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민물가마우지와 큰부리까마귀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하반기 중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민물가마우지와 큰부리까마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게 골자다. 민물가마우지는 잠수성 야생조류로 맨 처음 자라난 곳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봄·가을에 이동하고 겨울을 나는 철새였으나 기후 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 수는 2018년 3783개에서 올 상반기 5857개로 1.5배 증가했다. 물고기가 주식이며 잠수를 잘해 헤엄쳐 다니다가 물속에서 먹이를 잡는다. 월동기 중 하루에 341~539g을 먹는다. 먹성이 좋은 탓에 어민 입장에서는 골칫거리가 됐다. 민물가마우지 집단 서식지에서는 산성이 강한 배설물로 인해 나무가 하얗게 말라 죽는 수목 백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올해 청주시와 평창군 등 지자체 28곳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58개 수역 피해가 보고됐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해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비살상 개체 관리 방법인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관리지침'을 지자체에 배포한 바 있다. 국내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는 참새목 까마귀과의 조류다. 몸길이가 56.5㎝로 국내 까마귀류 중 가장 크다. 잡식성으로 낟알과 과실, 죽은 동물의 사체, 곤충류, 조류의 알 등을 먹는다. 과수원 등 농작물과 정전 피해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들어서는 도심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원에서 번식하면서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주변에 접근하는 사람을 위협하곤 했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까마귀류는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 큰부리까마귀가 있다. 현재는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만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있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유해야생동물 지정은 양식장 등 재산상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야생동물 서식현황 조사·연구를 통해 생태 건강성과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자연보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31 13:53:06[파이낸셜뉴스] 최근 큰부리까마귀가 도심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원에 번식하며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둥지 주변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25일 안전과 공존을 위한 국민행동 요령 안내에 나섰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는 성체의 몸길이가 약 57cm로 국내 까마귀류 중 가장 크다. 전체적으로 검고 광택이 있으며, 윗부리가 크고 굽어 있다. 이마와 부리의 경사가 심해 직각으로 보인다. 최근 도심 속에서 큰부리까마귀 공격이 많아진 것에 대해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가 확대되고, 공원 등지에서 사람이 남긴 음식물을 통해 먹이를 구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라면서 "큰부리까마귀가 도심 환경에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큰부리까마귀에 의한 공격 사례는 번식기(3~7월)에 나타나는데 특히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5~7월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알이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부모새의 방어행동으로 사람이 둥지나 이소한 새끼 주변으로 접근하는 상황에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서는 우선 둥지나 새끼가 확인된 지역을 회피하고, 부득이 이곳을 지날 때 빨리 움직여 벗어나는 것이 좋다. 큰부리까마귀는 주로 머리 부위를 공격하므로 우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큰부리까마귀를 향해 막대기나 팔을 휘두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큰부리까마귀를 위협하는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 큰부리까마귀 공격으로 피해를 받을 경우 119안전센터나 지자체 환경부서에 신고하고, 부상 시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고할 때 둥지나 새끼 발견 위치, 피해 현장 위치와 피해 사실을 정확히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도시에 서식하는 큰부리까마귀의 서식 실태 및 피해 현황을 조사하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국민 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응 요령 안내서(가이드)를 마련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최근 큰부리까마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행동요령 숙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생생물 서식지가 도심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사람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이를 살피고 공존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25 11:26:3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철새인 떼까마귀에 이어 독수리가 울산의 겨울 진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16일~올해 3월 18일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와 중구 다운동 삼호섬 일원에서 독수리학교와 먹이터를 운영한 결과 약 200마리의 독수리가 울산에서 월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360마리 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2024년 105마리에 비해서는 늘어난 수다. 울산을 찾은 독수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번식기인 여름에는 몽골, 중국 동남부 등에 살다가 겨울이 되면 월동을 위해 3400km를 날아와 울산시와 경남 고성, 김해, 거제 등에 머무른다. 독수리가 울산을 찾아왔지만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것을 파악한 환경단체와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수리 보호와 관찰을 위한 '독수리 학교'와 먹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와 중구 다운동 삼호섬 일원에서 매일 300~400kg씩 총 43회에 걸쳐 13.7t의 먹이를 제공했다. 먹이 일부는 ㈔녹색에너지시민촉진포럼이 범서식육식당, 사천식육식당, 울산보쌈이 돈육과 내장, 소 우지 등을 후원해 마련됐다. 먹이터를 이용한 독수리들은 일일 최대 200여 마리, 일 평균 99마리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수십마리의 까마귀들이 날아들어 먼저 먹이를 차지하는 등 자연 생태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먹이를 줄 때마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들이 몰려와 먹이를 일부 가로채다 보니 독수리가 한참을 공중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떼까마귀에 이어 독수리도 지역 생태계 관광과 체험 활동 대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녹색에너지시민촉진포럼가 운영하는 독수리 학교는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일까지 삼호섬 일원에서 운영돼 독수리 먹이주기, 생태 관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1697명 참가했고 프로그램 평균 참가 인원은 1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90명 평균 참가 90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수리가 또 다른 겨울 진객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울산 조류사파리 탐조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독수리들이 더 안전하게 왔다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17 14:37: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을 찾는 겨울철새의 종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11월~ 2022년 3월까지 '2022년 겨울철 조류 모니터링'을 자체 실시한 결과 총 97종, 14만 2165개체가 관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020년 11월~ 2021년 3월) 90종, 14만 3532개체 대비 개체 수는 감소했으나 종류는 7종 증가했다. 관찰 지점은 전년대비 1곳(외솔교) 추가해 8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철새이동경로 사이트(FNS)에 등재 되고 모니터 요원들의 경험도 쌓이면서 더 많은 새들을 식별하는 시야를 갖게 된 결과, 종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종 파악뿐 아니라 개체 수 조사에도 정확한 조사방법을 도입하고 철새 도래지역 환경 변화도 함께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늘어난 7종은 호사비오리, 섬촉새, 귀뿔논병아리, 상모솔새, 검은마리촉새, 적갈색흰죽지, 붉은부리찌르레기다. 태화강 중상류인 구수리에서 비오리 암컷과 함께 있는 호사비오리 수컷을 확인하고 잠수하면서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처음으로 영상에 담겼다. 호사비오리(Chinese merganser)는 전 세계 2500개체 정도 있고 우리나라는 50여 개체 정도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멸종위기종(EN: Endangered)이며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 448호이다. 이밖에 울주군 범서읍 일대 독수리(천연기념물 제 243-1호)와 천연기념물 201-2인 큰고니는 태화강 중하류와 중구 다운동 베리끝 지점에 매년 찾아오는 겨울 손님이 됐다. 선바위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도 관찰됐다. 조류 중 맹금류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와 말똥가리는 태화강 하구 물억새밭 부근에서 먹이활동을 주로 하는 것으로 목격됐다. 텃새인 흰목물떼새(멸종위기 야생 생물 Ⅱ급)는 태화강 중류 자갈밭에서 먹이 활동과 위험을 피해 짧게 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였다. 태화강 겨울 손님 중 가장 큰 무리는 떼까마귀, 갈까마귀로 전년과 동일한 13만 여 마리가 온 것으로 파악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6-10 11:48:58【제주=좌승훈 기자】 8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농경지. 멧비둘기를 날쌔게 낚아채 사냥에 성공한 제주매가 주변에 몰려든 큰부리까마귀와 까치 무리를 뚫고 쳐다본다. 때로는 날개를 활짝 펴 이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내 먹이 넘보지 마!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2-08 22:53:14【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 15일부터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지역은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러시아), 몽골 등 북쪽 지역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겨울 철새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보다 몸집이 작고, 군집성이 강해 큰 무리를 이뤄 생활한다.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AI와 같은 질병을 전파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떼까마귀가 앉아있는 전선 밑에 차를 세워놓거나 걸어가면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전선이 있는 곳을 지나갈 때는 하늘을 꼭 살펴보면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11-20 10:28:35[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떼까마귀의 이동 경로·머무는 장소 등 떼까마귀 생태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떼까마귀 사진을 제보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제보는 오는 2월 4일까지 수원시 대표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와 오산·용인·화성시 등에 나타난 떼까마귀의 사진을 직접 찍어 수원시 대표 페이스북에 장소 설명과 함께 댓글로 등록하면 추첨을 거쳐 커피·치킨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선물은 모바일 커피 상품권(80매)·치킨 상품권(20매)·샐러드바 2인 식사권(2매)이다. 치킨·샐러드바 상품권은 떼까마귀 출몰 빈도가 높은 수원시 7개 지점(동수원사거리·인계사거리·나혜석거리·인계동박스·가구거리·인계주공사거리·아주대삼거리)이 아닌 곳에서 떼까마귀 사진을 찍어 제보한 시민만 추첨 대상이 된다. 수원시는 아직 정확하게 생태 정보가 파악되지 않는 ‘수원 출현 떼까마귀’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떼까마귀는 2016년 겨울 수원시 도심에 처음 나타났으며, 떼까마귀가 출몰했을 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떼까마귀 관련 SNS 데이터를 활용, 수원시에 출몰했던 떼까마귀의 생태를 분석했다. 수원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떼까마귀 출몰 빈도가 높은 20개소에 ‘떼까마귀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떼까마귀 출현 지역을 다니며 배설물 피해차량을 청소하는 ‘떼까마귀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피해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러시아), 몽골 등 북부지역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겨울 철새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보다 몸집이 작고, 군집성이 강해 큰 무리를 이뤄 생활하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AI와 같은 질병을 전파하지 않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1-22 09:56:45[투데이 키워드]미란다 커, 3월 달력 바탕화면,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물까마귀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면접 구두 선택법, 고산병 증상,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전략모델 '티볼리'와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친환경 콘셉트카 '티볼리 EV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에 'New Start with TIVOLI'를 주제로 '티볼리'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번째 소형 SUV로서 60년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기 전략에 핵심적인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유럽시장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력적인 내외관 스타일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지난 1월 국내 출시 후 성공적인 판매가도를 달리고 있는 '티볼리'는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현지 소형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뚜렷이 하는 한편 SUV 전문 메이커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티볼리'를 선봉으로 유럽 시장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한 1만 7천여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 with Range extender)'를 통해 친환경 차량의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다이내믹의 본질을 표현한 스타일의 '티볼리 EVR'는 전기차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Pure Dynamic Driving을 지향한다. 차체의 사이드패널은 탄소섬유로 제작하여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달성하였으며,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후방의 카본디퓨저 또한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 '티볼리 EVR'의 동력기관은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kW급 모터, 25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EV 모드 시 130km, Range Extend 모드 시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150km/h에 이르며 CO₂ 배출량은 35g/km에 불과하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정보 교류 및 향후 판매확대를 위한 시장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사무소를 개소하는 한편 물론 유럽 전역의 판매네트워크를 700개까지 확대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향후 각 권역별로 '티볼리'를 순차적으로 론칭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미란다 커, 3월 달력 바탕화면,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물까마귀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면접 구두 선택법, 고산병 증상,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 미란다 커 탑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약중인 '원더브라(wonderbra)의 S/S화보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클리비지 라인과 탄탄한 바디를 뽐냈다. 섹시한 눈빛과 우아한 미소와 함께 미란다 커의 꽉찬 볼륨감이 시선을 훔친다. 이번 원더브라 화보에서 미란다 커가 착용한 "퍼펙트 볼륨(perfect volume)"은 기존 원더브라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몰드로 기존 패드보다 3cm의 볼륨패드로 극강의 볼륨감을 선사해 준다. 또한 비교적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풀컵스타일로 전체적으로 가슴을 감싸주어 들뜨지 않고 안정감 있게 볼륨을 살려줄 뿐 아니라 레이스날개가 옆구리 군살을 잡아 매끈한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몸매 종결자". "미란다 커 복근짱! 진정 다이어트 자극 사진", "미란다 커, 대박 신이 내린 몸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란다 커 미란다 커 미란다 커 ■ 3월 달력 바탕화면 3월 달력 바탕화면 이미지가 무료 제공돼 누리꾼들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페이퍼다다컴은 3월 달력 바탕화면을 공개했으며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도 '2015년 3월 바탕화면'이라는 제목으로 달력형과 이미지형, 해상도를 나눠서 제공을 시작했다. 페이퍼다닷컴은 '3월.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계절. 우리들의 사랑 또한 그토록 눈부시게 피어오르기를'이라며 봄 새싹이 사진으로 장식된 3월 달력 바탕화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3월 달력 바탕화면 3월 달력 바탕화면 3월 달력 바탕화면 ■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몸길이 22cm이다. 온몸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꽁지는 짧고 위로 약간 올라갔다. 날 때는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이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긴다.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재료로 하여 틀고 3∼6월에 한배에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새끼는 품은 지 15∼16일 지나 부화하며, 그 후 21∼23일 동안 어미한테서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자란다. 먹이는 수생곤충을 주식으로 하되 새끼에게는 유충을 먹인다. 날도래·딱정벌레·파리 등의 유충을 먹는다. 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동남아시아·중국·한국·일본에 분포한다.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2005년부터 2015년 2월 현재까지 교보문고에서 작가별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문학분야 중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였다. 한국 작가 중에선 공지영이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하루키의 작품은 10년동안 89만4000여 권이 팔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출간된 '1Q84(전 3권)'은 현재까지 총 200만 권을 판매했다. 그 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87만3400여 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5, 6권 출간으로 완간되는 '제3인류(전 6권)'가 이제까지 80만 권이 나갔고, 앞서 나온 '신(전 6권)' '뇌(전 2권)' '나무' 등은 모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권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3위는 69만6300권의 판매고를 올린 공지영이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가니'는 총 84만 권이 나갔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 2005년 이후 발표된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봉순이 언니' '고등어' 같은 스테디셀러도 뒤를 받쳤다. 4위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스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64만600권), 이어 파울로 코엘료·기욤 뮈소·김진명·신경숙·조앤 K 롤링·조정래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작가 톱 10에 올랐다.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 고산병 증상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이다. 이전에는 몇몇 등산전문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으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높은 고지대를 등산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중요한 환경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급성산악병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대개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몸을 구부리거나 뱃 속 압력을 높이는 발살바 메뉴버(Valsalva maneuver)시에 이마 쪽으로 두통이 심해지고, 비특이적인 식욕저하, 구역(메슥거림),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과 권태감, 위약감, 소변양 감소,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초반에 무리해서 올라가지 말고,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등산을 멈추거나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최대 300m 정도 올라가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상 ■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면접 구두 선택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성은 벨트와 구두 색깔을 맞추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코디에 자신이 없고 슈트와 구두가 익숙하지 않다면 네이비 슈트, 화이트 셔츠, 패턴 넥타이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금융권에 지원한다면 블랙 슈트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제격이다. 전문가들은 엄격함과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타이나 양말, 커프스링크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면 동시에 세련미도 풍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기관, 교사 직군에 지원할 때에는 블랙 슈트와 블랙 플레인 토 구두를 선택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나 회계 등과 같은 전문분야에 지원할 경우에는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슈트에 블랙 윙팁 구두를 조합하면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여성은 기본적으로 검은색 원피스나 재킷에 검정 구두를 신는 것이 좋으며, 단정한 모습이 가장 중요한 만큼 킬힐은 신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나 발가락이 보이는 오픈 토 슈즈, 웨지힐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굽이 낮고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는 지적인 미를 강조할 수 있다. 키가 큰 여성이라면 장식이 화려하지 않은 플랫슈즈를 신는 것도 좋다.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 ■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이 여·야 원내 지도부 간의 합의로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친인척 대상을 배우자로 한정했지만 과잉입법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다소 내용이 모자란 점이 있다 하더라도 (2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선 공직자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도록 했다. 100만 원 이하 금품 수수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직무 관련 없이 100만 원 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해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공직자의 민법상 친인척까지 포함된 적용대상을 '배우자'로 크게 줄였다. 다만 금품 수수와 관련해 배우자의 신고는 의무화했다. 그러나 공직자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그대로 포함해 과잉입법이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투데이 키워드]미란다 커, 3월 달력 바탕화면,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물까마귀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면접 구두 선택법, 고산병 증상,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3 11:18:48[투데이 키워드] 미란다 커,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물까마귀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면접 구두 선택법, 고산병 증상,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의 국내보안정보국(MI5)이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를 발족했다.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의 보고서를 인용, MI5가 창설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으로 '외로운 늑대' 전담 기구를 발족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는 잠재적 테러 용의자들을 감시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창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 미란다 커 탑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약중인 '원더브라(wonderbra)의 S/S화보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클리비지 라인과 탄탄한 바디를 뽐냈다. 섹시한 눈빛과 우아한 미소와 함께 미란다 커의 꽉찬 볼륨감이 시선을 훔친다. 이번 원더브라 화보에서 미란다 커가 착용한 "퍼펙트 볼륨(perfect volume)"은 기존 원더브라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몰드로 기존 패드보다 3cm의 볼륨패드로 극강의 볼륨감을 선사해 준다. 또한 비교적 단단한 소재를 사용한 풀컵스타일로 전체적으로 가슴을 감싸주어 들뜨지 않고 안정감 있게 볼륨을 살려줄 뿐 아니라 레이스날개가 옆구리 군살을 잡아 매끈한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몸매 종결자". "미란다 커 복근짱! 진정 다이어트 자극 사진", "미란다 커, 대박 신이 내린 몸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란다 커 미란다 커 미란다 커 ■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상해일이란 일반 저기압보다 빠른 시속 80km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의해 발생한 해상 파동이 서해를 지나면서 연안에서 증폭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2일 기상청은 기상해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발생 여부만을 판단했던 감시체계를 피해예상 지역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달부터 감시 분석대상을 기존 3곳에서 연안 89곳으로 확대했다.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몸길이 22cm이다. 온몸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꽁지는 짧고 위로 약간 올라갔다. 날 때는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이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긴다.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재료로 하여 틀고 3∼6월에 한배에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새끼는 품은 지 15∼16일 지나 부화하며, 그 후 21∼23일 동안 어미한테서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자란다. 먹이는 수생곤충을 주식으로 하되 새끼에게는 유충을 먹인다. 날도래·딱정벌레·파리 등의 유충을 먹는다. 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동남아시아·중국·한국·일본에 분포한다.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2005년부터 2015년 2월 현재까지 교보문고에서 작가별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문학분야 중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였다. 한국 작가 중에선 공지영이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하루키의 작품은 10년동안 89만4000여 권이 팔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출간된 '1Q84(전 3권)'은 현재까지 총 200만 권을 판매했다. 그 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87만3400여 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5, 6권 출간으로 완간되는 '제3인류(전 6권)'가 이제까지 80만 권이 나갔고, 앞서 나온 '신(전 6권)' '뇌(전 2권)' '나무' 등은 모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권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3위는 69만6300권의 판매고를 올린 공지영이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가니'는 총 84만 권이 나갔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 2005년 이후 발표된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봉순이 언니' '고등어' 같은 스테디셀러도 뒤를 받쳤다. 4위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스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64만600권), 이어 파울로 코엘료·기욤 뮈소·김진명·신경숙·조앤 K 롤링·조정래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작가 톱 10에 올랐다.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 고산병 증상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이다. 이전에는 몇몇 등산전문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으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높은 고지대를 등산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중요한 환경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급성산악병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대개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몸을 구부리거나 뱃 속 압력을 높이는 발살바 메뉴버(Valsalva maneuver)시에 이마 쪽으로 두통이 심해지고, 비특이적인 식욕저하, 구역(메슥거림),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과 권태감, 위약감, 소변양 감소,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초반에 무리해서 올라가지 말고,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등산을 멈추거나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최대 300m 정도 올라가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상 ■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면접 구두 선택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성은 벨트와 구두 색깔을 맞추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코디에 자신이 없고 슈트와 구두가 익숙하지 않다면 네이비 슈트, 화이트 셔츠, 패턴 넥타이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금융권에 지원한다면 블랙 슈트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제격이다. 전문가들은 엄격함과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타이나 양말, 커프스링크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면 동시에 세련미도 풍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기관, 교사 직군에 지원할 때에는 블랙 슈트와 블랙 플레인 토 구두를 선택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나 회계 등과 같은 전문분야에 지원할 경우에는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슈트에 블랙 윙팁 구두를 조합하면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여성은 기본적으로 검은색 원피스나 재킷에 검정 구두를 신는 것이 좋으며, 단정한 모습이 가장 중요한 만큼 킬힐은 신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나 발가락이 보이는 오픈 토 슈즈, 웨지힐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굽이 낮고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는 지적인 미를 강조할 수 있다. 키가 큰 여성이라면 장식이 화려하지 않은 플랫슈즈를 신는 것도 좋다.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 ■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이 여·야 원내 지도부 간의 합의로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친인척 대상을 배우자로 한정했지만 과잉입법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다소 내용이 모자란 점이 있다 하더라도 (2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선 공직자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도록 했다. 100만 원 이하 금품 수수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직무 관련 없이 100만 원 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해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공직자의 민법상 친인척까지 포함된 적용대상을 '배우자'로 크게 줄였다. 다만 금품 수수와 관련해 배우자의 신고는 의무화했다. 그러나 공직자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그대로 포함해 과잉입법이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투데이 키워드] 미란다 커, 英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물까마귀란,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면접 구두 선택법, 고산병 증상,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처리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3 08:53:57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화제다. 최근 울산 태화강에는 시베리아를 거쳐 태화강으로 날아 온 떼까마귀 5만 마리가 포착됐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에 이어 갈까마귀 또한 찾아오면서 현재 1만 7000여 마리 이상이 둥지를 틀었다고 알려졌다. 이는 전국 최대인 약 5만 3000여 마리가 날아든 것이라고 알려졌다. 떼까마귀 5만 마리와 갈까마귀는 매일 일출 일몰 1시간 전후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겨울철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떼까마귀, 갈까마귀는 몽고 북부, 시베리아 동부 등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말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태화강철새공원 대숲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찾아온 울산 태화강철새공원은 여름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백로 7종류 모두를 관찰할 수 있고 8000여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장소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흉조로 인식되고 있는 텃새인 큰부리까마귀와 구별되는 떼까마귀, 갈까마귀는 낙곡, 풀씨, 해충 등을 주식으로 함으로써 이듬해 농사에 이로움을 주는 길조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학 중 겨울 철새 생태특성, 까마귀 군무관찰 등을 할 수 있는 까마귀 생태체험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1월 초순부터 다음해 3월까지 '떼까마귀 배설물 청소반'을 운영해 배설물로 인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데까마귀 5만 마리, 공포영화 같아"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장관이네" "울산 데까마귀 5만 마리, 길조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17 23: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