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경씨 별세· 안경자씨 남편상· 이주형 진형씨(크래프톤 본부장) 부친상· 박금정 이유진씨 시부상=6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30-7940
2025-05-07 12:37:51[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애드테크·게임 기업 넵튠을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9일 정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 39.37%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기존 보유 지분 3.16%를 포함해 총 42.5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넵튠의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이번 투자에서 크래프톤은 넵튠의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과 경영진의 전략적 역량 등에 주목했다. 넵튠은 애드테크와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를 통해 견실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 현재 크래프톤의 지분 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기반 확대와 함께 수익 구조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콘텐츠 IP 확장과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상장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크래프톤 인수 이후에도 넵튠은 현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크래프톤은 넵튠이 일관된 실적 흐름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기존 경영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적용을 검토하고, 넵튠이 보유한 기술 및 사업 경험을 크래프톤의 게임 서비스에 참고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30 13:01:50크래프톤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3% 증가한 457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8742억원, 당기순이익은 3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3%, 6.6% 늘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 컨센서스인 매출액 7938억원, 영업이익 3864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인기 지식재산(IP)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지난 3월 28일 출시된 신작 '인조이'가 크게 흥행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 3235억 원 △모바일 5324억 원 △콘솔·기타 18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크래프톤 측은 펍지 IP의 프랜차이즈 확장과 거대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는 전략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최대 동시접속자가 총 140만명을 넘어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등 현지의 유명 기업과 협업해 현지화 콘텐츠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얼리엑세스 1주일 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인조이 역시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해 거대 프렌차이즈 IP로 키워가겠다는 각오다. 향후 크래프톤은 콘텐츠를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신작으로 새로운 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 배틀로얄 콘솔 게임 '프로젝트 발러',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등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향후 신작별로 최적화된 개발 및 퍼블리싱 전략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은 지난 2월 퍼블리싱을 시작해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대하며 서비스를 강화했고, 지난 23일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서브노티카 2'는 올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 예정으로, 이용자 평가와 후기를 기민하게 반영해 나가는 퍼블리싱 전략을 펼쳐 나간다. 핵심 전략 국가인 인도에서는 BGMI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 다양한 협업의 추진은 물론, 현지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콘텐츠와 마케팅을 제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3월 인도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의 경영권을 확보하여 누적 다운로드 2억 5000만 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 돌파 기록을 보유한 인도의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 IP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신작 퍼블리싱과 신사업 기회 모색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9 18:31:58[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로부터 넵튠 지분을 매입해 넵튠 최대 주주에 올라섰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 전량인 39.39%(1838만 7039만주)를 크래프톤에 매각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냈다. 약 1649억원 규모로,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6월 30일이다. 이전까지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최대 주주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크래프톤이 넵튠 지분 총 42.5%를 보유해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넵튠이 보유한 크래프톤 주식 43만3330주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게임사 넵튠은 '이터널 리턴' 등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앱·웹 광고 수익화 플랫폼, 애드테크,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여러 방면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과 관련성이 적은 자회사 세나 테크놀로지, 카카오 VX 지분을 매각하며 모바일 및 PC 온라인·콘솔 등 핵심 역량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사 본연의 경쟁력 및 사업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보유한 넵튠 지분을 매각한다"며 "모바일을 비롯한 PC온라인, 콘솔 등 글로벌 게임사업 방향에 보다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PUBG: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 등 인기 지식재산(IP)를 보유한 크래프톤은 넵튠을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9 17:36:18[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3% 증가한 457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8742억원, 당기순이익은 3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3%, 6.6% 늘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 컨센서스인 매출액 7938억원, 영업이익 3864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인기 지식재산(IP)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지난 3월 28일 출시된 신작 '인조이'가 크게 흥행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 3235억 원 △모바일 5324억 원 △콘솔·기타 18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크래프톤 측은 펍지 IP의 프랜차이즈 확장과 거대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는 전략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최대 동시접속자가 총 140만명을 넘어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등 현지의 유명 기업과 협업해 현지화 콘텐츠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얼리엑세스 1주일 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인조이 역시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해 거대 프렌차이즈 IP로 키워가겠다는 각오다. 향후 크래프톤은 콘텐츠를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신작으로 새로운 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 배틀로얄 콘솔 게임 '프로젝트 발러',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등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향후 신작별로 최적화된 개발 및 퍼블리싱 전략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은 지난 2월 퍼블리싱을 시작해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대하며 서비스를 강화했고, 지난 23일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서브노티카 2'는 올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 예정으로, 이용자 평가와 후기를 기민하게 반영해 나가는 퍼블리싱 전략을 펼쳐 나간다. 핵심 전략 국가인 인도에서는 BGMI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 다양한 협업의 추진은 물론, 현지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콘텐츠와 마케팅을 제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3월 인도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의 경영권을 확보하여 누적 다운로드 2억 5000만 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 돌파 기록을 보유한 인도의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 IP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신작 퍼블리싱과 신사업 기회 모색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9 16:14:03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사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다.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딩컴은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통해 자신의 섬을 더욱 자유롭게 꾸미고 가꿀 수 있고, 호스트 이용자가 자신의 섬에 방문한 게스트 이용자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더욱 유연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신규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 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고,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와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추가됐다. 조윤주 기자
2025-04-23 18:07:16[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다.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해 이용자 폭도 넓혔다. 딩컴은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통해 자신의 섬을 더욱 자유롭게 꾸미고 가꿀 수 있고, 멀티 플레이 환경이 개선돼 호스트 이용자가 자신의 섬에 방문한 게스트 이용자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더욱 유연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신규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 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고,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와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추가됐다.정식 출시에 맞춰 딩컴의 무료 체험판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체험판을 통해 게임의 초반부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4-23 11:11:07[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IGI) 2기 선정 기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KIGI는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를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시작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6개월에서 1년간 게임 산업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함께 최대 15만 달러(약 2억원)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 전역에서 35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다. 크래프톤은 심사를 거쳐 △클린업 게임즈 △아드바이타 인터랙티브 △싱귤러 스킴 △스매시 헤드 스튜디오 △언와인드 게임즈 △진저 게임즈 등 총 6개의 게임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앞서 KIGI 1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리디멘션 게임즈, 슈라 게임즈, 두날리 게임즈, 아르주나 스튜디오 등은 게임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KIGI를 통해 인도 개발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게임의 경계를 넓혀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1 11:56:10【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김준석 기자】'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한국의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기업 젯시네시스(JetSynthesys)에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앞서 인도의 게임 개발사 '리얼 크리켓' 인수에 이어 신규 투자를 이어가면서 크래프톤의 신규 IP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젯시네시스는 △IP 중심의 혁신 △현지 파트너십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인도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NAFA 프라이빗 에쿼티와 기존 투자자인 프라티티 인베스트먼트, 세럼 인스티튜트, 제트라인 그룹도 참여했다. 젯시네시스는 이번 크래프톤의 투자로 향후 6년간 매출을 20배 성장시키는 청사진을 내세웠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디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인도를 글로벌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혁신의 중심지로 보고 있는 크래프톤의 장기적인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젯시네시스는 지역과 문화를 아우르는 디지털 IP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젯시네시스의 라잔 나바니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우리는 가족 투자 중심의 신생 기업에서 '인도 우선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크래프톤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20배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젯시네시스는 미국, 일본, 영국 등 핵심 해외 시장에서도 인도 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게임 개발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젯시네시스는 2024년 3월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537만달러( 약 76억1788만원)를 조달한 바 있다. 이는 2024년 6월 기준 기업 가치는 약 4억1000만달러( 약 5816억2600만원)로 평가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17 14:24:57[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17일 크래프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신작 흥행으로 선순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신작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완성도 높은 그래픽, 인공지능(AI) 기능에 의한 NPC, 세밀한 건설과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향후 크래프톤의 주요 IP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 장르인 '심즈'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조 단위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장르임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펍지 IP'에 버금가는 성장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연구원은 "모든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 신작 IP를 준비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은 항상 흥행 리스크를 가지고 있고, 투자자는 현재 실적이 좋지 않은데 흥행 예측이 어려운 새로운 게임만 보고 투자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크래프톤처럼 기존 게임 실적 증가와 신작 게임의 흥행 검증이 된 회 회사여야만 다른 신작에 대한 기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7505억원, 37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17 09: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