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영상을 응모하면 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1건·우수 8건, 동영상 부문 최우수 1건·우수 4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50만원, 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25만원을 수여한다.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제출해도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1 10:10: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시키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접수는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로, 제출된 공모안을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통해 10월 31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전공 불문 대학 및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신청 가능하다. GH는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상 4팀 각각 100만원, 특선 8팀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14팀에게 총 1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탄소중립이 친환경 주거조성 및 에너지 복지 향상으로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27 11:13:41[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S.O.S 공모전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고 실제로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이노션의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노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이노션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되어 해당 캠페인을 직접 집행할 수 있다. S.O.S 공모전은 광고인을 꿈꾸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졸업예정자 및 군 복무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방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다. PDF 30매 이내의 기획서 또는 영상·인쇄·옥외·이노베이션(새로운 기술, 방법, 사물을 통한 광고 솔루션) 형태의 광고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개수 및 분야 제한은 없으며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캠페인 응모 결과는 9월초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상금으로 역대 최고인 1000만원을 내걸었다. 이밖에 환경부장관상 수여, 이노션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은 물론 당선된 캠페인 아이디어를 최대 6000만원 예산으로 실제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증정한다. 대상 당선자는 인턴 체험 기간 동안 크리에이티브 멘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과 함께 광고 실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본인이 기획한 캠페인을 실제로 집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2 07:28:38【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내년 1월14일까지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 역점시책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와 실천 아이디어, 탄소중립 정책과 사업 등을 발굴하고자 네이버 카페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시민포럼(cafe.naver.com/gunpo2050)’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군포시 시민회의와 자문단이 엄밀하게 심사하며 2022년 1월21일 오전 10시 해당 카페 공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재수 군포시 환경과장은 31일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로 민-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공모전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네이버 카페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시민 포럼’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이디어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포시는 2050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이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민관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탄소중립 전략 비전과 실천과제 등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군포’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31 11:02:30[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개최됐다. 이 플랫폼은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 간의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플랫폼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단체, 시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All Volunteer Earth'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친환경이 결합된 자원봉사활동의 사례나 아이디어 등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전 접수 기한은 11월 12일까지다.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지만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공모전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기후위기 및 폐플라스틱 이슈를 감안한 산해진미 플로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 ESG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0-29 17:52:5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신한 탄소저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화성시민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민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그 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 참여가 어려웠던 화성형 그린뉴딜 등 친환경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시민이 체감 가능하고 탄소저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교통, 에너지, 산업, 농업 등 시정 전반적인 분야다.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개요 및 응모서식 확인 후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우편번호 18274,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9, 화성시청 2층 전략사업담당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아이디어가 화성시의 친환경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며, 탄소발생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영역의 참여 유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당선된 정책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0일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장려상(10명)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지역기반의 탄소중림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18 13:56:49[파이낸셜뉴스] 1종 운전면허시험 합격일로부터 10년이 되어가는 B씨는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에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알림 톡 안내를 받아 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었다. 운전면허 벌점까지 추가로 조회할 수 있고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가 묶여 한 번에 제공되니 점점 더 편리해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체감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웹·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운전면허적성검사,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조회, 자원봉사 신청 등 ‘26종의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익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기업·국민 선호도 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등을 토대로 행정·공공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개방 서비스 후보군을 선정했고, 민간 공개 공모를 통해 올해 개방을 추진할 ‘26종 공공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추가 개방하는 서비스는 유사한 서비스를 묶음형으로 한 번에 개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의 편익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신청을 하기 위해 ‘청소년자원봉사포털’, ‘1365포털’, ‘사회복지 자원봉사포털’ 등 3개의 사이트를 번갈아 가며 신청하고 실적을 조회하던 것을 하나의 민간 앱을 통해 통합 조회 및 실적 조회가 가능해진다. 테니스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이나 회의실 등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공유시설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공유누리’, ‘알리오플러스’, ‘경기공유서비스’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신청해야 하던 것을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하나의 민간앱을 통해 간편하게 검색과 예약이 가능해진다.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서비스도 한 번에 개방해 자주 이용하는 하나의 앱을 통해 알림도 받고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지방세, 건강보험료 미환급금 신청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 이용 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많은 교통·여행 분야 등의 공공서비스도 개방된다. 이미 개방된 경찰청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 예약에 이어 올해는 벌점 조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서비스가 개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에 이어 자생식물원과 국립중앙박물관도 개방이 확대되고, 숙박·체험 등 지역 관광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도 개방돼 다양한 휴양 시설 예약과 할인 정보를 하나의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다양한 펫 보험과 반려동물 출입시설에서 이용 가능한 반려동물 서비스, 디지털 지갑 5종과 귀농·귀촌 통합서비스도 개방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개방 서비스별 제공 범위, 상세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검토하고, 서비스 연계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개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관 기관과 민간 참여기업 담당자, 개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서비스 개방 추진 절차를 논의하고, 연계 방안 협의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26 10:45:31[파이낸셜뉴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를 수주했다. 24일 희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동 건축물에 대한 설계사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희림컨소시엄(희림건축, 근정건축, 나우동인건축)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공모안이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등 당선작에는 약 760억원 상당 여객터미널의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7인 심사위원이 디자인의 우수성, 건물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의 효율성, 적용 설계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희림컨소시엄 설계안이 디자인, 기술력, 전문성, 아이디어, 경험 등 종합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림이 제출한 당선작은 부산의 가장 친숙한 상징인 부산갈매기를 틀로 삼아 미래공항으로의 ‘비상’을 주제로 했다. 예술과 녹지가 아우러진 여객친화적이며 다양한 친환경계획을 통해 탄소중립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내부는 유려한 곡선의 천장을 통해 자연채광을 받아들이고, 예술작품과 어우러진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친환경 아트포트가 되도록 계획했다. 또 바다위에 건설되는 공항인 만큼, 해일이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층 개발 없이 지상층에 수하물처리시스템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안전성뿐만 아니라 공사비와 공사기간도 절약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희림 관계자는 “공항 프로젝트는 고도의 정교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많이 요구된다"며 "희림은 공항분야에서 기술력, 경험을 모두 갖춘 건축회사로서 가덕도신공항을 통해 미래공항의 국제적 표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24 13:13: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도 봉래동 창고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다.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유휴 산업시설인 영도 봉래동 창고가 국제교류와 교육 현장으로 변모해 건축인들의 에너지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부산시 명예 자문 건축가인 네덜란드 건축그룹 MVRDV사의 위니마스 대표를 비롯해 소속 건축가 6명이 지도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부산 62곳을 도시건축 현안 대상지로 선정하고, 부산지역 9개 대학 학생 92명은 대상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 2월 명예 자문 건축가로 위촉된 위니마스가 올해 건축디자인워크숍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올해는 'BUSAN NEXT-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연구(리서치), 워크숍, 전시, 출판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건축인인 소통하는 '젊은 건축인 교류의 밤'이 오는 27일 오후에 열린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선정된 62개 대상지에는 세계적 건축가 그룹이 바라보는 부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겨있으며, 이를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청에서 워크숍 결과 작품 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워크숍,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2003년 문화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4 10:46:48[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다가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업, 시민실천단이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그린 엑스포'가 열렸다. 오비맥주는 그린 엑스포에서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탄소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여정,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탄소 감축을 위해 15년째 몽골에 나무를 심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Net Zero Summit)'도 개최했다. 스코프 1, 2탄소감축,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재활용 페트(rPET) 도입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친환경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40년 탄소중립 비전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임직원들이 일상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환경의 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25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4 11: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