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유럽 및 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럽 및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항만 영업 활동을 통해 국제 크루즈 유치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항 크루즈 산업은 지역경제에 높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해양·크루즈 관광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인천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9 10:39:21[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TUI Cruises)와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SOFC는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생성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다. 연소 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해 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기존 발전용 엔진 대비 효율이 높아 친환경성과 운항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발전 효율이 높아 전력 소모가 큰 크루즈선에 적합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친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해당 선박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크루즈선에 적용 가능한 SOFC 기술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SOFC 시장 규모는 청정 에너지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증가로 2030년까지 연평균 40.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약 71억2400만달러(약 9조8133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는 첫 단계로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SOFC 시스템을 실제 크루즈선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 설계 기준 등을 확립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소연료전지 계열사인 HD하이드로젠은 자체 개발한 SOFC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을 분석할 예정이다. 600~1000°C 사이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특성상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SOFC 시스템에서 일부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르웨이 선급(DNV)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선급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적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을 확보하고, 투이 크루즈(TUI Cruises)는 SOFC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크루즈선 데이터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설치 요건과 운항 요구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HD현대의 세계 최고 탈탄소 선박 기술을 유럽 현지에서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고효율 연료전지 기술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지난해 HD하이드로젠을 설립하고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 SOFC 시스템의 다양한 선박 적용을 위해 여러 국제 선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9 09:07:0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거점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새만금 신항만을 기점으로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점검,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기획 등이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이를 토대로 전북도와 새만금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그간 전북도는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1월 새만금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출입국∙검역기관 등 8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 2월에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과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왔다. 전북도는 크루즈 유치 기반 강화와 실무 협력 확대를 위해 최근 부산항 팬스타 드림호(2만2000t급) 선상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가했다. 국무조정실, 새만금청, 한국해양관광학회, 한국크루즈포럼, 여행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새만금 크루즈 정책 동향과 규제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 말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크루즈 기항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전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연계해 크루즈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6 13:49:53모두투어가 남해안 주요 도시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남해안 연안 크루즈' 상품을 내놨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높아진 크루즈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된 이번 상품은 내륙과 섬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초호화 크루즈 페리 '펜스타 미라클호'를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오는 19일 부산을 출발해 여수, 순천, 제주를 경유한 뒤 2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순환 여정으로 짜여졌다. 이번 일정에 투입되는 팬스타 미라클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국내 첫 대형 크루즈 페리로, 발코니 객실·조깅 트랙·사우나·테라피룸·카지노·VIP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선내에 갖췄다. 대표 상품인 '발코니 스위트 캐빈-남해안 연안 크루즈 4일'은 객실에 마련된 전용 발코니에서 탁 트인 바다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기항지 관광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상품은 기항지별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선택관광이 제공돼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일정을 별도 구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수에서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는 코스나 순천만 습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서부·남부·동부 중 원하는 테마와 코스를 고를 수 있다. 현지 대표 먹거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상품의 매력이다. 갈치조림, 게장정식, 꼬막정식, 제주흑돼지 등 현지 미식 체험은 물론, 선상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음료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먹는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5 18:35:20모두투어가 남해안 주요 도시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남해안 연안 크루즈' 상품을 내놨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높아진 크루즈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된 이번 상품은 내륙과 섬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초호화 크루즈 페리 '펜스타 미라클호'를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오는 19일 부산을 출발해 여수, 순천, 제주를 경유한 뒤 2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순환 여정으로 짜여졌다. 이번 일정에 투입되는 팬스타 미라클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국내 첫 대형 크루즈 페리로, 발코니 객실·조깅 트랙·사우나·테라피룸·카지노·VIP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선내에 갖췄다. 대표 상품인 '발코니 스위트 캐빈-남해안 연안 크루즈 4일'은 객실에 마련된 전용 발코니에서 탁 트인 바다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기항지 관광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상품은 기항지별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선택관광이 제공돼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일정을 별도 구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수에서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는 코스나 순천만 습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서부·남부·동부 중 원하는 테마와 코스를 고를 수 있다. 현지 대표 먹거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상품의 매력이다. 갈치조림, 게장정식, 꼬막정식, 제주흑돼지 등 현지 미식 체험은 물론, 선상에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음료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먹는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2 15:22:14【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선박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가 오는 29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처음 입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항은 16박 17일간의 아시아 여정 중 일부로 일본 도쿄를 출항해 시미즈, 고베, 히로시마 등을 거쳐 속초에 도착한 뒤 포항과 부산을 경유해 오사카로 향하는 일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첫 입항을 기념해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속초시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내부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국내 크루즈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초가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닉 이클립스 II'는 2023년 건조된 세계 최고급 초호화 크루즈로 '바다 위의 럭셔리 호텔'로 불릴 만큼 최고급 시설과 극지 탐험 능력을 갖춘 선박이다. 규모는 1만7592t, 전장 168m에 달하며 승객 228명과 승무원 17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특히 남극과 북극 주변의 해빙 지역 탐험이 가능한 '폴라 클래스 6' 내빙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헬리콥터 2대, 수심 200m까지 잠수 가능한 6인승 잠수정, 수중 스쿠터 4대, 극지 탐험용 조디악 보트 등 차별화된 탐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크루즈 여행을 넘어선 '모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6월부터 도내 크루즈 붐 조성을 위해 ‘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 9월 중 체험 항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고급 크루즈의 속초항 첫 입항은 동해안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속초를 포함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27 09:55:21[파이낸셜뉴스] 국내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를 운영하는 팬스타그룹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부산~오사카 세토내해 크루즈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26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한정된 인원에 한해 최대 30% 요금 할인에 VIP라운지 무료 음료 2잔, 선내 면세점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준다. 일찍 예약할수록 혜택이 크다. 프로모션 기간에 예약한 승객들은 여름휴가철인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팬스타 미라클호에 승선하면 된다. 미라클호 앞쪽의 꼭대기 층에 있는 VIP 라운지는 넓은 통창을 통해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스위트 객실 이상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지만 얼리버드 예약 승객들은 객실 등급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라클호는 2만2000t급으로 발코니가 있는 고급객실, 야외수영장, 면세점, 스파&테라피, 키즈클럽, 조깅트랙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본에 도착하면 국제페리터미널에서 코스모스퀘어역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 오사카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미라클호는 오는 6월 2번의 특별 크루즈를 운항한다. 6월 5일~8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일본 교토부 북쪽의 마이즈루와 돗토리현 서부의 사카이미나토의 유명 관광지를 들른다. 이어 6월 19~22일 운항하는 3박4일 코스의 남해안크루즈는 전남 여수와 순천, 제주를 기항한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미라클호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크루즈페리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의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7 09:45:35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인천, 부산, 제주, 여수, 속초, 포항, 서산 등 7대 기항지 지자체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발벗고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 부처는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해 왔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지난 2023년 27만4000명에서 지난해 81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명을 목표로 기항지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 부처는 우선 기항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기항지 관광 고도화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항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항지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부터 상품화, 사업자 연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기항지 내 방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법무부 선상 심사 사업 지원 등 관광객 편의도 개선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크루즈관광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관광 활성화 수단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해수부, 지자체와 함께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를 단순한 정박지가 아닌 새로운 관광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6 11:25:27톰 크루즈가 방탄소년단 진과 만났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크루즈가 이번 내한 당시 유튜브 채널 방탄TV '달려라 석진'에 출연한 모습이 지난 20일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진은 크루즈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물회를 먹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21 18:38:32[파이낸셜뉴스] 톰 크루즈의 '찐 액션'이 이번에도 통했다. 시리즈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 속에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 5일째인 2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실관람객의 호평 속에 빠르게 관객 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도 공개됐다. '벤지 던' 역으로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해온 사이먼 페그는 “안녕하세요”라는 유창한 한국어 인사와 함께 “보내준 모든 사랑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역시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바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라며 “극장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 관람객의 반응은 뜨겁다. 관객들은 “역시 톰 크루즈, 올해 최고의 영화” “원 앤 온리(one and only)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유일한 배우” “숨 쉴 틈이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 “기대한 만큼 최고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21 11: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