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를 가동하며 야외 물놀이 시즌을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며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월 파도·유수풀, 메가스톰을 가동하며 재개장에 돌입했다. 에버랜드 측은 "워터파크 마니아들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6월을 꼽는다"면서 "물놀이 시설이 차례로 가동되고 한여름 대비 이용객이 적어 한결 여유롭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가동하는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며진 어트랙션이다.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해 각각 급강하 후 급류타기와 수직상승 등을 거치며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22일 가동하는 아쿠아루프는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도 아찔하기로 소문난 어트랙션이다. 캡슐 모양 투명 승강대에 들어가 서 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진다. 체감속도는 시속 90㎞이며 360도 역회전까지 더해져 다이내믹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고객들을 위한 시설도 다채롭다. 야외 키디풀에서는 수심이 얕은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스파 시설이나 빌리지 등을 이용하면 좋다. 기념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는 해골 조형물에서 2.4t의 물이 쏟아지는 어드벤처풀이 있다. 또 오는 24일 클럽 테마 DJ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포토존이 야외풀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다. 7월 초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파도풀에서 힙한 음악을 즐기는 DJ 풀파티, 최고의 피지컬 선발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3 15:00:16[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등을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야외 어트랙션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며,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6월은 야외 물놀이 시설들이 순차 가동되고 한여름 휴가철 대비 이용 고객들은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오는 6일부터 가동하는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며진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하는 어트랙션이다. 급강하 후 급류타기와 수직상승 등을 경험하며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아쿠아루프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아찔한 어트랙션 중 하나다. 캡슐 형태의 투명 승강대 안에 들어가 긴장감 있게 서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지고, 체감속도 시속 90㎞에 360도 역회전까지 다이내믹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명 해골물로 유명한 어드벤처풀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2.4t의 물세례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도 놓치기 아깝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고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다.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힙한 클럽 테마의 디제이 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등 포토존이 오는 24일 야외 파도풀 지역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초부터는 파도풀에서 신나게 즐기는 디제이 풀파티와 최고의 피지컬을 선발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03 09:27:16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 모습을 드러낸 자이언트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25m 길이의 초대형 크라켄은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고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사랑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또 내달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가 꾸며져 스페셜 DJ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10일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4일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7월 1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 등을 연이어 가동하면서 본격 여름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여름에 비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6월의 캐리비안베이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지난 주말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쉬며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13 14:24:06"이젠 여름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26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본격 운영한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인 메가스톰과 유수풀에 이어 오는 26일 야외 파도풀을 오픈하고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어트랙션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달 10일 오픈 예정인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22 09:59:28[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 약 12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오는 12일부터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유수풀 등 야외 인기시설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할 예정으로, 일부 스파 시설을 제외하면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간다. 초여름의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대부분의 물놀이 시설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손꼽힌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여름을 앞두고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올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운영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 중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시 무료로 지급한다. 또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새로워진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트로피컬 콘셉트로 외관이 변신한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올해부터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배치했다. 안심 가드는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락커, 풀, 스파, 식당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거리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 한편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진행되는 다이빙, 서핑 등 수중레저 프로그램도 체험해볼 만 하다. 캐리비안 베이 다이빙 프로그램은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수중레저 핫플레이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한 수중레저 프로그램은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07 08:47:28[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철과 함께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여유롭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약 12만㎡ 규모의 넓은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6월 5일 개장 이후,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먼저 여름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는 현재 방문이 쉽지 않은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컨셉으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팟이 마련됐다.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 파라솔, 데이베드 등 여행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마치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컨셉의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어 올 여름 추억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또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올해 처음 선보이고 있다.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캐리비안 베이 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현재 빌리지 이용 고객에 한해 캐리비안 베이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7개 세트 메뉴가 주문 가능하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지니 이 기회에 빌리지와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치킨, 폭립, 소시지 등 직접 구운 메가사이즈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특별 판매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야외 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고객들에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1+1 특별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개인 고객(본인)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최우선, 고객 이용 가이드 강화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의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락카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13 09:26:50강원 속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 워터피아는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 속에서 물놀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워터파크 명가다. 설악 워터피아에서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4총사다. 익스트림밸리에 위치한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복합형 슬라이드다. 360도 회전하는 순간과 암흑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에서 짜릿함이 절정에 달한다. 전체 길이는 260m. 워터피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을 남기기 최적의 장소다. 패밀리래프트는 운행 길이 총 180m로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어둠 속에서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시설이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즐기기 안성맞춤인 어트랙션으로 탑승자에게 흥분을 유발시키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 높이에서 총 길이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 관으로 추락하듯 급하강해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최고인 토렌트리버는 총 길이 235m의 대형 유수풀로 튜브를 타고 반복해서 유속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 강력한 물살이 약 12초 간격으로 반복돼 계곡에서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는 지난 1일 설악 워터피아 내 720㎡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클럽 '챔피언R'을 오픈했다. 챔피언R은 전국 330여개, 해외 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플레이타임그룹의 프리미엄 키즈클럽 브랜드다. 챔피언R은 로우드롭와이어, 로프캐년, 마켓놀이, 볼풀장, 익스트림플로어, 컬러스핀, 타워클라이밍, 터치슬라이드, 트램펄린, 편백놀이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한화리조트 설악 투숙객 및 설악 워터피아 이용객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2019-06-26 14:59:37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온 가운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 약 12만㎡ 규모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국내 원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이달 중순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추가 오픈했다. 6월 1일에는 서핑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오픈할 예정으로, 6월말 오픈 예정인 워터봅슬레이와 아쿠아루프를 제외하면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5∼6월은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들이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손꼽히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이른 물놀이를 즐기려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단연 '메가스톰'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와일드리버 지역에 위치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떨쳐 버린다. 서핑보드에 올라타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와 2.4t의 해골 조형물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세례로 유명한 어드벤처풀 등도 오는 6월 1일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이용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몸을 싣고 55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둥둥 떠다니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쉬며 우리 가족 만의 케렌시아(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안식처)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정수 처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해 pH, 잔류염소,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 등 법적 기준 5개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법적 기준 이외의 항목인 결합잔류염소까지 자체 관리기준을 마련해 보다 엄격한 수질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5-27 09:05:28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면서 불쾌지수가 점점 높아진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불볕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찌는 듯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이럴 땐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파도가 넘실대는 해수욕장 물놀이는 바닷물의 끈적임 때문에 왠지 망설여진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같은 고민이 더욱 많아진다. 그렇다고 아무 데나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매년 찾던 계곡이나 해수욕장이 지겹다면 올여름은 워터파크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 특히 올해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깨끗한 수질관리뿐 아니라 다이내믹한 놀이시설과 쾌적한 휴게시설, 여기에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두루 갖춘 워터파크들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이번 여름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물좋은' 워터파크로 떠나보자. ■ 오션월드, 아시아 최초 워터 슬라이드 '더블스핀' 마치 봅슬레이를 탄듯 짜릿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펼친다. 재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하면 입장권 구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중 30%, 주말 및 공휴일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극성수기인 7월 28일~8월 4일 오후 3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선 '2018 클럽 인 오션' 공연이 펼쳐진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이로한(배연서), 딥플로우, 우원재, 마이크로닷 등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홍진영, 자이언티, 유브이, 마이티마우스 등도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클럽 DJ들이 함께하는 풀사이드 파티가 펼쳐진다.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9일 동안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와 서핑마운트 무대에선 '오아시스쇼'가 진행된다. 서핑마운트에서는 오션월드 라이프 가드들의 다이빙쇼와 오션걸스의 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파도풀 클럽 DJ 공연도 진행된다. 또 7월 21일과 8월 18일 오후 3시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포함한 개그맨들의 현장 버라이어티쇼 '쇼미 더 퍼니'가 공연된다. 대학가에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개그 공연을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진행해 관객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7월 중순엔 신규 시설 3종이 새로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스릴러 타입의 워터슬라이드와 호러 체험 어트랙션을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파라오 메이즈 타워를 신설하고, 1층에 파라오 메이즈 공포 체험 시설과 매직미러를 운영한다. 파라오메이즈 타워 3층에서는 '더블스핀' '더블토네이도' 등 슬라이드 2종도 탑승할 수 있다. 더블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워터 슬라이드로 봅슬레이와 같은 고속 주행이 특징이다. 90도 벽면 주행 곡선 코스를 2번 통과해 원심력과 낙하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블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 튜브를 탑승하고 대형 깔대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2번 주행하는 슬라이드다. 토네이도형 슬라이드는 국내외 워터파크들이 대부분 도입한 시설로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다. ■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에서 디제잉·댄스쇼… 플라이보더가 펼치는 수상퍼포먼스도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펼친다. 지난 1996년 국내에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베이는 매년 여름, 시원한 물놀이 뿐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름철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가수·DJ들과 함께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2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 중이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가 열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긴다. 파도풀에는 메가 풀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돼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진행된다. 또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 페스티벌을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릴레이로 펼쳐 핫한 메가 풀파티 현장을 더욱 뜨겁게 고조시킨다.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캐리비안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익사이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m의 풀장 내부엔 징검다리, 허들,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 장애물이 약 70m 길이로 이어져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장애물을 하나씩 통과하며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 한화 설악워터피아, 360도 회전에 급하강 구간까지… 워터앨리 타고 "즐거운 비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워터피아는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 속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터파크의 명가다. '국내1호 보양온천'답게 평소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뜨거운 여름이면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워터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설악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4총사다. 월드앨리에선 즐거운 비명 소리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다.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월드앨리는 튜브 위에 올라타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심하게 느껴져 짜릿함을 더한다. 360도 회전하는 순간과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을 주의해야 한다. 전체 길이는 260m. 워터피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탑승하기 전 설악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최적의 장소다. 메일스트롬은 온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한 인기 어트랙션으로, 탑승자나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 매력과 흥분을 유발시키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의 높이에서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자유낙하의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패밀리래프트는 운행 길이 총 180m로,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어둠 속에서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토렌트리버는 235m의 길이를 자랑한다.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강력한 물살이 12초 간격으로 반복돼 계곡에서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물살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더 높은 파도를 즐기려면 오른쪽에 붙어서 타는 게 좋다. ■ 하이원 워터월드, 국내 최대 시설… 그리스·터키 등 유럽 스타일로 실내 꾸며 이국적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가 오는 7월 5일 개장한다.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모두 16가지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파 시설을 갖춘 하이원 워터월드는 유러피언 클래식 양식으로 꾸며졌다.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시키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코린트 양식의 열주, 스페인·터키 등의 건축물 특색을 반영한 야외 스파존 등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들이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 시설의 경우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큰 규모(2만5024㎡)로 설계됐다. 또 국내 주요 워터파크가 1인당 4.95㎡ 수준의 시설면적을 제공하는데 비해 하이원 워터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을 6600명으로 설정해 1인당 시설면적을 7.59㎡ 수준으로 유지, 국내 최대 1인당 시설면적을 제공한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을 주타깃으로 한 패밀리존, 뜨거운 여름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익사이팅한 놀이시설을 집중 배치한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이다. 그 중 패밀리존은 슬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합형 물놀이기구인 '아쿠아플레이'와 0.3m 수심의 영유아풀인 '베베풀'은 엄마, 아빠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는 곳이다. 두 곳에는 미니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로 제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다양하다. 피로를 풀어줄 바데풀과 실내에서 실외를 산책하듯 이용할 수 있는 유수풀 '둥둥리버' 등은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하이원은 또 부모와 조부모 등 중장년층을 위한 스파시설을 주요 물놀이 시설 근처에 골고루 배치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15㎝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바닥과 벽면을 구성한 글래스풀은 하이원 워터월드만의 재미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원마운트, 토요일에 열리는 '폼파티'… 거품 가득한 풀장서 수증게임 한판 경기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다. 야외 워터파크에서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 축구공을 차는 '도전! 6단 프리킥', 풀장으로 축구공을 던져 섬에 세워진 깃발을 맞추는 '아일랜드 드로잉', 원마운트 캐릭터 베베루를 제치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축구왕 베베루를 이겨라' 등 월드컵 축구왕 3종 미션이 치러진다.월드컵 열기를 더하기 위한 보너스 이벤트로 '베스트 일레븐! 행운의 조추첨'도 진행한다. 게임 미션을 성공하거나 에어볼에서 행운번호가 적힌 공을 뽑아 적중시키면 낫소에서 제공하는 축구 국가대표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한다.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원마운트 이벤트팀과 참가 고객들이 물총 싸움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장착하고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려야 하는 '배틀! 스피드파밍' 게임이 진행된다. 1등을 차지하는 우승팀에게는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 식음권'을 증정한다.장마가 끝나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클럽 폼파티'가 열린다.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클럽 음악과 수중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로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지상 50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타워형 워터파크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 부메랑고'에서는 주변의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이 한눈에 담겨 경관마저 통쾌하다. 무중력과 원심력을 체험할 수 있는 빠르고 스펙터클한 슬라이드부터 낮은 수심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더불어 불감 온도 35℃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수(水)치료 시스템이 있어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물놀이 후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방과 수면실, 2500여권의 도서가 있는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전용 놀이방 등이 조성돼 있다. '스마트오투(O2)시스템'을 설비해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걱정까지 덜 수 있다. 한편, 원마운트는 여름 시즌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전 직원이 'SMAT 서비스 경영자격'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 웅진플레이도시, 유황·참숯 등 활용한 스파 인기… 바다생물 콘셉트 유아 전용풀도 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로 날씨 걱정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짜릿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워터파크'부터 최근 스파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 '스파상떼'까지 다채로운 시설이 휴가객을 기다린다.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특히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와 제휴한 대형 파도풀 '투니 플레이존'을 비롯해 속도감과 스릴감이 넘치는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다. 채광이 잘 드는 실내 공간에 마련된 '스플래시 키즈존'은 넓은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색적인 스파들이 가득한 스파상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 스파 공간을 마련했다. 습식과 건식 사우나의 장점을 접목한 '힐링 한증막'을 비롯해 유황스파, 참숯스파, 수소스파 등 효능에 따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스파'가 특히 인기다. 자연광을 맞으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힐링 스파'도 마련돼 있어 이색적인 온천을 찾는 고객이라면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국내 최초 비콘 위치 기반 '일행찾기 서비스'를 도입, 락커키로 일행의 위치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여름 시즌에만 오픈하는 야외 워터파크 '써니파크'는 실내 워터파크 및 스파와 함께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와 워터 버켓 등을 갖춘 키즈용 워터 어드벤처 '아쿠아풀'은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아기자기한 바다생물 콘셉트의 유아 전용 풀을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 패밀리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가능한 상설 무대 등도 갖췄다. 또 써니파크에선 스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5개 테마의 노천 스파는 물론, 수압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풀 수 있는 바데풀, 노천 스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썬베드와 대형 파라솔 등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6-28 17:41:14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가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을 앞세우며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유혹한다.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은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손님들에게 물좋고 안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함은 물론, 국내 워터파크의 맏형답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여름 워터파크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누적입장객은 2600만여명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워터슬라이드의 상승 구간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 수압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메가스톰은 3번의 급상승 구간에 선형유도모터(LIM) 방식을 적용해 수압이 아닌 더욱 강력한 자기장의 힘으로 순간 최대 시속 50㎞로 빠르게 급상승한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360도 역회전 바디 슬라이드 '아쿠아루프'도 인기가 많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6-29 2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