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원 상당의 크리스틴(KRISTIN) 신발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틴컴퍼니에서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는 운동화, 샌들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식 후원기업으로써 설립 후 매년 수익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 회사 이민봉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매년 나눔과 기부를 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여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사를 열심히 성장시켜 앞으로 더욱 소외된 계층을 위로하고 챙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수십년간 고착화된 오프라인 중심의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을 온라인으로 통합해 기존의 제조공정을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견적비교를 통해 브랜드와 공장을 매칭해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 신플(SINPLE)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생산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KRISTIN)은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3 10:28:40[파이낸셜뉴스]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는 지난해 시드투자한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 컴퍼니’에 후속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틴 컴퍼니가 이번에 진행한 프리시리즈A(pre-A) 총 투자유치금은 15억 원 상당이다. 아주IB투자가 리드했고,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신발 제조 플랫폼을 만들었다. 데이터를 활용해 120여 개에 달하는 신발 제조공정을 효율화 및 체계화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으며, 제조 원가는 최대 50%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틴 컴퍼니 플랫폼은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브랜드, 개인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도 보다 쉽게 신발 제조를 의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발 생산도 가능해진다. 크리스틴 컴퍼니 자체 신발 브랜드인 ‘크리스틴’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한 달 만에 신제품을 기획 및 제조하고 판매하며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자체 플랫폼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며, 유명 브랜드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또 200여 곳 신발 제조 공장과 협력해 구축한 오프라인 제조 공정을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는 신발 제조를 의뢰한 후 제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조 공장은 주문 의뢰를 검토하고 작업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크리스틴 컴퍼니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 바탕으로 신발 제조 공정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기존 산업 구조에서는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자체 상품을 만들기 어려웠던 중소규모 브랜드와 개인 디자이너 등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이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자신만의 신발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민봉 크리스틴 컴퍼니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정체돼 있었던 한국의 신발 제조 산업을 데이터 기술로 혁신해왔다”면서 “신발 제조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브랜드도 수주하여 글로벌 신발 제조 시장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컴퍼니는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전 직군에 걸쳐 신발 산업에 애착 있는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며, 올 상반기 중에는 신발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해 최종 수상자들의 신발 제작 및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10 09:53:56[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신발 제조 플랫폼에 돈이 몰린다. 생산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조 원가를 낮춰 MZ(1980년~2000년대 초 출생) 세대에 대한 대응이 빨라서다. 기존 신발 산업은 120여가지의 복잡한 공정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생산방식으로 12개월이라는 긴 생산기간으로 트렌드에 따른 빠른 생산이 불가능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크리스틴컴퍼니는 최근 TKG그룹(옛 태광실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TKG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TKG그룹은 나이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글로벌 2위 업체다. TKG벤처스는 신기술사업금융업자로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 투자해 TKG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최점단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단 점에서 크리스틴컴퍼니가 앞으로 보여줄 기술력과 혁신에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TKG벤처스는 올해 상반기에 약 567억원 규모 티케이지브이 1호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 이번 크리스틴컴퍼니 시리즈A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크리스틴컴퍼니에 대한 투자는 TKG벤처스 외 KDB산업은행 20억원, 아주아이비투자 15억원, BNK벤처투자(2022년 5월 200억원 규모로 결성한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10억원, 경남벤처투자(기존주주로서 후속투자) 5억원 등 7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크리스틴컴퍼니의 IPO(기업공개)까지 지원을 할 계획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온라인 신발 제조 전문플랫폼 '신플'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을 통해 해외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한다. 시장을 이끌어가는 패션 브랜드 30여곳과 연계, 신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진행한다. 앞서 크리스틴컴퍼니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네이버 D2SF),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세예스24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신발 제조 플랫폼에 대한 신발업체의 투자는 저가를 대량 생산하는 시대가 끝나고 다양한 디자인이 떠오르면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MZ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09 10:37:26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2023년 시장 창출형 혁신 디자인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글로벌 스타일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의류·신발 등의 제조역량에 디지털 기반의 스타일 디자인 역량이 안정적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1억5000만원과 시비, 민간부담금 등을 포함해 총 74억5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스타일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래 시장 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 수집, 스타일 생성, 상품 구매, 제조, 유통, 물류, 판매 전 과정에서 스타일 상품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프레임워크이자 시장 맞춤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역 중소·중견 스타일 제조기업에 신발, 의류 등 스타일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사용자의 수요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일 자동생성 모델, 자율 제조 공정 등을 지원해 고객이 선호하는 스타일 상품을 개인 맞춤형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여러 기관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사업 주관은 코스닥 상장기업 ㈜형지엘리트가 맡고 과제기획과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부산디자인진흥원, 스마트 신발제조 플랫폼을 개발한 동남권 지역 강소기업 ㈜크리스틴컴퍼니, AI 연구개발 전문기업 ㈜인피닉스, 부산 패션의류산업 원스톱 지원시설 부산패션비즈센터, 3D 패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하는 ㈜지이모션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연구개발계획서 기준으로 생산유발 3600억원, 고용유발 1720명, 부가가치 1047억원 등으로 추정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부산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3 19:40: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2023년 시장 창출형 혁신 디자인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글로벌 스타일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의류.신발 등의 제조역량에 디지털 기반의 스타일 디자인 역량이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1억5000만원과 시비, 민간부담금 등을 포함해 총 74억5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스타일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래 시장 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 수집, 스타일 생성, 상품 구매, 제조, 유통, 물류, 판매 전 과정에서 스타일 상품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프레임워크이자 시장 맞춤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역 중소·중견 스타일 제조기업에 신발, 의류 등 스타일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사용자의 수요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일 자동생성 모델, 자율 제조 공정 등을 지원해 고객이 선호하는 스타일 상품을 개인 맞춤형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여러 기관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사업 주관은 코스닥 상장기업 ㈜형지엘리트가 맡고 과제기획과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부산디자인진흥원, 스마트 신발제조 플랫폼을 개발한 동남권 지역 강소기업 ㈜크리스틴컴퍼니, AI 연구개발 전문기업 ㈜인피닉스, 부산 패션의류산업 원스톱 지원시설 부산패션비즈센터, 3D 패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하는 ㈜지이모션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연구개발계획서 기준으로 생산유발 3600억원, 고용유발 1720명, 부가가치 1047억원 등으로 추정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부산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패션, 신발 등 전통적 스타일 분야의 지역 제조업에 디지털 기반의 스타일 디자인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지역 스타일테크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앞으로도 디자인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3 09:10:56[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지원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산학협력센터는 12월 16일까지 48호 브랜치를 개소했으며 지산학협력 브랜치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중점과제 도출을 위한 브랜치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산학 통합 E-플랫폼을 구축해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을 통해 실무 경험과 지역 내 취업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상담회를 위한 지산학 기술매칭 로드쇼 개최, 역량 강화 교육 ‘B-IU 취업 브릿지 데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에는 부산시, 지역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지원기업 관계자, 지산학협력 브랜치 기업 및 기관, 지산학 코디네이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기업과 기관의 표창을 통해 지산학협력 활동을 제고하고 지산학 브랜치와 협력 주체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지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에서 ㈜센디 염상준 대표, ㈜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 동아플레이팅(주) 강정우 연구소장,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등 4명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에는 ㈜삼보산업 김성화 부장, ㈜크리스틴 컴퍼니 이민봉 대표이사, 부산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심은정 센터장, 부경대학교 권기현 학생, 부산대학교 권영재·안중찬 학생,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세준 부장교사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우수 사례발표에서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세준 부장교사는 고교학점제 등을 통한 프로젝트 중심 실무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채용 전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도시농사꾼과 크리스틴컴퍼니는 지산학 지원사업을 통해 XR 기반의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의 고도화 및 실증화를 수행해 스마트팜 단지에 적용한 사례와 중위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신발 트렌드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시제품 디자인 제작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는 현장실습 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현장실습 학생이 운송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최종 채용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한 해 동안 기술 개발, 지역 인재 양성, 저변 확산 등 활발한 지산학협력 활동으로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성과를 창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2023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지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업해 지역 내 기업 및 대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20 14:36:20[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그룹의 투자전문 법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제 1회 ‘2022 한세예스24 파트너스 데모데이’를 통해 총 8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는 문화∙콘텐츠∙AI∙패션∙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10억원이며 사업 멘토링과 네트워킹, 비즈니스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플랜테일러(AR 기반 반려식물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크랭크인(영상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플랫폼), △노는컴퍼니(레저활동 친구 매칭 서비스), △해시퍼플(글로벌 K-pop 팬덤 기반 소셜 플랫폼), △아이티테크(AI 기반 가축 이상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크리스틴컴퍼니(온라인 기반 신발 디자인 제조 플랫폼), △모라니크(5060 시니어 패션 커머스 플랫폼), △뷰티메이커스(On-demand 화장품 제조 플랫폼) 총 8개사다. 김석환 한세예스24그룹 부회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에서 개최한 첫 공개 스타트업 IR행사로, 앞으로 데모데이를 정례화해 스타트업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확보한 많은 기업이 한세예스24파트너스의 데모데이를 미래 도약 발판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세예스24그룹은 글로벌 패션 수출기업인 한세실업을 모태로 시작해 현재는 패션사업을 비롯해 예스24, 동아출판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그룹사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지난해 설립된 투자 전문법인으로,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까지 약 2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완료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9 08:44:56컬러렌즈 전문 플랫폼 윙크(WiNC)가 24일 컬러렌즈 쇼핑 전문 모바일앱을 출시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윙크WiNC 모바일앱은 내 취향에 딱 맞는 컬러렌즈를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다. 하파크리스틴(HapaKristin)을 비롯해 국내외 컬러렌즈 시장에 널리 알려진 유명 브랜드와 젬아워, 오르트 렌즈 등 인디 컬러렌즈 브랜드까지 총 망라했다. 츄렌즈의 독점 입점이 확정되며 컬러렌즈 매니아들을 만족시킬만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컬러렌즈를 고르고 집 앞 안경원에서 이를 손쉽게 구입하는 O2O(Online-to-Offline) 렌즈 픽업 서비스도 지원한다. 전국 400여개의 파트너 안경원을 통해 O2O 컬러렌즈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컬러렌즈 구입 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윙크 모바일앱을 통해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윙크 신규가입자에게는 총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며 윙크에 입점한 전 상품에 대해 할인가를 적용한다. 나아가 하파크리스틴이 전개하는 새로운 인플루언서 콜라보 제품도 첫 선을 보인다. ‘셀럽크리스틴’의 첫번째 라인업인 ‘그루비 크리스틴 올리브 브라운’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윙크컴퍼니는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독특한 제품까지 모두 갖추어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윙크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렌즈 플랫폼 ‘윙크WiNC’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2022-03-24 13:54:51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는 패션테크(패션+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3차원(3D) 시뮬레이션 엔진 기반으로 의류 디자인부터 구매까지 아우른 솔루션을 개발한 '지이모션'과 신발 제조 공정을 혁신한 '크리스틴 컴퍼니'이다. 지이모션은 원단의 재질 및 특성, 피팅에 따른 패턴 변화 등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패션 특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의류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 기획과 가상피팅 등 의류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 출신 그래픽 엔지니어로서 헤어·의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했다. 앞서 LG전자와 글로벌 섬유 업체 시마세키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신발 제조과정에 필요한 120여 가지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제조 원가를 50% 가량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2개월에서 1개월로 크게 단축했다. 이민봉 크리스틴 컴퍼니 대표는 디자인, 제조, 유통에 걸쳐 신발 산업 전반을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젊은 창업가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벤처스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도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상품 기획-생산-판매 전체 밸류체인에서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투자배경을 전했다. 김미희 기자
2021-04-28 17:51:23[파이낸셜뉴스]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는 패션테크(패션+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3차원(3D) 시뮬레이션 엔진 기반으로 의류 디자인부터 구매까지 아우른 솔루션을 개발한 ‘지이모션’과 신발 제조 공정을 혁신한 ‘크리스틴 컴퍼니’이다. 지이모션은 원단의 재질 및 특성, 피팅에 따른 패턴 변화 등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패션 특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의류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 기획과 가상피팅 등 의류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 출신 그래픽 엔지니어로서 헤어·의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했다. 앞서 LG전자와 글로벌 섬유 업체 시마세키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신발 제조과정에 필요한 120여 가지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제조 원가를 50% 가량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2개월에서 1개월로 크게 단축했다. 이민봉 크리스틴 컴퍼니 대표는 디자인, 제조, 유통에 걸쳐 신발 산업 전반을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젊은 창업가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벤처스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도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상품 기획-생산-판매 전체 밸류체인에서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투자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28 13: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