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슈퍼앱 '슈퍼쏠(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의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고객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주요 금융상품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신한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신한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신한투자증권 '처음 ISA' △신한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출석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상품 가입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도 탑재해 청년 고객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 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 형성 및 금융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기자
2025-06-16 18:43:0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슈퍼앱 '슈퍼쏠(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의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고객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주요 금융상품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신한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신한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신한투자증권 '처음 ISA' △신한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출석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상품 가입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도 탑재해 청년 고객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 청년 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 형성 및 금융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6 14:38:13[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WE CARE_RESET)' 크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청년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암협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 2기 참가자들을 비롯해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약 120명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올해는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총 25개 크루, 13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크루는 주제에 따라 '운동치유'(12팀)와 '마음치유'(13팀)로 나뉜다. '운동치유'는 하프마라톤 도전, 국토대장정, 오름 러닝 등을 통해 신체 회복과 도전을 이어가며, '마음치유'는 자작곡 공연, 에세이 출간, 보육원 봉사 등 정서적 소통 콘텐츠에 집중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회 복귀를 위한 개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함으로써 암 경험자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등 대안함협회 소속 암종별 전문가와의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의 회복과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1 13:36:16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AI 크루'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5월 중순에는 이와 관련한 사내 워크샵을 열었으며, 6월 내부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크루 운영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6개월로 잡았다. ■ 구체 목표 공유..."50억, 100억 생산성 날 수도"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 크루원들을 모아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다. AI 크루는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인력은 약 300여명이며 구성은 거의 마친 상태다. 5월 중순 열린 워크샵에서 삼성전자는 구성원들에게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AI 툴을 만들어보자고 하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가 만든) 생산성 효율이 50억원 이상이 될 수도, 10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며 "기획을 잘 해보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여기에 AI 툴 제작 관련 과제를 각자 기획하고 구현 및 유지 보수까지 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본인 팀에 활용할 수 있는 AI 툴 최소 1개씩 만들어보자는 내부 미션도 정했다고 알려졌다. 개발자 모집은 팀 내에서 할 것을 권고했다. 개인별 목표관리(MBO)에는 30%를 반영할 예정이다. MBO는 조직과 개인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그 성과에 대해 공동 책임지는 관리 방식이다. 이 가운데 10%는 교육, 10%는 성과, 10%는 개발 현황으로 정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BO 도입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인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I 크루원들은 현재 협업 툴에 진행 상황 등을 등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파악, 지원할 내용이 있으면 진행할 계획이다. ■ "AI 먹거리 잡아라"...툴 구독료 등도 일부 지원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내 AI 센터를 신설하며 관련 조직을 통합한 데 이어 올해는 경영혁신센터 산하 'AI 생산성 혁신 그룹' 등도 신설하며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크루를 활용, AI 과제 발굴과 실행 및 조직 생산성 향상 등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원하는 툴 완성도는 자사 '미국법인 콜센터 상담 AI' 정도로 파악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음성으로 문의한 내용을 AI가 분류한 제품명·문의 내용·핵심 키워드 등으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워크샵 당일 외부 강사가 우수 사례로 이 툴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크루 구성원들에게 다른 AI 툴 구독료 일부와 1개월에 5만원 가량 식음료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툴은 향후 크루가 실습에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AI 크루를 통해 만든 AI 툴로 조직 생산성을 높이고 향후 인력 비용 감축 등에도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AI 붐 조성과 함께 현장의 과제 발굴과 실행, 적용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I 크루들에게 전문 교육을 지속 지원, 역량 향상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03 19:27:26#OBJECT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AI 크루'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5월 중순에는 이와 관련한 사내 워크샵을 열었으며, 6월 내부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크루 운영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6개월로 잡았다. 구체 목표 공유..."50억, 100억 생산성 날 수도"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 크루원들을 모아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다. AI 크루는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인력은 약 300여명이며 구성은 거의 마친 상태다. 5월 중순 열린 워크샵에서 삼성전자는 구성원들에게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AI 툴을 만들어보자고 하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가 만든) 생산성 효율이 50억원 이상이 될 수도, 10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며 "기획을 잘 해보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여기에 AI 툴 제작 관련 과제를 각자 기획하고 구현 및 유지 보수까지 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본인 팀에 활용할 수 있는 AI 툴 최소 1개씩 만들어보자는 내부 미션도 정했다고 알려졌다. 개발자 모집은 팀 내에서 할 것을 권고했다. 개인별 목표관리(MBO)에는 30%를 반영할 예정이다. MBO는 조직과 개인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그 성과에 대해 공동 책임지는 관리 방식이다. 이 가운데 10%는 교육, 10%는 성과, 10%는 개발 현황으로 정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BO 도입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인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I 크루원들은 현재 협업 툴에 진행 상황 등을 등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파악, 지원할 내용이 있으면 진행할 계획이다. "AI 먹거리 잡아라"...툴 구독료 등도 일부 지원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내 AI 센터를 신설하며 관련 조직을 통합한 데 이어 올해는 경영혁신센터 산하 'AI 생산성 혁신 그룹' 등도 신설하며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크루를 활용, AI 과제 발굴과 실행 및 조직 생산성 향상 등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원하는 툴 완성도는 자사 '미국법인 콜센터 상담 AI' 정도로 파악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음성으로 문의한 내용을 AI가 분류한 제품명·문의 내용·핵심 키워드 등으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워크샵 당일 외부 강사가 우수 사례로 이 툴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크루 구성원들에게 다른 AI 툴 구독료 일부와 1개월에 5만원 가량 식음료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툴은 향후 크루가 실습에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AI 크루를 통해 만든 AI 툴로 조직 생산성을 높이고 향후 인력 비용 감축 등에도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AI 붐 조성과 함께 현장의 과제 발굴과 실행, 적용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I 크루들에게 전문 교육을 지속 지원, 역량 향상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03 11:53:37[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400명의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독도서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의 일환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우선 첫 번째 북콘서트 행사는 4일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저자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읽고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콘서트에 이어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발대식도 함께 한다. 북웨이브 크루는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소속의 시민 40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부모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북웨이브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후 7월에는 가수 윤형주, 8월에는 '중증외상센터'의 저자 이낙준, 9월에는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의 저자인 이진우 기자, 10월에는 '이야기 미술관'의 저자인 이창용 도슨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한 릴레이 북콘서트가 권역별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 평생독서 기반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북콘서트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의 학부모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참여 중심의 '북웨이브 캠페인' 핵심 행사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02 21:59:03[파이낸셜뉴스] 결혼 1년 만에 아내의 불륜을 발견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5월3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아내가 러닝크루에서 만난 남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가정을 꾸리고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아내의 불임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우리는 서로 아끼며 둘만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기로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후 부부는 함께 러닝크루에 가입해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러닝크루는 달리기보다 회식과 모임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친목 활동이 어색했던 A씨는 점차 참여를 중단했지만 아내는 계속해서 모임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한 크루원이 A씨에게 "아내가 다른 남자 크루원과 너무 친해 보인다"며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의심이 든 A씨는 아내의 태블릿PC를 확인했으나 카카오톡에서는 특별한 내용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글 클라우드를 열어본 순간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했다. 아내가 다른 남성 크루원과 함께 찍은 사진 다수와 심지어 모텔에서 촬영한 사진까지 저장돼 있었다. A씨는 "머리 한 대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며 "부부 사이의 신뢰는 그 자리에서 무너졌고 이제 모든 걸 정리하고 싶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아내의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이혼 소송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아울러 불임을 이유로 이혼이 가능한지에 대해 법적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이준헌 변호사는 "아내의 구글 클라우드에 동의 없이 접속해 사진을 가져오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아내 차량의 블랙박스 확인은 자동차수색죄, 메모리카드를 꺼내오면 절도죄까지 성립될 수 있다"며 "관할 법원에 CCTV 보전 신청을 하는 등 합법적인 증거 수집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불임을 이유로 한 이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임 자체만으로는 이혼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도 "아내가 불임 사실을 속이고 결혼했거나 불임으로 인한 갈등이 지속돼 원만한 혼인생활이 불가능하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1 09:04:13[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크루(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크루 골프 보험은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크루 골프 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크루 골프 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 크루 골프 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엔(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간 업무 제휴(B2B)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어,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드를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0:45:51[파이낸셜뉴스] 토스플레이스는 다음달 15일까지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토플크루'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다. 토플크루는 가맹점주가 토스플레이스의 제품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면 활동비 50만원을 지급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토스플레이스의 프론트, 터미널, 포스(POS) 중 최소 1종을 실제로 사용하는 가맹점주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참여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토플크루로 선정된 총 10인은 오는 8월 8일까지 약 6주 동안 총 2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가맹점주로서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토스플레이스의 장점 및 프론트·터미널·포스 내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 꿀팁 등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한 운영 노하우를 담으면 된다. 토스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정기적 콘텐츠 제작 가능 여부 및 브랜드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6월 18일 개별 발표되며, 오프라인 발대식은 6월 25일에 토스플레이스 본사에서 진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0 11:06:0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를 통해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먼저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한다. AI 생산성 혁신 그룹은 일종의 컨트롤타워로, 전사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전사 AI 생산성 혁신을 리딩하는 핵심 조직 역할을 맡는다.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사무국은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크루(Crew) 제도'도 도입했다. 약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AI 크루는 현장의 AI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는 일종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 사업부별로 AI 크루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AI 크루들에게 AI 전문 교육을 지원해 역량 향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위한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 AI 기본 교육 외에도 심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업무 혁신과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08 13: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