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속가능한 금융에 동참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을 결정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다. 회원사가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함으로써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회원사 참여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외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특송업체를 이용한 수출입 선적서류의 발송이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다. 하나은행의 이번 서비스 가입으로 해외 물류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이행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 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Trade EZ'에 비대면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프로세스인 'e-L/G 발급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해상 운송시 화물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했을 때 수입업자가 화물을 먼저 받기 위해 은행의 보증을 받아 선박회사에 제출하는 서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가입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손님께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국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2 11:38:47[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해 평가하고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35메가파스칼(㎫)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시험 생산 및 조관 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확원철(DRI) 및 철스크랩(고철)을 원료로 한다. 해당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고로에서 만든 쇳물을 혼합하는 제조 방식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자체 기준으로 탄소발자국을 산정한 결과 2021년 생산한 후판보다 약 12%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를 통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탄소저감 제품의 실제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탄소 배출량을 더욱 저감한 후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26 15:12:38한일시멘트가 제품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CO2)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를 개발해 시험 타설에 성공했다. 이산화탄소를 모르타르 안에 가두는 CCUS 기술이 적용돼 탄소 중립에 도움이 된다. 오는 9월 롯데건설과 함께 실제 아파트에도 이 모르타르를 타설할 계획이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7일 한일시멘트 공주공장에 조성된 실험용 세대 내에 CO2를 주입한 바닥용 모르타르 '레미탈 FS150'을 타설했다. 모르타르 1㎥당 CO2 0.4㎏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모르타르에 CO2를 주입하면 양생과정에서 시멘트 밀도가 증가해 시멘트 사용량을 약 3% 줄여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한일시멘트가 연간 판매하는 바닥용 모르타르 전량에 주입 시, 시멘트 사용 저감 효과를 포함해 약 5만t의 CO2를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는 하루 35㎞ 운행하는 승용차 약 1만6000대가 1년 동안 발생시키는 CO2양에 해당한다. 한일시멘트는 CO2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의 자동화 타설 기술도 확보한 상태다. 모르타르용 CO2 정량 주입 장치를 개발해 특허 획득을 완료했으며, 이 장치를 덧붙인 이동식 사일로를 이용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타설이 가능하다. 이동식 사일로란 모르타르와 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정량 배합해 고층까지 호스로 압송해주는 설비다. 오해근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상무는 "바닥용 레미탈 제품에 CCUS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레미탈의 품질 차별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08 18:10:00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원 규모로 2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있는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 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다음달부터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운전자금의 금융비용 전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1 19:06:02[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원 규모로 2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있는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다음달부터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운전자금의 금융비용 전부를 지원하기 위해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1 07:08:35[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이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부산시 소재 탄소저감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년간 저금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 및 고객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부산시는 2년간 이자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보증료 지원과 ESG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7월 22일 부산시 사업 공고 후 8월부터 기술보증기금 보증신청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2 16:11:54[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GPSC 시리멧 리파꼰 최고운영책임자(COO),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발전사 GPSC가 운영 중인 게코원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코원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설계·조달·시공(EPC)으로 일괄 수행해 2012년 준공했다. 그 외에도 소형모듈원자로(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 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00메가와트(㎿)급 게코원 발전소에 20%의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70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태국 방콕 면적의 약 4분의 1 이상을 산림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환경부 임상준 차관은 "환경부는 한국 기업의 탄소 중립 관련 기술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의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해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20 10:05:27[파이낸셜뉴스] 한우로 한정됐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축종이 젖소·돼지까지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인증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저탄소 인증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가가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도입해 한우를 시작으로 시행 중이다. 돼지·젖소 농장도 한우와 유사한 기준을 설정했다. 농식품부가 인정하는 인증제 가운데 1개 이상을 사전에 취득하고, 사육·출하실적을 일정 규모 이상 갖춰야 한다. 동시에 인증 대상 축산물의 생산과정에서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절감 등의 탄소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무항생제축산, 유기축산, HACCP, 방목생태·환경친화·동물복지·깨끗한 축산농장 등 7개 인증제를 인정하고 있다. 사육·출하실적 기준은 돼지는 ‘기준연도 비육돈 출하실적 1800㎏ 이상’ 또는 ‘신청 당시 모돈 사육마릿수 100마리 이상’이다.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300t 이상이거나 신청 당시 경산우 사육마릿수가 40마리 이상을 기준으로 뒀다. 탄소감축 기술로는 한우의 경우 사육기간 단축, 퇴비제조 시 강제 공기주입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돼지의 경우에도 모돈 1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MSY) 향상, 분뇨 액비화·정화처리 및 바이오에너지화, 액비순환시스템, 질소저감사료 급여 등을 요구한다. 젖소는 두당 우유 생산량 향상, 경제수명 향상, 저메탄사료 급여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돼지 모돈 1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를 평균 18.5에서 25.0까지 높일 경우 2.8%의 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젖소는 두당 우유 생산량을 10% 향상시킬 경우 9.1%의 탄소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연계해 질소저감사료를 돼지에 급여하거나 저메탄사료를 젖소에 급여할 경우 추가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돼지·젖소 농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배출량 산정 컨설팅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인증된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단체 등과 적극 협업해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제고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업체 등을 통한 인증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현장에서 탄소감축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새로운 감축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증·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소비자들도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와 우유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6-11 13:47:43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은의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수은은 △국내 조선소의 비(非)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 확대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을 집중 설명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9 18:24:27[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은의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수은은 △국내 조선소의 비(非)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 확대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을 집중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요 해운사 CFO들은 해운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주요국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컨테이너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 컨테이너선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한 가운데 글로벌 선사 대비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국적 선사의 친환경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국제 해상 규제가 강화돼 탄소 감축 및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이 해운사들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9 11: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