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넌 그룹은 6일 드론 통합관제플랫폼(GCP, Ground Control Platform) 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 합작법인 클로버싸이콘을 설립 완료하고 3D지도 기반 ‘드론길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합작사인 클로버스튜디오는 드론촬영 및 포인트클라우드(Point Cloud) 특허기술을 활용해 비가시권 비행 관제를 위한 정밀 3D지도 제작 및 가상 드론길 구축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를 드론길 NFT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성산일출봉, 표선해변, 중문색달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드론길을 NFT 민팅(Minting) 중이다. 드론길(Droneway)이란 드론의 안전한 비행에 필요한 3차원 정밀 공간, 장애물, 기후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x,y,z 공간좌표 상 공간 격자점 기반의 드론 경로를 말한다.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는 “국내에서 3D 기반의 드론관제 관련 특허 및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으로는 자사가 유일하다”며 “지난달 18일에는 브이월드(V-WORLD) 지도를 관리·제공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브이월드를 기반으로 하는 3D지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5G기반 DNA+드론 기술개발사업’ 등 다수의 국책과제와 실증사업, 그리고 CES 2021, 2022에서 2년 연속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을 통해 실력을 검증했다. 코넌 그룹은 제주 주요 관광지 드론길 완성 후 이달 중 싸이월드 회원 등에게 드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드론길 NFT’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표 회장은 “3D지도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등에서 기본적 자산이고 특히 UTM/UATM 분야에서는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향후 코넌 그룹은 드론관제용으로 제작된 정밀 3D지도를 활용해 메타버스, VR게임 등의 분야 진출도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06 13:12:19[파이낸셜뉴스] 코넌그룹은 드론길 NFT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UAM통합관제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의 조인트벤처인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제주 H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주 H호텔앤드리조트 주변 하늘에 독자기술로 ‘4D 입체 드론길’을 구축해 관광 드론길 NFT를 실증하는 것으로 H호텔앤드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다. 코넌에서 추진하는 드론길 NFT란 하늘공간에 구축된 드론길을 NFT화 하는 것이다. 하늘에 구축된 가상의 드론길은 향후 상업용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드론 및 UAM은 도심항공관제 체계에 의해 구축된 드론길을 따라 운행되어야 하며 지상의 고속도로와 같이 하늘에서도 드론길을 이용하려면 고속도로 통행료와 유사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관광 드론길 NFT 실증 사업’은 유명 관광지에 4D 드론길을 구축하고 정해진 드론길을 따라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짐벌 카메라를 장착한 촬영드론이 자동원격조종으로 비행해 영화와 같은 동영상과 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코넌그룹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여수 및 주요 국립공원 등 전국의 관광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상업적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코넌그룹은 9월 자체 NFT거래소 개소를 발표한 바 있다. 코넌그룹 표세진 회장은 “이미 한국미술협회와 국보급 미술품 50여점의 미술품 NFT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구축될 드론길 NFT도 코넌의 자체 NFT 거래소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5 09:09:40[파이낸셜뉴스] 가상화폐 코넌 그룹은 클로버스튜디오와 합작 자회사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4D기반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관제플랫폼 ‘드로우(Drow)’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4D기반 UAM 통합관제란 기존 3D지도의 위치 정보뿐 아니라 비가시권 비행항로(corridor)의 공간적, 시간적 분리를 고려한 운항시스템이다. 여러 다른 기종, 다수 이동체 등의 자율운항을 AI로 실시간 지원하는 Web 서비스로서 클로버스튜디오의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코넌의 합작사인 클로버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Web기반 4D 통합관제플랫폼 ‘드로우’를 개발해 CES에서 2021, 202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드로우를 이용해 정부, 지자체 등의 실증사업에 참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클로버사이콘의 4D기반 UAM 통합관제서비스 개시는 코인이코노미 확장에 초점을 둔 사업이라고 코넌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 드론길 구축을 시작했으며 곧 부산지역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구축된 드론길을 통해 드론 통합관제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드론길 NFT 시장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표세진 코넌 그룹 회장도 “UAM 시대가 도래하면 하늘에 드론길을 구축하는 기술 기반으로 클로버싸이콘의 성장가능성은 무한하다”며 “드론길 NFT 또한 코넌 코인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넌 그룹의 코넌 코인은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 중이며 곧 코인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6 13:4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