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성문안CC 클럽하우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건축상’ 수상작으로 13일 선정됐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매년 건축·기술·문화적 성과를 이룩한 완성도 높은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성문안CC 클럽하우스 외에도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리안갤러리 본관, HD현대 글로벌 R&D센터 등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자연을 건축의 일부로 승화시킨 성문안CC 클럽하우스는 계곡 사이에 솟아오른 언덕 부지를 감싸안으며 굽이굽이 펼쳐진 산세와 섬강을 따라 이어진 성문안 마을의 고유한 풍경을 어디서든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건축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성문안CC 클럽하우스는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 OPAL상(2022년),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3년),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상(2023년) 등 세계적인 권위의 건축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3 17:07:42부산사랑의열매는 정신장애인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가 지난 18일 '051영화제'에 참여하고 받게 된 상금 전액 109만44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송국클럽하우스는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051영화제'에 참가해 지난 7일 진행된 영화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송국클럽하우스가 제작한 단편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김인철 회원은 신스틸러상을 수상, 송국클럽하우스는 2관왕에 올랐다. 우수상을 받은 송국클럽하우는 100만원, 신스틸러상을 받은 김인철 회원은 2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받은 상금 중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부산사랑의열매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3-09-19 18:43:27[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정신장애인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가 지난 18일 ‘051영화제’에 참여하고 받게 된 상금 전액 109만44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송국클럽하우스는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051영화제’에 참가해 지난 7일 진행된 영화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송국클럽하우스가 제작한 단편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김인철 회원은 신스틸러상을 수상, 송국클럽하우스는 2관왕에 올랐다. 우수상을 받은 송국클럽하우는 100만원, 신스티러상을 받은 김인철 회원은 2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받은 상금 중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부산사랑의열매로 기탁했다. 이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5분 1초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과거보다 현재의 삶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영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송국클럽하우스는 1996년 부산에 설립된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이다.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교육, 독립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9 13:50:28#1.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Clubhouse)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뒤덮였던 2021년 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서비스가 출시됐던 2020년 말 60만 건에 불과했던 클럽하우스 앱 다운로드 건수가 이듬해 1월 200만 건을 돌파한 뒤 같은 해 2월에는 960만 건으로 단숨에 1000만 건에 육박했다. 당시 가입 초대를 받아 클럽하우스 회원이 된 이용자는 '선택 받은 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클럽하우스를 이용했다. #2. 가입자 수 1억 명이 넘는 시간은 단 5일이면 충분했다. 이달 5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시작한 텍스트 기반의 SNS 스레드(Threads)는 그렇게 유명세를 얻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스레드앱에 뛰어들게 돼 흥분된다"며 스레드를 치켜세웠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마크 저커버그의 새 SNS 스레드가 클럽하우스처럼 반짝하고 사라질지 트위터를 넘어 세계 최고의 텍스트기반 SNS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레드가 클럽하우스 처럼 서비스 초기에 가입자수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입자 수가 스레드의 성공을 반드시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확실한 수익 창출 방안과 트위터와 차별화되는 스레드만의 매력 점을 발굴해내지 못하면 스레드의 가입자수 1억 명 돌파는 의미가 없는 숫자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럽하우스 띄운 머스크 스레드도 띄워흥미로운 점은 현재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클럽하우스와 스레드에 힘을 실어준 장본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21년 2월 '클럽하우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대했고 크렘린궁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머스크의 푸틴 초대가 결국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머스크의 초대 자체만으로 클럽하우스는 큰 화제를 일으키며 전 세계에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 202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럽하우스는 당시 차세대 SNS로 각광 받았다.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초대를 받아야 회원 가입이 가능했다는 것이었다. 세계적 셀럽들과 기업인, 정치인들이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평소 동경하던 셀럽과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만의 독특함은 이 SNS의 매력을 가미시켰다. 클럽하우스의 매력이 확산되면서 사용자 수가 폭증했고 사용자 수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기업가치 역시 동반 상승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으로부터 10억달러 투자를 유치한 클럽하우스의 인기는 지난 2021년 1월 정점을 찍었다. 트위터가 클럽하우스를 40억달러(약 5조920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클럽하우스의 그 기세는 영원할 것 같았다. ■뚜렷한 수익 모델 없었던 클럽하우스의 몰락하지만 클럽하우스의 성장세는 거기까지였다. 태생적인 한계가 작용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클럽하우스는 반쪽자리 SNS였다.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싶었던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지쳐가기 시작했다. 트위터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쟁쟁한 SNS 들도 마냥 클럽하우스의 활약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았았다.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를 내놓으며 클럽하우스의 힘을 뺐다.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클럽하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같은 해 7월 재기를 노렸지만 클럽하우스를 떠난 사용자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뚜렷한 수익모델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클럽하우스의 결정적인 실수였다는 분석이다. 광고 수익에 의존했던 트위터나 페이스북 기존 SNS와 다른 사업 모델을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 뿐 이었다. 클럽하우스 창업자들은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쓰는 최근 "'클럽하우스 2.0'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이들은 향후 서비스가 어떤 모습일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못했다. ■1억 명 넘는 가입자수는 허상에 불과클럽하우스의 성장과 몰락 과정은 스레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서비스 개시 초 가입자 수는 폭증했지만 최근 통계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통계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이달 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폰에서 49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스레드 사용자는 이달 12일(현지시간)에 2800만 명으로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스레드의 초기 성공이 트위터의 혼란에 따른 반사이익과 쉬운 가입절차 덕이었을 뿐 그 이상의 것은 없다고 지적한다. 아마존과 훌루 등에서 기술 임원을 지냈던 유진 웨이는 "스레드가 정치나 뉴스가 아닌 인스타그램의 강점인 반려동물이나 여행 등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초기 테스트를 통과한 스레드가 트위터처럼 성장하기 위해서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이 많다. 전문가들은 스레드 가입자들이 실제로 스레드를 많이 쓰는 것으로 확인되면 트위터에서 이탈한 광고주들이 스레드로 대거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미디어 조사 기관 라이트쉐드 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 리치 그린필드는 "1억 명이 넘는 가입자들이 스레드에 앞으로 계속 장기적으로 머무르는지 여부가 스레드의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3-07-16 18:16:03[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제2회 KESIA 실무자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회원사 및 CVC실무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엑스 김태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장의 코엑스 소개, 창업진흥원 정태욱 과장이 창업진흥원 OI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신규 팁스 CVC 운용사 GS리테일, 하이트진로 소개 및 자율 네트워킹을 가졌다. 삼성증권, GS리테일, CJ, 롯데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프라이머, 미래과학기술지주를 비롯한 다수의 CVC 및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실무자들을 포함해 초기 투자 관련 기관사 및 초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 약 27개 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기투자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초기투자기관 실무자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2 09:04:16[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제2회 클럽하우스 with Plan.H’ 행사를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CVC의 네트워크 구축 및 초기투자생태계에서의 CVC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POC/오픈이노베이션 정책 방향성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참석 CVC 소개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블루포인트, 퓨처플레이, 매쉬업엔젤스, 벤처스퀘어, 미래과학기술지주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GS리테일,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웰컴벤처스, 블루코너, 빅무브벤처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신세계 I&C, 현대자동차, 토스, 배달의민족, 스마트스터디 등 CVC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27 08:47:43[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플랜에이치벤처스와 ‘2022 Plan.H X KESIA 제2회 클럽하우스’ 행사를 9월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선 창업진흥원 실장이 ‘POC/오픈이노베이션 정책 방향성’을 발표한다.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가 ‘삼성전자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CVC사례’를 발표한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한상용 오렌지팹 아시아 대표와 함께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화 GS리테일 상무,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 노희석 웰컴벤처스 대표, 김의영 블루코너 상무, 최형섭 빅무브벤처스 대표가 각 기업을 소개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06 09:49:26음악 페스티벌에 목말라했던 관객에 단비 같은 공연이었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 오른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과 Z세대 대표 팝스타 코난 그레이(Conan Gray)가 지난 주말 밤을 뜨겁게 달궜다. 6일 헤드 라이너로 출격한 뉴 호프 클럽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달래주는 듯한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히트곡 '메디슨(Medicine)'으로 네 번째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히트곡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지자 이어 최근 발매한 '게팅 베터(Getting Better)'로 열기를 더했다. 이날 뉴 호프 클럽은 '하우스 오브 원더'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7일 발매를 앞둔 미공개 싱글 '콜 미 어 퀴터(Call Me A Quitter)'와 '왓에버(Whatever)'를 포함해 미발매 5곡을 먼저 라이브로 선보인 것. 이어 비틀스(The Beatles)의 'Something' 커버송과 또 다른 히트곡 '워스(Worse)', '픽스드(Fixed)' 등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공연 막바지쯤 멤버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 사이에서 열창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날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오늘 밤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뉴 호프 클럽은 이 번이 네 번째 내한으로 2019년 11월 단독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에 오랜만에 온다"며 한국어로 "안녕, 코리아. 사랑해"라고 능숙하게 인사를 건넸다. 무대 중간 '손가락 하트' 등을 보여주며 팬들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았다. 관객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뉴 호프 클럽은 히트곡 '노우 미 투 웰(Know Me Too Well)'로 '하우스 오브 원더' 첫날을 마무리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무대 뒤에서 블레이크가 스태프들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우스 오브 원더' 둘째 날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입국과 동시에 인천공항을 마비시킨 팝스타 코난 그레이가 장식했다. 코난 그레이는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 '디재스터(Disaster)'로 첫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첫 내한인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후 '위시 유 워 소버(Wish You Were Sober)', '유어스(Yours)'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코난 그레이는 이날 무대 중간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새어머니가 한국인이었고, 같이 반려견을 키웠는데 당시 배운 한국어가 딱 세 마디"라며 "엎드려, 냉장고, 아깝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 내내 재치 넘치는 멘트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코난 그레이는 객석을 향해 "아이 러브 유(I Love You)'는 한국어로 어떻게 말하나요?"라고 물었다. 관객들의 대답이 돌아오자 그는 "사실 알고 있어요. 사랑해!"라고 외치며 공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코난 그레이는 첫 내한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피플 와칭(People Watching)', '헤더(Heather)', '메모리즈(Memories)'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곡이자 '하우스 오브 원더' 첫 회의 대미를 장식한 곡은 '마니악(Maniac)'이었다. 코난 그레이의 목소리와 객석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며 킨텍스 홀을 가득 채우며, 이틀간 펼쳐진 '하우스 오브 원더'의 뜨거운 여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이 개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는 '놀라움의 집'이라는 콘셉트로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이센스, 애쉬 아일랜드, 콜드, 다운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가 라인업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원더월 측에 따르면 양일간 총 1만 8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원더월
2022-08-09 14:37:02[파이낸셜뉴스]'최상의 코스에서 펼쳐진 최고의 명승부'라는 평가를 받은 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가 지난 10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작년 '신인왕' 송가은(22·MG새마을금고)의 와이어투와이어로 대회는 끝났지만 챔피언 송가은 못지않게 주목을 받은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출전 프로 선수들의 환경을 위한 릴레이 기부였다. 이 캠페인을 주도한 것은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이도(YIDO·대표이사 최정훈)였다. 이도는 대보 하우스디오픈을 주최한 대보그룹의 자회사로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클럽디가 운영하는 골프장은 클럽디 금강, 클럽디 속리산, 클럽디 보은(이상 18홀), 클럽디 거창(27홀)이다. 클럽디는 이번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투어 프로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에코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클럽디는 9번홀(밸리코스 9번홀)에 위치한 클럽디존에 참가 선수들이 티샷을 성공하거나 클럽디의 추천 선수인 안근영, 김송연 프로가 버디(100만원)나 이글(150만원), 홀인원(200만원)을 할 경우 해당 금액을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했다. 여기에 출전 프로 선수들은 환경을 위한 자발적 애장품 및 재능 기부로 화답을 했다. 본 대회 앞서 진행된 ‘클럽디 에코컵 프로암’에서 올해 챔피언 송가은은 2022년 시즌을 위해 사용했던 드라이버를 기부했다. 지난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조아연(22·동부건설)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퍼터를 기부했다. 올해 대회 준우승자인 오지현(26·대방건설)은 작년 삼다수 대회 우승 때 사용했던 3번 우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은 2020년 아이에스동서 부산 오픈 우승 때 사용한 드라이버를 각각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애장품과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전액 국제환경보전기관인 재단에 기부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친환경은 물론 골프장 서비스와 코스 관리 등 차별화된 토탈서비스로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전문 기업"이라며 "금번 대회에서 프로들과 함께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이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7-14 12:01:46[파이낸셜뉴스] 퓨처플레이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지난 4일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차기 정권 변화에 따른 초기 투자 기관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최신 정책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회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자리다. 퓨처플레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프라이머, 매쉬업엔젤스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포함, 다수의 초기 투자 관련 기관사 및 초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벤처투자조합 위탁 고충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실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이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초기 투자와 관련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는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지난 9년 간 퓨처플레이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진행한 여러 시도들에 대해 정리하고, 스타트업뿐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도 집중하는 ‘휴먼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전했다. 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윤석열 정부의 창업 벤처 정책 방향에 대해 "모태펀드를 확대하고 민간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대학이 창업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초기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주관부처와 국회, 언론 등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09 08: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