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아시아를 달군다. 29일 소속사 아뮤즈에 따르면 호시노 겐은 오는 8월부터 'Gen Hoshino presents MAD HOPE Asia Tour'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8월 3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9월 13일 서울, 그리고 아직 상세 발표되지 않았지만 상하이까지 세 도시에서 진행된다. 호시노 겐은 2019년 'POP VIRUS World Tour'에 이어 타이베이와 상하이에 두 번째로 방문하며,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예고한 만큼, 반가운 내한 소식에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호시노 겐은 내달 14일 오리지널 앨범 'Gen'을 발매하고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한국 인기 래퍼 이영지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은 물론, 수록곡 'Star'를 선공개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오랜만에 선보일 신보를 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시노 겐은 메가 히트곡 'Koi(恋)'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연기와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 꾸준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약 6년 반 만에 16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오리지널 앨범으로 돌아오는 호시노 겐.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까지 전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는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Gen Hoshino presents MAD HOPE Asia Tour'는 8월 3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 상하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뮤즈
2025-04-29 11:15:15가수 규현이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궜다. 규현은 지난 22~23일 양일간 타이베이 NTSU Arena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TAIPEI'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소속사 안테나 후배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오프닝을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규현은 'Restart'를 시작으로 '투게더 (Together)', '기지개 (Journey)', 'Last Poem' 등의 곡으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규현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 '깊은 밤을 날아서 (Flying, deep in the night)'에서는 객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눈을 맞추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규현은 무대에서 가장 먼 2층 객석까지 찾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투어 지역마다 현지 인기 뮤지션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고 있는 규현은 타이베이에서는 831밴드를 초청했다. 규현은 831밴드의 대표곡을 함께 가창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앙코르 세션에서 솔로 데뷔곡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와 중화권 메들리 무대를 보여준 규현은 벅찬 감성의 '지금 여기, 너 (Wishes)'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렇듯 규현은 솔로 10주년을 총망라한 무대는 물론, 현지에 특화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규현은 발라드부터 팝, 뮤지컬 넘버를 연상시키는 대곡 등으로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은 물론, 정교한 보컬 운용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한편,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규현은 오는 3월 5~6일 요코하마를 거쳐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 투어 열기를 잇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안테나
2025-02-24 15:56: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자매도시 대만 타이베이를 찾아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대구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현지의 높은 호응 속에 대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고 4일 밝혔다. 2일 타이베이시가 주관해 오는 16일까지 개최하는 '2025 타이베이 등불축제'에 초청 받아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축제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시티투어, 앞산전망대, 83타워, 서문시장, 치맥축제 등으로 대만인이 좋아하는 테마로 꾸민 대구시 홍보등(燈)은 인기가 많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홍보등 옆에서는 타 자매도시와 차별되는 대구 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길거리 마케팅으로 현지인은 물론 이번 축제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에게까지 대구를 널리 알렸다. 3일 타이베이시청을 방문해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와 타이베이시(관광전파국)간의 관광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방문객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도움으로 진흥원과 대만 주요 5대 여행사인 연상, 웅사, 오복, 백위,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여행사들은 5월 11일 개최되는 '파워풀 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타이베이 방문을 통해 대만과의 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대구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만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 수는 37만3832명으로 전년도 33만3155명 대비 12% 증가했다. 또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12만9334명으로 3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시장으로,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한편 시와 진흥원은 2025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45만명 중 15만명을 대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만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 운영, 박람회 참가, 여행사 세일즈콜 및 관광홍보설명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대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04 15:07:24[파이낸셜뉴스]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편 이용 승객 수가 1420만명을 기록했다. 2위 노선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리야드 노선 승객수 870만명을 압도했다. 가장 승객수가 많은 국제선 1위 노선은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으로 이용 승객수가 678만명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노선은 국제선 3위(541만명), 인천공항과 일본 오사카 공항 노선은 국제선 5위(498만명)를 기록했다. CNBC는 17일(현지시간) 항공정보 업체 OAG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OAG에 따르면 홍콩-타이페이 노선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여전히 좌석 수가 15% 적었지만 2019년 이후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10곳 가운데 7개가 아시아태평양 노선이었다. 아태 노선들도 대부분 좌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좌석수가 늘어난 노선은 딱 두 개 노선이다. 인천-나리타 노선이 그중 하나다. 올해 이 노선 승객 수는 541만명으로 팬데믹 직전에 비해 68% 폭증했다. OAG 수석 애널리스트 존 그랜트는 다양한 이유 가운데 우선 중국 국제 항공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항공사들이 항공기들을 다른 시장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랜트는 이어 일본이 현재 매우 인기 있는 종착지라는 점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에서 일본으로 가는 이들이 허브 공항 인천을 경유해 일본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그랜트는 여기에 더해 한일 양국 간 노선에 신생 항공사들이 가세한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시장에 이스타 항공, 에어 재팬 등 신생 항공사들이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랜트는 마지막으로 하네다 공항이 사실상 풀가동되면서 늘어나는 항공편은 나리타로 갈 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인천-나리타 노선 승객 수가 폭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국제노선인 이집트 카이로와 사우디 제다를 연결하는 노선도 승객 수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 노선 올해 승객 수는 547만명으로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 비해 62% 폭증했다. 한편 미국 뉴욕 JFK 공항과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잇는 노선은 승객 수가 401만명으로 10위를 기록하며 서구권 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2-18 03:01:02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타이베이 팬들의 사랑을 만끽했다. 드리핀은 지난 8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드리핀 타이베이 팬콘서트 '플레이 : 드리핀 어드벤처'(DRIPPIN TAIPEI FAN CONCERT 'PLAY : Drippin Adventure')'를 개최하고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서 드리핀은 지난달 서울에서 '플레이 : 드리핀 어드벤처'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타이베이 공연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주창욱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함께했다. 이날 드리핀은 시크한 카리스마를 담은 '빌런(Villain)'과 '제로(ZERO)'를 연달아 열창하며 타이베이 팬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인사를 전하는 센스를 뽐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드리핀은 '더 원(The One)',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프리 패스(Free Pass)', '위켄드(Weekend)', '겟 라우드(Get LOUD)', '사일런스(Silence)', '노스탤지아(Nostalgia)', '홈(HOME)',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 등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곡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또한 강렬한 에너지와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세븐틴의 '핫(HOT)'의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고, 드리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색다른 무대로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드리핀은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나는 타이베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Q&A를 통해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는가 하면, 멤버별 역대 활동 사진을 보며 팬들과 함께 최고의 샷을 꼽아보는 '드리밍 픽!' 코너를 통해 웃음을 안겼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타이베이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타이베이에 와서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2024년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팬콘서트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드리밍이 주신 사랑과 응원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4-12-09 16:12:58[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일부터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열렸다.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신규 노선 항공권을 첫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3 10:04:39[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오는 12월 2일부터 무안에서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2개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8시, 타이베이 공항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한다. 2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되고 탑승객에게는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국제선 신규 취항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승객을 편안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7 13:38:43[파이낸셜뉴스]삼성디스플레이는 1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4(구 삼성 OLED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s OLE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필립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빅테크 기업, 인벤텍 등 주요 제조업자개발생(ODM) 업체까지 20여개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OLED는 유기재료가 발산하는 빨강·초록·파랑(RGB) 빛이 컬러필터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눈에 도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퀀텀닷(QD)-OLED 또한 기존 대형 OLED와 달리 퀀텀닷(양자점)을 내재화해 RGB 삼원색만으로 구성된 픽셀구조를 완성, 이를 통해 주변색의 간섭 없이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저감 기술도 전력 소모가 늘어나는 AI 기술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전면 산화물 백플레인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IT용 패널 중 최초로 최저 1㎐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통상 낮은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면 화면이 깜빡이면서 미세하게 떨리는 '플리커'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술을 통해 전류 누설을 줄여 문제를 해결하고 저주사율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가까운 미래에 실제 제품에 반영될 수 있는 AI 관련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플렉스 매직 픽셀'은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에코 스퀘어 OLED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한 OCF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빛이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가량 감소하게 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빛 투과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OLED 대비 최대 37% 적은 전력으로도 같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인 편광필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현재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사들이 AI PC 시대에 맞춰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OLED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15 13:54:14[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부산-타이베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운임 할인 및 숙박 바우처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10월 1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타이베이 왕복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운임 2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기준으로 5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대만 현지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추첨을 통해 3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진에어 타이베이행 노선 11월 출발 탑승객이라면 프로모션 페이지 하단 '지원금 신청' 응모 버튼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응모 참여 기한은 10월 13일까지다. 상세 응모 요건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한정 △부산, 인천, 대구발 타이베이행 노선 구매 고객 △탑승 기간은 한국 출발일 기준 11월1일~11월30일까지다. 당첨자는 10월 22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30 10:38:2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까지 총 3일간 대만 타이베이의 복합문화공간 화산1914에서 ‘2024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7월 대만 방한객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113%(82만명) 수준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 만큼, 현지 마케팅을 통해 방한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타이베이 K-관광 로드쇼는 ‘한국 어디까지 즐겨봤니?’를 주제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경기·경상·강원권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관광업계, 민간기업 등 국내외 31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의 지역관광, 뷰티·미식 등 인기 K-콘텐츠, K-컬처 무대 공연 등을 소개한다. 특히 CU, 무신사 등 민간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대만 MZ세대를 겨냥했다. 행사장 방문시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메이크업을 직접 받아보고 떡볶이, 한강 라면 등 로컬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농심과 함께하는 라면 라이브러리와 CU 편의점 팝업 부스를 재현해 한국에 온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6일 한·대만 관광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창섭의 한국관광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한국 화교 3세인 대만 싱어송라이터 손성희와 대만 예능 프로그램 ‘Hi, 영업중 시즌4’ 출연진의 토크콘서트, 한국 공연문화 체험을 위한 ‘국립국악원’, ‘뱀프헌터’, ‘난타’의 공연이 준비됐다. 관광공사는 올해 대만시장 대상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만은 부산·대구·청주·제주 등 지방공항과의 직항노선이 있어 수도권 외 지역 방문 수요가 큰 편이다. 이에 관광공사는 지방공항을 이용해 경상·전라권을 방문하는 대만관광객 2000명을 연내 유치할 계획으로 K-컬처 상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대만은 방한객 규모로는 전체 인바운드시장에서 세 번째로, 단체와 개별여행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대만 MZ세대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하고, 지방관광 맞춤형 마케팅 추진으로 대만 방한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6 12: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