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안전점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올해 예년보다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빗길 운전 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휠밸런스 등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타이어를 교체했던 매장과 관계없이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로 빗길 주행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어뱅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시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타이어 상태 전반을 점검받아 빗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3 17:09:25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벤츠 E클래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23명의 고객이 당첨됐으며, 24번째 당첨자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는 매월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추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노후 타이어 보상판매, 가격 동결 정책, 3+1 타이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상시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차량 운행의 필수 품목인 타이어 교체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벤츠 E클래스 증정 이벤트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2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16:56:40타이어뱅크 그룹이 에어프레미아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도입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타이어뱅크 창업주인 김정규 회장(사진)은 8일 "에어프레미아의 성장을 위해 신규 노선 취항,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개편, 사업성 극대화 등의 전략을 실행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에어프레미아 성장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선호도가 높은 신규 노선 취항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개편 △사업성을 고려한 다양한 판매정책 도입 등을 통해 성장모델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어뱅크와 에어프레미아를 비롯해 각 관계사 전체 임직원에게 김 회장이 내린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총동원'을 위해 각 관계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08 18:34:21[파이낸셜뉴스] 타이어뱅크 그룹이 에어프레미아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도입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타이어뱅크 창업주인 김정규 회장( 사진)은 8일 "에어프레미아의 성장을 위해 신규 노선 취항,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 개편, 사업성 극대화 등의 전략을 실행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에어프레미아 성장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에어프레미아를 인수하며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품격을 높일 고품격 항공사로 성장시킬 것을 공언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선호도가 높은 신규 노선 취항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개편 △사업성을 고려한 다양한 판매정책 도입 등을 통해 성장모델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어뱅크와 에어프레미아를 비롯해 각 관계사 전체 임직원에 김 회장이 내린 '대한민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총동원'을 위해 각 관계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08 09:39:02[파이낸셜뉴스] 타이어뱅크 그룹은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분 약 48% 보유한 후 JC파트너스 SPC(특수목적회사)와 소노가 보유하던 지분 22%를 추가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항공사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지분 확보를 통해 약 48%의 지분을 보유 및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에어프레미아는 창업 이후 여러 경영적 난관과 변화의 시기를 겪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좌초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냈다고 평가했다. 항공 산업에 대한 신뢰와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확신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항공사는 한 나라의 품격을 대표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2 09:38:05[파이낸셜뉴스] 타이어뱅크가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의 새주인이 됐다. 타이어뱅크측은 JC파트너스-소노가 확보한 지분 22%를 인수, 경영권 지분 약 65%를 확보한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측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간 경영권 경쟁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소노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뱅크측과 AP홀딩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와 소노가 보유한 지분 22%를 인수, 경영권 지분 약 70%를 확보한다. AP홀딩스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자녀들이 지배하고 있다. 당초 에어프레미아를 지배하는 이 특수목적회사(SPC) 지분 관련 JC파트너스와 소노는 각각 풋옵션, 콜옵션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동의 없이는 타이어뱅크측의 인수가 어려웠다. JC파트너스와 소노는 타이어뱅크측에 주당 1900원에 매각키로 결정, 경영권 경쟁이 끝나게 됐다. JC파트너스와 소노가 제시한 에어프레미아 딜(거래) 종료일은 오는 9월 말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타이어뱅크는 계약금 200억원 납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JC파트너스와 소노는 각각 풋옵션, 콜옵션 행사를 유예하고 지분 매각전까지 에어프레미아를 공동경영하기로 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JC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JC에비에이션1호’를 통해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16.9% 중 절반, JC파트너스의 우호 지분 3.1% 중 약 80%를 합친 지분을 인수했다. JC파트너스가 보유중인 에어프레미아 지분 22% 가운데 절반인 11%에 해당되는 규모다. 약 537억원에 거래다. 소노는 2025년 6월부터 JC파트너스 SPC의 잔여지분 관련 콜옵션, JC파트너스는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2021년 522억원을 에어프레미아에 투자, 지분 약 55.2%를 확보했다. 2022년 유상증자 311억원 규모로 참여, 누적 기준 833억원을 투자했다. 유상증자 후 JC파트너스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율은 약 56.7%였다. 2022년 12월 도쿄 정기편 취항에 성공하고, 월 기준 영업흑자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JC파트너스는 AP홀딩스에 에어프레미아 지분 약 21.4%를 566억원(주당 900원)에 매각했다. 2024년 3월에 약 13.3%를 624억원(주당 1600억원)에 추가 매각했다. 이후 AP홀딩스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율은 약 43.7%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부터 타이어뱅크측인 AP홀딩스는 JC파트너스 주도 SPC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제안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JC파트너스-소노의 비토가 가능해 이들과 협상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서준혁 회장이 티웨이항공에 집중하면서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5-05-02 07:54:03[파이낸셜뉴스] 자산총계 8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뱅크가 코스닥 상장기업 파멥신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주가 향방에 귀추가 쏠린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멥신은 최근 공시를 통해 타이어뱅크 외 3인을 대상으로 3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타이어뱅크 측은 파멥신의 주식 312만주를 확보, 지분율 10.65%로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 파멥신과 타이어뱅크의 유상증자는 경영권을 포함한다. 타이어뱅크가 내년 파멥신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타이어뱅크는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타이어 도소매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본금이 10억원에 불과한 타이어뱅크는 최근 4년 평균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87억원, 당기순이익은 49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시점인 2019년 영업이익은 693억원에 달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이익잉여금만 4200여억원에 이르는 알짜기업이다. 최대주주는 김정규 회장(지분율 92.99%)으로 타이어뱅크 설립자다.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김 회장은 대리운전과 각종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모은 종잣돈으로 매출 4000억원대 기업을 일궈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골프도 안 치고 10원 한장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파멥신의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뒤로한 채 4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달 26일로 예정된 타이어뱅크의 유증 납입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공시 다음날인 지난 19일 파멥신의 주가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상승했다. 파멥신은 올해 투자 유치 실패와 경영권 분쟁 등 부침을 겪었다. 올해 연말까지 증자가 완료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2018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파멥신은 상장 당시 신약개발 능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공모가 6만원에 상장 전 시가총액은 4083억원에 이르렀다.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노인성 안질환 발병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멥신은 새로운 기전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임상1상이 진행 중인 파멥신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PMC-403)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혈관 정상화를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취한다. 임상에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신약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돼 3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황반변성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된 사례가 없고 진행을 늦추거나 억제하는 의약품만이 개발돼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는 황반변성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1년 96억달러(약 12조5000억원)에서 2027년 153억달러(약 19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20 15:32:41[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형 블랙사이클은 기존 타이어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화학 원료를 폐타이어를 수거해 만든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순환경제 모델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1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폐타이어 수거 후 열분해유 생산 △열분해유를 정제해 타이어 원료 생산 △재활용 원료로 최종 타이어 제품 생산 등 타이어 생산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계열사인 HD현대케미칼, HD현대오씨아이와 함께 기존 설비를 활용해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정제해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부타디엔, 카본블랙, 프로세스 오일 등의 순환 제품을 생산해 최종적으로 한국타이어에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2024년 폐타이어를 활용한 제품 시범 출시에 맞춰 원료를 공급 할 예정"이라면서 "친환경 타이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료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저부가가치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02 10:40:02[파이낸셜뉴스] 타이어 유통전문업체 타이어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대리점에 이월 재고타이어가 노후화되며 발생하는 감가손실액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타이어뱅크의 이같은 대리점거래법상 불이익 제공행위에 대해 향후 행위금지 및 통지 명령 등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2017년 1월~2021년 7월 1504개 위탁판매 대리점과 매월 수수료를 정산하는 과정에 자신 소유 타이어의 재고 노후화로 발생하는 감가손실액을 대리점 귀책유무를 불문하고 대리점에 전가했다. 타이어뱅크는 제조일자 기준 1년 초과 타이어를 A~D등급으로 분류해 재고평가액을 산정했고 이 금액을 '이월재고차감' 명목으로 대리점에 줄 수수료에서 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타이어뱅크가 재고분실, 품목오차액, 이월재고차감액 등을 포함해 재고손실평가액으로 대리점 수수료에서 공제한 금액은 39억3460만원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중 이월재고차감액을 따로 구분해 관리하지 않아 구체적 금액은 산정할 수 없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타이어뱅크와 대리점 간 거래는 위탁판매이며, 공급업자인 타이어뱅크가 재고 소유권을 가지므로 재고 노후에 따른 감가손해도 공급업자에 귀속되는 게 정상적 거래관행"이라고 지적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2-05-11 13:23:31▲ 조성완씨 별세· 김정규씨(타이어뱅크 회장) 빙부상=7일 대전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42)522-4494
2021-06-07 15: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