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회전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5시20분께 '엑스 플라이어'라는 놀이기구에서 발생했다. 승객을 싣고 운행하던 중 상공에서 멈춘 것. 당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렸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랜드 측은 탑승객 소지품 추락으로 인한 멈춤 사고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탑승객 소지품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안전감시 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을 위해 재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29 10:33:18[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정∙재계 및 한인단체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뉴욕노선 운항 1주년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5월 인천~뉴욕 노선을 첫 취항한 후 1년간 393회를 운항해 10만8717명이 탑승했다. 1년간 평균 탑승률은 90%를 기록했다. 특히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아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사용해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했다는 것도 인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탑승 1주년을 맞이해 뉴욕노선 탑승객의 재미있는 기록들을 공개했다. 자사 탑승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뉴욕노선의 항공권을 가장 먼저 구매한 고객은 판매가 열린 11분33초만에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지난해 5월22일 출발하는 인천출발 첫 편에 탑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인천~뉴욕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편도기준 15회를 탑승했다. 총 이동거리는 165만㎞로 지구를 40바퀴(한바퀴 약 4만㎞) 이상 이동한 것이다. 뉴욕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가장 많이 탑승한 고객은 10회를 탑승한 2명이었으며, 이 중 1명은 뉴욕 이동시 오직 프리미엄 이코노미만 이용해 10번을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개의 수하물을 가지고 이동한 고객도 2명 있었으며, 이 중 1명의 수하물 총 합은 322㎏이었다. 반대로 수하물 없이 이동한 고객은 인천 출발편에서 12.5%, 뉴욕 출발편에서 26.5%를 나타내며 비즈니스 목적의 탑승객 비중도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최연소 탑승객은 생후 259일이 된 중국 국적의 고객이었으며, 최고령 고객은 만 98세의 남자 고객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노선의 성공적인 운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뉴욕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총액 기준 114만3900원부터 판매하며, 탑승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아울러 여름 성수기 기간인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목요일 항공편을 증편해 한시적으로 주 5일 운항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3 16:39:28팬스타그룹이 운항하는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25일 취항 1주년을 맞았다. 팬스타그룹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탑승한 모든 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쓰시마링크호를 가장 많이 이용한 6명에게는 무료 승선권을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다른 선사의 선박을 인수해 선명을 바꾸고 개조·보수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다시 열리자 히타카츠 항로에 취항해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과 히타카츠항 사이를 평일에 하루 1번, 주말에는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총 13만9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하루 평균 225명이 승선한 셈이다. 뱃길로 부산에서 1시간10분 만에 갈 수 있는 대마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52만~83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2월 25일 재개된 이후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재개 초기에 운항 요일과 승선 인원에 제한을 받다가 5월 15일부터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승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현재는 항차당 평균 260명 정도가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해 대마도를 오가고 있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매일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 대마도 히타카츠로, 히타카츠에서는 오후 4시30분 부산을 향해 출발한다. 주말에는 2회 왕복 운항한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히타카츠항터미널의 전용 창구 앞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늘리고 있다. 오는 4월 23일부터는 매주 화·목요일에 대마도의 도심과 가까운 이즈하라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히타카츠에 이어 이즈하라까지 운항하면 대마도 여행이 한결 편리해지고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24-02-26 18:38:19[파이낸셜뉴스] 팬스타그룹이 운항하는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25일 취항 1주년을 맞았다. 팬스타그룹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25일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쓰시마링크호를 가장 많이 이용한 6명에게는 무료 승선권을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다른 선사의 선박을 인수해 선명을 바꾸고 개조 · 보수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다시 열리자 히타카츠 항로에 취항해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과 히타카츠항 사이를 평일에 하루 1번, 주말에는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총 13만9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하루 평균 225명이 승선한 셈이다. 뱃길로 부산에서 1시간10분 만에 갈 수 있는 대마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52만~83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2월 25일 재개된 이후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재개 초기에 운항 요일과 승선 인원에 제한을 받다가 5월 15일부터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승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현재는 항차당 평균 260명 정도가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해 대마도를 오가고 있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매일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 대마도 히타카츠로, 히타카츠에서는 오후 4시30분 부산을 향해 출발한다. 주말에는 2회 왕복 운항한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히타카츠항터미널의 전용 창구 앞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늘리고 있다. 오는 4월 23일부터는 매주 화·목요일에 대마도의 도심과 가까운 이즈하라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히타카츠에 이어 이즈하라까지 운항하면 대마도 여행이 한결 편리해지고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6 13:15:52[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운항 재개 후 약 11개월 만으로 지난 9월 탑승객 100만명 돌파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한 이후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국내선 운항을 하루 평균 왕복 20회 이상 확대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빠른 기재 도입을 통해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석을 대폭 확대하고 단기간에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5대 이상의 추가 기재를 도입해 국내선 뿐만 아니라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13 08:46:21[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부터 열흘간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2)부터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출발 게이트에서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을 원치 않을 경우 거부할 수 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측정은 착용한 의류와 기내에 들고 타는 수하물의 무게를 모두 함께 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전운항을 위한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거해 휴대수하물을 포함한 탑승객 중량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운항에 반영하고 있다. 승객 표준 중량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항공사들이 최소 5년마다 또는 필요시 측정한다. 측정값은 익명으로 수집되며, '승객 표준 중량'을 얻기 위한 평균 산출 작업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 표준 중량은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균형을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표준 중량 측정 기준은 항공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국내선·국제선, 동계·하계, 성인·아동·유아 등으로 구분된다. 항공사들은 실제 필요한 양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하는데, 승객의 무게를 파악하면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도 줄일 수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2010년대 후반 한 국내 항공사의 측정 결과 '국제선 성인 동계' 기준 승객 표준 중량은 약 80㎏로 집계됐으며, 국내선·하계 기준은 74㎏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측정 자료와 오는 2월6일∼3월31일 인천공항 국제선 게이트에서 측정하는 자료를 종합해 승객 표준 중량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국내선 승객 약 5000명을 대상으로 무게를 잰 바 있고,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월 각각 표준 중량을 측정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2 06:23:08[파이낸셜뉴스] 대만이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의 입국 수화물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지난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매체는 대만 농업부 수의연구소가 전날 중국발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을 검사하던 중 돼지고기 육제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검사 결과, 해당 육제품에서 2018년부터 유행한 제2유전자형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변이 바이러스 등 두 종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덩밍중 수의연구소장은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해 중국에서 발견된 이후 장쑤성, 허난성, 네이멍구 등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변이 바이러스가 고도의 전파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 주변 국가에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또 다른 아프리카돼지열병 팬데믹(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 당국은 2018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탑승객의 돼지고기 육제품을 소지를 금하고 있다. 이번 역시 이에 따른 검사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며, 여전히 법규 위반 사례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대만으로 돼지고기 육제품 불법 반입 시도는 1733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발 육제품은 1374건(79.9%)이다.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률은 12.4% 정도로 나타났다.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예방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0 08:16:46[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의 일본 정기 노선이 전체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김해공항 입국 일본인 관광객 10명 중 6명은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첫 국제선 하늘길이었던 부산-후쿠오카 노선 취항 이후 오사카, 도쿄(나리타)에 잇따라 취항하며 2013년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에어부산은 이후 가파르게 이용객을 늘리며 2015년 200만명, 2016년 300만명, 2017년 500만명, 2018년 700만명, 2019년 800만명, 2022년 9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중으로 1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취항 이래 가장 탑승객 수가 많았던 2016년의 35만 7900여명을 뛰어넘어 연도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인 관광객 수송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체 일본인은 총 13만9000여명이었는데, 이 중 8만4000여명이 에어부산 이용객이다. 10명 중 6명꼴로 에어부산을 이용해 부산을 찾은 셈이다. 약속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정서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향후 가덕 신공항 개항으로 노선 허브망 구축이 확대된다면 신공항을 기착지로 한 부울경 환승 관광객 수요 활성화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부산 한 관계자는 “주력 노선인 일본 시장을 선점하고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결과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에어부산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라면서 “해외 관광객 수송에도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16 09:58:3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일본 정기 노선 누적 탑승객 수가 올해 1000만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한지 13년 만이다. 에어부산은 연내 일본 노선 탑승객 수가 1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취항 이래 가장 탑승객 수가 많았던 2016년 수준(약 35만7900명)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에어부산이 현재 운항하는 노선은 김해공항 출발 5개(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마쓰야마), 인천공항 출발 4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수송에 맡은 역할을 다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16 08:48:05[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하던 중 55m 상공에서 멈췄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보문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꼼짝도 못 하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 탑승객은 “가장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위해서 올라가던 도중에 멈췄다”며 “맨 뒷좌석은 거의 90도로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요원들이 접근했지만, 비상계단으로 탈출시켜 달라는 승객들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다 계단으로 내려가고 싶다고 거의 울먹거리는 상태였고,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원 측은 20분 뒤쯤 롤러코스터를 재가동해 승객들이 탑승한 상태에서 내려오게 했다. 탑승객들은 승강장에서 전원 하차했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서 작동으로 인한 일시 정지 발생으로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롤러코스터는 운영 중단 상태이며 전문기관 정밀 안전 점검 후 재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7월에도 같은 지점에서 1시간 가까이 멈췄다. 지난 6월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해 다른 놀이기구들이 일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30 06: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