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장은 약해진 복벽 사이로 내부 장기가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탈장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사타구니 부위 2~3cm 위쪽이 튀어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흔하며 이전 수술 상처 및 배꼽에 발생하기도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7일 ‘로봇수술’로 탈장 교정술을 진행할 경우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적다고 설명했다. 탈장의 주요 원인은 변비나 과도한 운동, 임신, 복수 등 복압 증가 상황이다. 특히 과도한 운동 시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복벽에 균열이 생겨 쉽게 발생한다. 최근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탈장도 증가하고 있다. 초기 증상은 배에 힘을 줘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종괴이다. 점차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장이 튀어나오게 되어 종괴가 커지고,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방치하면 복벽을 통해 빠져나온 장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혈액순환부전으로 인한 장기 괴사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탈장은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해당 부위 피부 절개 후 직접 봉합하는 개복술이 이루어졌으나, 요즘에는 인공막을 활용한 복강경수술이 주로 시행된다. 최근에는 로봇수술도 많이 시행되는 추세다. 로봇수술은 360도 회전하는 로봇 관절을 활용해 유착이 심하거나 병변이 깊은 경우에도 좁은 복강 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입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므로 탈장 위치를 다각도로 확인하며 다른 장기나 신경, 혈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부기, 염증 등 합병증의 위험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최 교수는 “거대 탈장 환자는 복강경수술로는 탈장낭의 완전 제거 및 탈장 구조물의 완전 정복이 어럽고 수술 난이도가 높아 재발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높다"며 "10cm 이상의 거대 탈장이나 오래된 탈장의 경우 로봇수술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07 09:42:40[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이번 클린스만호 1기 페루전에서는 캡틴 Son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손흥민(토트넘)이 가벼운 증세의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훈련에 들어갔다. 스포츠 탈장은 일반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은 아니다.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기면 압력에 의해 내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 나오는 증세다. 특히 서혜부의 얇은 근육이나 인대가 뒤틀리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찢어질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페루와 평가전(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 "손흥민이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현지에서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로 수술받고 귀국했다"라며 "수술을 받은 지 2주 정도 돼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6월 A매치 2연전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감독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손흥민은 경기 출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다. 전날부터 회복에 주력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핵심 자원이고 평가전인만큼 손흥민을 무리시킬 의사는 없다.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페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6-13 19:09:31[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인경·한승림 교수팀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복벽 측면에 발생한 탈장 환자를 고난이도 수술법인 단일공 로봇 ‘가로근 절개술’로 치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부의 내장은 ‘복막’이라는 얇은 막에 쌓여 있다. 그 주위로 근육과 근막, 피부가 둘러싸고 있는데, 이를 합쳐 ‘복벽’이라 한다. 복벽이 약해지면 장기가 약해진 부위를 통해 빠져나오거나 밀려나오는 ‘복벽탈장’이 생기는데, 최근 노인인구 증가로 이 질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56세 여성환자는 배의 오른쪽 아랫부분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육안으로 복벽에 튀어나온 종괴가 보였고, CT 영상 촬영 결과 우측 측면 복벽에 발생된 복벽탈장으로 진단됐다. 일반적인 탈장은 몸 가운데 부분에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 복벽에 힘을 가장 많이 지지해 주는 근막이 단단하게 있어 복벽 결손 부위를 수술하기 용이하다. 하지만 이 환자처럼 복벽의 측면에 발생한 탈장은 주위에 단단한 근막도 없고 복벽에 힘을 받기 어려워 특별히 표준화된 수술법이 없었다. 복막 외 공간에 인공막(mesh)를 넣어 복벽 탈장을 수술하는 최근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며, 본원에서 이미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측면 복벽에 복막 외 공간을 만들기는 기술적으로 어렵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복벽의 3개의 근육층 가운데 가장 안쪽에 위치한 가로근 절개를 통해 측면 복벽의 복막 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외국에서도 이 술기는 반대쪽 복벽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시행돼야 한다. 고심 끝에 한 교수팀은 자궁 적출술을 이용해 환자의 복부를 3cm 절개하고 단일 포트를 삽입하는 로봇수술로 복막 외 공간에 접근해 치료에 성공했다. 환자는 수술 후 2일 만에 불편감이나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약해진 복벽의 구멍을 복막 외 공간으로 들어가 그 주위를 인공망으로 덮어 고정한 뒤,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가로근을 절개하고 측면 복벽 탈장을 치료한 첫 연구결과로 ‘아시아 수술 저널’ 1월호에 게재됐다. 한승림 교수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 비만 등 기저질환자가 고형 장기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되면, 주변 부위가 약해지며 발생하는 ‘복벽탈장’ 중 ‘절개성 탈장’ 환자도 늘고 있고, 복벽탈장은 자연 치유나 약물 치료가 어려워 수술 치료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손의 크기가 작더라도 잦은 통증이 있다면 장 폐색이나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며, 탈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부 비만을 줄이는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복부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14 15:17:31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소아용 복강경 단일포트(port)를 이용해 지름 5mm의 구멍 하나만으로 흉터 없이 수술하는 무흉터 탈장수술을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생하는 아이의 5%가 걸리는 소아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발병률은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소아 탈장은 복벽에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인데, 발생부위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 배꼽, 대퇴 탈장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서혜부 탈장이 소아 탈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조기에 발견해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아 탈장 수술은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는데, 아이들은 몸집이 작고 장기들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이 쉽지 않다. 특히 신생아는 복벽이 얇고 복강 내 공간이 매우 좁으며 심폐기능이 약해 복압 조절이 어려운 점이 있다. 이전의 전통적인 수술은 서혜부를 절개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절개를 하면 수술 후 아이의 몸에 흉터가 남고 회복력도 더딜 뿐 아니라 반대쪽에 발생할 수 있는 탈장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는 2009년 이미 국내에 소아탈장 복강경 수술을 도입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바 있다. 이 수술법의 5년간 장기간 추적관찰결과를 소아외과학회지에 발표해 그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새로 선보인 무흉터 탈장 수술은 배꼽만 절개하여 단일공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미용적으로 우수해 수술 후에는 흉터를 아예 찾아 볼 수 없다. 수술 결과에 있어서도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 재원기간, 수술 후 식이 시작 시기, 합병증 발생률이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 현재 부 교수는 약 130건 이상의 소아 탈장 환자 수술을 이 방법으로 재발 없이 시행해 학회에 발표했다. 무엇보다 이 수술은 일측성과 양측성 탈장을 동시에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소아 탈장의 경우 왼편에 탈장이 생기면 오른편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소아 탈장 환자의 10%가 양쪽 동시에, 7~15%가 시차를 두고 반대편에 탈장을 겪는다.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수술 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반대편 탈장을 찾아낼 수 있다. 절개 방식이었다면 양쪽을 한 번씩 두 번 수술해야하는 것을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다. 부 교수는 "수술 후 남을 아이의 흉터에 대한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은데 소아는 작은 흉터라도 성장하면서 흉터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복강경 수술을 통해 그 크기를 줄이는 것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며 "배꼽을 이용한 무흉터 수술을 나중에 흉터를 아예 찾아볼 수 없어 결과가 고무적이며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또한 복강경 수술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수술 중 반대측 서혜부를 관찰해 대측 탈장을 발생까지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며 "이는 환아가 추후 반대쪽에 탈장이 발생해 다시 입원, 마취 및 수술을 하게 되는 고충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2-26 17:19:26한솔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흉터가 보이지 않는 단일통로 탈장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복강경수술팀 이관철 과장이 △탈장의 정의 및 원인 △ 탈장의 종류별 증상 (서혜부탈장, 소아탈장, 여성탈장 등) △복강경 탈장수술 △ 탈장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01-23 11:21:27탈장하면 떼어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인공막이다. 탈장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인공막은 불편한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유는 인공막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때문이다. 후유증으로는 만성통증부터 인공물질인 인공막이 주변 장기 등을 손상시키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탈장인 환자들은 수술을 앞두고 인공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탈장수술 분야의 기술진화도 계속되고 있다.인공막 없이 수술 가능한 ‘이중봉합법’담소유외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약 2,100명의 탈장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배꼽탈장 환자를 제외한 서혜부 탈장수술 환자 2,058명 중 1,997명의 환자가 인공막 없이 이중봉합법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재발률은 3명이었으며, 3%(61명)의 경우는 수술 후 탈장이 재발로 탈장구멍이 더 커졌기 때문에 인공막을 사용했다.담소유외과의 이성렬 원장은 “과거 절개 수술법에서는 고위결찰법 즉 탈장주머니를 위쪽에서 결찰하였기 때문에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으면 재발이 많았지만, 복강경수술법에서는 탈장주머니의 입구에서 바로 결찰을 시행하기 때문에 재발 없이 수술이 가능했다”며 “탈장구멍을 이중으로 봉합하여 재발을 더욱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당일진료, 수술, 퇴원으로 회복도 빨라졌다. 통상 무인공막 탈장수술은 기존의 인공막 탈장수술 보다 환자의 회복이 더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실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의 입원기간은 평균 3일이며, 최대 5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성렬 원장은 “이중봉합법의 경우 평균 0.8일 정도이며 이중 약 90% 이상이 당일진료, 수술, 퇴원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는 무인공막과 복강경 수술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탈장수술, 재발에 대한 관념을 없애는 것이 목표담소유외과 이성렬 원장은 “탈장 수술 초기에 만난 환자들 대다수가 재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탈장수술은 재발도 많고, 인공막으로 인한 두려움이 많은 편”이라며 “수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이 나는데, 재발로 인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면, 수술 전부터 두렵기 마련”이라고 전했다.이 원장은 이어 “외과의사로서 환자가 수술을 통한 치료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는 건 안타까움과 함께 때론 자괴감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탈장수술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이성렬 원장(담소유외과)은 APHS, SAGES, ELSA와 같은 국제학회에서 각종 분야의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무인공막 탈장수술에 대해 연구해 왔다. 매년 학회에 논문을 쓰기 위해 심사평가원에 보내는 통계자료에도 탈장수술환자가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26 17:14:13정형돈 수술 정형돈 수술, "탈장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 악화" 정형돈 수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은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탈장으로 인해 스케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몸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졌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에서도 정형돈은 탈장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수 차례 보였으며, 결국 병원에 가 링거를 맞고 스케줄을 소화했다. 정형돈 수술에 관해 관계자는 "정형돈이 탈장 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병문안을 가는 방식으로 녹화는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정형돈 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들 아프네 빨리 돌아와요" "안타갑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그동안 힘들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6-27 16:05:36정형돈 탈장증세 (사진=방송캡처) 정형돈이 탈장증세에도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리!어디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멤버들이 군산으로 여름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 앞서 ‘일찍 와주길 바라’를 진행했고, 유재석이 가장 늦게 도착했으며 정형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형돈이가 아프다”라며 “링거를 맞는대로 올거다”라고 정형돈의 지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다녀온 후 뒤늦게 촬영에 합류한 정형돈은 자막을 통해 탈장증세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고조시켰다. 이를 본 노홍철은 “나온 게 기적이다”라며 정형돈의 프로다운 정신력을 칭찬했고, 다른 멤버들도 “괜찮냐”며 걱정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형돈 탈장증세 안타깝다”, “정형돈 탈장증세 정말 아플텐데”, “정형돈 탈장증세 안쓰럽네”, “정형돈 탈장증세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 “정형돈 탈장증세 수술 잘됐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2 23:42:22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가 주말수술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병원은 토요일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갑상선결절, 탈장, 하지정맥류, 맘모톰, 치질, 담낭수술, 고도비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각 질환별 담당교수는 △복강경 탈장수술 허경열, 김명진 △맘모톰 이민혁, 이지현 △치질수술 김재준 △담낭수술 최동호 △고도비만 수술 김용진 △갑상선결절 우희두 △하지정맥류 윤상철 등이다. 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과장은 "외과 수술 중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수술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상담 및 문의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주말수술센터 홈페이지(www.schgs.co.kr)를 참조하면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3-02-25 09:14:07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당일 무통 탈장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탈장센터 정춘식 진료원장이 ▲서혜부 탈장의 진단과 치료 ▲여성과 소아탈장의 진단과 수술방법 ▲탈장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02)413-6363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2-11-08 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