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 클레이시티가 한화생명보험과 손잡고 메타버스 공간에 영등포구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내 영등포구 LAND 위 가상의 63빌딩을 생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양사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클레이시티는 오는 6월 4일 클레이시티 내 Land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소유자를 대상으로 밋업행사도 계획중인데, 참가 티켓을 NFT로 발행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속 63빌딩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은 가상과 현실이 접목된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내 랜드마크인 가상 63빌딩을 활용한 MZ세대 타겟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 및 선보일 예정이다. 클레이시티는 2080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 랜드파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클레이시티 내에서 유저들은 정화작업을 통해 지구를 재건하며 랜드 NFT를 활용해 $ORB와 $LAY를 얻고, 일정량의 $ORB와 $LAY를 소각해 NFT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구역의 NFT를 찾을 수 있다. 클레이시티는 앞서 매일 주사위를 던져 $LAY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다이스 롤’과 $ORB 스테이킹 ‘정화(Scavenging)’, 일정량의 $LAY 토큰과 $ORB 토큰을 소각해 새로운 랜드 NFT를 민팅하는 ‘탐사(exploring)’ 기능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화생명과의 협력에 대해 클레이시티 최현준 CEO는 “클레이시티와 한화생명이 공동의 이익과 가치 실현을 위한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5-26 10:06:13랜드파이 콘셉트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시티(Klaycity)'를 올 1·4분기에 출시할 클레이시티가 내로라 하는 업체의 제휴 및 투자 유치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클레이시티는 네이버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레이시티는 2080년 오염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랜드파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클레이시티 내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네이버제트는 약 2억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다. 네이버제트는 최근 게임사 슈퍼캣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개발하고, 루노소프트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신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클레이시티는 네이버제트와의 제휴를 통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를 기술적으로 보강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준 클레이시티 대표는 "네이버제트와 제휴 체결 및 제페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저에게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메타버스·NFT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시티는 홍콩 기반 유명 블록체인 게임업체 애니모카브랜즈에 이어 카카오의 블록체인 투자-글로벌 공략 전문기업 크러스트, 카이로스벤처스, A&T캐피탈로부터 잇따라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Ex의 벤처법인 OKEx블록드림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OKEx블록드림벤처스는 가능성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해 지원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17 17:46:44[파이낸셜뉴스] 랜드파이 콘셉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시티(Klaycity)'를 올 1·4분기에 출시할 클레이시티가 내로라 하는 업체의 제휴 및 투자 유치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클레이시티는 네이버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레이시티는 2080년 오염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랜드파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클레이시티 내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네이버제트는 약 2억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다. 네이버제트는 최근 게임사 슈퍼캣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개발하고, 루노소프트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신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클레이시티는 네이버제트와의 제휴를 통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를 기술적으로 보강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준 클레이시티 대표는 "네이버제트와 제휴 체결 및 제페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저에게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메타버스⋅NFT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시티는 홍콩 기반 유명 블록체인 게임업체 애니모카브랜즈에 이어 카카오의 블록체인 투자-글로벌 공략 전문기업 크러스트, 카이로스벤처스, A&T캐피탈로부터 잇따라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Ex의 벤처법인 OKEx블록드림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OKEx블록드림벤처스는 가능성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해 지원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17 13:58:4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시티(KlayCity)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투자-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업 크러스트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레이시티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적용한 가상 부동산 콘셉트를 접목한 랜드파이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클레이튼(Klaytn) 기반 최초의 가상부동산 NFT 프로젝트다. 앞서 홍콩 기반 유명 블록체인 게임업체 애니모카브랜즈도 클레이시티에 투자한 바 있다. 클레이시티는 오염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실제 지구상에 존재하는 28개의 유명도시를 선정해 이를 NFT화 하고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 프리세일을 통해 가상 부동산 NFT를 구역 당 500KLAY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내 활동을 통해 세컨더리 토큰인 $LAY를 획득해, 유틸리티토큰인 ORB로 교환한 뒤 수익화 할 수도 있다. 클레이시티에 대한 크러스트의 이번 투자는 메타버스와 NFT 등 시장이 급팽창하는 국면에서 클레이튼 자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편 크러스트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설립된 계열사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한다. 크러스트의 초기 투자 및 인큐베이팅 대상은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와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이 될 예정이다. 실제 크러스트는 앞서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프로젝트인 클레임스왑(ClaimSwap)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클레임스왑은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가상자산 간 교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0 14:44:00[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2024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자동차학교를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 2200개 초·중학교, 약 5만7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해 교육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부터 프로그램 이름을 미래모빌리티학교로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연관 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룬다. 성장 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미래도시 기획하기 및 클레이 체험 등의 교육 보조 재료들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에서 꾸준히 확보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2학기부터는 유네스코(UNESCO) 아태교육원 및 교육부와 협업해 아세안 국가의 교육 교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파견되는 국내 교사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미래 모빌리티, 미래 도시 등을 주제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24년도에는 필리핀, 태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성장세대에게 모빌리티, 로보틱스 및 스마트시티를 학습하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에 대한 친밀감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성장세대가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1-05 11:19:07부산시민과 국내외 건축 전문가가 어우러져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제의 장 '2023 부산국제건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건축제는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국제건축제는 세계적 건축가그룹 MVRDV를 초청한 'MVRDV건축전'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작품을 선보여 전문가는 물론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개막일인 9월 20일 열린 MVRDV 공동창립자이자 세계적 스타 건축가 위니 마스 초청강연회는 온라인 사전예약석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기도 했다. 또 '국제항구도시건축전'에서는 항만개발의 선진 모델로 손꼽히는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의 미래상을 함께 보여줬고,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이 도시개발 전략에 대한 원칙과 관점에 대해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 눈높이 전시와 강연회도 풍성했다. 부산 및 경상지역 일대 우수한 디자인의 카페건축물을 소개하는 '카페건축전'은 건축 디자인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음료(F&B), 스테이(숙박) 건축과 공간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건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뜨거웠다. 부산 젊은 건축가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차세대 건축을 이끌어갈 Next Architects 4인으로 구대서, 신주영, 유대우, 조호제의 건축철학과 작품이 소개됐으며 젊은 건축가 8인이 제작한 대형 파빌리온 작품전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전시장 내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전으로 함께 열린 'Shoni Gaudi, 부산에 오다'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가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를 한국의 청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화려한 미디어 작품으로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좋은 건축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내외 유명건축가는 물론 부산의 젊은 건축가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돕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26 18:32:3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민과 국내외 건축 전문가가 어우러져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제의 장 ‘2023 부산국제건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건축제에는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국제건축제는 세계적 건축가그룹 MVRDV를 초청한 ‘MVRDV건축전’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작품을 선보여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개막일인 9월 20일 열린 MVRDV 공동창립자이자 세계적 스타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초청강연회는 온라인 사전예약석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기도 했다. 또 ‘국제항구도시건축전’에서는 항만개발의 선진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의 미래상을 함께 보여줬고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Andreas Kleinau)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이 도시 개발 전략에 대한 원칙과 관점에 대해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 눈높이 전시와 강연회도 풍성했다. 부산 및 경상지역 일대 우수한 디자인의 카페건축물을 소개하는 ‘카페건축전’은 건축 디자인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음료(F&B), 스테이(숙박) 건축과 공간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부산의 젊은 건축가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차세대 건축을 이끌어갈 Next Architects 4인으로 구대서, 신주영, 유대우, 조호제의 건축철학과 작품이 소개됐으며 젊은 건축가 8인이 제작한 대형 파빌리온 작품전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전시장 내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전으로 함께 열린 ‘Shoni Gaudi, 부산에 오다’ 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가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를 한국의 청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화려한 미디어 작품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 집행위원장은“올해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좋은 건축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내외 유명건축가는 물론 부산의 젊은 건축가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돕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26 10:25: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부산국제건축제는 ‘Busan Style -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를 주제로 열리며 건축의 축적으로 이뤄진 도시에서의 아름다운 일상을 위한 건축가들의 역할과 생각을 담아냈다.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어우러지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초청 강연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 MVRDV 대표 특별강연회 △어린이도시건축교실 △시민건축투어 등이 마련됐다. 일부 참여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그 외에는 예약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의 초청 강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100명)과 현장 접수(100명)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세계적인 네덜란드 건축가그룹 MVRDV 초대작품전과 함께 열리는 위니마스 MVRDV 대표 특강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인 견해를 들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전 예약(100명)과 현장 접수(100명)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도시건축교실은 참가자가 서로 다른 건축물을 만들어 하나로 모으면서 도시의 구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회당 30명씩 8회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24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 진행되는 시민건축투어는 올해 부산다운건축상 수상 건축물을 답사하며 건축물에 대해 수상작별 설계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식대, 차량 포함 금액인 1만5000원이며 온라인으로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건축’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된다. 식음료(F&B), 숙박(스테이) 등 건축의 확장적 영역의 트렌드와 부산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요소에 대한 담론은 모은다. 강의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5 10:34:00부산시컨소시엄이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된다.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참석해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항만재개발지역 간 상호협력을 위한 '부산시컨소시엄(대표 박형준)-부산항만공사-하펜시티공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과 유럽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함부르크항 하펜시티' 지역 간 협력을 장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함께 두 도시 항만재개발 지역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교환하며 북항재개발 지역과 하펜시티 지역 간 우호협력, 인적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 독일 항만산업 경제의 50%가 집중돼 있고 전체 면적의 10%가 항구인 만큼 혁신적인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유럽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인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한때 항만 무역항의 중심지였지만 항구 기능의 쇠퇴와 노후화 위기 속에서 낡은 항구를 첨단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 1997년에 발표됐다. 총사업비 약 18조원이 투입돼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슈파이허슈타트' 내 해양박물관, 미니어처 원더랜드, 커피 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북항재개발 사업'과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사업'은 이번 협력 약속을 바탕으로 부족한 인프라 공간, 복합적 토지개발, 문화자원 재생과 같은 유사한 부분을 선례로 삼아 효과적인 항만재개발로 구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창적 매력, 스마트 혁신 복합시설, 산업지역 통합해 원도심 연계, 시민과의 협력 등과 같은 주제를 설정해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두 도시의 실질적인 첫 교류로 함부르크(하펜시티)의 부산국제건축제 참석도 제안했다.부산국제건축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부산 최대 건축 축제로 2001년부터 세계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건축 관점에서 보는 역사, 인물, 건축물, 시설물, 가치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는 9월 개최될 부산국제건축제에서 함부르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의미와 과정이 부산시민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해각서 체결 이후 하펜시티 도시재생 시설 현장 시찰에 나섰다. 보일러실 용도의 건물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하펜시티 인포센터', 세계 최대 항구 창고 구역인 '슈파이어슈타트 카피 뢰스터라이' 등 주요 도시재생 시설을 둘러보며 북항재개발 사업과의 연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도시 항만재개발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항만재개발로 함부르크 항('세계로 통하는 관문(Tor zur Welt)')에 대응하는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을 '세계로 연결되는 아시아의 문'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부산-함부르크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에 참석해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사업경험,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구성과 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계획과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하고 있는 적극적인 열정을 함부르크 현지에 널리 알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07 18:48:31[파이낸셜뉴스] 부산시컨소시엄이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된다.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참석해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항만재개발지역 간 상호협력을 위한 '부산시컨소시엄(대표 박형준)-부산항만공사-하펜시티공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과 유럽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함부르크항 하펜시티' 지역 간 협력을 장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함께 두 도시 항만재개발 지역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교환하며 북항재개발 지역과 하펜시티 지역 간 우호협력, 인적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 독일 항만산업 경제의 50%가 집중돼 있고 전체 면적의 10%가 항구인 만큼 혁신적인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유럽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인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한때 항만 무역항의 중심지였지만 항구 기능의 쇠퇴와 노후화 위기 속에서 낡은 항구를 첨단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 1997년에 발표됐다. 총사업비 약 18조 원이 투입돼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슈파이허슈타트' 내 해양박물관, 미니어처 원더랜드, 커피 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북항재개발 사업'과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사업'은 이번 협력 약속을 바탕으로 부족한 인프라 공간, 복합적 토지개발, 문화자원 재생과 같은 유사한 부분을 선례로 삼아 효과적인 항만재개발로 구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창적 매력, 스마트 혁신 복합시설, 산업지역 통합해 원도심 연계, 시민과의 협력 등과 같은 주제를 설정해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두 도시의 실질적인 첫 교류로 함부르크(하펜시티)의 부산국제건축제 참석도 제안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부산 최대 건축 축제로 2001년부터 세계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건축 관점에서 보는 역사, 인물, 건축물, 시설물, 가치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는 9월 개최될 부산국제건축제에서 함부르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의미와 과정이 부산시민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하펜시티 도시재생 시설 현장 시찰에 나섰다. 보일러실 용도의 건물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하펜시티 인포센터', 세계 최대 항구 창고 구역인 '슈파이어슈타트 카피 뢰스터라이' 등 주요 도시재생 시설을 둘러보며 북항재개발 사업과의 연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도시 항만재개발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항만재개발로 함부르크 항('세계로 통하는 관문(Tor zur Welt)')에 대응하는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을 '세계로 연결되는 아시아의 문'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부산-함부르크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에 참석해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사업경험,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구성과 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계획과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하고 있는 적극적인 열정을 함부르크 현지에 널리 알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07 09: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