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1만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1.92% 뛰며 1만54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큐브엔터는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6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510% 급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14 10:20:08[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월드투어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지역, 유럽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 입성해 무대를 펼쳤다. 당초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월드투어 마카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회차가 추가된 13일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의 이번 공연에는 양일간 약 2만1000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큐브엔터 측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여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0-16 10:30:54[파이낸셜뉴스] 퀀트케이는 25일 큐브엔터에 대해 큐브엔터 소속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앨범 판매 호조와 월드투어 성공 기대감, 하반기 신인 그룹 데뷔 등을 이유로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컴백한 (여자)아이들이 초동(발매일로부터 7일간) 앨범 판매량 116만장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2·4분기까지 누적된 광고 수익만 약 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에서는 큐브엔터의 2·4분기 매출액 470억원(전년 대비 67% 증가), 영업이익 46억원(158% 증가)을 전망하며 전년보다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큐브엔터는 (여자)아이들의 성공을 발판삼아 신인 아이돌 발굴에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 체계적인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남자 신인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여자 신인 아이돌도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엔터계는 같은 소속사의 선배 아이돌 그룹의 후광 효과를 받아 데뷔 때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큐브엔터에서도 데뷔 예정인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여자)아이들의 후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퀀트케이는 “올해 엔터 매출만 1000억원이 예상되고, 화장품은 보수적으로 6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상황이 호전되어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 동종업계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40~50배 적용 시, 큐브엔터는 시가총액 6400억~8000억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한령(한류 금지령) 지속 땐 멀티플 30배를 적용한 시가총액 4800억원을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25 08:46:27[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5일 큐브엔터에 대해 ‘여자 아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음반, 음원,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대가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오는 4·4분기 컴백을 가정하면 더욱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도 1·4분기와 올해 1·4분기의 차이점은 컴백 앨범의 유무”라며 “올해 1·4분기에는 컴백 앨범이 없었음에도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증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별도 기준(코스메틱 제외) 1·4분기 매출액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1540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전망한다"며 ”5월 컴백한 앨범 ‘I Feel(Queencard)’은 발매된 지난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83만장 주문, 선 주문 110만장에 이르는 출하량을 기록했고, 발매된 지 2주 만에 지난해 연간 출하량에 가까운 숫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6-7개월 주기로 앨범을 발매하는 아티스트 특성을 고려해 올해 4·4분기에 컴백을 한다고 가정하면 음반과 음원 매출에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6-05 08:50:0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8일 큐브엔터에 대해 (여자)아이들의 밀리언셀러 등극 전망, 월드투어 확장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두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등극, 신인 라인업 보강, 코스메틱의 일본 안정화 등으로 개선이 발생한다"며 이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1605억원, 영업이익은 122.6% 증가한 162억원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엔터 부문에서 62% 늘어난 943억원, 코스메틱에서 12% 늘어난 66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은 글로벌 톱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여자)아이들로, 이들의 퍼포먼스가 상향돼 음반·음원의 규모의 경제 발생, 콘서트·MD의 수익성 강화, 광고·행사 등 IP 활용 확대를 전망한다"며 "특히 개선 포인트 모두 매출원가 상승률 보다 탑라인 개선이 큰 수익성 강화 형태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1-18 09:14:13[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가 폴리곤 전문 NFT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원플래닛’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애니모카브랜즈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과 유틸리티를 원플래닛과 연계한다. 또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애니큐브의 NFT를 민팅(발행)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원플래닛은 지난 5월 폴리곤 재단 및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KBW 2022 주간에는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로, 특히 (여자)아이들은 신곡 ‘TOMBOY’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04 16:47:55[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공간 'K빌리지'에 지점을 열고 환전·금리 우대 쿠폰 등을 발행한다. 하나은행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더 샌드박스’ 내 큐브엔터가 보유한 메타버스 공간 K빌리지(K-village)에서 큐브엔터와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한다. K빌리지 내 가상 브랜치를 개설해 환전·금리 우대 쿠폰 제공 등 특화 금융서비스와 은행이 후원 중인 축구, 골프 등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더 샌드박스에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글로벌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참여해 MZ세대 손님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8-02 11:50:53[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가 하나은행과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메타버스를 포함한 블록체인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다. 서비스 공동 협력, 양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비지니스 공동 마케팅, 하나은행이 후원 중인 스포츠 분야를 활용한 프로모션 진행 등이 주요 골자다. 향후 양사는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글로벌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 샌드박스의 랜드(Land) 내에 가상 지점을 오픈하고 기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샌드박스 생태계에 참여하는 회사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큐브엔터는 지난 3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랜드(Land)를 취득했다. 이어 더 샌드박스의 국내 공식 빌더 스튜디오인 ‘네스트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적 지원을 받고 있다. 네스트리가 더 샌드박스의 공식적인 빌더 스튜디오인 만큼,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가 구축 중인 한국복합문화공간(K-village) 전반에 걸친 기획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우리는 한국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K콘텐츠를 글로벌에 전파할 수 있도록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큐브엔터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속에 금융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에는 큐브엔터의 한국복합문화공간에서도 하나은행의 가상 지점이 설립될 것이고 뱅킹 서비스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며 "하나은행은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위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8-02 09:35:53[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 네오핀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네오핀과 큐브엔터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다.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를 운영하는 애니모카브랜즈와 함께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를 올해 2월 설립했다. 하반기에는 더샌드박스 게임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K팝 오픈플랫폼 ‘뮤직 메타버스’ 등을 선보여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 1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현재 클레이튼, 트론 등 스테이킹 상품 외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 등 돈버는 게임(플레이투언, P2E) 토큰들에 대한 풀예치 상품 등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핀의 모기업으로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7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핀 생태계 내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네오핀토큰(NPT)은 후오비글로벌, 게이트아이오, MEXC,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거래소에 상장됐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이 보유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기술력과 큐브엔터가 보유한 엔터 기반의 지식재산권(IP)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낼 것”이라며 “네오핀과 큐브엔터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큐브엔터가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와 더불어 디파이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오픈 메타버스 사업과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환경 조성에 있어 양사의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7-07 16:27:33[파이낸셜뉴스] NFT(대체불가토큰)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NFT 포털서비스 네스트리(Nestree)는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블록체인 보상 기반 리워드 시스템, NFT 어그리게이터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네스트리의 블록체인 기반의 리워드 시스템은 팬덤이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봤다. 큐브엔터가 보유한 애니모카 브랜드, 샌드박스, 리퍼블릭크립토와 같은 NFT 및 블록체인 산업의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공동 사업도 기대된다. 앞서 큐브엔터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애니모카 브랜드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패션 NFT 플랫폼 BNV(Brand New Vision)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400만달러(약 47억원)를 유치키도 했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네스트리 지분 인수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확보 및 NFT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9 14: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