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국제 광고제 '클리오 어워즈 2025'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뤘다. 차량의 시점을 활용한 독창적인 촬영 기법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창의적으로 풀어내 호평받았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1만8000~1만9000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며 이 중 10% 미만이 본상 후보에 오른다. 금상은 전체의 1% 미만에만 주어지고 대상은 금상 수상작 중에서도 각 부문을 대표하는 작품에 수여된다. 올해는 총 39개 캠페인만이 대상을 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광고계의 '오스카'로 불릴 만큼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노션은 앞으로도 아시아 크리에이티브의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 광고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6 15:08:53[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도 낮아졌다. 15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클리오의 연결 매출액은 823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71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국내의 경우 전년 기저 부담과 주요 채널에서의 경쟁 심화로 전 채널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의 경우 경쟁 심화와 재고 조정 영향이 혼재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차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클리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0.3% 하락한 923억원, 영업이익은 25% 하락한 72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 채널에서의 S/S 신제품 출시와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로 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해외는 일본에서의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 동남아에서의 클리오 브랜드 S/S 신제품 출시, 러시아 매출 정상화로 전년 수준 회복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하향과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축소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한다"며 "일본 온라인 채널의 기저효과, 유럽 매출의 신규 반영, 한국 및 일본에서의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 등은 긍정적이나 국내 시장에서는 신생 브랜드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기여가 가장 높은 국내 H&b 채널의 기저 부담이 상당해 단기 실적 흐름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15 08:46:25[파이낸셜뉴스] 화장품주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맥스는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선 반면 클리오와 코스메카코리아는 눈높이를 낮추는 모습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 6곳은 코스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현 주가(16만6000원) 대비 38.55%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본 것이다. 이어 하나증권과 교보증권이 22만원으로,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이 21만원으로 각각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4분기 호실적에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는 4·4분기 매출액으로 558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와 동남아에서 각각 40%, 49%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구분되지 않는 실적으로 국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시현했다"며 "수출 주도 브랜드가 대형화되고,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상위 ODM사로 수주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실적 성장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적 안정성이 높은데다가 동남아의 화장품 업황 호조가 고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정한솔 연구원은 "올해도 코스맥스는 인디브랜드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법인의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회복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반면, 목표가가 떨어진 화장품주도 있다. 클리오와 코스메카코리아다. 전날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 4곳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가를 6만5000원으로 내리며 증권사 중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클리오의 목표가를 내린 곳은 하나증권과 현대차증권 2곳이다. 부진한 실적이 실망감으로 이어졌다. 클리오는 4·44분기 영업이익으로 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9.1% 감소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1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약 19% 하회했다. 현대차증권 하희지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국내, 북미 지역의 경쟁 심화 및 마케팅 효율 감소로 이익이 축소된 점이 아쉽다"며 "해외 실적 개선세가 확인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2-25 16:27:34[파이낸셜뉴스] 빅히트 뮤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정국의 뮤직비디오가 미국 '2025 클리오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브론즈(동상)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RM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네바 플레이(Neva Play)' 뮤직비디오로 필름&비디오 편집 부문에서 브론즈를 받았다. 또 정국은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 뮤직비디오로 필름&비디오 연출 부문 브론즈에 선정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동일 시상식의 필름&비디오 분야 그랜드(대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클리오 뮤직 어워드'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어워드'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17 14:17:36[파이낸셜뉴스] 오는 3·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 가운데 클리오가 4%대 내리며 신저가를 썼다. 22일 오전 9시 32분 클리오는 전일 대비 1150원(4.47%) 내린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이날 한때 52주 신저가인 2만4150원까지 내리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오는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며 "클리오의 3·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9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영업이익률 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2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하회했으며 해외는 일본과 미국이 아쉬웠다"며 "일본은 국내의 연장선이며, 미국은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22 09:38:05[파이낸셜뉴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19% 증가한 1856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7% 늘었고, 매출은 92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와 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국내 매출은 1015억원으로 17% 늘었다. H&B(헬스·뷰티) 채널, 홈쇼핑, 디지털 부문에서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840억원으로 22% 늘었다. 일본 매출이 일본법인 설립과 마케팅·영업 현지화를 통해 34% 늘어났다. 클리오는 지난 4월 일본 현지 핵심 벤더업체를 인수하고 일본법인 '클리오재팬'을 공식 설립한 바 있다. 상반기 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의 성장에 더해 클리오, 페리페라 색조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며 51% 성장했다. 또 중국 매출이 30%, 동남아 매출이 70% 각각 늘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현지화의 합성어) 전략을 실현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8 15:52:17AI의 이슈 핵심 내용 : 아마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 개최 (국내 최초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설명회) K뷰티 브랜드 유치 적극 나서, 입점 절차 및 규제 준수 안내, 글로벌 사업 지원 강화 미국 시장 K뷰티 성장세 급증 (3년 만에 수출액 두 배, 올해 상반기 54.5% 증가) 아마존 내 K뷰티 브랜드 판매 급증 (코스알엑스, 아누아, 티르티르, 라네즈 등 선두) 참가 예정 인사: 짐 양 아마존 글로벌셀링 APAC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 아마존재팬 소비재·뷰티사업 총괄리더, 스티븐 토 아마존 광고 APAC 그로스마케팅 총괄,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성분에디터 관계자 등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K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설명회인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 입점 절차 및 규제 준수를 안내하고, 글로벌 사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아마존 내 K뷰티 브랜드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화장품] 이슈 관련 종목 : 펌텍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클리오,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 AI관심 종목 : 시노펙스, 오가닉티코스메틱, 제룡산업, 큐캐피탈, 폴라리스AI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12 11:41:58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화장품' 이슈를 분석한다. AI PICK 분석 종목 5 : 아이큐어 +23.24% 세화피앤씨 +16.1% 아모레퍼시픽 +6.22% 아이패밀리에스씨 +4.29% 클리오 +4.26% 5/31 오후 1시 30분 기준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화장품] 요약 : 2024년 한국 화장품, 미국 시장에서 제2의 호황기 맞이: 성장세와 특징 분석 2014년~2016년 중국 시장 성장 이후 6년간 지속된 불황 새로운 성장 동력 필요성 제기 2. 미국 시장 진출: 성공적인 제2의 호황기 도약 규모와 성장성: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시장 (163조원, 연평균 성장률 4%) 강력한 한국 화장품 수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 증가 3. 주요 브랜드별 성장세 및 특징 주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 브랜드: 라네즈 (세포라 베스트셀러 20위권 3개 품목 진입) 성공 요인: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다양한 제품 라인업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온라인 & 오프라인) 3.2 클리오: 주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 특징: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컬러, 젊은 층 공략 성공 요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확보 트렌드 반영 제품 출시 SNS 및 유튜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3.3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 2024년 5월 30일 기준 4만 8천원 (연초 대비 210% 이상 상승) 최근 주가: 3거래일 연속 상승 (30일 기준 3.8% 상승) 특징: 고기능성 에센스, 썬 제품, 쿠션 파운데이션, 립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 출시 성공 요인: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 제품으로 차별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3.4 실리콘투: 이달: 16거래일 중 15거래일 상승 (30일 기준 약보합) 최근 주가: 9~10일에는 2일 연속 상한가 기록 주가: 연초 대비 400% 이상 상승 특징: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4. 미국 시장 진출 성공 요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해외 인기를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 증가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연출에 대한 한국 화장품의 이미지 강화 4.2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성능과 효과를 지닌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 제공 4.3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다양한 피부 타입과 연령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 구축 트렌드 반영 제품 출시를 통한 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 4.4 온라인 플랫폼 활용: 아마존, 세포라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판매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활용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5. 향후 전망: 지속 가능한 성장세 유지 가능성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성장 지속 전망 다양한 브랜드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5-31 13:27:15[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상대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덕분이다. 13일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올해 1·4분기 클리오는 연결 기준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내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국내는 H&B,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 등이 약진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H&B 채널은 구달·더마토리가 전년 대비 35~70% 성장하면서 매출 기여도가 확대됐다. 온라인 채널은 쿠팡, 에이블리 등 전략 채널 확대, 홈쇼핑 채널은 방송 편성 2배 이상 전략 등에 따른 강한 성장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기초 비중 확대 및 저수익 채널 감소 효과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채널 믹스·카테고리 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 개선 가시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지역이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에서는 구달 청귤 비타씨 세럼과 같은 크림·아이패치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는 클리오 재팬 설립 및 현지 마케팅 강화 효과가 유효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일본·동남아 등 해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고마진 채널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초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마케팅비 지출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기반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13 08:59:34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5일 제일기획이 따르면 이번에 받은 상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으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진행한 '핑크 글러브'(The Pink Glove) 캠페인도 금상을 받았다. 때수건에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일러스트로 새겨 알려주고 검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누구나 목욕하면서 쉽게 유방암을 자가 검진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5 18: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