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3·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 가운데 클리오가 4%대 내리며 신저가를 썼다. 22일 오전 9시 32분 클리오는 전일 대비 1150원(4.47%) 내린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이날 한때 52주 신저가인 2만4150원까지 내리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오는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며 "클리오의 3·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9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영업이익률 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2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하회했으며 해외는 일본과 미국이 아쉬웠다"며 "일본은 국내의 연장선이며, 미국은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22 09:38:05[파이낸셜뉴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19% 증가한 1856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7% 늘었고, 매출은 92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와 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국내 매출은 1015억원으로 17% 늘었다. H&B(헬스·뷰티) 채널, 홈쇼핑, 디지털 부문에서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840억원으로 22% 늘었다. 일본 매출이 일본법인 설립과 마케팅·영업 현지화를 통해 34% 늘어났다. 클리오는 지난 4월 일본 현지 핵심 벤더업체를 인수하고 일본법인 '클리오재팬'을 공식 설립한 바 있다. 상반기 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의 성장에 더해 클리오, 페리페라 색조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며 51% 성장했다. 또 중국 매출이 30%, 동남아 매출이 70% 각각 늘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현지화의 합성어) 전략을 실현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8 15:52:17AI의 이슈 핵심 내용 : 아마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 개최 (국내 최초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설명회) K뷰티 브랜드 유치 적극 나서, 입점 절차 및 규제 준수 안내, 글로벌 사업 지원 강화 미국 시장 K뷰티 성장세 급증 (3년 만에 수출액 두 배, 올해 상반기 54.5% 증가) 아마존 내 K뷰티 브랜드 판매 급증 (코스알엑스, 아누아, 티르티르, 라네즈 등 선두) 참가 예정 인사: 짐 양 아마존 글로벌셀링 APAC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 아마존재팬 소비재·뷰티사업 총괄리더, 스티븐 토 아마존 광고 APAC 그로스마케팅 총괄,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성분에디터 관계자 등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K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설명회인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 입점 절차 및 규제 준수를 안내하고, 글로벌 사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아마존 내 K뷰티 브랜드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화장품] 이슈 관련 종목 : 펌텍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클리오,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 AI관심 종목 : 시노펙스, 오가닉티코스메틱, 제룡산업, 큐캐피탈, 폴라리스AI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12 11:41:58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화장품' 이슈를 분석한다. AI PICK 분석 종목 5 : 아이큐어 +23.24% 세화피앤씨 +16.1% 아모레퍼시픽 +6.22% 아이패밀리에스씨 +4.29% 클리오 +4.26% 5/31 오후 1시 30분 기준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화장품] 요약 : 2024년 한국 화장품, 미국 시장에서 제2의 호황기 맞이: 성장세와 특징 분석 2014년~2016년 중국 시장 성장 이후 6년간 지속된 불황 새로운 성장 동력 필요성 제기 2. 미국 시장 진출: 성공적인 제2의 호황기 도약 규모와 성장성: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시장 (163조원, 연평균 성장률 4%) 강력한 한국 화장품 수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 증가 3. 주요 브랜드별 성장세 및 특징 주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 브랜드: 라네즈 (세포라 베스트셀러 20위권 3개 품목 진입) 성공 요인: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다양한 제품 라인업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온라인 & 오프라인) 3.2 클리오: 주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 특징: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컬러, 젊은 층 공략 성공 요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확보 트렌드 반영 제품 출시 SNS 및 유튜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3.3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 2024년 5월 30일 기준 4만 8천원 (연초 대비 210% 이상 상승) 최근 주가: 3거래일 연속 상승 (30일 기준 3.8% 상승) 특징: 고기능성 에센스, 썬 제품, 쿠션 파운데이션, 립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 출시 성공 요인: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 제품으로 차별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3.4 실리콘투: 이달: 16거래일 중 15거래일 상승 (30일 기준 약보합) 최근 주가: 9~10일에는 2일 연속 상한가 기록 주가: 연초 대비 400% 이상 상승 특징: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4. 미국 시장 진출 성공 요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해외 인기를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 증가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연출에 대한 한국 화장품의 이미지 강화 4.2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성능과 효과를 지닌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 제공 4.3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다양한 피부 타입과 연령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 구축 트렌드 반영 제품 출시를 통한 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 4.4 온라인 플랫폼 활용: 아마존, 세포라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판매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활용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5. 향후 전망: 지속 가능한 성장세 유지 가능성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성장 지속 전망 다양한 브랜드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5-31 13:27:15[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상대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덕분이다. 13일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올해 1·4분기 클리오는 연결 기준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내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국내는 H&B,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 등이 약진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H&B 채널은 구달·더마토리가 전년 대비 35~70% 성장하면서 매출 기여도가 확대됐다. 온라인 채널은 쿠팡, 에이블리 등 전략 채널 확대, 홈쇼핑 채널은 방송 편성 2배 이상 전략 등에 따른 강한 성장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기초 비중 확대 및 저수익 채널 감소 효과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채널 믹스·카테고리 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 개선 가시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지역이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에서는 구달 청귤 비타씨 세럼과 같은 크림·아이패치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는 클리오 재팬 설립 및 현지 마케팅 강화 효과가 유효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일본·동남아 등 해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고마진 채널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초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마케팅비 지출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기반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13 08:59:34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5일 제일기획이 따르면 이번에 받은 상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으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진행한 '핑크 글러브'(The Pink Glove) 캠페인도 금상을 받았다. 때수건에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일러스트로 새겨 알려주고 검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누구나 목욕하면서 쉽게 유방암을 자가 검진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5 18:31:29[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5일 제일기획이 따르면 이번에 받은 상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으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진행한 '핑크 글러브'(The Pink Glove) 캠페인도 금상을 받았다. 때수건에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일러스트로 새겨 알려주고 검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누구나 목욕하면서 쉽게 유방암을 자가 검진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은상 수상작에는 특수 제작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홍보 포스터로 마약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마약 검사 포스터' 캠페인, 제일기획 자회사 BMB가 영국의 유방암 연구·자선 단체인 브레스트 캔서 나오기와진행한 영국 최초의 '왓츠앱' 드라마 '더 챗'(The Chat) 캠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클리오 어워드는 1959년 광고 산업의 창의적인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글로벌 광고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3 10:55:47[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3일 클리오가 인디브랜드부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클리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라면서 "영업이익 개선 폭은 더 컸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화장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국내 최초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낮은 채널(면세점, 도매 등)의 비중이 줄고 수익성 높은 채널(온라인 등)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광고홍보비 및 판매수수료 등 비용 효율화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향후 북미와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해외 매출도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지역 매출액의 99% 이상은 아마존닷컴을 통한 온라인 매출이다"라며 "동남아 매출액 50% 이상은 베트남이 차지하는 데 색조 중심에서 구달의 스킨케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클리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3960억원, 영업이익을 396억원으로 전망하고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0% 성장,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화장품 최신 트렌드상 인디브랜드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사의 실적은 2024년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3 09:40:59부산에 있는 동서대학교가 디자인 특성화분야에서 갈수록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광고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 1팀과 동상 2팀 그리고 본상 8팀이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클리오어워즈는 195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약 65개국에서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을 정도로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클리오어워즈는 프로광고인과 학생의 구분 없이 오직 창의성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전 세계대학 중 7개 대학만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학교가 유일하게 금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동서대학교와 제일기획이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조현민·권은경·김민성·강동호 학생이, 동상 수상작 'Signal Convex Mirror of Volvo'는 조민웅·김가영·진다연·송예람 학생, 'Mart Track'은 문기현·조현민·권은경·김민성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링크(LINC)3.0 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융합교과목인(광고홍보+디자인+소프트웨어) '아이데이션융합실습' 교과목과 광고홍보학과의 '창의적 문제해결'의 결과물이다. 시상식은 미국 고담홀, NYC에서 5월 1일에 열린다. 금상 수상작품 'Crocs Check'는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한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조현민씨(시각디자인 전공)는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이디어를 만들며 지금까지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은 제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24-04-22 19:17:22클리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에 1년 새 주가는 약 2배로 뛰었다. 증권가는 "지난해 실적 성장만 봐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했다"며 "올해도 미국 중심의 외형성장과 유통채널 믹스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클리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4% 오른 3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1일(3만3250원)과 불과 2000원 차이다. 지난 1년 동안 클리오의 주가는 87.35%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만6000원선에서 6월 2만2000원선, 9월 2만5000원선을 각각 뛰어넘었고, 11월에는 3만원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덕분이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클리오를 각각 247억원, 471억원어 순매수했다. 대형 화장품주와 비교하면 클리오의 주가 상승세는 한층 돋보인다. 지난 1년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각각 3.49%, 53.31% 하락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실적'이다. 클리오는 지난해 3·4분기까지 총 10개 분기 연속 성장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4·4분기에도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클리오의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0억원,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03%, 101.29% 증가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4·4분기 매출액을 904억원으로 예상하며 처음으로 9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자사몰, 버티컬 플랫폼 등 채널의 매출이 강했고,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을 바탕으로 미국 지역에서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외 고른 외형 확대와 믹스 개선 등으로 채널과 지역의 효율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4·4분기 클리오의 추정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동기 대비 5.3%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올해도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미국의 경우 구달의 '비타씨 세럼'을 주축으로 한 외형 확대 △일본은 채널 및 진출 브랜드 확장 △동남아는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 하희지 연구원은 "향후 국내와 미국 중심의 외형 성장에 더불어 제품 카테고리와 채널 믹스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미국, 일본, 동남아 순으로 집중할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스킨케어 기여도가 확대됨에 따라 이익 체력 상승이 예상된다"며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 기업 가운데 최선호 종목"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09 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