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2023년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 글로벌 탈모 케어 시장은 27조원, 국내 시장은 499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의 탈모 케어에서 샴푸 비중은 2015년 31.2%에서 2020년 42.7%로 증가했으며, 대한모발학회에서는 모발탈락 경험이 있는 390명 중 샴푸나 앰플 사용으로 탈모 치료를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샴푸(shampoo)는 머리를 감을 때 쓰는 세척제의 일종이다. 샴푸의 용도는 두피와 모발의 청결 유지로, 피부나 머리카락에 쌓인 피지, 먼지, 땀을 잘 씻기게 하는 물질이다. 샴푸의 주성분은 수분 50%와 계면활성제 30%, 나머지 20%는 영양 성분, 보습 물질, 향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약외품, 기능성 화장품, 화장품으로 구분되는 샴푸의 성질은 영양 성분 구분의 차이로 결정된다. 샴푸는 진화하고 있다. 샴푸 세척으로 모발 증식, 탈모 감소까지 기대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생활 건강회사 및 화장품 제조사들은 탈모 연관 샴푸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그만큼 탈모 연관 샴푸 수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탈모 샴푸는 대머리를 무성한 모발 숲으로 바꿀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샴푸를 탈모 치료제가 아닌 모발에 유용한 성분이 포함된 세척제로 파악한다. 탈모 샴푸 제조사 측에서 기대하는 모발 밀도 증가, 모발 탄력성 강화, 정수리 머리카락 볼륨 풍성 등과는 전혀 다른 입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막론하고 샴푸의 모발 치료 효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물론 기능성 샴푸는 모발 환경개선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발 성장 유효 성분이 함유된 샴푸는 세포 실험에서는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판매되고 있는 기능성 샴푸는 비오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멘톨, 피리티온아연액, 니코틴산아미드, 살리실릭애씨드, 징크피리치온, 징크피리치온액 등 모발에 좋은 여러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멘톨, 살리실산, 덱스판테놀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식약처 고시 성분이다. 비타민 B5인 덱스판테놀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콜라겐을 만드는 필수 성분이고, 비타민 B7인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진다. 멘톨과 징크피리치온, 징크피리치온액은 항염과 항진균 기능이, 그리고 미네랄, 페퍼민트, 세라마이드, 실리콘, 은행잎 추출물 등은 영양공급과 보습, 코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 같은 성분들은 두피 염증 억제, 두피 각질 제거, 모발 청결, 머리카락 영양 개선 등에 긍정적이다. 샴푸의 유효 성분이 물과 함께 두피와 모발을 씻음으로써 피부염, 각질, 두피 가려움증이 개선될 수도 있다. 지루성피부염, 모발의 영양부족 등 두피의 건강 악화로 진행되는 환경형 탈모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샴푸의 영양 성분은 휴지기 탈모 지연에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샴푸로 인해 모발탈락의 절대적 비율을 차지하는 안드로겐 탈모 치료나 개선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 안드로겐 탈모 치료 열쇠는 DHT다. 샴푸의 주요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비오틴 등으로는 DHT를 차단할 수 없다. 제품화된 샴푸의 유효 성분은 머리를 감는 동안에 잠시 두피에 머물 뿐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를 뚫고 모낭에 진입하지 못하고, 물과 함께 씻겨 나간다. 모낭에서 DHT 생성을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다. 또 일부 샴푸에 첨가된 황산염은 두피의 기름기 제거에 유용하지만 두피를 자극해 지루성피부염을 악화시키고, 가려움, 비듬, 두피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모발의 건강이 나빠져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이상으로 볼 때 기능성 샴푸는 두피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환경형 탈모에 긍정적 요소이지만, 유전에 의한 탈모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오히려 황산염이 첨가된 제품은 때에 따라 두피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샴푸를 사용함으로써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란 무리가 있으며, 샴푸로 탈모치료나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희망 고문과 같을 것이다.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1-13 16:49:04[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2010년대 중반에 할리우드 스타인 아델, 제시카 심슨, 기네스 펠트로, 조니 뎁, 영국의 해리 왕자 등 유명인들이 실천한다고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은 것이 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우리나라 몇몇 연예인도 고운 모발의 비결로 꼽은 것으로 지금까지도 일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바로 노 샴푸이다. 노 샴푸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사과 식초, 구연산 등의 영양물질을 혼합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 샴푸(No Shampoo)가 푸어 헤어(poor hair)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노 샴푸의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다. 찬성론자들은 탈모 예방과 치료, 환경 보호에 도움된다고 말한다. 모발이 굵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비듬, 머리카락 냄새, 두피 건조증, 가려움증, 발진도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샴푸의 성분을 모발의 조기탈락과 두피 트러블의 원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샴푸는 두피의 유분, 먼지, 각질을 제거한다. 이를 위해 물과 기름이 섞이게 하는 계면활성제, 거품을 일게 하는 발포제, 침전을 막는 격리제, 부패하지 않게 하는 방부제, 용액의 점도를 늘리는 증점제 등이 포함된다. 여기서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을 포함하여 계면활성제로 거품을 내는 설페이트, 황산염인 라우릴황산나트륨, 라우레스황산나트륨 등 일부 성분은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두피의 기름과 각질 제거 등에 유용하지만 피부 건조와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경론자 중심으로 노 샴푸가 확산되었고, 화학 물질이 함유된 샴푸 대신 노 샴푸를 훌륭한 대안이라고 설명한다. 반대로 화학 물질 사용 자제로 인한 환경 보호에만 역할을 할 뿐 노 샴푸의 효용성에 물음표를 던진다. 먼저, 두피의 청결 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세척력이 약한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와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 특히 지성 피부 관리에는 어려움이 많다. 유지와 먼지 등이 남으면 모공이 막힐 수 있다. 이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모발의 영양공급 차질과 두피 트러블 개연성이 있다. 둘째, 노 샴푸일 때 일부에서 사용하는 베이킹소다의 양면성이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 헹군 머리카락은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그런데 두피는 산성이고,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다. 장기간 접촉하면 모발의 이온 결합과 단백질 구조가 느슨해져 머리카락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 셋째, 다양한 샴푸 제품들의 성분 차이도 고려할 점이다. 요즘에는 두피나 모발에 부담이 적은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제품 중에 포함된 황산염 계통의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잔존하면 두피 트러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모발 세척 후 물로 깨끗하게 헹구면 문제가 거의 되지 않는다. 또 아미노산 계열의 계면활성제는 피부 안전성이 높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안드로겐 탈모와는 무관하다는 점이다.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안드로겐 탈모의 발현은 샴푸 사용 여부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 또 치료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의 약물 사용 때 가능하다. 노 샴푸는 모발과 두피에 장단점이 있다. 이는 샴푸도 마찬가지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두피와 모발 환경개선 효과 가능성은 있다. 가장 근본적인 핵심은 노 샴푸나 샴푸를 사용할 때나 잘 세척 후 헹굼으로써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1-06 15:07:51[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에서 두피 케어로 탈모증상완화와 함께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출시했다. 8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맥주효모 추출물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 관리부터 모발 영양 케어까지 한 번에 관리해 주는 탈모증상완화 샴푸이다. 특히 맥주효모 추출물은 비오틴·비타민·단백질 등 두피에 효과적인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여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식약처 보고 완료된 탈모 케어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살리실릭애씨드·판테놀 3종을 함유해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듬 완화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과 모공 속 노폐물 클렌징을 도와주는 홍삼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를 개운하게 관리해 준다.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두피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피부와 유사한 pH약산성 처방을 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저자극 세정이 가능하다.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동백나무씨 오일을 함유해 갈라지고 푸석한 모발에 사용하기 파우더리 머스크향, 매화꽃 추출물을 함유해 탄력 있는 모발 케어를 도와주는 자스민 향, 영지버섯 추출물을 함유해 윤기 있는 모발 케어를 도와주는 석류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8 08:45:48[파이낸셜뉴스]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해 탈모증상을 완화하는 ‘네이처셀 스템셀 샴푸 (사진)’를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줄기세포를 젊게 만들기 위한 배지조성물 특허(특허등록번호 10-1598813-0000)’ 기술로 얻어진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엑소좀을 비롯한 6가지의 성장인자와 252가지의 다양한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원형탈모증 환자에게서 수치가 감소되는 단백질 ‘ENPP2’와 ‘COL6A2’ 등이 포함됐다. 네이처셀 스템셀 샴푸에는 줄기세포 배양액 외에도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효홍삼, 9-비타민 컴플렉스, 비오틴, 미라클미네랄 등의 특허 원료 성분도 들어있다. 줄기세포의 핵심 기술은 줄기세포를 배양하기 위해 사용하는 배지에 있다. 배지의 특성에 따라 배양 기술로 얻는 줄기세포의 특성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네이처셀은 소량의 지방 조직에서도 충분한 양의 줄기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네이처셀 스템셀 샴푸는 임상 전문기관인 KC피부임상센터를 통해 검증한 결과 탈락 모발수를 70%까지 감소시킬 뿐 아니라 모근의 볼륨 개선(1회 사용으로 약 11% 개선), 두피 치밀도 증가, 두피 표피두께 증가, 두피 각질량 감소, 두피 진정 등 12개 항목에서 효능 효과가 확인됐다. 네이처셀 측은 “샴푸에 함유한 줄기세포 배양액은 2008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제원료집(ICID)에 지방 줄기세포배양액으로 등재되어 공인된 원료”라면서 “이 원료 배양액은 다양한 해외 논문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 효과 등이 검증된 바 있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4-20 10:55:06[파이낸셜뉴스] 최근 탈모 환자를 위한 '탈모 방지 샴푸'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샴푸 중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를 점검해 총 172건을 적발했다. 탈모인구 1000만명 시대...20~40대가 63%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화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까지 포함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를 앓고 있는 셈이다. 탈모로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적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국민은 24만3609명이다. 이는 지난 2017년 21만4428명보다 2만9381명(13.7%) 증가한 수준이다. 연도별 환자 수도 △2018년 22만4688명 △2019년 23만2671명 △2020년 23만3459명 △2021년 24만3609명으로 해마다 늘고있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30대, 40대, 20대 순으로 탈모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5만2722명(21.6%), 40대 5만2580명(21.6%), 20대 4만7549명(19.5%) 순으로 20~40대가 전체 탈모 치료 환자의 62.7%를 차지했다. 이처럼 젊은 층에서도 탈모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자 관련 업계에선 탈모 제품 시장이 커질 것이라 판단, 탈모 샴푸 등 탈모 관리 제품을 쏟아냈다. 실제 올해 탈모 샴푸 시장은 연 8000억원대까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발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 없어 문제는 탈모 치료·예방용으로 나온 샴푸는 많지만 실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샴푸는 없다는 점이다. 의약품 탈모 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하기 때문에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아직 없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화장품인 샴푸에 대해서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식약처가 점검에 나선 결과, 탈모를 방지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샴푸 광고를 한 온라인 홈페이지 172건을 적발했다. 이 중에는 '두피 진피층까지 영양성분 전달'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전문가들은 샴푸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식약처 민간광고검증단은 "기능성 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며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8 15:19:41마동석, 김연경이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더나플러스(대표이사 이영희)에서 지난 7월 29일(금) 롯데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방송한 ‘그린테라피’ 탈모샴푸가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탈모샴푸는 인체시험을 통해 모발탈락개수 개선 및 두피 열감소, 두피각질과 피지량, 모발 볼륨 뿌리, 헤어라인 탄력복원력, 두피 치밀도 개선등에 도움을 준다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두피 고민에 최적화된 샴푸이다. 더나플러스에 따르면 일명 ‘마동석 샴푸’로 불리우는 그린테라피 탈모샴푸가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했으며 추가적인 방송을 대비하여 최대한 물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나플러스 이영희 대표는 “홈쇼핑 최초 론칭을 기념하여 최저가 할인 및 역대급 혜택으로 정성을 담아 출시한 그린테라피 탈모샴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동석, 김연경이 모델로 활동중인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샴푸는 식약처 인증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더나플러스는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이벤트로 많은 분들의 두피 및 탈모 케어를 책임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닐과 플라스틱 대신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등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는 탈모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더나플러스는 8월말을 목표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그린테라피 탈모샴푸 2차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2022-08-08 17:50:05[파이낸셜뉴스] 라이온코리아가 라이온코리아몰을 통해 '앤써웨이 블랙빈35 탈모증상완화 샴푸·트리트먼트' 2종을 4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고를 완료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검정콩 추출물 35% 외 특허성분 호두 추출물 등 저자극·고영양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식약처 심사를 완료한 살리실릭애씨드,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3가지 기능성 핵심 성분을 통해 탈모 증상을 집중 케어한다. 세정 성분을 식물유래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대체하고, 인공향료가 아닌 페퍼민트, 샌달우드,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캐모마일 등 식물유래 에센셜 오일로 건강한 허브향을 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4 07:55:45[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새치커버 기능을 더한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를 23일 출시했다. 매일 쓰는 샴푸 만으로 탈모와 새치 걱정을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컬러 결합 기술을 비롯 5가지 두피 모발 특허기술이 적용돼, 샴푸를 쓰면 쓸수록 빠지는 모발 수가 줄어들고 새치커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입증했다. 큐티클을 열어 그 안에 염모제 성분을 집어넣는 산화염색 방식이 아닌 모발 표면에 영양성분과 컬러만 생체결합시키는 원리로, 샴푸 사용 2주 후에는 하얀 새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갈색과 흑갈색 2종으로 출시됐다. 닥터그루트만의 독자 조성 효능성분인 미녹시놀 콤플렉스 3만ppm을 처방에 함유했으며,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5가지 화학성분을 무첨가했다.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GS홈쇼핑에서 단독 론칭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닥터그루트는 소비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23 09:14:15[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다음달 2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헤어 제품 '굿루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자주는 급성장하고 있는 탈모 샴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착한 성분의 탈모 기능성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자주의 굿루트는 95%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으며,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살리실산 대신 EWG그린 등급의 홍삼추출물 '진세노사이드Rg3'를 탈모 완화 기능성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자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400여명의 사전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모집 시작 하루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굿루트는 두피 타입별로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샴푸 2종류와 트리트먼트, 두피 스케일링을 도와주는 스크럽 제품 등 4종류로 출시된다. 샴푸 2종은 저자극 피부과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임상 실험을 통해 두피 환경 개선 효과(미세먼지 99.9% 제거, 두피피지 81% 감소, 뿌리 볼륨 개선 등)를 입증했다. 중건성용 제품의 경우 풍성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머릿결에 집중했으며, 지성용 제품의 경우 개운한 두피 케어와 쿨링감이 특징이다. 트리트먼트는 두피까지 바르는 트리트먼트로 탈모증상 완화 기능은 물론 모발을 윤기있고 볼륨있게 케어해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기능성은 물론 성분의 안전성과 환경 친화적인 부분까지 모두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구매한다"며 "향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리필형 제품 등을 추가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24 08:28:21[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의 두피케어 전문브랜드 라보에이치가 탈모증상완화 비건 샴푸바를 5일 출시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도 받았다. 일반적으로 샴푸바는 제조를 위해 희석하고 가열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이번 신제품은 압력으로 압축하는 타정 방식으로 만들어져 쉽게 무르지 않는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검증했고 실리콘오일, 동물성원료 등 7가지 특정성분을 배제했다.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했으며 콩기름을 사용한 소이잉크로 인쇄했다. 스티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쓰레기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 샴푸바는 99% 생분해가 이뤄져 사용 후 수질오염에 대한 걱정도 없다. 아모레퍼시픽 노병권 상무는 "라보에이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한 두피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샴푸바는 뻑뻑하고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고 고객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하는 건전한 소비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5 08: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