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삼성 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겟 데이트(Target Date)'로 설정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신개념 연금펀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입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은 1만원 모바일 상품권, 1000만원 이상은 2만원 모바일 상품권, 3000만원 이상은 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6-06-28 18:36:38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삼성 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겟 데이트(Target Date)'로 설정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신개념 연금펀드다. 예를 들어 20~30대 때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다가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 자산 위주로 운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입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은 1만원 모바일 상품권, 1000만원 이상은 2만원 모바일 상품권, 3000만원 이상은 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매월 적립식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고객을 위해 일정 금액을 매수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6-06-28 13:40:17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자산배분TDF 1233억원, 전략배분TDF 1060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600억원 이상 증가했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1년 TDF를 출시했다. 12개국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 펀드는 지난해 3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이 18.4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0년' 펀드의 수익률은 17.72%다. 미래에셋TDF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수탁고 1위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국내 대표 연금 전문 운용사다. 은퇴자산 인출설계용으로 ‘미래에셋평생소득펀드 시리즈’를 출시,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류경식 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 TDF는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전 생애적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3-09 16:20:00퇴직연금 계좌 내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타겟데이트펀드(TDF) 중에서도 주식 비중이 높은 고빈티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TDF ETF는 총 16개다. 특히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상품은 'KODEX TDF2050액티브'로 2242억원에 달했다. TDF는 투자자가 목표 은퇴시점을 지정하면 그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TDF ETF는 TDF에 ETF의 장점을 반영한 상품으로, 투자자가 직접 거래소를 통해 사고팔 수 있어 퇴직연금에 손쉽게 편입이 가능하다. 판매사가 수수료를 가져가지 않아 총보수도 저렴하다. 상품 이름에 표기된 2030, 2040, 2050 등 숫자가 목표 은퇴시점(빈티지)이다. 이 숫자가 높은 고빈티지 상품은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이 높고, 낮은 저빈티지 상품은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운용한다. 각 TDF ETF의 순자산 추이를 비교해보면 저빈티지 대비 고빈티지 상품에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KODEX TDF2050액티브'의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2월 30일 1505억원에서 지난 18일 2242억원으로 48.9% 급증했다. 'RISE TDF2050액티브'와 'PLUS TDF2060액티브'의 순자산도 각각 175억원에서 247억원, 80억원에서 121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저빈티지 상품인 'RISE TDF2030액티브' 순자산은 지난해 말 63억원에서 이달 69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KIWOOM TDF2030액티브'의 경우 최근 순자산이 65억원인데 지난해 말(67억원) 대비 다소 줄었다. 'PLUS TDF2030액티브'의 경우 지난해 말 62억원에서 이달 24억원으로 순자산이 급감했다. 이중 PLUS TDF2030액티브의 경우 순자산 감소가 지속되면서 지난 16일 상장 폐지됐다. 저빈티지 대비 고빈티지 TDF ETF에 자산이 몰린 것은 적극적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 커 보인다. 한 자산운용사 ETF 담당자는 "TDF ETF는 일반 TDF 대비 자기 주도적으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또 연금계좌에서 TDF ETF는 안전자산으로 카운팅 되다 보니, 주식 비중이 높은 고빈티지 TDF ETF를 담아 공격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빈티지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 등 대안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TDF ETF 수익률 상위권에 PLUS TDF2060액티브(9.43%), KODEX TDF2050액티브(9.32%), PLUS TDF2050액티브(9.09%) 등 고빈티지 상품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비해 저빈티지 상품인 KIWOOM TDF2030액티브 1년 수익률은 5.13%에 그쳤다. 또 다른 운용업계 관계자는 "저빈티지 TDF ETF는 다른 유형 상품 대비 환율 변동 위험을 감수하는 환노출형인 경우가 많고, 또 일반 TDF와 달리 디폴트옵션 대상에도 포함도 안돼 선호도가 적다"고 말했다. 각 자산운용사들의 TDF ETF 경쟁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말 삼성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처음으로 내놓은 가운데, 같은 해 9월 KB자산운용도 관련 상품들을 출시했다. 이후 한동안 뜸하다 지난 3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전했다. 일부 운용사에서는 고객 수요가 적은 TDF ETF를 대상으로 상품 라인업 손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9 18:51:30[파이낸셜뉴스] 퇴직연금 계좌 내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타겟데이트펀드(TDF) 중에서도 주식 비중이 높은 고빈티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주도적 투자를 통해 연금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TDF ETF는 총 16개다. 특히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상품은 'KODEX TDF2050액티브'로 2242억원에 달했다. TDF는 투자자가 목표 은퇴시점을 지정하면 그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TDF ETF는 TDF에 ETF의 장점을 반영한 상품으로, 투자자가 직접 거래소를 통해 사고팔 수 있어 퇴직연금에 손쉽게 편입이 가능하다. 판매사가 수수료를 가져가지 않아 총보수도 저렴하다. 상품 이름에 표기된 2030, 2040, 2050 등 숫자가 목표 은퇴시점(빈티지)이다. 이 숫자가 높은 고빈티지 상품은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이 높고, 낮은 저빈티지 상품은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운용한다. 각 TDF ETF의 순자산 추이를 비교해보면 저빈티지 대비 고빈티지 상품에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KODEX TDF2050액티브'의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2월 30일 1505억원에서 지난 18일 2242억원으로 48.9% 급증했다. 'RISE TDF2050액티브'와 'PLUS TDF2060액티브'의 순자산도 각각 175억원에서 247억원, 80억원에서 121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저빈티지 상품인 'RISE TDF2030액티브' 순자산은 지난해 말 63억원에서 이달 69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KIWOOM TDF2030액티브'의 경우 최근 순자산이 65억원인데 지난해 말(67억원) 대비 다소 줄었다. 'PLUS TDF2030액티브'의 경우 지난해 말 62억원에서 이달 24억원으로 순자산이 급감했다. 이중 PLUS TDF2030액티브의 경우 순자산 감소가 지속되면서 지난 16일 상장 폐지됐다. 저빈티지 대비 고빈티지 TDF ETF에 자산이 몰린 것은 적극적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 커 보인다. 한 자산운용사 ETF 담당자는 "TDF ETF는 일반 TDF 대비 자기 주도적으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또 연금계좌에서 TDF ETF는 안전자산으로 카운팅 되다 보니, 주식 비중이 높은 고빈티지 TDF ETF를 담아 공격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빈티지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 등 대안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TDF ETF 수익률 상위권에 PLUS TDF2060액티브(9.43%), KODEX TDF2050액티브(9.32%), PLUS TDF2050액티브(9.09%) 등 고빈티지 상품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비해 저빈티지 상품인 KIWOOM TDF2030액티브' 1년 수익률은 5.13%에 그쳤다. 또 다른 운용업계 관계자는 "저빈티지 TDF ETF는 다른 유형 상품 대비 환율 변동 위험을 감수하는 환노출형인 경우가 많고, 또 일반 TDF와 달리 디폴트옵션 대상에도 포함도 안돼 선호도가 적다"고 말했다. 각 자산운용사들의 TDF ETF 경쟁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말 삼성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처음으로 내놓은 가운데, 같은 해 9월 KB자산운용도 관련 상품들을 출시했다. 이후 한동안 뜸하다 지난 3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전했다. 일부 운용사에서는 고객 수요가 적은 TDF ETF를 대상으로 상품 라인업 손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9 16:09:12KB자산운용이 취업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배분 펀드인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 전략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기존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더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 펀드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한 상품이다. 현재 기준 45년 뒤인 2070년 은퇴를 가정해 어린이, 청소년기, 대학생 등 상대적으로 투자 기간이 긴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적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펀드는 취업과 은퇴 시점에 초점을 맞춘 기존 TDF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아울러 TDF의 위험자산 한도(80%)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장기적 성장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은퇴 시점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투자자의 경우, 향후 소득 구간이 길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지속적인 분할 매수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는 균형 잡힌 글로벌 분산투자 상품으로, 시황에 따라 다양한 지역 및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며 "2035년 이후에는 글로벌 채권 ETF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2025-05-19 18:15:0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연금 계좌에서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재 국내 출시된 연금 펀드 중 은퇴자를 대상으로 인출 솔루션을 제시하는 최초의 펀드다. 그동안 국내 연금 펀드 시장은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 펀드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연금 자산 적립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도래하며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정성이 중요한 연금 인출을 위해 해당 펀드는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한다. 투자 시점의 펀드 보유 좌수에 따라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투자원금 1억원, 매수 기준가 1000원으로 계산 시 월 41만7000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분배 재원은 펀드 운용 수익을 우선으로 하며, 필요 시 일부 원금을 활용한다.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기반으로 은퇴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전성 확보도 강점이다. 글로벌 주식과 대체자산 등 위험자산에 40%, 글로벌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비중으로 분산 투자해 자본차익과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 비중은 위험자산은 최대 50%까지, 안전자산은 최대 80%까지 조절하며 리스크 관리 및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적립 시기에는 근로소득을 쌓아가며 수익을 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면 인출 시기에는 목돈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더 오랫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향후 우리나라 연금 인출 시장을 리딩할 안정적인 인출 솔루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19 10:17:12[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취업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배분 펀드인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 전략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기존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더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 펀드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한 상품이다. 현재 기준 45년 뒤인 2070년 은퇴를 가정해 어린이, 청소년기, 대학생 등 상대적으로 투자 기간이 긴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적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펀드는 취업과 은퇴 시점에 초점을 맞춘 기존 TDF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아울러 TDF의 위험자산 한도(80%)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장기적 성장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은퇴 시점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투자자의 경우, 향후 소득 구간이 길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지속적인 분할 매수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는 균형 잡힌 글로벌 분산투자 상품으로, 시황에 따라 다양한 지역 및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알파(α ) 수익을 추구한다”며 “2035년 이후에는 글로벌 채권 ETF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연금 대표상품인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를 비롯해 ‘KB 타겟리턴OCIO 시리즈, ‘KB 디딤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 등 다양한 연금 상품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19 09:19:33[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17일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타깃데이트펀드(TDF) 투자 지침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연령대별 TDF 투자 방법과 더불어 연금 투자자를 사회초년생, 직장인, 은퇴자로 구분해 각 투자 유형에 맞는 TDF를 제안한다. 또 ‘KB 온국민·다이나믹 TDF’의 포트폴리오와 운용현황 등에 대한 추가 정보도 제공한다. 연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를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에게 금 1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KB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KB 온국민 TDF’와 ‘KB 다이나믹 TDF’ 등 두 종류의 TD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설정액은 약 1조7000억원이다. ‘KB 온국민 TDF’는 패시브형 펀드로,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 다이나믹 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온국민·다이나믹TDF 2060’을 새로 선보였다. 라인업 확대에 따라 투자자들의 연금 상품 선택 폭도 더 넓어졌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연금 투자자라면 연령대와 상황에 맞춰 TDF 빈티지를 골라야 은퇴 시기에 맞춘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다이나믹TDF’ 외에도 투자자들이 자사 상품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KB타겟리턴OCIO시리즈, ‘KB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펀드’ 등 풍부한 연금상품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4-17 13:56:34[파이낸셜뉴스] 쿼터백자산운용은 삼성증권과 투자자 맞춤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쿼터백자산운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 퇴직연금(IRP) 고객을 위한 ETF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형태로 출시됐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1분 내로 개인화된 전략을 자동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성장, 글로벌 배당 등 선호도가 높은 전략을 중심으로 총 6종의 모델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의 투자 성향을 기반으로 전략을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하며, 이후 운용 단계에서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성장 △글로벌 배당 △글로벌 타겟데이트펀드(TDF) △고정 배분 △유연 배분 △한국 배분 등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연금 운용 스타일에 따라 전략 선택이 가능하다. 운용 전략은 쿼터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매크로 진단 모델, 자산별 투자 신호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 지표, 기업 실적, 투자 심리 등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 기술도 적용됐다. 시장 상황에 맞춰 월 1회 이상 리밸런싱이 자동 수행되는 한편, 투자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갖췄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기관들이 선택한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개인 투자자에게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AI 기반 전략 추천을 통해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연금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14 13: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