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의 월드컵 4강 주역인 거스 히딩크(75)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와 공영방송 NOS 등은 15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히딩크 감독의 부탁을 받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퀴라소의 임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네덜란드령 퀴라소 축구대표팀의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맡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인 퀴라소는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1차 예선 C조에서 2연승을 거두고 선두로 올라서며 2차 예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대표팀을 맡아준 클라위버르트 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5-15 16:03:15[파이낸셜뉴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74)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0위 퀴라소의 지휘봉을 잡았다.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복수 언론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령 퀴라소의 감독과 기술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다. 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한 네덜란드령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0위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후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호주 국가대표, 러시아 국가대표,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중국 올림픽대표팀을 맡았다가 지난해 9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히딩크 감독은 "퀴라소는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단계를 밟았다. 선수와 스태프들이 국제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8-22 14:09:16[파이낸셜뉴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가 25일(현지 시각) 퀴라소 빌렘스타트시에서 인터폴 주최로 열린 제17회 국제 법집행 지식재산권 범죄 회의에서 ‘2024국제 IP 범죄 수사관 대학(IIPCIC)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수사관 대학(IIPCIC)은 인터폴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지식재산권 범죄 수사 교육 플랫폼이다. 특허청 상표경찰의 대표적인 성과는 △수사협의체를 통한 동대문 새빛시장 노란천막 단속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 위조부품 단속 △주한미국대사관 국토안보수사국(HSI)과의 공조를 통한 스타벅스 위조 텀블러 단속 △전 세계 야구팬에게 지식재산 보호 중요성을 알린 엠엘비(MLB) 위조상품 단속 △국제적 국가 신인도 제고를 위한 케이팝 팬 굿즈 위조상품 단속 등이 꼽힌다. 특허청 상표경찰은 국내 유일의 상표권 침해 범죄 수사 전문 부서로,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자체, 검찰, 경찰, 관세청, 주한미국대사관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국내·외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상표권 침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나날이 교묘해지고 치밀해지는 상표권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상표경찰은 보다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전략을 도입해 고도화되고 효과적인 수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6 10:39:29[파이낸셜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메시가 FIFA 올해의 남자선수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8번째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메시가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은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가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2023 더 베스트 FIFA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남자선수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감독과 선수, 기자단, 팬의 투표 결과는 25%씩 반영되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약 두 선수가 공동 1위를 기록한다면 1위 표로 획득한 점수가 높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가 된다. 메시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FIFA에 따르면 메시는 홀란드와 48점으로 동률을 기록했는데, 대표팀 주장으로부터 1위 표를 더 많이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35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량을 뽐내며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안긴 메시는 전 소속 팀 PSG에 2022-23시즌 리그1 우승을 안겼다. 이후 유럽 무대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리그스컵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의 활약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지난해 3월 퀴라소를 상대로 득점해 알리 다에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3번째로 A매치 통산 1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023 더 베스트 FIFA 여자 선수상은 이타나 본마티가 차지했다. 본마티는 스페인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본마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린다 카이세도와 헤니페르 에르모소를 제치고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의 남자감독상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년 맨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맨시티는 UEFA 슈퍼컵 우승과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3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를 여자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사리나 비흐만은 2023년 더 베스트 FIFA 여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녀 축구를 통틀어 한 해 동안 터진 가장 멋진 골을 득점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푸스카스상은 브라질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기예르메 마드루가가 차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6 08:41:05[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가 성인만 탑승이 가능한 '노키즈존'을 도입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코렌돈항공은 오는 11월3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 항공편에 '성인 전용 구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렌돈항공 측은 이번에 도입한 '노키즈존'에 대해 "아이 없이 여행하는 성인 여행객들과 조용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구역을 도입함으로써 부모들은 아이가 울 때 다른 승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을 덜 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코렌도항공이 도입한 '노키즈존'은 만 16세가 넘어야 탑승할 수 있으며, 항공권은 편도로 45유로(약 6만4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최근 비행기에서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늦은 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야광 모자를 쓴 아기 때문에 밤잠을 설친 승객이 올린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어두운 비행기 기내에서 휘향찬란하게 빛나는 형광모자를 쓴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모들이 실수했다, 민폐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29 14:21:11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의 눈에 한 선수가 들어 왔다. 금발을 휘날리며 2루에서 홈으로 멋지게 공을 던졌다. "쟤는 꼭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투수) 같군." 노아 신더가드는 긴 금발 머리를 한 채 최고 시속 160㎞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신더가드는 16승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한 2016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바 있다. 올 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8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허들 감독이 지목한 선수는 12세 소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16개 팀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자 선수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는 10세 이상 12세 이하 선수가 출전한다. 매디 프레킹(쿤 라피즈-앤도버)은 미국 중서부지구 예선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참가한 여자 선수는 지금껏 6명뿐이다. 2014년 모네 데이비스와 엠마 마치 이후 5년 만에 처음. 데이비스는 당시 6이닝을 던져 팀에 4-0 완봉승을 안겨줬다. 프레킹은 "내겐 무척 영광이다. 남자 선수들과 함께 하는 야구는 늘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디 프레킹은 팀의 주전 2루수이다. 그레그 브룸 감독은 그녀를 '진공청소기'라고 부른다. 자신 앞으로 오는 타구를 어김없이 척척 처리하여 붙여준 별명이다. '진공청소기' 프레킹은 아이오아와의 지역 예선 결승서 멋진 수비 솜씨를 발휘했다. 1-5로 뒤진 4회 1사 만루 상황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낸 후 루를 벗어난 3루 주자를 총알 같은 송구로 잡아냈다. 미네소타를 대표한 쿤 라피즈-앤도버는 이후 상승세를 타 8-6으로 역전승했다. 그녀의 호수비는 월드시리즈에서도 이어졌다. 버지니아주를 대표한 라우든과의 경기서 2회 말 2사 만루서 안타성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처리했다. 10살 때부터 프레킹을 지도한 브룸 감독은 "그녀는 외유내강의 선수다. 조용히 자신의 할 일을 다 한다. 남자선수들도 그녀가 여자라는 이유로 다르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미국팀과 8개 국가팀이 출전했다. 미국팀과 국가팀으로 나뉘어져 경기를 치르며 1위 팀끼리 결승전을 벌인다. 국가팀에 속한 한국은 2전 전승을 기록 하고 있다. 한국은 22일 오전 4시 일본과 숙명의 한일전을 갖는다. 이 경기서 패한 팀은 멕시코-퀴라소 전의 승자와 패자부활전을 거쳐야 한다. 한국은 1차전서 베네수엘라를 10-3으로 누른데 이어 18일 퀴라소를 4-0으로 완파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19-08-20 18:51:49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39개국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시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8일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는 1월말 26개국이었으나 현재 39개국으로 늘어났다. 이 중 유행국가는 28개국, 산발적 발생국가는 11개국이다. 질본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의 기준을 따라 최근 2개월 이내 동일지역 내에서 10명 미만 환자가 발생한 경우 '산발적 발생국가'로, 2개월 이내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거나 2개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혹은 2개월 이상 환자 발생이 지속한 경우 '유행국가'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질본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하고 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또 귀국 후 1개월간은 헌혈을 해서는 안되며 가임 여성은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야 한다. 이와 함께 남성은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에는 임신기간 동안, 그렇지 않은 경우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한편, 지난 1월29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90건의 의심 사례가 나왔지만, 아직 감염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는 과들루프, 과테말라, 니카라과, 네덜란드령 퀴라소,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생마르탱, 가이아나, 네덜란드령 보네르, 네덜란드령 아루바,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텐,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통가, 미국령사모아, 사모아, 마셜제도, 태국, 필리핀, 카보베르데 등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6-03-08 13:50:25'냉장고' 정준영, '냉장고' 정준영, '냉장고' 정준영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수 정준영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케이윌과 정준영의 냉장고 파헤치기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정준영의 냉장고에는 병맥주 와인 등 다양한 술이 있었으며 정준영은 집에서도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친구들이랑 파랗게 놀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다"며 "밝게 놀고 싶을 때란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직접 칵테일 제조에 들어갔다. 그는 "칵테일은 맛보다는 비주얼인 것 같다"며 '블루 하와이'를 만들었다. 정준영은 칵테일 쉐이커에 럼주, 파인애플 주스, 블루 퀴라소, 얼음 등을 넣으며 능숙하게 칵테일을 제조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이 만든 '블루 하와이'는 청량감을 주는 맑은 하늘색의 칵테일로 출연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맛을 본 출연자들은 "달콤한 향과 시원한 맛이 좋다", "제대로다"라며 정준영의 칵테일을 극찬했다. '냉장고' 정준영, '냉장고' 정준영, '냉장고' 정준영
2015-05-19 15:03:04해적: 바다로 간 산적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이 캐리비안 해 연안 국가에 추가적으로 판매협의가 완료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칸 영화제 마켓에서 한국 사극영화 중 북미,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15개국 최대 선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추가적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중앙아메리카 지역 국가인 멕시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벨리즈 8개국을 비롯해 남아메리카 지역 국가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12개국과 판매협의가 완료됐다. 특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리비안 해(카리브 해) 연안의 쿠바, 바하마, 자메이카, 앤티가바부다, 바베이도스, 퀴라소,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그레나다,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포함 총 14개 국가에 판매 및 개봉협의가 이루어졌다. 중남미 지역 총 34개국에 판매협의가 완료된 ‘해적’은 올해 개봉한 사극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해외 판매를 이루었다. 한편 ‘해적’은 오는 9월12일 북미 지역에 개봉을 확정함으로써 해외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추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4 09:09:16네덜란드의 KLM항공이 마일리지 적립이 많은 승객 중 일부에게 우주여행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7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지 보도에 따르면 KLM은 이르면 오는 2014년 초부터 예상되는 우주여행권 여러 개를 확보해 우수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LM은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퀴라소에 본부를 둔 우주관광 전문회사 스페이스 익스피리언스 퀴라소로부터 우주여행권을 사전 확보했으며 승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당 9만5000달러인 우주여행권을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적립 마일리지가 높은 승객들 중 골라서 지급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스페이스 익스피리언스 퀴라소는 조종사 출신의 네덜란드인 2명에 의해 지난 2009년 창업됐으며 지난달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의 XCOR 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우주비행용 항공기와 조종사를 제공받는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린스(Lynx)로 불릴 우주비행용 항공기는 로켓으로 추진되는 기종으로 조종사와 승객 1명이 탈 수 있으며 아직은 개발 중이다. 스페이스 익스피리언스 관계자는 여행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고 탑승자들은 무중력 상태를 4분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멕시코주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싱가포르가 수억달러가 소요되는 우주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말이나 2012년 초쯤 시작될 유료 우주여행은 2021년까지 해마다 1만4000명이 다녀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jyoon@fnnews.com윤재준기자
2010-11-19 21: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