객은 ‘미국 성장주’, ‘인컴 중심’ 등 선호 투자 스타일을 직접 선택해 전략을 고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간단한 설문을 통해 쿼터백 알고리즘이 제안하는 맞춤형 전략을 자동 추천받는다“라며 ”이처럼 투자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개인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운용도 지난 15일 12가지 알고리즘을 구성한 M-ROBO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의 M-ROBO는 12가지의 알고리즘으로 구성되며 모두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했다. 각 알고리즘을 안정형, 중립형, 공격형으로 세분화해 운용한다. 즉 36가지 상품을 공급하는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제휴하고 있는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알고리즘을 선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하나은행과 오는 18일부터 M-ROBO 중 2개의 알고리즘을 기반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M-ROBO의 연환산 수익률은 평균 11%를 기록해 지금까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내놓은 업체 중 가장 높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 15일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번 RA 서비스는 투자자의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최적 자산군 비중 배분, 자산군별 분산투자,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선별된 ETF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성향에 따라 총 9개의 RA 상품이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여기에 유진투자증권은 AI 자동투자 전문기업 콴텍과 ‘프라이빗뱅커(PB)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1분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선 AI가 서서히 자본시장업계에 대세로 자리잡은만큼 RA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가 대중화 될 수 있다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RA전략을 이용하면 저비용 맞춤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이 한 단계 진화하며 대중화 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쩐의 전쟁이 금융사들의 먹거리인만큼 관련 전략과 경쟁도 한 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7 14:09:1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운용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투자자는 직접 상품을 선택하거나 거래할 필요 없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전 과정을 일임 받아 관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이 높아,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401k) 등에서 대표적인 중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삼성자산운용과 쿼터백자산운용이 공동명의로 보유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이며,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하지 않고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서 운용을 지시하게 된다. 가입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만원이며 매년 900만원씩 증액되며, 잔존 한도는 이월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퇴직연금 운용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RA서비스를 더 많은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쿼터백자산운용은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초창기부터 관련 기술을 축척하고 인지도를 높여온 자산운용사다. 자체 연금연구소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개인의 은퇴자산 운용에 특화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4 09:15:35[파이낸셜뉴스] 쿼터백자산운용은 한국투자증권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쿼터백 테마로테이션 목표전환형 랩’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1-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쿼터백자산운용의 대표 전략 중 하나인 미국 주식 테마로테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자동으로 운용이 종료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략 구성은 경기 국면에 따라 유망한 테마 및 업종에 약 70%, 미국 시총 상위주에 약 30%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시장 국면에 맞는 방어와 공격 전략을 유연하게 구사하는 동시에 시장 방향을 포착하여, 목표 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구조다. 쿼터백의 테마로테이션 전략은 경기 사이클을 분석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과, 종목별 데이터를 정량화해 스코어링하는 바텀업(bottom-up) 접근을 결합한 100% 규칙화된 투자 전략 (Rule-based investing)이다. 정량 데이터 기반의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 투자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로, 2020년부터 테마로테이션 전략 기반의 미국 주식 랩 및 일임형 상품을 꾸준히 운용해오고 있다. 쿼터백자산운용 조홍래 대표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목표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 수요에 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목표전환형 구조와 시장 대응형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을 결합해 투자자의 심리적 부담은 낮추고 수익 달성 가능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쿼터백 테마로테이션 목표전환형 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31 09:48:17[파이낸셜뉴스] 맞춤형 데이터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쿼터백이 업계 최초로 베이비부머 전용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을 출시하고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쿼터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은퇴한 1차 베이비부머 705만, 은퇴를 앞둔 956만 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금융업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쿼터백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연금 인출 컨설팅을 50명 한정으로 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쿼터백은 연금 인출,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쿼터백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금 계좌를 인출할 경우 세 가지 포인트에 주목해야 하는데, 우선 자금 원천별 인출 순서가 법에서 정해져 있고, 이에 따라 세금의 종류와 세율이 달라진다”라며 “또한 연금 수령 시 연차 별 연간 연금 수령 한도를 초과해서 인출하면 불이익이 있다. 한도초과 금액은 기타소득세 등으로 과세하여 높은 세율(16.5%)이 적용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간 1500만원 한도가 있다.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의 합이 연간 1500만원을 넘으면 사적연금 수령액 전체에 대해서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 적용을 받아 세금 부담이 커진다”라며 “대부분의 은퇴자는 거래 금융회사가 다양하고, IRP, 개인연금저축 등 다수의 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떤 계좌부터 인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상황에 쿼터백의 새로운 솔루션은 마이데이터 기반의 연금 자산 분석을 통해 다계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인출 전략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고 추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자산 증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비스는 은퇴자들의 ‘인출 전략’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접근을 제공한다. 쿼터백의 이번 연금 인출 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다수의 연금 계좌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인출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연금소득 △마이데이터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동화하였으며, 맞춤형 인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쿼터백의 AI 활용 시스템은 투자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 재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며, 이번 연금 인출 기능 출시를 통해 한국의 은퇴 금융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금 아카데미를 오는 3월부터 매월 운영해 은퇴자들이 연금 인출 및 자산관리 전략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쿼터백의 연금 인출 솔루션에 대한 상담을 원할 경우 쿼터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19 11:07:2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프라이빗뱅커(PB)들의 해외주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스닥 홍콩사무소의 인 셰르 보 나스닥 APAC 프로덕트 관리 및 지원 총괄이 강연한 이번 교육에는 한국투자증권 PB 약 150명이 참석했다. 텍톤투자자문, 쿼터백투자자문, 토러스자산운용의 해외주식 투자 전문가들도 주요국 금융시장 전망과 글로벌 섹터 및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동향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PB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신 동향과 투자전략을 살펴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PB가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3-17 11:36:05"내년도 쿼터백운용의 주력 비전은 미국 주식 투자와 연금 자산관리입니다. 쿼터백운용의 모회사인 쿼터백그룹이 개발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16일 쿼터백자산운용 운용총괄책임자(CIO)인 심현수 전무(사진)는 내년도 주력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은퇴 자산 관리 솔루션을 2025년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NH농협은행과 한국FP협회 등이 쿼터백의 솔루션을 폭넓게 사용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래 금융업 분석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은 심 전무는 지난 2020년부터 쿼터백운용에 합류, 매니저로 제2의 변신에 성공했다. 현재 이 회사의 알고리즘이 진단한 자산별 투자 시그널을 분석해 글로벌 투자와 주식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쿼터백운용은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아닌 철저한 시스템으로 고객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일례로 글로벌 투자는 이미 10년 가까이 축적·검증된 쿼터백 고유의 자산별 투자 시그널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투자 자산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다. 그는 "최근 국내 외화증권 보관액이 급증하면서 이 같은 추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만큼 미국 주식, 글로벌 자산 배분전략을 포함한 해외 투자 솔루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쿼터백의 미국 주식 전략 성과를 본 해외 대형 금융기관에서 미국 외 주식에 대한 솔루션을 협업하자는 제안이 있어 내년에는 해외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은퇴자산관리가 승부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호재로 꼽았다. 쿼터백도 신한은행 및 대형 증권사들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 전무는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954만명)가 향후 10여년간 은퇴연령에 진입한다"며 "퇴직연금(IRP)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허용 등 더 적극적인 은퇴 자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한 상황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8년 넘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글로벌 투자에 대한 역량을 검증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쿼터백자산운용의 모회사 쿼터백그룹이 개발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은퇴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은퇴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포부다. 그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은 단순히 특정 자산이나 종목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스타일도 규칙화된 투자에 분산시켜 다양한 국면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16 19:18:24[파이낸셜뉴스] "내년도 쿼터백운용의 주력 비전은 미국 주식 투자와 연금 자산관리입니다. 쿼터백운용의 모회사인 쿼터백그룹이 개발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16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쿼터백운용 운용총괄 책임자(CIO)인 심현수 전무(사진)는 내년도 주력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은퇴 자산 관리 솔루션을 2025년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NH농협은행과 한국FP협회 등이 쿼터백의 솔루션을 폭넓게 사용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래 금융업 분석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은 심 전무는 지난 2020년부터 쿼터백운용에 합류해 매니저로 제2의 변신에 성공했다. 현재 이 회사의 알고리즘이 진단한 자산별 투자 시그널을 분석해 글로벌 투자와 주식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쿼터백운용은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아닌 철저한 시스템으로 고객 자산을 운용중이다. 일례로 글로벌 투자는 이미 10년 가까이 축적 및 검증 된 쿼터백 고유의 자산별 투자 시그널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투자 자산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구조다. 그는 "최근 국내 외화증권 보관액이 급증하면서 이같은 추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만큼 미국 주식,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포함한 해외 투자 솔루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쿼터백의 미국 주식 전략 성과를 본 해외 대형 금융 기관에서 미국 외 주식에 대한 솔루션을 협업하자는 제안이 있어 내년에는 해외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은퇴자산관리가 승부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호재로 꼽았다. 쿼터백도 신한은행 및 대형 증권사들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 전무는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 954만명)가 향후 10여 년간 은퇴 연령에 진입한다“라며 ”퇴직연금(IRP)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허용 등 더 적극적인 은퇴 자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한 상황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8년 넘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글로벌 투자에 대한 역량을 검증 받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쿼터백자산운용의 모회사 쿼터백그룹이 개발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앱 ‘베러웰스’를 통해 생애주기 관점의 은퇴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은퇴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포부다. 그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은 단순히 특정 자산이나 종목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스타일도 규칙화된 투자에 분산시켜 다양한 국면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16 14:06:3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 진출을 위해 RA 전문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이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성향을 반영한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설계하고, 꾸준한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서비스다. 정량적 데이터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일관된 투자를 장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이르면 올 연말에 퇴직연금 분야에서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한 일임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대형 운용사로서 대고객 마케팅 노하우와 대규모 자금 운용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쿼터백자산운용과 손잡고 공동 명의로 RA 일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2015년 설립된 전문 RA운용사로, 자체 개발한 쿼터백 인공지능 시스템(QBIS)을 활용해 AI 기반 펀드 및 자금 운용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여 왔다. 다만, 대다수 전문 RA업체들이 핀테크 회사이기 때문에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마케팅, 대규모 자금 운용 경험 등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시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퇴직연금 관련 운용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바탕으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1호이자 선두 주자인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RA서비스가 더 많은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5% 수준의 빠른 성장을 이어가며 적립금 40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같은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평균 수익률은 2%대로 가입자들의 노후 자금 증식을 위한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임 서비스를 개시해 연금가입자들의 수익률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5 14: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