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생각보다 아쉬운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하반기 다양한 업데이트를 앞둔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성과가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4분기 매출액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26% 하락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2분기 탑라인 성과 부진은 PUBG 대형 업데이트 부재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원래 연내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출시 예정이었던 ‘서브노티카2’는 내년 출시로 일정이 연기되고, 신작 ‘인조이’는 콘텐츠 부족으로 유의미한 유저수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엔 PUBG의 대형 업데이트로 성과를 내야한다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실적 기준년도가 올해에서 내년으로 바뀐 것과, PUBG 트래픽 상승세 둔화를 반영한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주요 신작 출시 일정이 연기되면서 단기간 내 리레이팅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2025-07-30 08:50:4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7070억 원)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1억 원에서 25.9% 줄었다. 다만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 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5432억 원 △모바일 9600억 원 △콘솔·기타 330억 원으로 집계됐다. PC 플랫폼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모바일 부문 역시 X-Suit 등 성장형 스킨으로 유저의 호응을 끌어내며 매출에 큰 기여를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의 유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브랜드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저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현지 최적화 전략을 통해 BGMI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크래프톤은 전했다. 올 하반기에는 프랑스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 아이돌 ‘에스파’ 등 글로벌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IP와의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다. 배틀그라운드 IP의 플랫폼 및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은 8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하반기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신규 프랜차이즈 IP의 강화 및 발굴도 이어간다. 크래프톤은 올 초 제시한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맞춰, 우수한 제작 리더십과 개발팀을 확보하고 총 13개 게임을 포함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장르와 지역을 넘어 신규 IP에 대한 투자, 자체 제작 스튜디오 확대 등을 통해 IP 라인업을 계속해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전략 고도화를 위해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2PP)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5일 체험판을 공개한 EF 게임즈의 차량 기반 아레나 배틀 장르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비롯해 다수의 2PP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Orak’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LLM 에이전트 설계 역량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Post-training 기법을 공개하고, 이를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에 적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향후 독자적 학습 기법을 적용해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난도 추론이 필요한 게임으로 확장하는 등 게임 AI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애드테크 분야의 성장성과 크래프톤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올해 4월 넵튠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일본의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해온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또 미국의 스튜디오 ‘일레븐스 아워 게임스’를 인수하고,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의 대표적 IP 중 하나인 ‘라스트 에포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9 16:09:38[파이낸셜뉴스] [속보]크래프톤 2Q 영업익 2460억…전년比 25.9%↓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9 15:58:44크래프톤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포스트-트레이닝(Post-Training) 기법을 공개하고, 이를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에 적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로,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이 추론 특화 언어모델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 AIME 25에서 뚜렷한 성능 향상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학은 공간지각과 논리 추론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게임을 포함한 고난도 추론 분야와 기술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이 같은 역량 덕분에, 크래프톤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심의 AI 기술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크래프톤과 SKT는 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각각 학습 기법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델의 품질과 성능 고도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은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기존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오답 복기 학습 기법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법은 틀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오답과 비교해 학습하며,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학습 방식이다. SKT는 데이터 검증과 모델 학습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여, 모델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김지원 SK텔레콤 AI Model Lab장은 "양사의 기술로 고성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 소버린 AI 전략 실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이번 SK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대형 언어 모델 개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크래프톤은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8 18:12:08[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을 공개했다. 2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로,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을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 AIME 25에서 뚜렷한 성능 향상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수학은 공간지각과 논리 추론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게임을 포함한 고난도 추론 분야와 기술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이 같은 역량 덕분에, 크래프톤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심의 AI 기술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크래프톤과 SKT는 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각각 학습 기법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델의 품질과 성능 고도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은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기존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오답 복기 학습 기법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법은 틀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오답과 비교해 학습하며,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학습 방식이다. SKT는 데이터 검증과 모델 학습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여, 모델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김지원 SK텔레콤 AI Model Lab장은 “양사의 기술로 고성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 소버린 AI 전략 실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이번 SK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대형 언어 모델 개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크래프톤은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언어 모델에 적용한 학습 기법을 게임 플레이 분석, 전략 판단 등 게임 특화형 AI 응용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규모의 LLM을 개발해, 한국형 AI 기술 생태계의 독립성과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8 08:58:34[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의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2018년 액션 RPG 장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 개발사다. 2024년 정식 출시된 ‘라스트 에포크’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킬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와 이용자 활동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액션 RPG 장르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향후 콘솔 플랫폼 확장과 시즌제 콘텐츠 운영 강화 등 프랜차이즈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인프라,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경영진 중심의 운영 체제는 인수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액션 RPG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형성해온 개발사”라며 “크래프톤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가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장르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프랜차이즈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훌륭한 게임과 이를 만드는 개발사에 대한 크래프톤의 변함없는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개발사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거래를 통해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 취득금액은 약 9597만 달러(한화 약 1324억 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5 16:59:00SK텔레콤이 24일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독자 구축 거대언어모델(LLM)인 에이닷엑스(A.X) 3.1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340억개(34B)의 매개변수를 쓴 이 모델은 SKT가 데이터 학습 등 전 단계를 토대부터 직접 구축했다. 이로써 SKT는 자체 개발(from scratch)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경량)과 기존 모델을 활용하되 대규모 학습(CPT)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 등 총 4개의 모델을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A.X 3.1(34B) 모델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KMMLU)에서 A.X 4.0 대비 88% 수준의 성능을 나타냈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평가에서는 90% 수준이었다. 아울러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함께 지원한 컨소시엄 내역을 공개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사 크래프톤을 비롯해 모빌리티 데이터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 신경망처리장치(NPU) 제작사 리벨리온, AI 에이전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과 함께 학계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 연구실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 등이 참여한다. 또한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AI 모델을 사용하기로 의향서를 낸 업체 중에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사들은 물론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몰로코(AI광고), 씨메스(제조AI), 가우스랩스(제조AI), 스캐터랩(감성AI) 등이 포함됐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각 분야 선도기업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향후 소버린 AI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4 09:48:44[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5’를 23일부터 개최한다. PN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 기간은 기존의 3일간에서 5일간으로 연장됐고, 참가팀의 수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대회의 성적에 따라 25일부터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23일과 24일에 양일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돼 호흡을 맞춘다. PNC 2025는 매일 6매치씩 총 30매치가 진행되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000만 원)이며, 여기에 PNC 2025 승자 예측 이벤트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PNC 2025의 개최를 기념해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장 외부 공간에 ‘펍지 네이션스 라운지’가 조성돼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 수여될 트로피와 24개 참가팀의 유니폼, 각 팀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꾸며진 방탄 헬멧이 전시된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일부 선수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 기간에는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파이널 스테이지 첫날인 25일에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가 공연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가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음원 ‘Dark Arts’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치지직과 SOOP(숲) 채널을 통해 PNC 2025 경기를 시청하면 PNC 2025 기념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파이널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3일간은 이 이벤트를 통해 ‘에스파 이모트’ 아이템도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PNC 2025의 모든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23 11:02:30[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가 소개된다. 이용자들은 차하야에서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섬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리조트 섬을 배경으로 한층 다채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19일에 진행되는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4000만 명이 시청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를 통해 인조이의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17 13:11:08[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 올해 PNC 대표팀 유니폼은 편안하고 기능성 높은 소재를 적용하고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용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는 PNC 2025 현장 내 ‘프로-스펙스 MD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인 PNC 2025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PNC 2025는 전년 대비 일정이 확대되었으며 참가 국가도 기존 16개에서 24개로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4 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