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이사 김우승)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지난 3일 신규 발행한 ‘생성형 AI 혁신 가이드’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AI Knowledge Management Apps/General Productivity) 부분 이머징 리더(Emerging Leader)로 이름을 올렸다. 크라우드웍스는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시장을 분석한 이머징 마켓 쿼드런트(Emerging Market Quadrants)에서 AWS, MS, Notion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머징 리더로 선정됐다. 이머징 리더는 해당 시장에서 기업의 미래 잠재력과 기술 특성 측면이 모두 높게 평가된 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탁월한 AI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도입할 때 필수적인 RAG-ready 데이터 구축 역량은 물론 기업 내부 데이터 최적화를 위한 자체 솔루션인 ‘Knowledge Compiler’와 데이터 구축 올인원 솔루션 ‘Workstage’를 활용하여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에 등재됐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부문 대표 기업으로, 올해 초 ‘생성형 AI 기술’ 공급 기업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 LG, KT 등 국내 주요 ICT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500개 이상 기업이 선택한 AI 테크 기업이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초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 구축에 참여했다. 또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8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DATA 전문성을 기반으로 LLM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쌓아 미국 가트너와 CB인사이트에 AI 데이터 및 생성형AI 기술 공급기업으로도 등재된 바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로 당사의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의 전문성과 탁월함을 입증받은 셈”이라며 “이렇듯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07 23:17:51[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9일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멀티모달 AI시대에 LLM(거대언어모델)개발 수주 증가에 따른 AI데이터 수요 증대 등으로 올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억원, 영업적자 1.4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9억원(+101.6%, YoY), 영업적자 15억원(적지, YoY)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대폭 축소됐다“라며 ”외형 성장의 주요 요인은 LLM 모델 개발 수주 증가에 따른 AI 데이터 수요 증대 및 AI 교육 플랫폼 성장에 기인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데이터 부문과 맞춤형 LLM 사업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오픈AI가 보여준 ‘달리-3’(text-to-image) 및 ‘소라’(text-to-video)와 같은 멀티모달 AI의 등장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며, 고품질 텍스트 데이터는 물론 이미지·음성·비디오 데이터에서도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동사와 같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가공 플랫폼과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데이터 부문 매출은 22년 58억원23년 132억원24년F 261억원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봤다. 동 사의 경우 올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신규 사업인 맞춤형 LLM서비스 또한 순항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현재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약 60건의 생성형 AI 도입 PoC 및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LLM 데이터셋 구축과 동시에 거대언어모델 개발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보유한 동사의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크라우드웍스의 자회사인 닥터웍스가 의료전문 LLM 솔루션 글로벌 출시를 앞 둬 호재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실제 크라우드웍스의 자회사인 닥터웍스는 국내 유일 의료 전문 LLM 솔루션 업체다. 2020년 11월 국내 최초 의료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출시하며, 약 1200명의 전문의가 26개 분과의 고품질 의료 데이터를 직접 수집 및 가공하고 있다. 닥터웍스는 텍스트·이미지·생체신호·음성 등 전 의료 데이터 부문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현재 약 260만건의 의료 데이터 가공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이를 통해 동사는 LLM 기반 의료 AI 솔루션 ‘닥터웹’을 개발 완료, 올해 국내 제품 출시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최근 구글, 오픈AI 등 글로벌 업체들의 멀티모달 AI가 의료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자회사 닥터웍스의 행보에도 주목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크라우드웍스의 2024년 실적과 관련, 매출액 367억원(+53.0%, YoY), 영업이익 73억원(흑전, YoY)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 등 멀티모달 AI 데이터 수요증대 및 신규 사업인 맞춤형 LLM 서비스 매출 가시화에 기인한다”라며 “또한 동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클라우드 파트너사(MSP)로 2025년부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9 09:02:56[파이낸셜뉴스] 각 국에서 딥페이크를 규제한다는 소식에 대표 수혜주로 거론되는 크라우드웍스의 주가도 강세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전일 대비 1350원(+3.86%) 상승한 3만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음란 이미지가 SNS에 확산하면서 딥페이크 규제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반인들 역시 딥페이크 피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콩경찰은 브리핑을 열고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사기를 벌이던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에 본사를 둔 홍콩의 한 다국적기업의 재무담당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2억홍콩달러(약 340억원)를 송금하게 한 후,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기업의 재무담당자가 이들의 사기에 속은 이유는 영상통화에서 그에게 송금을 지시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가 실제 해당회사 최고재무관리자(CFO)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이 담당자가 본 영상과 음성은 모두 AI를 이용해 합성·복제된 가짜였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처럼 AI를 악용해 정교한 딥페이크 기술이 만들어지고, 범죄가 성행하면서 홍콩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찰 당국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사범죄가 국경을 넘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백악관도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 29일부터 딥페이크 선거운동이 금지되면서 관련 테마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유포할 수 없고 적발 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선관위는 AI감별반과 모니터링 전담 요원을 편성해 감시에 들어간다. 여기에 유럽연합(EU) 27개국이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규제법인 ‘AI법’을 2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AI법은 이르면 내달 유럽의회 최종 투표를 거쳐 이르면 여름 이전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최근 딥페이크 영상 방지와 관련한 국책 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크라우드 웍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020년 과기부가 추진하는 ‘딥페이크 방지영상’과 ‘랜드마크 이미지’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웍스는 사람의 얼굴을 악의적으로 변조한 ‘딥페이크 방지영상 AI 데이터’를 대량으로 생성했다. 한국인 특성을 반영하는 얼굴 합성과 탐지용 합성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변형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딥페이크 영상을 탐지 및 검출해내는 AI용 학습용 데이터 확보 차원이었다. 크라우드웍스의 주력 사업은 딥페이크 규제 움직임과 동시에 최근 과기부의 AI 보안 기업 육성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과기부는 2025년까지 약 60개사의 AI 보안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으며 크라우드웍스는 이와 관련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업은 과기부가 AI통합지원 플랫폼인 AI허브를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 · 개방하기 위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6 09:33:05[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6일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기업들의 sLLM(소형언어모델) 수요 증대로 LLM(대규모 언어모델) 플랫폼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연구원은 “IBM은 2023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는데, 기업들의 sLLM 구축 수요 확대 및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주요 요인”이라며 “ 특히, IBM의 AI 플랫폼 WatsonX를 중심으로 AI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사업에서 기업들의 sLLM 프로젝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 WatsonX는 ChatGPT, Gemini, LLaMA 등과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파인튜닝, sLLM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3년 4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AI 시장 성장에 따른 플랫폼 수요를 증명했다”라고 부연했다. 시장조사기관 GMI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규모는 2022년 50억달러에서 2032년 700억달러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및 LLM 채택은 곧 글로벌 트렌드인 만큼, 관련 AI 업체들의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봤다. 특히 sLLM 수요 증대로 크라우드웍스의 LLM 플랫폼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크라우드웍스 또한 sLLM 구축 및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선도 플랫폼 업체로써 기업들의 sLLM 구축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관측된다. 실제 하나증권은 크라우드웍스의 LLM 플랫폼이 올해부터 매출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은 WatsonX와 같은 sLLM 구축 및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A to Z 서비스로, 현재 약 60건 이상의 PoC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조 연구원은 “대기업 및 중견 고객사에서도 생성형 AI를 대거 도입 중인 가운데, 올해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비중은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존 데이터 라벨링 사업부 대비 수익성 또한 높아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해외 진출도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일본·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자율주 행, 의료 등의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으로, 글로벌 LLM 업체에게 필요한 국내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증권은 크라우드웍스의 올해 실적과 관련 매출액 353억원(+54.8%, YoY), 영업이익 71억원(흑전, YoY)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은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가시화 및 데이터 라벨링 수요 증대에 기인한다”라며 “고객사들의 생성형 AI 도입에 따른 동사의 신사업 확대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6 09:02:5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5일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오픈AI의 GPT스토어 출시에 따른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에 설립된 거대언어모델(LLM) 데이터 업체로, 오픈AI의 GPT스토어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라며 ”GPT스토어의 경우, AI 앱이 고도화될수록 고품질의 데이터셋과 모델 파인튜닝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AI 업체와의 LLM 데이터셋 구축 및 파인튜닝 프로젝트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M/S 1위 업체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 지금 주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GPT스토어는 오픈AI의 ChatGPT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 유저가 맞춤형 GPTs(AI 기반 앱)를 사고 파는 AI 판 앱스토어다. GPT 빌더의 출시 목적에 맞게끔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및 구조화 △범용 LLM 파인튜닝 및 API서비스 연동 △신규 데이터 추가 학습이 핵심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4년 크라우드웍스의 LLM 플랫폼 사업은 엔터프라이즈용 ChatGPT 도입 가속화 및 GPT 스토어 시장 개화에 따른 파인튜닝 수요 증대로 구조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엔터프라이즈용 GPT는 2023년 8월 오픈AI의 GPT-3.5 터보부터 파인튜닝 기능 지원을 시작하면서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시켰다”면서 “동사는 국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는 물론, ChatGPT(오픈AI), Gemini(구글), Llama(메타) 등의 범용 거대언어모델 파인튜닝이 가능한 국내 유일 상장사로, 이미 작년 9월 파인튜닝 솔루션 LLM Platform을 출시하며, 현재약 60건 이상의 PoC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GPT 스토어에도 역시 파인튜닝이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인데, 국내 고품질 데이터 부문에서 독보적 지위를 보유한 동사에 프로젝트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8%, 흑자전환한 353억원, 71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은 기존 사업인 데이터 라벨링 수요 증대 및 신규 사업인 LLM 플랫폼 매출 가시화에 기인한다”라며 “동사는 GPT 관련주로 회자되고 있는 국내 상장사 중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PEER(이스트소프트, 폴라리스오피스)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5 09:05:2931일 티라유텍(322180), 크라우드웍스(355390),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445680), 신한제7호스팩(36633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티라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10,64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31 15:44:39[파이낸셜뉴스] 크라우드웍스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크라우드웍스는 기준가(3만6300원) 대비 29.89% 오른 4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크라우드웍스는 한국제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전문업체다.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8-31 09:41:17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31일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창업 후 6년 4개월 만의 상장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사 평균 소요시간(14.3년, 2019년 기준) 대비 2배 이상 빠른 성과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 개 팀과 긴밀히 협업했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산업의 430여 개 고객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정보기술(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이라고 부연했다. 올들어 크라우드웍스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연달아 참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2개 부분에 샘플 벤더로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매출은 약 6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상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투자사 및 관계사,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0 18:27: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31일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창업 후 6년 4개월 만의 상장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사 평균 소요시간(14.3년, 2019년 기준) 대비 2배 이상 빠른 성과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 개 팀과 긴밀히 협업했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산업의 430여 개 고객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정보기술(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이라고 부연했다. 올들어 크라우드웍스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연달아 참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2개 부분에 샘플 벤더로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매출은 약 6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상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투자사 및 관계사,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0 15:00:16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주) 세토웍스(대표이사 조충연)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2022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공식 파트너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세토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대만 크라우드 펀딩의 단독 파트너스(수행사)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미국 부문(킥스타터, 인디고고)의 파트너스까지 추가 선정되어 이번 지원사업의 모든 국가 프로젝트를 한국법인과 미국, 일본, 대만법인이 직접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파트너스가 됐다. 세토웍스는 지난해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100% 총괄 대행(풀서비스) 방식으로 미국을 제외한 일본과 대만에서만 총 8억 5천여만 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지원 사업 역시, 글로벌 시장 테스트 및 진출을 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우수 스타트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 크라우드 펀딩(킥스타터, 인디고고) 4개사, 일본(마쿠아케) 대만(젝젝) 15개사 등 총 19개사가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미국 최대 1천만 원, 일본, 대만 각각 최대 4백만 원이 지원되며 선발 기업은 세토웍스 등,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파트너스와 1:1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전체 운영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을 받는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외 수출과 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제품이 성공할 수 있는 국가나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국내에는 거의 없다”라며 “막연하게 미국 시장이 크니 킥스타터를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나 일본과 대만은 가까우니 쉬울 것이라 단순하게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들의 제품이 글로벌 펀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어떤 국가부터 진출하는 것이 성공적일 수 있는 지와 투입 비용 대비 어떠한 국가가 효율이 가장 높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먼저 실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토웍스는 지난 6년간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크라우드 펀딩을 400여 건 이상 성공시킨 국내 최다 성공 사례와 누적 펀딩 금액을 보유 중으로 한국 와디즈 공식 콘텐츠 및 마케팅 파트너, 대만 젝젝 독점 파트너, 중국 웨이보 자회사 모디안의 국내 유일 파트너, 마쿠아케 전문 대행사로 활동 중이며 KOTRA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중소벤처부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소상공인 수출바우처 공급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과 마케팅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2022-07-15 13: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