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엔터)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차세대 콘솔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X’가 10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엑스박스 원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텍스트를 지원하며 인게임 보이스도 7개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편안한 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는 이번 크로스파이어X 정식 론칭을 통해 국내 게임사에게 불모지로 남아있는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타이틀이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 FPS 게임 개발 노하우를 통해 현대적인 전장의 박진감을 100%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4K 해상도에서 60 FPS(Frame Per Second) 이상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 ‘심리스(seamless)’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크로스파이어X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기본으로,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체화되는 싱글 캠페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 엑스박스의 게임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 장인아 대표는 “크로스파이어X 출시는 크로스파이어 IP가 가진 무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세계적 작품들과 경쟁하며 K-게임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10 11:50:40[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엔터)가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인 대형 콘솔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X’ 온라인 사전 판매가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크로스파이어X 출시를 확정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메가 히트작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호쾌한 타격감을 살려냈다. 또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과 원작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등이 접목됐다. 크로스파이어X는 오는 10일 글로벌에 정식출시된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크로스파이어X 사전 판매 기간에는 △얼티밋 패키지 △파운더스 패키지 △오리지네이터 패키지 등 3가지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X 멀티 플레이는 엑스박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F2P(Free To Play)’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각 패키지는 정식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무기 스킨을 비롯해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얼티밋 패키지는 크로스파이어X 싱글 캠페인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와 ‘오퍼레이션 스펙터’가 포함되어 있다. 또 ‘배틀패스 시즌1’과 특별한 무기스킨 ‘개틀링 건 골드 윙’ 등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배틀패스 시즌1은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특정 성장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크로스파이어X 패스 시스템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멤버들은 크로스파이어X 싱글 캠페인 중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출시 첫날부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04 19:18:36'연(年)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한 스마일게이트그룹이 대규모 게임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에 이어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경쟁사들이 일제히 인재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도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비전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앞세워 스타 개발자 영입에 뛰어든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자 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에서도 경력직을 상시 채용하며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게임 개발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2021 대규모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용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RPG 총 3개 법인이다. 이들은 △그래픽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PM(프로젝트 매니저) 등 개발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채용 안내 페이지를 통해 현재 재직 중인 스마일게이트 직원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한다. '실시간 채용문의 챗봇'도 운영하면서 구직자들이 궁금한 점을 실시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5월 31일 이후에도 상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들이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스마일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창의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는 개발자가 평소 구상해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서비스 등을 창작해보고 개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그룹 전체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명가를 목표로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10억 가입자를 보유한 '크로스파이어'를 필두로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등 탄탄한 게임 IP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크로스파이어 IP 첫 콘솔인 '크로스파이어X'가 엑스박스(XBOX)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출시,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미희 기자
2021-05-03 17:23:38[파이낸셜뉴스] ‘연(年)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한 스마일게이트그룹이 대규모 게임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에 이어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경쟁사들이 일제히 인재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도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비전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앞세워 스타 개발자 영입에 뛰어든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자 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에서도 경력직을 상시 채용하며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게임 개발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2021 대규모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용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RPG 총 3개 법인이다. 이들은 △그래픽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PM(프로젝트 매니저) 등 개발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채용 안내 페이지를 통해 현재 재직 중인 스마일게이트 직원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한다. ‘실시간 채용문의 챗봇’도 운영하면서 구직자들이 궁금한 점을 실시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5월 31일 이후에도 상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들이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스마일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창의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는 개발자가 평소 구상해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서비스 등을 창작해보고 개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그룹 전체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명가를 목표로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10억 가입자를 보유한 ‘크로스파이어’를 필두로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등 탄탄한 게임 IP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크로스파이어 IP 첫 콘솔인 ‘크로스파이어X’가 엑스박스(XBOX)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출시,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03 15:06:22스마일게이트가 '연(年)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한 가운데 전체 매출 중 83.7%가 해외 게임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이 해외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마일게이트그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14%, 26%씩 늘어난 수치다. 스마일게이트 전체 매출 중 해외 게임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8430억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X'를 출시, 서구권 콘솔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13 17:42:5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가 ‘연(年)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한 가운데 전체 매출 중 83.7%가 해외 게임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이 해외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마일게이트그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14%, 26%씩 늘어난 수치다. 스마일게이트 전체 매출 중 해외 게임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8430억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X’를 출시, 서구권 콘솔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는 “올해도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주력 IP들이 보다 풍성해진 콘텐츠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13 10:48:02[파이낸셜뉴스] 잘 나가는 게임을 영화로 만들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최근 개봉한 '수퍼소닉'이 떠오릅니다. 28일 기준 11만4500명 관람했습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영화 '앵그리 버드' 영화 '어세신 크리드'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심지어 영화 '포켓몬'도 있네요. 흥행성적은 한마디로 초라한 수준입니다. 영화 '툼레이더' 정도가 그나마 선방을 했네요. 또 하나의 인기게임이 영화에 도전합니다. 국내 간판급 게임기업 스마일게이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메가히트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내세워 헐리우드에 도전합니다. 미국 최고 배급사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텐센트 픽처스는 공동 제작과 투자에 나섭니다. 스마일게이트는 2015년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의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제작한 닐 모리츠의 오리지널 필름과의 영화 제작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어요. 이어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13시간' 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척 호건과 함께 영화의 1차 시나리오를 완성시켰습니다. 감독과 배우만 선정되면 촬영에 돌입한다고 하네요. ■크로스파이어는 성공할까? 스마일게이트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그런 게임영화의 기록만 하나 추가하게 될까요. 전 세계에 10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이라는 점은 유리합니다. 현재 8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라고 하네요. 2013년 출범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CFS(CROSSFIRE STARS)'도 있습니다. 크로스파이어 게임 하나만 가지고 아예 리그를 만들어 버린 것인데요, 이 경기를 보는 사람이 매회 평균 20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제작사 입장에서 "이 중 절반만 영화관에 왔으면..."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겠죠?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는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T기업들의 관심과 러브콜을 받아 왔다"며 "현재 중국에서는 메이저 제작사인 유허그 및 텐센트 비디오와 손잡고 추진 중인 '크로스파이어' IP기반 e스포츠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크로스파이어X'라는 이름으로 콘솔 게임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어요.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에는 중국 쑤저우 지역에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서바이벌 게임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하고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연내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어요. ■'4관왕 기생충' 한류열풍도 우군, 그런데.. 시점은 나쁘지 않네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하며 헐리우드에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한류 분위기 잘 타면 의외의 성적이 나올 수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나왔으면 좋겠네요.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도 그럴듯한 IP를 하나 갖게 되는 것이니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될걸로 보여요. 디즈니는 2009년 마블을 약 5조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10년동안 무려 21조원을 벌었어요. 성공만 한다면, 대박이 보장되는 사업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을 영화로 만든 전작들의 저조한 흥행성적이 주는 부담감은 만만치 않아보여요. 익숙한 캐릭터 하나만 가지고 특수효과 범벅의 영화를 만들어 놓으면 한계는 분명해 보입니다.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2-28 09:42:47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글로벌 최고 1인칭 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콘솔버전 신작 ‘크로스파이어 X’의 개발 소식이 9일(현지시각) 발표됐다. 이번 크로스파이어 X의 공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2019 E3게임쇼의 엑스박스 신작소개 세션인 ‘E3 2019 엑스박스 브리핑’에서 이뤄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부문 부사장 ‘필 스펜서’가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필 스펜서 부사장은 발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FPS장르를 대표하는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버전 신작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크로스파이어 X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엑스박스 팬들에게 특별한 콘텐츠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 X’는 ‘언리언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엑스박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 한다. 크로스파이어 X는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관련 콘솔버전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특히 북미와 유럽 등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날 발표에는 정보 공개 외에도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약 2분 가량의 웅장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돼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발표로 크로스파이어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어 콘솔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크로스파이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더욱 공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6-10 10:08:24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아프리카TV, 메타디움 등 국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기업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네트워크'가 첫 프리세일을 시작한다. 오는 11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을 통해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실제 서비스인 픽션마켓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투자-판매가 이뤄지는 대형 콘텐츠 마켓을 구축한다는게 목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콘텐츠 프로젝트 픽션이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픽셀'을 판매하는 프리세일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 코박의 간편구매를 통해 첫 일반 이용자 대상 '픽셀'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어서 코박 외에 다른 플랫폼에서도 프리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용자-창작자 협업 '픽션' 생태계'픽션'은 이용자와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픽션' 생태계 안에서 이용자는 웹툰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하고 암호화폐 '픽셀'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작가에게 '픽셀'을 투자해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수도 있다.'픽션'이 구상하는 생태계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생태계 내 '픽션마켓'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배급 제휴채널로 자동적으로 배포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픽션마켓에 등록된 웹툰이 아프리카TV의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공급되는 것이다.픽션 관계자는 "픽션 생태계에서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이용자들은 별도의 플랫폼이 아니라 이미 즐겨찾는 채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데이비드리, 장인아 등 화려한 고문단 꾸려'픽션' 프로젝트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정보기술(IT)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투자자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기 때문이다.픽션을 이끌고 있는 배승익 대표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를 거쳐 6년 전부터 웹툰 플랫폼 배틀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인물이다. 배틀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 업계 유력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문단(어드바이저) 면면도 화려하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하며 지금의 넥슨의 토대를 만든 데이비드리 전 대표와 대륙을 점령한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보유 1위로 잘 알려진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의 윤호성 COO 등이 픽션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데이비드리 고문은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현재 미래 대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인 확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픽션 팀은 다년간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통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원일-채정원 등 전문가들이 투자이 밖에 전 넥슨 대표이자 현 위메이드 해외사업 총괄인 서원일, 아프리카티비의 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채정원, 전 넥슨 신사업총괄이자 현 몬스터플래닛 대표인 이성학, 맥심코리아 대표인 유승민, 라인게임즈 CSO인 배영진, 전 스마일게이트동남아 법인장이자 현 메타디움 대표인 박훈 등 콘텐츠 업계 유명인사들은 엔젤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픽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도 협력중이다.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인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콘텐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카카오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있음에도 픽션이 첫 협력사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픽션은 아프리카TV, 샌드박스네트워크, 플리토, 코인플러그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1-07 18:06:39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아프리카TV, 메타디움 등 국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기업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네트워크’가 첫 프리세일을 시작한다. 오는 11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을 통한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실제 서비스인 픽션마켓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투자-판매가 이뤄지는 대형 콘텐츠 마켓을 구축한다는게 목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콘텐츠 프로젝트 픽션이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픽셀’을 판매하는 프리세일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 코박의 간편구매를 통해 첫 일반 이용자 대상 ‘픽셀’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어서 코박 외에 다른 플랫폼에서의 프리세일도 예정돼 있다. ■이용자-창작자 협업하는 ‘픽션’ 생태계 비전 ‘픽션’은 이용자와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픽션’ 생태계 안에서 이용자는 웹툰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하고 암호화폐 ‘픽셀’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작가에게 ‘픽셀’을 투자해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 ‘픽션네트워크’의 첫 프리세일이 오는 11일 시작된다. ‘픽션’이 구상하는 생태계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생태계 내 ‘픽션마켓’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배급 제휴채널로 자동적으로 배포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픽션마켓에 등록된 웹툰이 아프리카TV의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픽션 관계자는 “픽션 생태계에서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이용자들은 별도의 플랫폼이 아니라 이미 즐겨찾는 채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리, 장인아 등 화려한 고문단 꾸려 ‘픽션’ 프로젝트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정보기술(IT)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투자자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픽션을 이끌고 있는 배승익 대표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를 거쳐 6년 전부터 웹툰 플랫폼 배틀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인물이다. 배틀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 업계 유력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문단(어드바이저) 면면도 화려하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하며 지금의 넥슨의 토대를 만든 데이비드리 전 대표와 대륙을 점령한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보유 1위로 잘 알려진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의 윤호성 COO 등이 픽션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픽션네트워크 프로젝트의 고문을 맡고 있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와 엔젤투자로 참여한 서원일 위메이드 전무(가운데), 채정원 아프리카TV-SBS 부사장(사진=NOHYU) 데이비드리 고문은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현재 미래 대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인 확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픽션 팀은 다년간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통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일-채정원 등 업계 전문가들이 투자 픽션은 주요 전문가들이 엔젤투자에 나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넥슨 대표이자 현 위메이드 해외사업 총괄인 서원일, 아프리카티비의 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채정원, 전 넥슨 신사업총괄이자 현 몬스터플래닛 대표인 이성학, 맥심코리아 대표인 유승민, 라인게임즈 CSO인 배영진, 전 스마일게이트동남아 법인장이자 현 메타디움 대표인 박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서원일 위메이드 전무는 27세에 업계 최연소의 나이로 넥슨 CEO를 역임하며 넥슨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닦았다. 이후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위메이드에서 해외 사업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채정원 부사장은 아프리카TV에서 최근 3년간 e스포츠에 200억원 넘게 투자하며 e스포츠의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와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아울러 픽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도 협력중이다.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인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콘텐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카카오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있음에도 픽션이 첫 협력사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픽션은 아프리카TV, 샌드박스네트워크, 플리토, 코인플러그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픽션 관계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부분이 백서만으로 펀딩을 진행해서 일반투자자들은 옥석을 가리기 어렵지만 픽션은 IT업계 손꼽히는 리더들이 앞다투어 엔젤투자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창작자와 이용자가 긴밀하게 협업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픽션의 협업 지향적 비전처럼, 픽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픽션 팀 또한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팀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1-07 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