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 등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가축 사육지역이라는 특성을 감안,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저감 등 축산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김보라 시장은 "브랜드 축산물 뿐 아니라 일반 축산농가에서도 두루 적용이 가능한 우리시만의 저탄소 프로그램을 만들어 축산 농가에 확산 할 것"을 사전 당부했다. 시는 저탄소 사육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해 안성시만의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을 양축 농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탄소 저감 사양방식 모델을 구축해 축산부문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 저감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축산물 소비자와 함께 공존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2 12:39:21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스탁키퍼'와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스탁키퍼는 최근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CKD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KT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스탁키퍼는 한우사육투자 '뱅카우 서비스'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뱅카우는 국내 최초 한우투자플랫폼으로 소액투자부터 500만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선택해 한우에 투자할 수 있다. 회사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 축산유통정보,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투자자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한다.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증권성을 인정받았다. 스탁키퍼는 서비스 출시 18개월 만에 누적투자 금액 약 60억원, 총 펀딩건수 약 1만9000건을 달성했다. 또 조각투자 제도화에 발맞춰 KB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 금융사들과 투자계약증권과 토큰증권(STO)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루트에너지도 최근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후속 투자자로, KDB산업은행, 현대해상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탄소중립 분야 사업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자문, 금융, 운영 솔루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엔 RE100 자문·이행 솔루션, 태양광 및 풍력 브리지 투자 상품 개발 등으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4-02 18:24:35[파이낸셜뉴스]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스탁키퍼'와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스탁키퍼는 최근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CKD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KT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스탁키퍼는 한우사육투자 '뱅카우 서비스'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뱅카우는 국내 최초 한우투자플랫폼으로 소액투자부터 500만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선택해 한우에 투자할 수 있다. 회사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 축산유통정보,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투자자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한다.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증권성을 인정받았다. 스탁키퍼는 서비스 출시 18개월 만에 누적투자 금액 약 60억원, 총 펀딩건수 약 1만9000건을 달성했다. 또 조각투자 제도화에 발맞춰 KB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 금융사들과 투자계약증권과 토큰증권(STO)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품질 육류가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은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밸류체인을 연결하고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루트에너지도 최근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후속 투자자로, KDB산업은행, 현대해상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탄소중립 분야 사업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자문, 금융, 운영 솔루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엔 RE100 자문·이행 솔루션, 태양광 및 풍력 브리지 투자 상품 개발 등으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베트남 지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의 RE100 이행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자체 자산을 늘리는 IPP(민자발전사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더욱 가속화 하는 사업을 확대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더욱 앞당기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31 17:15: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3023억원을 들여 환경친화 축산을 집중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경영 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반려동물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과제 8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157억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110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200억원) 등 8개 사업에 523억원을 지원해 스마트 축산 농장을 육성한다. 또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90억원), 공동자원화시설(69억원), 축산 악취저감제 공급(79억원) 등 14개 사업에 412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이행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사업(904억원), 유기·항생제축산물 인증(40억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28억원) 등 35개 사업에 1233억 원을 들여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또 사료 구매자금(600억원), 가축재해보험(100억원), 꿀벌·말·곤충산업 육성(57억원) 등 축종별 맞춤형 축산 시책 19개 사업에 815억원을 지원해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이 밖에 '반려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비(10억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10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8억원) 등 8개 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해 동물 보호·복지 향상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교 우유급식 확대 지원(86억원) △소·돼지·닭·오리 증체율 향상(37억원) △축산 기자재 종합물류센터(26억원) △전국 유일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24억원) △젖소 분뇨 발효 촉진(7억5000만원) △돼지 모돈 분만율 향상(4억원) △환경친화형 으뜸한우 생산·육성시설(2억원) 등 7개 사업에 187억원을 지원해 사룟값 인상과 한우고기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스마트축산 기반 등 환경친화형 축산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니 축산농가에서도 적극 동참해 소득 향상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한우경진대회 개최 53년 만에 대통령상 및 지자체 종합우승을 동시 수상하는 등 6개 상(대통령상, 지자체 종합우승,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종축개량협회장상, 지역축협 금상)을 받았다. 또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3개 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축산단체협의회장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2개 상(농축산식품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회 1개 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 1개 상(농협중앙회장상)도 수상해 친환경 으뜸축산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09 09:08:3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25일 개점 27주년을 맞았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으로 설립돼 광주호〮남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실적을 이어나가는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다. 2019년에는 전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 해외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00여 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또 생활전문관을 도입하며 호남 지역 쇼핑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에 50억여 원을 투입해 8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펼쳐 지난 5일 새로운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재개장했다.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백화점 격에 맞게 프리미엄 식재료와 신규 프라임 서비스 제공, 신세계 직경매한우의 고품질 양념육 도입, 항상 신선한 과일만을 선보이기 위한 새벽 직송 로컬 과일 코너 등으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상생에 온 힘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만큼 상생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입점시키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픈 초기에 양동시장에 있는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에 이어 지난 2019년 '다르다김밥',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등 지역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육각커피'와 함평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전문 디저트 카페인 '키친205'를 입점시켰다. 광주신세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 해 장학사업 예산만 1억 3000만 원 상당으로 올해까지 총 2800명이 넘는 고교생에게 3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여억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신진 예술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여 년간 86명의 작가들이 '광주신세계미술제'를 통해 등용됐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광주신세계미술제'를 진행해 오는 9월 6일까지 1차 선정 작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2차 작품심사 및 면담을 통해 지난 23일 대상에 정경자 작가, 신진작가상에 선민정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 수상 작가에게는 대상 1000만 원과 신진작가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듬해 가을 별도의 창작지원금 지원을 통해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수상작가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광주신세계 본관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속개발 가능한 ESG 선도기업으로서 기업의 가치 상승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ESG 선도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평가에서 지난 2020년(B+) 보다 한 계단 오른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개발 가능한 신뢰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광주신세계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고루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올해도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친환경 관련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슈콤마보니'와 '노도니트'라는 브랜드가 협업해 론칭한 친환경 신발 행사를 1층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원사를 사용해 국내 최초 3D 니트 수제화를 만드는 '노도니트'와 트랜디한 여성들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만남으로 환경을 생각하면서 편하고 동시에 패셔너블한 슈콤마보니의 니트슈즈 론칭 팝업 행사이다. 또 지난 9일부터 본관 지하 1층에 순환자원 수거 기기 '네프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들 중 재활용이 가능해 부가 가치가 높은 소재들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아울러 재활용을 위해서는 그냥 분리수거를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라벨은 떼고 깨끗하게 세척을 하는 등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도 함께 알리고 있다. 깨끗하게 세척된 투명 페트병 또는 캔을 투입하면 이용자에게 10포인트씩 적립이 되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수퍼빈 홈페이지나 앱에서 현금(2000 포인트 이상부터 10원 단위로 환전 가능)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3월에 진행한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풍암호수공원 정화활동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과 매월 격월로 광주천변과 백화점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사회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 확대 전개 광주신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지난 9일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폭염과 치솟는 물가 상승에 이중고를 겪는 사회복지시설 경로식당에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급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아암 투병으로 정서적 지체를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의 회복 발달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 1층 이벤트 매장에서 광주전남 우수 특산물전, 중소기업 득템 마켓과 같은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본관 지하 1층 연결통로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0년 5월 전남도와 광주신세계가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공급·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8-25 11:19:51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2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2022 추석 명절 선물세트 주요 키워드는 ‘가치소비와 ‘독(獨)자 세트 강화’이다. 환경보호 및 생면존중과 관련된 ‘가치소비’ 선물세트와 함께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자 세트’를 강화했다. 우선, 갤러리아는 이번 추석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대표적으로는 ‘노 플라스틱 패키지’ 선물세트가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포장부자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포장 세트이다. 품목으로는 △머스크메론 세트 △국산망고 세트 △유기농 양곡세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동물복지 축산 농장의 축산물로 구성한 ‘동물복지 돈육세트’ △탄소 중립 인증 와이너리 ‘코노수르 와인세트’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차가레스트 스킨케어 세트’ 등 다채로운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자 세트’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갤러리아는 지난 2월 리뉴얼 오픈한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의 <델리서리> 코너 브랜드들과 협업,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유어네이키드치즈 선물세트 △거창한국수by수린 간장 들기름 세트 △앙젤리나 마롱글라세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펄스 △포레르빠쥬 △프레드시갈 등 해외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패션 브랜드 기프트’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급부상중인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고가 주류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글렌피딕 40년 △맥켈란 M 디캔터 △맥켈란 NO.6 등 한정판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샤또 라피트 세트 △샤또 라뚜르 세트 △ 샤또 디껨 세트와 같은 고가 와인세트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기존 추석 선물세트 최고 인기 품목 가운데 하나인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중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강진맥우 블랙세트 △강진맥우 명품1호 △강진맥우 정육세트 등이 있다. 한편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갤러리아몰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3만원대 가성비 세트부터 7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첫 명절로 귀성 재개에 따라 선물 구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라며 “이른 추석으로 한우, 견과, 건강식품 등 계절지수 영향이 적은 세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품목 수를 전년대비 10% 늘렸다” 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12 21:24: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에 올해 총 3137억원을 들여 축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 △스마트 축산기반 확대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반려동물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과제 5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 과제별로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에는 가축분뇨개별처리시설 120억원, 축산 악취저감제 공급 66억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180억원 등 11개 사업에 543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이행에 대비한다. '스마트 축산기반 확대'를 위해선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125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224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 등 4개 사업 558억원을 지원해 스마트 축산농장을 육성한다.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870억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28억원, 축산물 유통시설 20억원 등 17개 사업에 1076억원을 들여 유통·판매 활성화로 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꿀벌·말 산업 육성 56억원, 흑염소 생산기반 30억원, 곤충 산업화 지원 10억원 등 축종별 맞춤형 축산 시책 18개 사업에 875억원을 쓰기로 했다. '반려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선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 32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26억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8억원 등 9개 사업에 85억원을 들여 동물 보호.복지 향상 기반을 구축한다. 전남도는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저메탄사료 및 메탄저감 보조사료(미생물제) 이용 활성화, 가축분뇨에너지화 및 자원화 등 576억원 규모 10개 사업에 선정돼 축산 분야 국비 역대 최다 확보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역점 추진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공모사업은 축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도 환경친화형 축산으로 가는 축산업 혁신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축산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1688호로 3년 연속 전국 1위, 깨끗한 축산농장 1374호를 지정해 전국 1위, 전국 최초 녹색축산농장 373호 지정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전남 으뜸 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친환경축산 인증농가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사업을 통해선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에서 7부문 중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25 11:47:21【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축산업 체질개선 등 혁신 성장과 명품 축산물 차별화에 504억 집중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탄소중립 대응,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육성, 재해·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축산업 체질개선과 경영안정, 명품 축산물 차별화를 위해 올해 12개 분야, 54개 사업에 504억 원을 투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급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등 탄소 흡수원 확대를 위해 조사료 자급기반 확충과 부존자원 활용 등 12개 사업에 100억 원,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축산악취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9개 사업 99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한우 유전체 분석 등 정밀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축산물 수입 개방에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 품질고급화·생산성 향상 등 12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강원한우, 우유 등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신규 브랜드 개발 등 안정적인 소비기반 마련을 위해 12개 사업에 7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축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분야의 온실가스저감 계획이 구제화 되는 등 축산업의 지속성이 위협 받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어, 탄소중립 등 선제대응과 악취저감 등 체질개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육성하고 강원도의 가치를 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축산물로 차별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2-07 11:59:32【파이낸셜뉴스 횡성=서정욱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축산 실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횡성군 우량농지 인증 ‘어사眞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축산↔경종 농가 공유농업으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해 횡성만의 특화된 토양 양분 관리 및 지역 친환경 농업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군수인증 표시제를 도입하여 생산부터 유통까지 횡성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에, 본격적인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며, 세부 전략은 종합분석실 운영을 통한 과학적인 토양관리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횡성토양 가치창출 이용기술 전문가와 협력 연구용역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특히 현재 횡성군의 한우 사육 두수는 도내 한우 사육 두수의 24.5%인 6만1301두로, 2021년 조사 결과 소에서 연간 32만 톤의 분뇨가 발생해 오염과 악취, 각종 민원발생과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어서 이번 횡성‘어사眞토’인증 프로젝트를 통해 축산 약점을 극복해 간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후손에게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흙을 물려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돈 되는 횡성 토양이 될 수 있도록, 횡성의‘어사眞토’를 횡성한우에 버금가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28 09: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