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27.96%), 아이엠비디엑스(+14.37%), 코리아에프티(+11.57%), KB금융(+9.11%), 포스코퓨처엠(+9.07%) 이었다. ▶▶ 가입 없이 실시간 AI매매신호 받기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배제한,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나의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나만의 AI비서가 매매타이밍에 어려움이 있는 오래된 종목이나,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24시간 추적하여 실시간 매매신호를 발송한다.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어,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SBS 세기의대결 AI vs 인간 주식대결에 출연한 AI알고리즘은 라씨 매매비서 앱내에 탑재되어있다. ▶▶ 가입 없이 AI매매내역 및 수익률 바로보기 [라씨 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씨엔알리서치, 바이오스마트, 엠아이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미투온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22 14:02:10[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8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솔루션 강자로 게임 체인저로서 기대가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민수 연구원은 “동사는 세포 분석 공정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원심분리기 기반의 수작업에서 발생하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진보를 이뤄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8곳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NIST가 주도하는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며, 향후 동사기술이 표준으로 채택 시 제품 침투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부연했다. 키움증권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흐름을 선도하는 점을 호재로 봤다. 실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Laminar Wash’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 분석 공정 전반을 자동화하는 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판매한다. 원심분리기 기반의 세포 세척 방식을 대체할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이다. 동사 장비를통해, 고객사들은 세포 보존율 상승, 일관된 실험 결과, 작업 시간 단축(20분→5분) 등의 효용을 얻을 수 있다. Evaluate Pharma에 따르면, 2025년 CGT 치료제 개발 대상 세포 분석 시장 규모를 약 1.9조 원 규모로 추산했다. 신 연구원은 “동사의 2022년 매출액이 72억 원이었다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시장 침투율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다”라며 “향후 세포분석 기술 표준 채택과 신제품 출시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NIST에서 주도하는 세포 분석 표준화 채택도 관전포인트인데, 현재 동사는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에 참여해 기존 방식과 동사 솔루션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실제 세포 분석 기술 표준으로 채택 시, 강력한 글로벌 레퍼런스가 확보되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저변과 타겟 시장의 확대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또한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특히 내년 2분기에 출시 예정된 신제품(Code Name X)은 초기 구매 가격을 5만 불 이하로 낮춰, 경제적 이유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던 바이오텍들의 수요까지도 흡수할 것이라 판단했다. 더불어 전혈 분석과 세포 진단이 가능한 Venus 제품을 통해, 진단 시장으로까지 영역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 2024년에는 부정적인 시장 환경이 이전보다 완화되고, 기술 표준 채택 및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률의 반등을 기대한다”라며 “다만, 6개월 보호 예수 물량 157만 5991주(전체 주식수 대비 19.7%)의 보호 예수가 종료되는 24년 2월 10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8 13:39:43[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3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한데다 글로벌 바이오텍과 OEM공급을 논의 중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현재 세포 분석 공정 중 용액 세척 공정에서 원심분리기를 통한 수작업으로 각 세포 세척 작업당 20 분, 총 100 분이 소요.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세척은 숙련도에 따라 그 결과 편차가 심하며, 세포 손실, 세포 변형, 낮은 재발현성 등의 문제를 야기하기에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자동화 니즈가 큰 상황“이라며 ” 동사의 Laminar Wash(이하 LW) 제품으로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하면 세척 작업당 소요시간이 5 분으로 감소하고, 세포보존율, 데이터 재현성, 항체 시료사용량 등 모든 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글로벌 탑 20 기업 중 18 곳이 동사의 LW 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며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로 전환 중”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동사는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가 주도하고 FDA 가 참여하는 세포 분석 표준 컨소시엄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글로벌 세포 분석 공정 표준화 구축을 진행 중이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컨소시엄 참여 기업 중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으로는 동사가 유일하다. 원심분리기와 LW 의 비교 데이터를 생성한 이후 2024 년 최종적으로 글로벌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어서 호재라는 것이 CTT리서치의 판단이다. 특히 1차 타겟 CGT 시장만 5700 억에 달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상 세포 분석 공정은 연구개발에서 전임상, 임상 1~3 상, 상용화 단계까지 신약 개발 모든 단계에서 진행된다. CTT리서치는 “세포로 치료제를 만드는 CGT 기업에서 세포의 유실 등을 막기 위해 세포 분석 공정의 중요도가 높은 상황이고, 세포 분석 공정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 전임에도 LW 매출 대부분이 글로벌 CGT 기업에서 발생 중”이라며 “2024년 글로벌 표준으로 동사의 장비가 채택된다면 가장 빠르게 매출이 발생하게 될 CGT 기업의 전임상 시장규모만 약 5700 억, 침투율 20%만 가정해도 매출액 1000 억을 넘어서고, 수년내 5000 억에 달하는 매출액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도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3 09:00:40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68.08%), 뷰티스킨(+30.00%), 토니모리(+29.94%), 마녀공장(+29.51%), 롯데관광개발(+25.61%)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대창, 웰바이오텍, 한화갤러리아, LS전선아시아, 유니켐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10 13:49:00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코츠테크놀로지(+90.0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75.38%), 한국화장품제조(+29.87%), 에이프로젠(+29.85%), 호텔신라(+13.38%)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토니모리, 롯데관광개발, 에이블씨엔씨, 현대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10 10:55:38[파이낸셜뉴스] 바이오 디바이스 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는 서울대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세포의 움직임을 조절하며 3차원 생체 모사체의 제작을 가속화하는 미세 유체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는 재료, 전기·전자, 기계 항공, 화공, 의약학, 화학, 생명공학, 인문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의 융합기술을 통해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에 맞는 공정과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큐리옥스와 서울대 연구진은 세포가 체내에서 노출되는 환경을 모사해 3차원 생체 모사체의 제작을 가속화하는 미세 유체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생체 모사 미세 유체 시스템 제작에 필요한 기술적, 이론적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3차원 생체 모사체는 세포 간 그리고 세포와 세포 외 기질 간의 상호작용을 동반한 세포 집합체로 생체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해 체외에서 체내와 유사한 조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3차원 생체 모사체 제작 방식과 제작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나 세포 주변 환경이 세포의 거동 및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기술은 세계적으로 걸음마 단계다. 현재 기술로는 생체모사체를 만드는데 최소 24시간 이상 소요된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호영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세포 외 기질을 모사한 세포 수송 모듈은 미세 유체를 활용한 세포 분석 및 조립에서 세포를 수송하는 매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 환경 및 외부 자극을 조절해 미세입자의 거동을 제어하는 기술은 로봇, 기계 및 건축 시스템, 의료 시스템 등 미세입자의 자가조립과 연관된 다양한 공학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미세 유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큐리옥스의 주력 제품인 라미나 워시 장비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저비용, 고수율로 3차원 생체모사체의 고속 제작이 가능해 신약 개발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전임상 시험 단계의 비용을 비약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생체 모사체는 생체 대응성이 탁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여 신약 개발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옥스 측은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현재 상용화된 세포 전처리 기술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향후 스페로이드와 오가노이드 관련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가노이드는 장기 유사체, 미니 장기로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과 구조를 닮은 3차원 세포 집합체다. 신약 개발, 인공장기 개발 및 질병 치료에 활용되며 향후 장기 이식 및 세포 치료에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기준 약 7775억원에서 오는 2027년 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19 08:43:07주가부양책으로 무상증자 카드를 꺼내드는 상장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배분하고 권리락 후에는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착시 효과 등으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업가치에 변화가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주가의 변동성 확대 리스크가 적지 않아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연중 정점을 찍은 지난 7월이후 이날까지 약 2개월간 무상증자를 공시한 기업은 총 7곳이다. 가장 최근 무상증자에 나선 기업은 코스피 상장사 다이나믹디자인이다. 이 회사는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파격적인 무상증자(100%)를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스톰테크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SK이터닉스가 1주당 신주 0.2주를 주주들에게 무상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과 지놈앤컴퍼니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에코앤드림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기업인 디바이스 등도 무상증자에 나섰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금으로 신주룰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잉여금은 줄고 자본금은 늘어나 자기자본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그만큼 쌓아둔 유보금 등 자금여유가 있어야 무상증자가 가능하다. 기업이 여윳돈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은 돈을 내지 않고도 보유주식수가 늘어나게 돼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인다. 권리락(신주의 배정·배당 권리가 없어진 상태)이후에는 늘어난 주식 수만큼 주가가 조정돼 저렴해보이는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기업은 기업 가치 제고와 거래량 증가, 주가 부양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스톰테크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당일 주가가 7.31% 급등했다. SK이터닉스 역시 무상증자 결정 후 첫 거래일에서 주가가 21.37% 치솟은 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무상증자 공시 당일 주가가 8.35%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상증자는 장기적인 주가 상승의 재료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조언한다. 시장에서 단기 호재로 인식될 수는 있으나 단순한 회계상의 변화일 뿐 기업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목적인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무상증자를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무상증자는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변하는 것일 뿐 신규 자금 유입 효과가 전혀 없는데다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권리락 후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가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시가총액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가 착시효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무상증자가 테마주의 재료가 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며 "움직일 이유가 전혀 없는 종목들이 무상증자 이유만으로 급등락을 반복해 오히려 해당 종목들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12 18:33:53[파이낸셜뉴스] 주가부양책으로 무상증자 카드를 꺼내드는 상장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배분하고 권리락 후에는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착시 효과 등으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업가치에 변화가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주가의 변동성 확대 리스크가 적지 않아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연중 정점을 찍은 지난 7월이후 이날까지 약 2개월간 무상증자를 공시한 기업은 총 7곳이다. 가장 최근 무상증자에 나선 기업은 코스피 상장사 다이나믹디자인이다. 이 회사는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파격적인 무상증자(100%)를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스톰테크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SK이터닉스가 1주당 신주 0.2주를 주주들에게 무상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과 지놈앤컴퍼니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에코앤드림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기업인 엠디바이스 등도 무상증자에 나섰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금으로 신주룰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잉여금은 줄고 자본금은 늘어나 자기자본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그만큼 쌓아둔 유보금 등 자금여유가 있어야 무상증자가 가능하다. 기업이 여윳돈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은 돈을 내지 않고도 보유주식수가 늘어나게 돼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인다. 권리락(신주의 배정·배당 권리가 없어진 상태)이후에는 늘어난 주식 수만큼 주가가 조정돼 저렴해보이는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기업은 기업 가치 제고와 거래량 증가, 주가 부양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스톰테크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당일 주가가 7.31% 급등했다. SK이터닉스 역시 무상증자 결정 후 첫 거래일에서 주가가 21.37% 치솟은 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무상증자 공시 당일 주가가 8.35%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상증자는 장기적인 주가 상승의 재료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조언한다. 시장에서 단기 호재로 인식될 수는 있으나 단순한 회계상의 변화일 뿐 기업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목적인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무상증자를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무상증자는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변하는 것일 뿐 신규 자금 유입 효과가 전혀 없는데다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권리락 후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가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시가총액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가 착시효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무상증자가 테마주의 재료가 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며 "움직일 이유가 전혀 없는 종목들이 무상증자 이유만으로 급등락을 반복해 오히려 해당 종목들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12 15:53:18[파이낸셜뉴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플랫폼의 대중화를 위해 선제적 자금유치에 나섰다.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은 신제품 연구개발 역량 강화 와 글로벌 판매 촉진을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200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발행과 1:1 무상증자 등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한다고 24일 알렸다. 큐리옥스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신제품 연속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써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심역량 강화와 제품 마진 등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금조달은 회사의 설립 초기부터 큐리옥스의 사업 방향과 비전에 적극 공감한 재무적 파트너인 △IMM 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루하프라이빗에쿼티 등의 기존 주주와 상장 주관을 담당했던 △키움증권이 적극적으로 나서 200억 원 규모의 대형 투자 건을 주도했다. 이에 대해 큐리옥스 관계자는 “금번 투자유치는 당사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 상승에 무게를 둔 재무적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으로 고금리 시대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의 조건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큐리옥스는 1: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그동안 큐리옥스는 시가총액 대비 유통주식수량이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어 주가 변동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회사는 1:1 무상증자를 통해 시장 유통 물량을 증가시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무상증자 이후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3만 주에서 1,606만 주로 2배 늘어나 주가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는 “이번 첫 전환사채 발행으로 신제품의 빠른 출시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플랫폼의 대중화를 통한 본격적인 성장으로 우리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주주 여러분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4 07:58:43[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2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5월 초 신상품 출시로 세포분석공정 대중화가 기대되는데다 상반기중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큐리옥스바이오스템즈는 5 월초 AAI 와 CYTO 에서 신제품 Pluto LT(Code Name X)와 Venus HT/Auto 를공개하고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CTT리서치는 “Pluto LT 는 세포분석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장비로 한 대당 5만불 이하의 가격으로 본격적인 대중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현재 동사의 메인 제품인 AUTO 1000 이 대당 25만불인 것으로 감안하면 획기적으로 가격과 진입장벽을 낮춰 빠르게 장비를 대중화시키고, 소모품 비중은 40%이상으로 높여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그동안 자금력의 한계로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니즈를 해소하지 못했던 글로벌 중소형 바이오텍들의 구매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또, 전혈, 비전혈 샘플 모두 분석이 가능해져 연구용 시장과 더불어 진단시장까지 한번에 아우르며 세포분석공정 시장 전반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동 사는 글로벌 탑 5 바이오텍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OEM △ 글로벌 유통을 늦어도 6 월 내 발표할 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실제 이미 글로벌 탑 20 대 제약사 중 18 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탄탄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화 시장을 타겟한 Pluto LT 를 출시한다는 것은 파트너사들에게도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CGT대상 세포분석공정 시장에서 전임상 규모만 약 5700억에 달하고, 연구개발에서 상업화까지의 시장규모는 무려 1.9 조원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은 드라마틱한 매출 성장의 시작이 될 전망이라고 봤다. 여기에 NIST 의 세포분석 표준화 백서 발행으로 1.9 조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CTT리서치는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 주도의 세포분석 글로벌 표준화 백서 발행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는 대상 세포와 시약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로 곧 원심분리기와 LW 의 비교 데이터 생성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세포분석 표준화를 위한 컨소시엄 내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장비회사는 동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동사의 장비가 글로벌 표준으로 권고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 표준화 백서가 발행되면 임상과정에서 동사의 장비 사용을 사실상 FDA 가 의무화하는 것으로 1.9조원에 달하는 CGT 대상 세포분석공정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2 08: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