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달 20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그랜드조선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첫 점등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해운대구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첫 민간 매체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랜드조선부산의 광고판은 가로 25m, 세로 31m, 총 면적 788㎡ 규모로, 호텔 벽면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지난달 말, 부산시의 옥외광고 및 경관 심의를 통과하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점등식에서는 '해운대의 특별한 하루'라는 영상을 통해 해운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고판 아래에는 문화공간인 '테라스292'가 조성됐다.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장으로 활용되며, 광고판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쇼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 구남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관광안내소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에서는 광고물의 크기, 모양 등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구는 이 지역에 '해운대 스퀘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랜드조선부산의 광고판에 이어, 해운대구는 구남로에 미디어폴 14기, 이벤트광장에 미디어타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판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공공부지 사업은 올해 안에 부산시 경관위원회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 스퀘어를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미디어 랜드마크로 조성해 세계인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02 11:37:03[파이낸셜뉴스]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오는 5월 25일(현지시간)까지 약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아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국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아영 작가는 특히 현대 미술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타임스 스퀘어 영상에 담긴 김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도시 서울을 달리는 여성 라이더들과 AI의 상호 작용을 그린 영상 작품이다. LG는 오는 8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김아영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현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김 작가가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9 09:00:42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향점 아래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 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2-23 18:49:49[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향점 아래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도 타임스스퀘어에서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제왕나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우선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전자는 모나크 나비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멸종위기종을 3차원(3D)으로 구현해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순차 선보인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2-23 11:42:1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여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15 14:56:2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원 바이트 투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지시간 29일 뉴욕의 심장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임스스퀘어의 정중앙에 위치한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30 18:10:16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비고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음달 25일까지 8주간 1시간에 최소 4번, 총 2700여 회 송출된다. 비비고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통해 'K-푸드 세계화 대표'로서 비비고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영상은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3D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졌다. 입체감 있는 전광판을 냉장고로 표현해 문이 열리면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리브 딜리셔스)'가 나타나고 그 뒤를 따라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이 등장한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3900만 명의 세계인이 방문하는 경제·예술·문화의 중심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8 18:18:39[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비고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음달 25일까지 8주간 1시간에 최소 4번, 총 2700여 회 송출된다. 비비고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통해 'K-푸드 세계화 대표'로서 비비고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영상은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3D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졌다. 입체감 있는 전광판을 냉장고로 표현해 문이 열리면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리브 딜리셔스)'가 나타나고 그 뒤를 따라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이 등장한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3900만 명의 세계인이 방문하는 경제·예술·문화의 중심지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최근 SNS 플랫폼 틱톡에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먹방 영상들이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ABC채널 유명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도 제품이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비비고는 미국 B2C 만두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등 지위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8 09:37:56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스퀘어에서 광고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BBQ는 현재 미국 전 국토 50개 주 중 29개 주에 매장을 내며 미국 대륙 약 60%에서 K-치킨을 알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에서의 광고는 20여년 전 미국 시장 진출을 막 시작하려던 윤홍근 BBQ 회장의 꿈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과거 미국 진출 초기에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방문했던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보며 "세계 경제의 중심인 이곳에 언제쯤 우리 BBQ도 광고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는데 이 꿈이 17년 만에 실현되는 것이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BBQ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타임스스퀘어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광고를 송출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4 21:33:02HD현대는 건설기계 브랜드인 '디벨론' 브랜드 홍보 영상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오는 7일까지 송출된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는 홍보 영상에서 브랜드 로고와 컬러를 활용한 텍스트 애니메이션과 'Korea's No.1 Construction Equipment Brand(한국의 최고 건설 장비 브랜드)' 문구를 강조했다. HD현대는 이달 론칭 1주년을 맞은 '디벨론'을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인 북미 건설장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블루위브컨설팅에 따르면 북미 건설장비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6.0% 성장해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은 북미 건설장비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소형건설장비 판매 강화와 신규 라인업 확대, 생산규모 확대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1-02 18: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