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탄자니아 교류 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성동 국회의원실 주최,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주관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K-건설의 탄자니아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자니아는 풍부한 자원, 젊은 인구, 안정된 국가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5%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상업 중심지인 다르에스살람과 수도 도도마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탄자니아 정부도 해외 기업들의 건설 수주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자니아 정부의 국가 소개 및 현지 건설·인프라 사업 공유 △K-FINCO의 탄자니아 교류 협력 성과 발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탄자니아 진출 관련 법률 이슈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재 K-FNCO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K-건설의 건설·인프라 부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3 14:01:23최근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중국 국제 TV 방송)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한 연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중국-아프리카 간 협력 및 탄자니아-잠비아 철도(坦赞铁路·Tanzania Zambia Railway, Tanzam Railway)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잠비아와 중국 양국 수교 60주년 우호 여정을 돌이켜보며 양국이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지난해에 맺은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아프리카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 식품 안전 보장, 에너지 안보 보장 및 녹색 전환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현대화 10대 협력 파트너 행동'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철도의 부흥이 탄자니아와 잠비아 간 무역 거래를 크게 늘릴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지역을 연결해 많은 발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부흥이 고용, 비즈니스 기회 및 정부 소득의 증가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교육, 노인 요양 및 의료와 같은 사회적 사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CMG
2024-09-09 10:06:02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2차전지 및 산업용 흑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감소)을 기회로 삼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리튬 염호·광산 등 우량자산을 적극 확보하고, 2차전지 소재 분야의 사업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일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메들린 킹 호주연방 자원부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 총괄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투자계약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총 19.9%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광산에서 생산되는 흑연을 조기에 확보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산업용 흑연의 글로벌 판매권 계약도 체결해 흑연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블랙록마이닝의 흑연 매장량은 약 600만t으로 세계 2위의 규모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지난해 블랙록마이닝과 개발 1단계를 진행한 바 있다. 1단계 생산이 시작되면, 연 3만t씩 25년간 총 75만t의 흑연을 공급받게 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3 18:16:32[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2차전지 및 산업용 흑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감소)을 기회로 삼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리튬 염호·광산 등 우량자산을 적극 확보하고, 2차전지 소재 분야의 사업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일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메들린 킹 호주연방 자원부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 총괄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투자계약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총 19.9%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광산에서 생산되는 흑연을 조기에 확보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산업용 흑연의 글로벌 판매권 계약도 체결해 흑연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블랙록마이닝의 흑연 매장량은 약 600만t으로 세계 2위의 규모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지난해 블랙록마이닝과 개발 1단계를 진행한 바 있다. 1단계 생산이 시작되면, 연 3만t씩 25년간 총 75만t의 흑연을 공급받게 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발 2단계 계약이 성사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추가로 최대 25년간 연 3만t의 흑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MA) 정책에 대응한 음극재 생산(포스코퓨처엠)이 가능하고 또한 국내 친환경차 공급망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철강, 시멘트,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산업용 흑연의 글로벌 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흑연사업의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광산에서 생산될 산업용 흑연의 양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수준이어서 유사시 국가 광물자원안보차원에서도 기여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3 10:14:12[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8월 30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탄자니아 NMB은행과 ‘해외 건설보증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MB은행은 50억달러(6조695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탄자니아 2위 규모 은행으로 3600여명의 직원이 개인, 기업, 정부기관 등 71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NMB은행 루스 자이푸나 CEO 간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조합의 해외 건설보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이 해외 건설공사 수주 시 NMB은행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론팅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를 통해 현지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이사장은 “K-FINCO와 NMB은행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탄자니아 진출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01 11:00:51[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이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철도 인프라 개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25일(현지시간) 한문희 사장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고 밝혔다. 개통기념 열차에서 코레일은 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레일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TRC는 코레일이 탄자니아에서 철도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 사장과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TRC 사장의 면담을 계기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한 사장은 카도고사 사장과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운영·유지보수(O&M)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SGR운영·유지보수 사업은 탄자니아 중앙선 일부 구간(다르에스살람~도도마역, 약 450㎞)의 열차 운영과 차량·시설 등 유지보수 전반에 코레일이 직접 참여하는 게 주요 내용이며, 코레일은 올해 말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 사장은 △SGR 운영·유지보수(O&M) 사업 △협궤철도(MGR) 개량사업 △탄자니아 철도교육센터 건립 등 종합적인 탄자니아 철도 인프라 개발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카도고사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TRC 남부노선(음투와라선) 타당성 조사, SGR 건설자문, 운영·유지보수(O&M) 자문사업을 맡아 성공리에 수행한 코레일의 선진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탄자니아 철도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탄자니아 철도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SGR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향후 르완다, 우간다, 남수단 등 동아프리카 전역으로 철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사장은 "이번 개통은 코레일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레일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자니아 철도의 운영?유지보수 직접 수행과 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6 10:44:10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중동, 아프리카로 교역 범위를 다각화하는 이유는 신흥 국가들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교역 전략국으로서 중요성 때문이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와 129건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약 56억원)의 계약체결 등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도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기회의 땅 탄자니아 등과 같은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6-05 19:34:31[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중동, 아프리카로 교역 범위를 다각화하는 이유는 신흥 국가들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교역 전략국으로서 중요성 때문이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와 129건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약 56억원)의 계약체결 등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도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회의 땅 탄자니아 등과 같은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5 09:41:07[파이낸셜뉴스] 3일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에 따르면,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내 건설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건설사의 아프리카 진출 및 전략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자니아와의 협력관계 강화 및 국내 건설업계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권성동 국회의원실 주최, K-FINCO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자니아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관련 협력 방안 △국내 건설사의 탄자니아 진출 지원 △한국 정부와 탄자니아 정부 간 인프라 부문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날 탄자니아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탄자니아에 대한 투자에 있어 정보와 신뢰성 부족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탄자니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뒷받침한 인프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탄자니아가 경제부국으로 나아가는데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K-FINCO가 탄자니아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내 건설업계와 연결하는 지원자이자 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한-탄자니아 간 인프라개발 부문의 중장기적인 협력에 기여해 갈 것”이라면서 “오는 7월 탄자니아를 방문해 이를 위한 MOU 체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6-03 11:14:28[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1일 탄자니아 잔지바르 청색경제수산부 하마드 바카르 사무차관 등 정부 관계자 6명이 부산 본원을 찾아 시설 견학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부경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주 대상 국내 수산 분야 단기연수에 참여하고 있었다. 연수 과정 중, 해양수산연수원 현장 견학을 요청하며 마련된 것이다. 연수원을 찾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하마드 사무차관 등 일행은 연수원 업무와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가 해양수산 산업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비롯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잔지바르 측은 수산산업 개발과 오일, 가스 등 에너지로부터 독립하는 친환경 정책을 염두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해양 거버넌스 구축 및 해기사 양성 등의 목표도 언급했다. 이어 방문단은 연수원의 ‘실습관 시뮬레이터’ ‘그린쉽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어선조업’ ‘액화물’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고위공무원들이 이번 연수원 견학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기교육과 훈련 시스템을 습득해 자국의 해양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9 09: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