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럭셔리·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안내·해설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75시간) 진행된다.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별개로 시나리오 작성, 코칭, 시연 발표 등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구 관광공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6 13:17:0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올해 국제크루즈 입항 실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크루즈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 기준 여수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 입항 횟수는 총 5회로, 코로나19로 국제크루즈 입항이 전면 금지됐던 지난 2020~2022년 이전인 2019년의 입항 실적(5회)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 4월과 10월 실버시(Silversea Cruises)사의 실버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총 1280여명을 태우고 두 차례 입항했으며, 5월에는 프랑스 포넌트(Ponant)사의 르솔레알(Le Soleal)호가 345여명과 함께 여수를 찾았다. 또 오는 11월 9일과 15일에는 CM Viking선사의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하면서 7년 만에 크루즈를 통한 중국 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국제크루즈 선사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해 여수항 크루즈 여객선 터미널 소개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체험을 통해 여수시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국제 크루즈가 여수항에 입항할 때마다 시립국악단 취타대 환대 행사를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여수시민외국어교육생 통역 인적자원을 통해 관광 안내, 주요 관광지 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여수를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해외 크루즈 전문 매체인 'Cruise Industry News'를 통한 기항지 광고와 'Seatrade Cruise Global'(4월), '2023 한국테마관광박람회'(10월), '중국 상해 씨트레이드'(11월)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관광여행 활성화,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허용 등에 따른 국제크루즈 산업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여수시만의 관광자원들을 기반으로 국제크루즈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선사 입항 일정이 1~2년 전에 확정되는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한 크루즈 관광상품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25 11:32: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입항 재개를 대비해 인천지역 크루즈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 교육생 총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시간은 총 60시간이다.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지식 및 기본소양, 크루즈 관광서비스 실무교육, 여행사 크루즈 관광상품 판매 및 마케팅, 코로나 상황 대응 등 크루즈 관광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 수료 후 우수 수료생 4명 내외를 선발해 크루즈 입항 시 크루즈 탑승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크루즈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해 인천 크루즈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6 09:38:53[파이낸셜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8개 기관과 함께 크루즈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19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 8월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지역·관광레저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한국여행업협회, ㈜아크플렉스 등 8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제1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생은 총 13명으로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 졸업(예정)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7명과 인천지역 직업계고인 영화관광경영고교 관광경영과 재학생 6명이다. 이들 교육생 중 관련 자격증 및 관광학과 졸업자 7명은 교육 이수 후 10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예정인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해 8일간의 현장 실습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력양성교육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는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관광경영과 재학생 6명은 이론 및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강한 후 10월 국내에 기항 예정인 크루즈 쉽투어에 참여해 크루즈 선내에서 이뤄지는 관광서비스 전반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교육진행과 함께 이수 교육생들을 크루즈 관광업계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9 10:32:47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서울 인사동 소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에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정원 10명)한다. 올해 6년째를 맞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크루즈 시장의 저변 확대에 발맞춰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고 신규 판매를 모색하려는 여행사 직원을 위해 마련됐다. 예약을 비롯해 상품 구성, 크루즈 시설 및 선사 비교 등 실무적인 과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과정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내용에 차별성을 두었으며 여행업계 관련자간 인적 교류를 위한 와인 시음회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마리너호 (14만톤)와 기존에 아시아를 운항하던 보이저호의 동남아, 한·중·일 시즌을 맞아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 사무소로 하면 된다.(02)732-8882 송동근기자 dksong@fnnews.com
2013-01-22 18: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