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17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한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 성과와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김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고 있다. 파리크라상 제공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7 13:49:1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사 타운홀 브랜드 엔톡(ENTalk)을 열고 사내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참여하는 파트너 세션을 비롯해 실적 공유 세션과 회사 발전을 이끌 크루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자리들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28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 오피스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열린 타운홀 엔톡에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와 최용석 CFO, 스토리콘텐츠제작팀 크루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권기수, 장윤중 대표는 리더 세션에서 지금까지 1% TF가 진행해온 크루 아이디어 공모 현황을 공유했다. 1% TF는 권기수, 장윤중 대표가 이끌던 쇄신TF를 잇는 조직으로, 매월 엔톡을 주관하는 한편 회사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크루들로부터 수렴해 왔다. 크루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6, 7월 두 달 간 크루들로부터 제안 받은 아이디어는 총 200건에 달했다. 아이디어는 뮤직-스토리-미디어 전반에 걸친 사업 제안과 신사업 아이디어, 제도・프로세스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됐으며, 카카오엔터는 검토를 거쳐 발탁된 아이디어들을 사업 아젠다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카카오엔터 전 부문에 걸친 올해 2분기 실적도 공유됐다. 최용석 CFO는 각 부문의 업계 현황과 실적을 크루들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했고, 스토리콘텐츠제작팀 크루들은 IP 경쟁력을 책임지는 웹툰, 웹소설 PD의 다양한 업무와 콘텐츠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스토리콘텐츠제작팀은 연담과 판시아 등 웹툰, 웹소설 업계를 대표하는 직계약 레이블로 구성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 김영욱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해 쇼노트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쇼노트는 카카오엔터 음악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다양한 시너지 방안도 소개됐다. 쇼노트는 향후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해외 투어 콘서트 및 국내외 페스티벌 등 신사업을 꾸려나가는 한편 카카오엔터의 웹툰, 웹소설 등 원천 IP와 뮤직, 미디어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협업들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엔톡은 카카오엔터가 사내 소통 강화 차원에서 새로 개편한 타운홀 브랜드다. 회사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 세션, 뮤직-스토리-미디어 부문 크루들이 참여하는 크루 세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시너지를 위해 다양한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파트너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가령 앞선 엔톡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사 모어비전 박재범 대표가 파트너 세션에 참여해 크루들과 교감을 나눈 바 있다. 1% TF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기수 대표는 “1% TF와 엔톡의 핵심 정신은 회사의 대소사를 크루들과 투명히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회사를 크루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드는 데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장윤중 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전 영역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좋은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는 데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치열하게 노력해 준 크루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뛰어난 자산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경영진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8 09:05:08[파이낸셜뉴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KB라이프타워에서 2024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통합 출범 2주년을 맞아 경영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임직원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이환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50여명의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성공적인 One-Life 출범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KB라이프생명은 화학적 결합을 위해 임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조해왔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산통합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전열을 갖췄다. 이 대표는 기업문화가 서로 달랐던 두 회사의 안정적 결합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KB라이프생명이 이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이 사장은 “하반기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요양사업 고도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 Ful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KB라이프생명 경영진과 직원들의 솔직한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됐다. 이 사장은 “타운홀 미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회사와 임직원들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타운홀 미팅 시작에 앞서 이 사장은 임직원 화합을 위한 ‘말복 맞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KB라이프타워 각 층에 치킨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임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대화로 함께 무더위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정답을 맞힌 임직원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6 10:27:0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다음달 1일 타운홀 미팅 개최를 위해 임직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열리며 장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부별로 경영진, 직원들이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지만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장 회장이 취임 직후 발표한 '100일 현장 경영' 결과를 점검하고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계획한 그룹사 전체 조직개편 관련,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가능성도 있다. 타운홀 미팅은 소통을 중시하는 장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장 회장은 평소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감"이라는 경영 철학을 내세웠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반바지까지 복장 자율화를 허용해 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을 즉시 시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포스코그룹 조직 문화 개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불필요한 문서 업무를 줄이고 직급 호칭을 개편하는 등 조직 혁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사내 인터뷰에서 "업계 1, 2위를 다투는 것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처럼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12 18:44:00[파이낸셜뉴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다음달 1일 타운홀 미팅 개최를 위해 임직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열리며 장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부별로 경영진, 직원들이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지만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장 회장이 취임 직후 발표한 ‘100일 현장 경영’ 결과를 점검하고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계획한 그룹사 전체 조직개편 관련,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가능성도 있다. 타운홀 미팅은 소통을 중시하는 장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장 회장은 평소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감”이라는 경영 철학을 내세웠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반바지까지 복장 자율화를 허용해 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을 즉시 시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포스코그룹 조직 문화 개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불필요한 문서 업무를 줄이고 직급 호칭을 개편하는 등 조직 혁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사내 인터뷰에서 “업계 1, 2위를 다투는 것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처럼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가자”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강화, 조직체계 슬림화, 출신 배경과 관계없는 능력주의 인사 등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12 15:57:2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을 ‘엔톡(ENTalk)'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적인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선다. 지난 5월 30일 첫 엔톡을 성황리에 마친 카카오엔터는 매월 행사를 열어 크루 간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엔톡을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개성이 담긴 사내 소통 행사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3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엔톡'은 리더와 크루의 정기적 교감에 그치던 타운홀을 개편한 것으로,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리더가 회사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 세션 △뮤직-스토리-미디어 부문의 크루들이 각자 업무와 이슈를 소개하는 크루 세션 △카카오엔터의 다양한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파트너 세션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 엔톡 파트너 세션은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서로의 교감을 높이고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엔톡은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가 취임 후 지난 4월 가진 첫 타운홀에서 소통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정례화를 밝힌 것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 5월 30일 카카오엔터 판교 오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첫 엔톡에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와 최용석 최고재무책임자(CFO), 그리고 장세정 영상 사내독립법인(CIC) 대표와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크루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리더 세션에 나선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뮤직 사업 방향’ 주제 아래 음악 지식재산권(IP)의 제작과 투자,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장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관계를 비롯해 음악IP의 제작투자, 유통 등 견고한 뮤직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엔톡에서는 ‘1% 태스크포스(TF)’ 출범도 알렸다. 1% TF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가 이끌어온 카카오엔터 ‘쇄신TF’의 활동을 잇는 새로운 상시 기구다. 매월 엔톡을 주관하는 한편 회사 발전을 이끌 1%의 아이디어를 크루들로부터 제안 받고, 또 회사의 중장기적 아젠다를 차례대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회사가 진행하는 페스티벌, 공연,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관련 다양한 문화 행사에 대한 크루 지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멜론티켓에서 공동 투자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티켓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크루에게 지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3 09:26:17[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타운홀미팅을 지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남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는 마을 복지 문제와 해결법을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미래세대의 원동력인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 및 아동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뿐 아니라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과 경일대학교 퍼실레이터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토론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 성장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직접 발전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행사에 함께해 기쁘다. 참가한 어린이들도 오늘 하루가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매년 본사 사옥을 개방해 ‘ESG환경페스티벌’,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하고, 지역 아동을 초청해 게임존 운영과 마술 등의 문화공연 지원, 지역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아동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13 11:55:41[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지난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이 2023년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 치하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회사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3년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KPI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회사는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위한 사고로 전환할 것이다. 올해 경영목표인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한 미래가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실행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주요 실적과 성과를 전사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3 09:40:05[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 명소인 동남구 문화동 ‘천안타운홀 전망대’에 미디어아트가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미디어아트 ‘밤하늘의 별’ 시연회를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시재생 도시미관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밤하늘의 별’은 천안타운홀 전망대 일부 유리 벽면(5x4.1m)에 ‘프론트 특수 필름’을 적용,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조성됐다. ‘밤하늘의 별’은 천안타운홀 전망대에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천안8경’을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의 빛줄기’라는 주제로 모두 4장으로 구성됐다. 1장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곳’은 별똥별, 드론으로 형상화한 K-컬처 로고와 천안8경 중 1경인 독립기념관을 담았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천안의 역사를 표현한 2장 ‘헤리티지 천안’에는 태조산왕건길과 청동대좌불(4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8경), 광덕산(7경)이 담겼다. 3장 ‘위대한 독립정신’에서는 유관순열사사적지(2경), 천안삼거리공원(3경), 아라리오조각광장(5경), 성성호수공원(6경) 등 한국근대사부터 현대사까지 확인할 수 있다. 4장 ‘K-컬쳐 in C-컬처’는 천안시 야경과 함께 즐기는 디지털 불꽃놀이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는 매일 오후 7~9시 3차례 운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타운홀 미디어아트 조성으로 천안시의 특화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천안이 야간 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2-01 13:37:20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함께 방한한 SC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소통 및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해나간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번갈아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현지 방문했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방한한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SC그룹 이사회 참석 외에도 △주요 고객 방문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 참여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인 'Women in Entrepreneurship' 워크샵 참석 △차세대 SC제일은행 리더들과의 만남 등 SC제일은행 비즈니스를 돕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대내외 일정을 소화했다.지난 8일에는 이번에 방한한 이사진과 경영진을 포함해 전 세계 SC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의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을 SC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진행했다. 글로벌 타운홀은 SC그룹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그룹의 경영 현황 및 전략적 우선순위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한국에서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SC그룹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고자 노력함은 물론, 'here for good' 브랜드 약속에 기반해 고객, 기업, 지역 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전세계 S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타운홀 환영사에서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기업 금융과 소매금융 모두를 영위하는 유일한 국제적 은행으로, 로컬 브랜드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2023-11-09 18: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