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촌치킨 타이중점(사진)'은 교촌의 대만 5호점으로, 쇼핑과 야시장 먹거리로 유명한 대만 중부 타이중시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중의 대표 관광 명소인 중화 야시장과 국립 타이중 교육대학교 인근에 자리잡아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이다. 타이중점은 교촌이 대만 시장 진출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로드숍 매장이다. 이환주 기자
2024-10-15 18:35:06[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대만 타이중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대만 타이중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매일 7시 55분에 출발해 목적지에 9시 45분에 도착하고, 타이중 공항에서는 10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4시 25분에 도착한다. '타이완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타이중은 대만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아름다운 석양과 갯벌로 유명한 '고미습지' △호수를 둘러싼 경치와 자전거 도로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일월담' △알록달록한 벽화를 즐길 수 있는 '무지개 마을'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인 '펑지아 야시장' △뉴트로 감성으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심계신촌' 등이 있다. 이 밖에 버블티를 처음 개발했다고 알려진 식당부터 흑당 밀크티, 대만식 샌드위치 등으로 유명한 카페들의 본점도 타이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도 좋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인천, 부산, 대구~타이베이를 포함해 한국과 대만을 잇는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기존 노선과 연계하면 두 도시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만 교통의 요충지인 타이중은 여행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대만 내에서도 온화한 날씨를 보여 여행하기에 적합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행객들이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되고 편의성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을 찾는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약 93% 회복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2 10:13:18[파이낸셜뉴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대만 중부 타이중시 친메이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젝시믹스는 타이중을 시작으로 신베이, 신주, 타이난 지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체험형 마케팅을 늘려브랜드 팬덤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타이중시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친메이 백화점은 타이중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광산 소고 백화점 등의 상권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식물이 건물 외벽을 감싼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곳은 각종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매장부터 레스토랑과 테라피 숍, 전시회장까지 골고루 갖춰 대만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팝업스토어는 MLB, 비비안웨스트우드, 메종 마르지엘라 등이 위치한 2층 패션·잡화 몰에서 진행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양말과 캔버스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2024 NGP대만내추럴보디빌딩대회 스포츠모델 부문 우승자이자 젝시믹스와 후원계약을 맺은 인플루언서 Albert.L(임위홍) 선수가 매장 일일 매니저로 참여하는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만법인의 지난 1·4분기 매출은 전년비 68% 증가했으며 이 중 남성 제품의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상반기엔 장기 팝업중인 타이베이 브리즈 남산 외에 가오슝 한신아레나 팝업매장 등을 운영하며 고객접점 넓히기에 주력했다"며 "하반기에도 인지도 제고는 물론 브랜드 팬덤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02 10:36:37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한~대만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타이중 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대만 지역 노선을 더욱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해 부정기편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화요일 오전 8시, 목요일 오전 10시 40분, 토요일 오전 9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부산-타이중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향후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또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9월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는데,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일 운항을 통해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규 취항과 증편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타이중 5만1400원, 인천-타이중 5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부산~타이중 노선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타이중은 대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다. 무지개마을의 알록달록한 벽화와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는 고미습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타이거에어 공동운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내달부턴 인천~가오슝, 타이중 노선을 증편하고 부산~가오슝 노선과 부산~타이중 노선도 새롭게 추가해 총 7개의 한~대만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만의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항공사 중 한~대만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로서 양국의 활발한 교류에 더욱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21 14:04:37티웨이항공이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대만으로 가는 하늘길을 넓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한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다. 주 4회(월·수·금·일)씩 운항한다. 취항 첫 날 두 노선의 출발편 모두 98% 정도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됐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신규 취항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12-18 08:57:57▲ 쿠바와 8강전쿠바와 8강전, 쿠바와 8강전, 쿠바와 8강전, 쿠바와 8강전 프리미어 12 한국이 쿠바와 8강전을 벌인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5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B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A조 2위인 쿠바와 맞붙는다. 경기 시각은 16일 오후 7시 30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다. B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은 A조 4위 푸에르토리코를 상대한다. 오후 7시 30분에 타오위안구장에서 승부를 벌인다. 한편 B조 2위 미국과 A조 3위 네덜란드는 오후 1시 30분 타오위안구장에서 가장 먼저 8강전의 스타트를 끊는다. 같은 시각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는 B조 1위 캐나다와 A조 4위 멕시코의 8강 대결이 성사됐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6 11:23:332013 아시아시리즈가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2013 아시아시리즈 개최국과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2013 아시아시리즈는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 CPBL 주관으로 오는 11월15일(금)부터 20일(수)까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 호주(2012년 우승팀 Canberra Cavalry 확정), 중국, 대만 등 5개국 우승팀과 대만에서 지정한 한 팀까지 총 6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팀씩 2개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속한 팀과 모두 한 경기씩 치르는 1라운드를 거쳐 조별 상위 2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고, 2라운드에서 승리한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아시아 최강 팀을 가린다. 한국은 중국, 대만 1팀과 함께 A조에 속하고, 일본, 호주, 대만 2팀이 B조로 편성됐다. 결승전은 11월20일(수) 야간 경기로 열리며, 1라운드에서 우천 순연 경기가 발생할 경우 해당 경기는 18일(월)에 거행된다. 또한 2라운드는 19일(화) 주간, 야간 2경기로 치러진다. 1라운드가 18일(월)까지도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라운드는 취소되며 각 조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12억원으로 1위팀 4억6천만원, 2위팀 3억원, 3-4위팀 1억5천만원, 5-6위팀에 7천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조별 대진 편성과 경기시간, 기타 자세한 대회 요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20 19:02:43[파이낸셜뉴스] KC그린홀딩스는 자회사 KC코트렐이 대만전력공사와 대만 Taichung 화력발전소 5~10호기 환경설비 보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656억6931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4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5월 31일까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23 13:15:54일찍이 ‘일리 포모사(아름다운 섬)’ 라고 유럽인이 불렀던 타이완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이다. 한국의 경상도만 한 크기의 땅에 약 22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린다. 국토는 작지만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타이완은 매력적인 관광지다. 5000년 중국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궁박물관, 세계 최고 높이의 타이베이 101빌딩, 그리고 여러 지방에서 펼쳐지는 신명난 축제, 수질 좋은 온천과 아늑한 골프코스, 3000m를 훌쩍 넘는 고산(高山)들, 빼어난 중화미식 같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중부지역에 자리한 타이쭝(台中,Taichung)시는 연평균 23도의 온화한 기후를 가진 타이완 3대 도시중 하나다. 300년 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거주인구는 약 95만명 수준이다. 시내에는 고층건물들과 더불어 대형 백화점과 상점들도 많다. 예술거리와 녹조공원 그리고 민속공원 같은 곳에서는 타이쭝 시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항만 일대에는 그 규모가 세계적인 수준이라 크고 작은 선박들이 많이 입항하고 있다. 문화의 도시이기도 한 타이쭝에는 완허궁이나 러청궁 같은 역사적인 유적지를 찾아가 보면 타이완의 역사를 공부하는데 도움을 준다. 찡밍(精明) 1가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지정된 곳인데 약 200미터의 거리에는 독특한 길거리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인데 레스토랑, 카페, 명품점, 화랑 등 타이완의 매력을 풍기는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음악회나 거리 예술공연도 열린다. 타이쭝 부근에는 이름난 관광명소가 많다. 지지는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곳으로 과거 이곳에 큰 지진이 일어나 무려 2000명 이상이 죽었다. 지지에는 그 당시 무너진 절이나 학교 건물이 그대로 전시되고 있으며 지진 박물관도 세워져 있다. 일월담은 장개석 전 타이완 총통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커다란 호수다. 방문 당시 이곳에선 1만명이 일시에 호수로 뛰어들어 3.3㎞를 수영하는 흥미로운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야시장 풍경도 흥미로운데 등장하는 음식재료는 신선한 어패류가 많다. 대개 즉석에서 요리한 음식을 많이 먹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매우 좋은 편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딤섬과 만두, 그리고 국수류가 있다. 딤섬은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예쁘게 빚은 음식을 통틀어 말하는데 우리의 만두와 비슷하다. 한국과 타이완은 지난 10년 간 국교단절로 한동안 관계가 안좋은 적도 있었으나 최근 항공로가 다시 개통되면서 더욱 가깝고 친근한 이웃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양국간 항공협정이 정식 체결되어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타이완 중서부 교통의 요지인 타이쭝과도 항공로가 열려 앞으로는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페이 외에도 한국인들이 곧장 타이완 중부 지역으로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만다린항공(華信航空)이 인천과 타이쭝을 왕복 취항하며 5일마다 한편씩 운항한다. 타이쭝에서는 비행기,기차, 버스 같은 다양한 교통편으로 타이베이, 까오숑, 화리엔, 타이동, 펑후와 같은 도시를 손쉽게 갈 수 있다. /문의: 타이완 관광청 서울사무소 (전화: 732-2357∼8) /글·사진: 허용선(여행 칼럼니스트) yshur77@hanmail.net
2004-10-13 11:57:5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메트로 워크 몰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교촌치킨 타오위안점'은 대만 6대 도시 중 하나인 타오위안에 자리잡았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와 가까운 교통 요충지로 다양한 상업 시설과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메트로 워크 몰'은 타오위안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대형 쇼핑센터로, 다양한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와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신베이시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하며 본격적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타이페이101,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 타이중 등 대만 주요 상업 지구에 2~5호점을 오픈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만 시장 진출 1여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며 대만 핵심 상권에 6호점을 오픈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서 대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13 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