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크립토닷컴 본사에서 'BC카드-크립토닷컴-비자' 3사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이 강동순 비자 코리아 부사장(가운데), 라파엘 멜로 크립토닷컴 최고재무책임자(CFO)과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2022-03-07 09:14:24암호화폐 결제 및 금융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용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립토닷컴 이용자는 크립토닷컴 앱 내에서 스타벅스, 씨유, BHC, 도미노피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프트카드는 해당 가맹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 및 친구 등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 또한 가능하다. 기프트카드는 BTC, ETH, XRP, LTC, CRO로 구매 가능하며 CRO로 결제 시 최대 10%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크립토닷컴 이자 상품에 10,000 CRO을 예치하거나 크립토 닷컴 앱 혹은 거래소에 10,000 CRO를 스테이킹할 시 최대 10%의 페이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크립토닷컴은 앱, 비자 카드, 거래소 및 디파이 지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의 대안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현재 크립토닷컴은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후 첫 30일 동안 신용 및 체크카드로 가상자산 구매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02-09 10:17:09블록체인 게임사 위니플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크립토레전드’의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크립토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시스템들도 이번 정식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 한국 지역은 게임 심의 문제로 인해 다운로드 및 접속이 제한된다. ‘크립토레전드’는 국내 유력 모바일게임기업인 게임빌 출신들이 모인 위니플의 첫 블록체인 게임이다. 8종의 캐릭터와 총 1038종의 카드를 기반으로 한 턴제 전략 모바일 카드수집배틀 게임이다. 3차원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자산(카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자체 e스포츠 리그를 통해 상금을 획득할 수도 있다. 블록체인 게임사 위니플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크립토레전드’의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위니플 제공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프리세일을 통해 판매됐던 한정판 카드를 포함한 모든 카드가 거래 가능한 게임 내 거래소도 선보인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를 대비한 프리 시즌도 12월 중 시작된다. 소정의 상금과 상품도 제공되는 만큼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능호 위니플 대표는 “지난 8월 크립토레전드 첫 공개 후, 프리세일과 베타 테스트까지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서비스와 운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6 16:10:38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의 자체 암호화폐 ICX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업체 크립토닷컴에 등록됐다. 국내 1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의 자체 암호화폐 아이콘(ICX)의 실사용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3일 아이콘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업체인 크립토닷컴의 지갑 및 카드앱에 ICX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크립토닷컴의 지갑과 카드앱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곧바로 ICX를 수수료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크립토닷컴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비자카드로 전세계 4천만 개 이상의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ICX 결제가 가능해졌다. 해당 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ICX를 실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김민 아이콘 재단이사는 “크립토닷컴 월렛 & 카드 앱은 암호화 자산의 거래 및 변환에 있어 아이콘 커뮤니티에 탁월한 보안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콘 재단은 커뮤니티가 ICX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강력한 협업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 말했다.
2019-05-24 08:36:01[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현대카드도 최근 개최한 문화융복합 이벤트 '다빈치모텔' 티켓을 전량 NFT 티켓으로 발행하면서 결제와 NFT 기술 접목을 위해 실험에 나서는 등 카드사가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BC카드는 국내 최초로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BC카드 고객이 카드 이용시에 이에 대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NFT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증명에 주로 사용된다. BC카드는 카드결제와 이를 연동시킨 것이다. 앞서 BC카드는 NFT 시장 활성화를 대비해 지난 2021년도부터 'NFT 월렛 서비스' 자체 개발을 시작해 내부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4월 프라이빗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NFT 월렛 'NFTbooc'을 오픈하고 운영 중에 있다. BC카드는 지난해 창립 40주년 이벤트로 한정 수량 기념 NFT를 발행해 고객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한편 크립토윈터(가상자산시장 침체기) 기간에도 NFT 지급결제와 기술적 가치를 고객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시도를 지속했다. BC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NFT 월렛의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BC카드가 운영하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 NFT를 신설해 개인이 보유한 NFT를 조회하거나 이벤트를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 기반으로 지난해 창립 40주년 이벤트로 한정 수량 기념 NFT를 발행해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크립토윈터(가상자산시장 침체기) 기간에도 BC카드는 NFT의 지급결제 및 기술적 가치를 고객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왔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6월 멋쟁이사자처럼과 조인트벤처 '모던라이언'을 설립하고 NFT 신사업 실험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모던라이언을 통해 콘크릿(KONKRI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NFT 티켓을 구입할 마켓 플레이스를 구현, 지난달 15~17일 열린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티켓 전량인 3000여장 모두를 NFT로 발행했다. 국내 문화 이벤트에서 NFT로 티켓 전량을 판매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티켓은 매진됐다. 콘크릿 앱에서 판매하는 NFT 티켓은 원본성과 고유성을 증명하는 방식인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티켓 구매 정보가 블록체인상 기록된다. 티켓 양도는 물론 암표로도 판매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6월 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대카드는 불법 암표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연구·개발에 직접 들어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모던라이언을 통해 이번 NFT 티켓으로 암표방지 실험을 해본 것"이라면서 "당장 수익을 바라보는 사업보다는 티켓처럼 NFT와 접목할 사업을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0-04 18:11:01가상자산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실용성'을 결제 분야가 가장 먼저 극복할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혁신의 바람은 선진국이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가상자산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투기 목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 2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헤지펀드 브레반하워드는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규모가 비자에 근접하고 있다. 5년 안에 스테이블코인 사용자가 비트코인 사용자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발행되는 가상자산이다. 가치가 고정돼 있어 결제에 많이 쓰인다. 브레반하워드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금액은 11조1000억달러(약 1경4835조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핀테크 회사 페이팔의 결제금액 1조4000억달러(약 1871조1000억원)의 8배이며, 비자 카드를 활용한 결제 금액(11조6000억달러)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안금융 전문 벤처펀드 점프 캐피털의 피터 존슨 핀테크 투자총괄은 "불과 몇 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결제시스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은 주목할 만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은 거래소의 거래량과 크게 상관이 없다. 투기적인 목적보다는 대부분의 거래가 일반인들의 지불과 결제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총 거래 건수의 75%가 1000달러(약 135만원) 이하의 소액 거래이고,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거래소 지갑 보유는 3분의 1 미만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금융 혁신이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을 포함한 소위 선진국 국민들은 이런 트렌드를 알지 못한다"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쓰임새는 남아메리카,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서둘러야"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보고 전통 금융·결제사들도 스테이블코인에 접근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온·오프라인 결제를 각각 대표하는 비자와 페이팔이다. 비자는 가상자산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초기부터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 2018년 10월 크립토닷컴과 함께 가상자산 기반 선불카드를 선보였고, 2021년에는 이더리움 기반으로한 USD코인(USDC)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통 금융사로 전 세계 최초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결제에 활용하는 것이다. 페이팔은 아예 페이팔USD(PYUSD)라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페이팔USD는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페이팔USD는 달러와 단기 국채, 현금성 자산 등에 의해 가치가 100% 뒷받침되며, 크립토닷컴,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간편결제앱인 벤모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정보기술(IT) 전문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는 관련 보고서를 내며 "페이팔 등 전통적인 결제 회사들이 가상자산을 결제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는 가상자산이 현실 세계의 '통화 시스템'에서 하나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하는 등 관련 제도를 도입하는 국가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9-25 18:05:15[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실용성'을 결제 분야가 가장 먼저 극복할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혁신의 바람은 선진국이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가상자산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투기 목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 2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헤지펀드 브레반하워드는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규모가 비자에 근접하고 있다. 5년 안에 스테이블코인 사용자가 비트코인 사용자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발행되는 가상자산이다. 가치가 고정돼 있어 결제에 많이 쓰인다. 브레반하워드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금액은 11조1000억달러(약 1경4835조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핀테크 회사 페이팔의 결제금액 1조4000억달러(약 1871조1000억원)의 8배이며, 비자 카드를 활용한 결제 금액(11조6000억달러)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안금융 전문 벤처펀드 점프 캐피털의 피터 존슨 핀테크 투자총괄은 "불과 몇 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결제시스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은 주목할 만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은 거래소의 거래량과 크게 상관이 없다. 투기적인 목적보다는 대부분의 거래가 일반인들의 지불과 결제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총 거래 건수의 75%가 1000달러(약 135만원) 이하의 소액 거래이고,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거래소 지갑 보유는 3분의 1 미만이었다. 지난해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57% 감소한 반면, 스테이블코인의 시가 총액은 약 24% 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금융 혁신이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을 포함한 소위 선진국 국민들은 이런 트렌드를 알지 못한다"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쓰임새는 남아메리카,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서둘러야"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보고 전통 금융·결제사들도 스테이블코인에 접근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온·오프라인 결제를 각각 대표하는 비자와 페이팔이다. 비자는 가상자산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초기부터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 2018년 10월 크립토닷컴과 함께 가상자산 기반 선불카드를 선보였고, 2021년에는 이더리움 기반으로한 USD코인(USDC)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통 금융사로 전 세계 최초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결제에 활용하는 것이다. 페이팔은 아예 페이팔USD(PYUSD)라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페이팔USD는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페이팔USD는 달러와 단기 국채, 현금성 자산 등에 의해 가치가 100% 뒷받침되며, 크립토닷컴,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간편결제앱인 벤모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정보기술(IT) 전문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는 관련 보고서를 내며 "페이팔 등 전통적인 결제 회사들이 가상자산을 결제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는 가상자산이 현실 세계의 '통화 시스템'에서 하나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는 “크립토 생태계에서 일어날 혁신 중 가장 크게 주목 받을 분야는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며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하는 등 관련 제도를 도입하는 국가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OBJECT0#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9-25 13:38:18[파이낸셜뉴스]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이 글로벌 Z세대를 타깃으로 더욱 꽉 찬 K-컬처 컨벤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케이콘은 K-컬처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파하는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이다. 그 중 컨벤션은 이러한 케이콘의 상징성과 맞닿아 있는 프로그램이자, K-컬처를 집약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테마는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다. 'KCONer'는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뜻한다. CJ ENM에 따르면 컨벤션 콘텐츠 구성은 체험을 마무리한 후 '하나의 여정'을 마쳤다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객은 각 구역에서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진정한 KCONer로 거듭났음을 증명하는 ID 카드를 받는 형식이다. 컨벤션의 주요 공간 및 프로그램으로는 'KCON SQUARE(케이콘 스퀘어)', 'KPOP(케이팝)', 'K-STORY(케이-스토리)', 'LIFESTYLE(라이프스타일)', 'PANEL&WORKSHOP(패널&워크숍)', 'KCON STAGE(케이콘 스테이지)', 'DANCE ALL DAY(댄스 올 데이)', 'CJ LIVE STUDIO(CJ 라이브 스튜디오)', 'SHOWCASE: NICE TO MEET U(쇼케이스: 나이스 투 미트 유)', 'KCONers' Choice(케이코너스 초이스) 등이 있다. 컨벤션 여정의 출발지와 도착지는 '케이콘 스퀘어'다. 이곳에는 아티스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실시간 빔을 통해 송출하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월', 팬들이 함께하는 '팬덤' 프로그램이 있다. 'K팝'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AR 필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와 '미트 앤 그리트' 아티스트가 읽을 팬레터를 작성하는 '메시지 플레이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K-스토리'에서는 사랑, 분노, 용기 등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드라마·예능의 명대사를 영수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스폰서 부스에서 배포하는 입장 쿠폰을 받으면, '라이프스타일' 공간 내 '라이프스타일 프라자'에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언제나 디지털 디바이스와 함께하는 젠지 성향을 고려한 이 휴식 공간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 충전까지 가능하다. 있지,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등 아티스트와 한 무대에 오르고 싶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댄스 올 데이'다. 드림스테이지는 팬과 아티스트가 크립토닷컴 아레나 쇼(SHOW) 무대를 함께 꾸미는 코너로, 드림스테이지에 오를 팬은 '댄스 올 데이'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다. K-컬처 주역들이 온다! 다채로운 이야기 꽃피는 소통형 콘텐츠 눈길 패널&워크숍 세션에서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K-컬처를 대표하는 쟁쟁한 출연진이 등장해 인터랙티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CON 스테이지’는 아티스트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메인 스테이지다. 이곳에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CJ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LA 유명인사들과 아티스트가 게임과 음악을 즐기는 토크쇼가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케이콘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치고 팬들과 소통하는 '쇼케이스: 나이스 투 미트 유'에는 베리베리·에잇턴 등 글로벌 유망주 아이돌 6개 그룹이 출연을 알려 화제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합류가 확정됐다. 이밖에도 케이코너가 선정한 아티스트에게는 특별한 부스를 설치해주는 '케이코너스 초이스'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흥미를 끌어올린다. '케이콘 LA 2023'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09 10:33:47CJ ENM은 오는 8월 18~20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KCON LA 2023'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케이콘은 미국 LA에서 기존 2 SHOW(쇼)에서 3쇼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쇼 경험을 제공한다. 쇼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5월 3쇼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3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KCON 2022 LA’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 또한 컴백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는 K-POP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이다. 컨벤션에서는 공간 디자인과 경험 콘텐츠 강화를 통해 풍성한 관객 경험을 선사한다. ‘KCON LA 2023’은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설정했다. ‘KCONer’(케이코너)는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Be A KCONer’는 이러한 케이콘만의 정체성을 내포하는 테마다. 이에 따라 KCONer가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각 존을 누비며 미션 콘텐츠를 즐기고 마지막에 KCONer ID 카드를 발급받아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K-컬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기존 케이콘의 'POPPIA' 테마를 연계한 공간 꾸밈으로 이전 케이콘과의 연속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도 관객 성향에 맞춰 한층 다채로워졌다. ‘DANCE ALL DAY’에는 함께 배운 춤을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고, ‘패널앤워크샵’에서는 아티스트 참여를 더욱 늘리고 GenZ 감성에 어울리는 주제를 강화했다. ‘SHOWCASE: NICE TO MEET U’도 LA 진행을 확정했다. 쇼케이스는 지난 5월 ‘KCON JAPAN 2023’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케이콘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스페셜 퍼포먼스부터 팬들과의 소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CON LA 2023’은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해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K-컬처 글로벌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K-컬처 랜드마크 행사 ‘KCON LA 2023’은 쇼와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고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K-POP과 K-컬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특히 역대 KCON LA 중 최초로 3 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07 09:30:37[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이 오는 8월 18~20일 미국 LA에 있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7일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이 미국 LA에서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해 열린다.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케이콘 재팬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케이콘 LA 2023'은 지난해 ‘케이콘 2022 LA’에서 처음 선보였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를 다시 선보인다. 드림스테이지는 K팝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이다. ‘케이콘 LA 2023’은 연간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정했다. 케이코너는 K팝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컨벤션에서는 풍성한 관객 경험을 통해 케이코너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관객들은 각 존을 누비며 미션 콘텐츠를 즐기고, 마지막에 케이코너 ID 카드를 발급받아 K컬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로워진다. ‘댄스 올 데이 DANCE ALL DAY’에는 함께 배운 춤을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고, ‘패널앤워크샵’에서는 아티스트 참여를 더욱 늘리고 젠지(GenZ) 감성에 어울리는 주제를 강화했다. ‘쇼케이스:나이스 투 미츄 SHOWCASE: NICE TO MEET U’도 LA 진행을 확정했다. 또한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하여,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케이콘은 지난 2012년 시작돼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지에서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 148만명을 기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07 09: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