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그룹은 미국 타임지(Time)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개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스위스 소노바그룹은 18위에 선정됐다. 소노바그룹은 소노바의 'HEAR the World' 라는 비영리 법인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방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개발도상국의 청각전문가 개발 지원, 유소아 난청 환자 지원, 시니어 매니저 그룹의 여성 비율 40%로 확대, 본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원자재뿐만 아니라 제조소 내 탄소중립 원칙 선포와 친환경 중심 제조 개선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노바그룹의 한국지사인 '소노바코리아'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 따라 ESG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ESG 카운슬링을 도입해 직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영업사원들에게 탄소 배출이 적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행, 택배 박스 조립 방식을 변경해 플라스틱 테이프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인증 재질의 택배 박스로의 교체 등 친환경에 중점을 두는 직원 중심 활동도 진행 중이다. 소노바코리아는 이러한 인식을 사회에 전파하고자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교 청각학과와 연계해 전문가 양성 및 경력 개발 기여 활동과 같은 사회 기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윤경 ESG 포럼'에 참여해 윤리적 기업으로서의 다짐과 서약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토탈 청각 케어 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Phonak)'을 비롯해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등 글로벌 청각 케어 라인과 인공와우 브랜드 ‘어드밴스드 바이오닉(AB)’, 음향 가전 브랜드인 ‘젠하이저(Sennheiser)’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이래 한국 보청기 시장과 난청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9 11:36:05[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 제조기업 오티스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4년 세계 최고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표된 ‘세계 최고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는 총 500개 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평가 지표로는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점수,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기준(GRI),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SASB) 표준 준수, 탄소 및 에너지 집약도, 직원 이직률, 근무 환경 안전성 등 20개 이상의 항목이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오티스의 사내 문화로,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고, 회사의 장기 전략에도 포함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티스 관계자는 "ESG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직원, 고객, 파트너 및 주주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를 위한 성장과 가치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티스는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USA투데이 선정 ‘미국 기후 리더’, 뉴스위크 선정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에도 올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09 10:17:46[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미국 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평가 대상 500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는 272위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15개의 기업이 포함됐는데 'IT, Tech & Software'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타임지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주요 성과 지표와 기업에서 공개하는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카카오는 CDP 등급, S&P 지속가능성 평가, MSCI 등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기업 규모 대비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및 지속가능성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해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업문화와 윤리 경영을 위해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성 관리 및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카카오는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바 있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6-28 08:17:4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 가족사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진은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다. 타임지는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깊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장면으로, 국내 언론은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신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쌍둥이 판다를 출산한 아이바오의 모습이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이던 몸무게가 8㎏ 이상으로 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 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30 08:49:44[파이낸셜뉴스]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표지를 장식한 남성잡지 맥심(MAXIM) 6월호가 5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늘 17일 맥심에 따르면 강용석 표지의 맥심이 공개된 지 3일 만인 11일 교보문고 정기간행물 주간 판매량 차트 1위에 오른 후, 5일이 지난 16일 현재까지도 주간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표지 속 강용석은 바닥에 흥건하게 휘발유를 뿌린 채 불 붙은 라이터를 공중에 던지는 콘셉트를 연출하고 있다. 강 후보를 표지 모델로 한 맥심 6월호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교보문고 주간 판매량 차트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표지를 장식한 타임지 아시아판이 4위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도 현재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가 잠옷차림으로 맥심 표지에 등장해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맥심은 "주로 유명 연예인 일색인 잡지 시장마저 정치권 인사가 아이돌 못지않은 이슈메이커로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용석은 이번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감옥 갈 것 같은 정치권 인사 TOP5을 뽑았다. 또 본인의 감방 생활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과 "금방 적응한다. 지낼 만 한 호텔이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서울구치소에 6개월간 수감되었다가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바 있다. 한편, 6·1 지방선거 경기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강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5%~10%의 적지 않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 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17 07:59:47[파이낸셜뉴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타임지(TIME)의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2022 Next Generation Leaders)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선정됐다.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는 5월 12일(한국 시간)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를 발표했으며, 에스파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매년 트렌드 세터들과 선구자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타임지는 에스파에 대해 “에스파는 실험적이지만, 음악 산업에서 가상과 실제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다음 단계다. 지금까지 에스파는 몇 개의 싱글과 한 장의 EP만을 발매했지만, 이 EP는 이전의 그 어떤 K팝 걸그룹보다 높은 순위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 데뷔했으며, 첫 번째 뮤직비디오인 ‘블랙 맘바 Black Mamba’는 K팝 데뷔 뮤직비디오 중 유튜브에서 최단 1억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이번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관’은 SM에서도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이 이 세계관으로 ‘밈’까지 만들며 좋아한다”며 메타버스 세계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에스파는 “‘우리의 목표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보편화하고 팬 여러분과 대중이 메타버스의 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팬 여러분이 단순히 우리의 노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우리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여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히트곡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 ‘새비지'는 물론이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라이프스 투 쇼트 Life’s Too Short’ 영어 버전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13 08:48:45[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 "전세계적인 명성의 주간지 타임지(TIME)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가족을 둘러싼 불법혐의를 박제했다"며 '세계가 인정한 법카(법인카드) 후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타임지가 이재명 후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선 "강력한 차기 당선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의 선택은 부끄러움이 아니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이 아무리 가짜뉴스라고 뒤집기를 시도 해도 저명한 언론, 매의 눈을 피해갈 수는 없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타임지가 지적한 법카 후보 vs 법치의 윤석열 후보',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울 미래를 향한 국민의 선택은 부끄러움이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참고로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는 타임지에서 진작 요청이 왔으나 후보 일정이 여의치 않아 응대해드리지 못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임지에 대서특필, 경기도 예산으로 타임지에 1억, CNN에 1억 6900만원 광고비 지출하고 나온 값비싼 기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아들 도박과 부인 불법비서, 법인카드 유용으로 사죄해야 했고, 대장동 의혹으로 이 후보 주변 인물 세 사람이 죽었다'는 타임지의 일부 보도 내용을 인용, "이재명 지지자분들 요새 타임지에 나왔다고 정신승리하시더니, 더욱 열심히 퍼날라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3-05 15:44:28[파이낸셜뉴스]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됐다. 오늘 14일 타임지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우주부터 소셜미디어, 자동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에드워드 펠센탈 타임 편집장은 "머스크는 실존적 위기에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기술 거물 시대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구체화했으며 사회의 가장 대담하고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올해 테슬라의 시장 가치는 1조 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합친 것보다 가치가 높아졌다. 또 스페이스엑스의 우주탐사 모험은 물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진행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및 밈(meme·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방을 거듭하는 유행) 주식에 큰 영향을 미친 트윗 등 머스크는 올해 여러 부문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타임지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좋든 나쁘든 뉴스나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타임지는 지난해에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올해의 인물에 선정했다. 또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도 올해의 인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13 23:45:22[파이낸셜뉴스] LG전자 올레드 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1)'에 3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가 2019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지난해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이어 올해도 최고 발명품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1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TV 제품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지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1)가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LCD TV와는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어두운 장면에서도 훌륭한 색상과 선명한 이미지는 물론 압도적인 명암비를 구현하는 '최고 TV(Award-Winning Television)'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LG 올레드 TV가 선정된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해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의료 △교육 등 총 26개 부문에서 혁신제품 100종을 선정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1-14 15:49:43미국 시가주간지 타임지(TIME) 구독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 결제 및 금융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타임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타임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구독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암호화폐로 결제한 구독자는 타임지의 모든 콘텐츠를 18개월 동안 구독할 수 있다. 암호화폐 결제는 미국과 캐나다 이용자들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향후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크립토닷컴은 자체 암호화폐 CRO를 통해 결제한 구독자에게 최대 10%의 페이백을 지원한다. 키스 그로스만(Keith Crossman) 타임지 회장은 “크립토닷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바랏 크리시(Bharat Krish) 타임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임지는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크립토닷컴과 혁신적인 기업과 협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 미자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타임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타임지는 지난 3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표지를 총 5억 원에 판매한 바 있다.
2021-04-20 09: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