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 20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은 누빈 내추럴 캐피탈(Nuveen Natural Capital)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의 헤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허먼슨 헤드는 농지, 임야, 자연 기반 투자에 기반을 두고 담당 지역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누빈 내추럴 캐피탈은 94억달러(13조원)로 확장된 전 세계 운용자산 규모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 CEO는 올해 말 은퇴 예정인 맷 불(Matt Bull) CEO를 이어 호주 농지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허먼슨 헤드는 주요 농업 산업 분야에서 20년 동안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 호주, 뉴질랜드 및 아세안 FMC에서 전무(MD)로 근무하면서 경영 성과, 문화 및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코카콜라 아마틸에서 성장 및 협업 담당 이사로서 전략, 혁신, 통합 경영 계획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ADM에서 경영 및 M&A 담당을 10년 동안 맡았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허먼슨 헤드는 현재 호주 농지 연구소(Australian Farm Institute)와 비영리 농업 단체(AgSafe Australia)의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 크롭라이프 오스트레일리아 (CropLife Australia)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비영리 단체(Business for Development)에서 이사로 임기를 마쳤다. 마틴 데이비스(Martin Davies) 누빈 내추럴 캐피탈 글로벌 헤드는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팀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담당 지역과 분야에 대한 탄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크리스티나 허먼슨 헤드는 기존 팀을 보완하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우리의 초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6월 30일 기준 누빈 내추럴 캐피탈의 운용자산은 94억달러(13조원)이다. 10개국 600개 부동산에 걸쳐 300만 에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8 09:04:07[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적인 와인명가 이탈리아 안티노리(Antinori)와 손잡고 산타 크리스티나 파토리아 레 마에스트렐레 토스카나(Santa Cristina Fattoria Le Maestrelle Toscana), 토마레스카 트렌탄젤리 카스텔 델 몬테 로쏘(Trentangeli Castel del Monte Rosso) 와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산타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국민와인이라 불리는 안티노리의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제임스 서클링(JS)과 와인 스펙테이터(WS)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와인이다. 산지오베제(Sangiovese)를 중심으로 소량의 국제 포도품종을 블렌딩 해 만들어진다. 자줏빛을 띤 루비 색에선 강렬하고 복합적인 바닐라, 커피 향이 난다. 또 메를로(Merlot) 특유의 민트 아로마, 산지오베제와 시라(Syrah)의 프루티 한 캐릭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균형잡힌 팔레트와 긴 피니시는 토스카나 떼루아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마스레스카 와인은 희소성 있는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와인으로 유기농 재배로 유명한 보카 디 루포 빈야드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시라를 블렌딩 한 와인이다. 포도가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첨가되는 뿔리아 고대 토착품종 알리아니꼬(Aglianico)는 진한 아로마와 우아함을 부여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안티노리는 600년 이상 가족경영을 지켜오며 세계 최장수 기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와이너리다. 수퍼 투스칸의 원조격인 티냐넬로(Tignanello), 솔라이아(Solaia) 등은 세계 와인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수퍼 투스칸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와인의 심장"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2종의 와인도 국가대표 소믈리에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중민 소믈리에의 선택을 받은 와인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산타 크리스티나 파토리아 레 마에스트렐레 토스카나는 1만원대에, 토마레스카 트레탄젤리 카스텔 델 몬테 로쏘는 2만원대에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1-11-19 10:19:55[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이탈리아 와인명가 '안티노리(Antinori)'가 만든 이탈리아 국민와인 '산타 크리스티나(Santa Cristina)'를 편의점 CU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1946년 출시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이른바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와인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2014년)에 올랐고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도 2015년 빈티지가 '가장 우아한 레드와인 2017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국제품종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를 혼합한 보랏빛에 가까운 루비색이 아름다운 와인이다. 라즈베리, 체리 등 붉은색 과일향과 은은한 꽃향이 아주 일품이다. 입에 넣으면 중간 정도의 질감과 부드러운 타닌이 인상적이다. 산타 크리스티나를 생산하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700년 이상 26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어온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아영FBC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와인 수요와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어 가성비가 우수한 이탈리아 국민와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와인명가 안티노리의 노하우가 담긴 산타 크리스티나 와인이 분명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1-02-26 14:27:08▲ 사진=액시즈(AXIS) 제공 캐나다 출신 한인 신인 DJ 일란(elan)이 3개월 만에 새 싱글을 들고 돌아왔다. 일란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자정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버닝(burning)’을 발매했으며, 이날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버닝’은 알레시아 카라, 리틀 믹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인기 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프로듀서 쿠야(Kuya)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라우드 럭셔리, 숀 프랭크 등과 작업한 다이슨(Dyson) 그리고 일란이 함께 탄생시킨 곡이다. 808 베이스가 이끌어가는 리드미컬한 곡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꿈을 좇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액시즈의 A&R 디렉터 클로이(CHLOE)가 진행한 LA 송캠프에서 제작됐으며, 가사는 전부 영어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가 설립한 액시즈의 멀티 크리에이터 크루 앰비셔스 앰비션(ambitious ambition, 이하 aa 크루) 소속 DJ 일란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4월 데뷔 싱글 ‘골든(golden)’, ‘필링(feeling)’ 2곡을 동시 발매하며, 가요계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EDM 페스티벌 ‘S2O’ 글로벌 오디션에 참가해 DJ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지난 13일 일본 마쿠하리 시사이드 파크(Makuhari Seaside Park)에서 열린 ‘S2O’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신곡 ‘버닝’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 세계 음악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일란은 계속해서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7-17 13:52:08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최될 2018부산비엔날레를 기획할 전시감독으로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리쿠페로(Cristina Ricupero)와 독일의 외르그 하이저(Jorg Heiser)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18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 과정에는 이례적으로 '공개모집'의 방식이 도입됐다. 조직위는 지난 2017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1차 후보군을 취합하고 후보자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전시기획서를 바탕으로 학술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압축을 각각 진행했다. 조직위는 최종 후보군 대상으로 추가 기획서를 요청해 주제, 예산 운영, 작가 선정 등 실질적인 기획력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지난 5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자와 선정위원단 간의 회상 회의를 진행한 뒤 크리스티나 리쿠페로와 외르그 하이저팀을 최종 선정했다. 크리스티나 리쿠페로는 지난 2006년 광주비엔날레 유럽 섹션 커미셔너와 2012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심사위원, 미디어시티서울2016의 큐레이토리얼 자문을 역임하는 등 한국 미술계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독립 큐레이터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외르그 하이저는 런던 기반의 세계적 미술 전문 잡지 프리즈의 에디터로 약 20년간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베를린 예술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이 제안한 전시기획안은 동시대미술을 통해 현재 전지구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대립과 갈등이 미친 심리적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밝힘과 동시에 한국이 직면한 상황과 부산의 지역성에 대한 예술적 논의를 기대하게 하는 등 학술위원회 검토과정부터 선정위원회에 이르기까지 고른 호평을 받았다. 조직위는 전시감독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 9월 개최될 2018부산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전시주제와 참여작가 등의 주요 사항들을 점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1-24 08:36:24▲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6'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해외 스타들이 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극장에서 팬 사인회를 하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코치였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죽음에 가슴아프다. 내 마음을 그녀의 가족과 팬들에게 보낸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애덤 리바인 역시 "아내와 나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죽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가슴이 찢어진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그리미의 오빠가 총을 쏜 괴한을 제압하려 했으나 괴한은 스스로에게 총을 겨눠 자살했다. 이에 이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12 12:16:44▲ 사진=크리스티나 그리미 SNS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6' 출신의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팬 사인회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0일(현지시간) 오후 10시 플로리다주 올랜도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팬 사인회를 하던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수 시간만에 숨지고 말았다. 그리미의 오빠가 총을 쏜 괴한을 제압하려 했으나 괴한은 스스로에게 총을 겨눠 자살했다. 이에 이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그리미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에 출연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12 08:42:38\r\r\r\r\r\r\r\r\r\r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런던 호텔에서 열린 버라이즌 호프라인 프로그램(Verizon's HopeLine Program)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폭력에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지난 2005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결혼시에 초청되어 3곡의 축하곡을 부르고 2백만 달러(약20억)을 받아 화제가 된바 있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11-13 16:31:03\r\r\r\r\r\r\r\r\r\r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런던 호텔에서 열린 버라이즌 호프라인 프로그램(Verizon's HopeLine Program)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폭력에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지난 2005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결혼시에 초청되어 3곡의 축하곡을 부르고 2백만 달러(약20억)을 받아 화제가 된바 있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11-13 16:30:26\r\r\r\r\r\r\r\r\r\r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런던 호텔에서 열린 버라이즌 호프라인 프로그램(Verizon's HopeLine Program)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폭력에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지난 2005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결혼시에 초청되어 3곡의 축하곡을 부르고 2백만 달러(약20억)을 받아 화제가 된바 있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11-13 16: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