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년과 비교해 참가기업은 약 30% 증가한 1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중 약 70%는 AI 및 ICT 스마트건설 안전 기업으로 건설 현장사고는 물론 시설안전 등 중대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예방을 위해‘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을 마련해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와 SG생활안전, 한울방재 등이 참여해 공공시설 및 아파트의 전기차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사)한국소방산업협회 주최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참여기업의 홍보 및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주요 바이어를 위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또, 현대건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건설안전업계를 선도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약 30여 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중에는‘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과 ESG·동반성장상’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지난 행사와 비교해 더욱 규모가 커진만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우리 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건설 및 건설안전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2 15:20:14[파이낸셜뉴스] 한컴라이프케어가 서울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킨텍스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 시설인 만큼 이 시스템이 사회적 이슈인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킨텍스와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 상단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이 구역에서 벗어나 있더라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맞춤형 화재 진압 기술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설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6 10:57:2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최신 수소 기술과 제품을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4'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H2 MEET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24개국, 3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수소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제품은 수소엔진, 수소트랙터, 수소카고바이크 등 수소 모빌리티 제품과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설비·기술, 액화 수소탱크, 수소파이프라인, 수소충전소 등 다양한 수소 저장·운송 제품군이 전시된다. 또 산업부는 수소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미국 등 12개 주요국 수소 정책을 소개하는 '컨트리데이', 수소 분야 혁신 기술 및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전 세계 수소 산업인들이 모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수소버스 보급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25 10:31:34【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에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상설 전시 공간이 2전시장 6번 홀 로비에 마련됐다. 10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가진 다자간 정상회담이다. 아프리카 48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국제기구 3곳 등 총 51명의 정상 및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주요 24개국과 총 47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개한 상설 전시 공간은 역사적인 행사를 기념하고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의 면적에 정상회의 의미와 준비 과정, 개최 결과와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월(wall)과 메인 행사장 미니어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열린 로비 공간에 마련되었으며 학생 또는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킨텍스에서 열린 첫 국가 정상급 회의로서 특히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면적 보유와 보안 및 경호에 최적화 된 장소라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개최공간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킨텍스의 전폭적인 지원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향후 킨텍스의 국제 행사 유치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국제 행사 유치의 성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0 09:29:5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는 6일부터 8일까지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6일 킨텍스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첫 전기 픽업트럭이다. 이 차량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강력한 견인력, 1톤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등 차원이 다른 기술과 스펙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이버트럭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적은 없어 많은 국내 매니아층들이 궁금해하는 차량 중 하나로 꼽힌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KG모빌리티(KGM)에서는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전시한다.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KGM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이 특징으로 쿠페형 SUV의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슈퍼카 튜닝 및 정비 전문업체인 소닉모터스에서는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이 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량은 전 세계 포르쉐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몇 대만 존재하는 초고성능 차량이다. 이외에도 오토살롱위크 관람객들은 공동주관사인 ㈜피치스그룹코리아에서는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도 전시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최초 실물 공개하고 최근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기업의 신차 액티언, 유니크한 튜닝 차량까지 다양한 화제의 차량들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6 09:00:56【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는 이달 22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이하 코인덱스)'의 참가부스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킨텍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킨텍스는 약 500여 개 부스를 유치해 기존 400개 목표를 초과한 125%의 부스 유치율을 기록했다. 특히, 행사 개최까지 100여 일이 남아있는 만큼 부스 유치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이와 같은 성과는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과 기획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다져온 결과라고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는 "행사 초기에는 킨텍스가 인도에서 처음 주최하는 행사인만큼 참가업체 모집과 코인덱스의 성공에 대해 안팎으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그만큼 이번 성과는 국내외의 큰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마이스산업의 인도 시장 성장 가능성과 매력뿐 아니라 국내기업들의 수출 잠재력도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전시회 기간동안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한-인도 산업별 전문 콘퍼런스 등을 통해 양국 무역 교류의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산업연맹(CII) 또한 인도의 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인도산업전시회 (India Industry Expo) △인도문화체험존 (India Experience Zone)을 진행하며, 인도 현지 참관객을 대상으로 K-POP 노래, 댄스 경연대회의 결승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코인덱스 관계자는 "지난 14일 현재까지 모집한 참가업체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전시회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 나가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덱스는 식품, 뷰티, IT, 안전, 건축, 환경 등 대한민국의 유망산업을 총망라하는 전시회이다. 현재까지 현대자동차·기아(모빌리티), 롯데웰푸드(식품), LG(스마트 테크) 등 국내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는 많은 참가업체의 요청에 따라 가능한 많은 국내 기업에게 인도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업체 모집을 진행 중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코인덱스 홈페이지(koindex.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2 12:54:0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경기도 위탁사업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BUSINESS EXPO VIENNA, 전시회)의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에 150개 지사, 약 28,000여 명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한민족 해외경제 네트워크 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350개사가 참가하며 전기차 등 에너지 관련 장비부터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가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50개 이상 부스를 마련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의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이며, 소정의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된다. 참가할 경우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의 70%, 해상 편도운송 및 통역비 10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들은 바이어 매칭 상담지원과 전용 온라인 전시관 입점, 전시마케팅 교육 및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은 신규 해외 수출판로 개척과 경제 네트워크 확장,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이지비즈 포탈과킨텍스 공식 홈페이지, 킨텍스 경기도기업전시지원센터로 문의 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한 한민족의 해외 네트워크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킨텍스도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8 10:34:57최근 도심 옆 택지지구가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요자들의 눈 높이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도심 옆 택지지구 아파트가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4월 경기도 성남시 복정1지구에서 분양한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가구 모집에 6,253명의 청약인파가 몰리며 1순위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송파구와 성남시 원도심 사이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복정역 환승센터(예정)를 필두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수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모두 잡은 도심 역 택지지구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장점을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고양 장항 아테라’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를 겨냥,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위치한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올해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 주요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아울러,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7-09 16:24:02【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올해 상반기 주요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GTX-A 노선 개통 시 이용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0명 중 7명이 '이용 의향 있다'고 답했다. 4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뢰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제약화장품위크(4월), 플레이엑스포(5월), 메가쇼(5월), 서울푸드(6월)' 전시행사의 방문객 1085명 대상으로 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 방문 시 이용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717명으로 전체의 66.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중 '올 때마다 이용하겠다'는 35.1%, '한 두번 예상한다'는 31.0% 였다. 또한 GTX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의 기존 이용 교통수단이 자가용(49.8%), 버스(28.5%), 지하철(24.1%) 순으로 나타나 GTX 개통 시 자가 차량 이용이 줄어들고 대중교통으로 전환되면서, 탄소중립 실천 효과와 함께 대형 행사개최 기간 킨텍스 주차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킨텍스는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GTX 킨텍스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로에 위치한(1전시장 남동 방향) 도시계획 공원을 킨텍스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고양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재율 대표는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 고양시와 협의하고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가깝게 킨텍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킨텍스 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기준 584만명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방문객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4 16:39:0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Yashobhoomi, 야쇼부미)'가 글로벌 전시산업협회 UFI와 인도 최대전시협회 IEI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Exhibition Excellence Award 2024)'에서 ‘베스트마이스베뉴’와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는 인도의 전시 및 컨벤션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 맞이하고 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전시 주최자와 인도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과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마이스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킨텍스가 운영 중인 야쇼부미는 이번 어워드에서 인도 전시협회(IEIA) 및 세계적인 전시협회로부터 개장 초기의 성공적 운영과 다수의 글로벌 행사 유치 공로를 인정받으며 2관왕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먼저 '베스트마이스베뉴'분야는 지난해 12월 세계 유명 식품산업전(SIAL India 2023), 올해 2월 서남아 최대 플라스틱산업전(Plastfocus 2024) 개최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성과를 인도 마이스 업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또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분야는 야쇼부미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마케팅 프리젠테이션의 경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도 전시산업협회 수라지(SOORAJ) 회장은 "킨텍스가 야쇼부미를 운영해 개장 직후부터 다수의 글로벌 행사를 인도에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 마이스산업을 대표하는 킨텍스가 인도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야쇼부미의 성과는 곧 킨텍스의 성장이면서 글로벌 진출 사업에서 핵심적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며 "양국 최고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아시아 전시컨벤션산업과 세계 마이스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운영 성과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다. 한편,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힌디어 : 긍지의 땅)은 킨텍스가 2018년 국제입찰을 통해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했다. 2023년 10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G20 주요 행사인 ‘세계국회의장단서밋(Parliament 20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외에도 ‘글로벌 유럽식품 및 와인산업전(SIAL/Vine Expo)’, ‘서남아 최대 여행산업전(SATTE)’ 등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유망산업을 총망라한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2 11: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