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는 울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본격 운영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수식 울산시장 환경정책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시민, 학계, 산업, 농축산,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년 7월 10일까지다. 주요 역할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울산시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출범으로 울산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한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착수했다. 2024년~ 2033년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방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추진방향 등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7-11 08:06:25▲ 최명자씨 별세· 김수미(경인교대 교수) 정훈씨(추병원 신경외과 과장) 모친상· 김상협씨(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빙모상=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2258-5967
2023-06-27 15:48:4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18일 '제2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익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출범한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조성과 녹색 성장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분야별 세부 사업을 검토하고 신규 발굴 사업을 제안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고 2034년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해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각 분야에서 2030년까지 86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후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감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18 14:04:54[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KCGS에 따르면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것으로 인정되는 등급이다. 이 같은 등급은 기업의 ESG 경영 수준 전반을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되며, 한국거래소는 이를 KRX ESG 투자지수 종목구성에 활용하기도 한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에 도달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기준연도 대비 42% 감축하고, 2045년까지 100% 감축을 목표로 한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작년에는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아울러 친환경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 전개 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 공급망 ESG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보다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의약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펀드, 유엔개발기구(UNDP) 등 국제 비영리기구 및 단체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 이상 유지하며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사 부패 리스크를 관리하는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을 위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등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주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작년에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총 181만600주(약 33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일부는 소각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통합등급 A 획득은 셀트리온이 그동안 지속해온 ESG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3 09:23:10[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회 기간 동안 한국 홍보관에서는 40여 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탄녹위는 △국제감축 △기후금융 △청정에너지 △디지털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총 5개의 세미나를 주최한다. 무탄소 에너지 확산, 철강산업 국제 표준 등의 논의에도 참여한다. 탄녹위는 12일(현지시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파리 협정 제 6조를 기반으로 협력적 접근법을 추진해 온 국가들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면서 국제 감축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공동으로 탄소시장과 국제통상에서의 데이터 투명성 강화방안 세미나를 열고 탄소시장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아울러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선박, 항공 등 수송 부문 연료의 녹색 전환을 위해, 태백시·KAIST·플라젠과 공동으로 청정 메탄올 신산업 촉진 컨퍼런스도 연다. 한화진 민간위원장은 COP29를 계기로 개최되는 국제 기후위원회 네트워크(ICCN) 총회에 참석해 기후 거버넌스 및 정책 수립에 대한 국가별 기후위원회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기후위기 대응 관련 다양한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 민간위원장은 “이번 COP29를 계기로 탄녹위는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장기적이고 일관된 목표와 전략을 통해, 국제사회의 탄소 중립과 녹색 전환 동력이 지속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1 20:43:1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닷새 일정으로 동아시아 3개국 금융감독당국을 만난다. 그 중 홍콩에선 지방자체단체, 금융사 등과 함께 개최하는 공동 해외 투자설명회(IR)에도 참석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1~15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인니) 3개국을 방문한다. 각국 금융감독기관장을 예방해 양국 간 감독협력·공조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11일 팜 꽝 중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 △14일 줄리아 룽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최고경영자(CEO), 에디 유 금융관리국(HKMA) 총재 △15일 마헨드라 시레가 인니 금융감독청(OJK) 청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SBV에선 은행 등 신용기관 감독·검사 및 인허가를 담당하는 부총재와 만나 국내 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의 건전성과 국내 감독체계를 설명한다. 베트남 당국이 추진 중인 은행 산업 구조조정, 부실채권(NPL) 처리와 관련해 국내 경험과 사례도 공유한다. 홍콩 SFC 수장과는 공매도 규제, 밸류업 등 자본시장 효율성·투명성 및 매력도 제고를 위한 양국 감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5월 17일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이 SFC 기관장을 예방해 국내 공매도 제도와 시스템 개선 방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엔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이 추진 중인 불법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경과 등 제도 개선 진행 상황을 전달하고 홍콩의 공매도 규제 도입 취지·배경 등을 듣는다. 홍콩 HKMA 총재와는 은행 탄소중립, 기후공시,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적용,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수요에 대한 대응·지원 등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감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인니 OJK 청장과는 금감원이 금융회사들이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에서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및 현지 인허가 지원 역할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 관련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11일(베트남), 15일(인도네시아)에선 국내 금융회사 현지법인장 등과의 간담회도 가진다. 현지 영업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국내외 규제와 감독관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오는 12~14일 진행되는 홍콩 일정 중 13일 열리는 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개최 해외 IR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세션1에선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투자환경 개선 노력 등을 설명하고, 서울·부산 금융 중심지를 홍보한다. 이후 금감원 측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증시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이행, 소수주주 보호방안 마련, 불법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상장제도 정비, 외국인 국채투자 편의성 제고, 영문공시 의무화 등이 언급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포함해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세션2에선 이 원장과 금융회사 대표단(하나·신한금융지주 회장,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외국인 투자자와의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10 18:25:49[파이낸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닷새 일정으로 동아시아 3개국 금융감독당국을 만난다. 그 중 홍콩에선 지방자체단체, 금융사 등과 함께 개최하는 공동 해외 투자설명회(IR)에도 참석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1~15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인니) 3개국을 방문한다. 각국 금융감독기관장을 예방해 양국 간 감독협력·공조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11일 팜 꽝 중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 △14일 줄리아 룽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최고경영자(CEO), 에디 유 금융관리국(HKMA) 총재 △15일 마헨드라 시레가 인니 금융감독청(OJK) 청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SBV에선 은행 등 신용기관 감독·검사 및 인허가를 담당하는 부총재와 만나 국내 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의 건전성과 국내 감독체계를 설명한다. 베트남 당국이 추진 중인 은행 산업 구조조정, 부실채권(NPL) 처리와 관련해 국내 경험과 사례도 공유한다. 홍콩 SFC 수장과는 공매도 규제, 밸류업 등 자본시장 효율성·투명성 및 매력도 제고를 위한 양국 감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5월 17일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이 SFC 기관장을 예방해 국내 공매도 제도와 시스템 개선 방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엔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이 추진 중인 불법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경과 등 제도 개선 진행 상황을 전달하고 홍콩의 공매도 규제 도입 취지·배경 등을 듣는다. 홍콩 HKMA 총재와는 은행 탄소중립, 기후공시,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적용,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수요에 대한 대응·지원 등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감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인니 OJK 청장과는 금감원이 금융회사들이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에서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및 현지 인허가 지원 역할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 관련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11일(베트남), 15일(인도네시아)에선 국내 금융회사 현지법인장 등과의 간담회도 가진다. 현지 영업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국내외 규제와 감독관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오는 12~14일 진행되는 홍콩 일정 중 13일 열리는 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개최 해외 IR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세션1에선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투자환경 개선 노력 등을 설명하고, 서울·부산 금융 중심지를 홍보한다. 이후 금감원 측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증시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이행, 소수주주 보호방안 마련, 불법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상장제도 정비, 외국인 국채투자 편의성 제고, 영문공시 의무화 등이 언급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포함해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세션2에선 이 원장과 금융회사 대표단(하나·신한금융지주 회장,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외국인 투자자와의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9 11:21:38[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환경(E) 분야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전년 대비 상향됐고, 사회(S) 분야도 A+등급을 유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특히 ESG 데이터 플랫폼 및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과학적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친환경 금융 상품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사회 부문에서는 A+등급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인권 강화 노력, 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이다. BNK금융그룹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KCGS ESG 평가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금융 확대, 상생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의 ESG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5 15:37:49[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환경(E) 분야는 A+등급으로 전년보다 상향되고, 사회(S) 분야도 A+등급을 유지했다. BNK금융은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ESG 데이터 플랫폼 및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과학적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친환경 금융 상품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는 것이다. 사회 부문은 A+등급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인권 강화 노력, 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NK금융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ESG 금융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KCGS ESG 평가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녹색금융 확대, 상생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의 ESG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25 15:18:19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지난 8일 ‘한-독 기후 환경 컨퍼런스 2024’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공동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SAP社와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기후 친화적 공급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독 정부 관계자, 기업대표 및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어,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자로 SAP 동남아시아 정부업무 오스틴 멘야즈 총괄이사가 ‘지속가능성 규제 탐색-규제의 영향 및 한국의 수출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슈미트 대사는 축사를 통해 “지정학적 발전은 탄력적인 공급망의 중요성을 명확히 시사하고 있다. 이번 한-독 기후 환경 컨퍼런스 2024에서 논의한 공급망 관리는 우리의 경제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탄소 중립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후 친화적 공급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기후 친화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시작되어,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박종민 사무관이 발표를 진행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독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패널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 SAP 코리아 Sustainability Lead 현진완 파트너, 포스코이앤씨 지속가능경영사무국 김경원 상무보,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 오경석 상무가 패널로 참여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주제로 각 기업의 노하우와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독일과 한국 정부 및 기업들은 협력과 지식공유를 통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 친화적인 공급망을 향한 빠르고 포괄적인 발전을 이뤄내고, 양국 경제 및 환경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1: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