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얀마와 태국이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국 출신 팝스타들이 이를 위로하자 일부 네티즌은 “한국 산불은 왜 이야기가 없냐”며 항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 안전하길 바랍니다”란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다. 또 리사 외에도 아이돌그룹 2PM 닉쿤,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등 태국 출신 아이돌 멤버들이 안전을 당부하며 위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국내에서도 열흘간 이어진 산불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재난을 외면한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연예인 기부 목록을 SNS에 공유하며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을 나열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세븐틴이 각각 10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5억원, 지드래곤·SM엔터테인먼트 각 3억원, 아이유·아이브 각 2억원 등 고액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는 "기부에 대해 강요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미얀마를 덮친 규모 7.7 강진이 이웃나라 태국의 방콕까지 흔들면서 현재까지 미얀마에서 1600명 넘게 숨지고 태국에서도 17명이 사망, 83명이 실종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30 22:17:47지난 28일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와 태국에서 인명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AP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 외신은 미얀마의 지진 사망자 1644명으로 급증했으며 통신에 차질이 생기면서 인해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 더 희생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또 340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9명이 실종됐다. 이번 강진은 미얀마에서 지난 80여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규모 7.7 지진에 이어 몇 분뒤 규모 6.7 여진이 이어졌으며 29일에도 추가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강진으로 미얀마 중부 지역의 사망자가 수만명까지 증가하고 경제적 피해가 미얀마 국내총생산(GDP)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구조 작업은 수도 네피도와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장비 부족에 맨손으로 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파손된 도로 복부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기와 전화, 인터넷이 끊겼으며 공무원 거주 주택 단지도 붕괴돼 당국에서 접근을 막고 있다. 외국에서 보낸 구조대원과 장비들이 도착하고 있으나 네피도 국제공항의 관제탑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수송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적십자는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과 남부 샨주의 무너진 전선들로 인해 통과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미얀마는 지난 2021년 군부 쿠데타를 계기로 4년동안 내전에 시달리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유엔에 따르면 내전으로 300만명 이상이 피난 상태이며 2000만명 이상이 구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과거 대형 자연재해 발생때 해외 구호를 거부했던 미얀마 군부는 이번 지진의 심각성을 인지한듯 민아웅훌라잉 최고사령관이 외국에 구호를 요청했다. 미얀마의 최대 무기 제공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이 가장 먼저 구호에 나섰으며 인도를 비롯한 다른 주변국가들도 구호 물자와 인력을 보내고 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그림자 정부인 민족통합정부(NUG)는 지진 구호가 원활하도록 지난 29일 대정부 부분 휴전을 선언했다. NUG 산하 무장세력은 앞으로 2주 동안 지진 피해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을 중단하고 구호품의 수송과 안전을 위해 유엔과 국제 비영리기구(NGO)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AP는 그러나 미얀마 군부가 강진 발생후에도 만달레이주와 인접한 곳 세곳을 공습하는 등 반군 소탕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3-30 18:10:20[파이낸셜뉴스] 지난 28일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와 태국에서 인명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AP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 외신은 미얀마의 지진 사망자 1644명으로 급증했으며 통신에 차질이 생기면서 인해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 더 희생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또 340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9명이 실종됐다. 이번 강진은 미얀마에서 지난 80여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규모 7.7 지진에 이어 수분뒤 규모 6.7 여진이 이어졌으며 29일에도 추가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강진으로 미얀마 중부 지역의 사망자가 수만명까지 증가하고 경제적 피해가 미얀마 국내총생산(GDP)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구조 작업은 수도 네피도와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장비 부족으로 맨손으로 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파손된 도로 복부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기와 전화, 인터넷이 끊겼으며 공무원 거주 주택 단지도 붕괴돼 당국에서 접근을 막고 있다. 외국에서 보낸 구조대원과 장비들이 도착하고 있으나 네피도 국제공항의 관제탑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수송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적십자는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과 남부 샨주의 무너진 전선들로 인해 통과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미얀마는 지난 2021년 군부 쿠데타를 계기로 4년동안 내전에 시달리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유엔에 따르면 내전으로 300만명 이상이 피난 상태이며 2000만명 이상이 구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과거 대형 자연재해 발생때 해외 구호를 거부했던 미얀마 군부는 이번 지진의 심각성을 인지한듯 민아웅훌라잉 최고사령관이 외국에 구호를 요청했다. 미얀마의 최대 무기 제공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이 가장 먼저 구호에 나섰으며 인도를 비롯한 다른 주변국가들도 구호 물자와 인력을 보내고 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그림자 정부인 민족통합정부(NUG)는 지진 구호가 원활하도록 지난 29일 대정부 부분 휴전을 선언했다. NUG 산하 무장세력은 앞으로 2주 동안 지진 피해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을 중단하고 구호품의 수송과 안전을 위해 유엔과 국제 비영리기구(NGO)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AP는 그러나 미얀마 군부가 강진 발생후에도 만달레이주와 인접한 곳 세곳을 공습하는 등 반군 소탕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이번 지진으로 수도 방콕 지역이 주로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17명이 사망했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모두 방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10명은 차투차크 시장 인근 고층 건물 붕괴로 사망했으며 83명이 실종됐다. 아직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 20여명이 고립돼 수색견과 열화상 드론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태국 당국은 지진 피해를 입은 방콕의 건물 165채를 진단하고 보수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보낼 예정이다. 방콕포스트는 붕괴된 감사원 빌딩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지시가 내려졌다며 이를 위해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조사위원회를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강진 피해로 태국의 관광업계가 최소 단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는 안전을 이유로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진까지 겹치면서 호텔 업계에서는 앞으로 2주동안 입국 관광객이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국민 5명 중 1명이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관광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3-30 14:58:40[파이낸셜뉴스] 28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를 포함한 미얀마 중부에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으며 중국과 태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CNN과 채널뉴스아시아 등 외신은 미얀마 만달레이를 비롯대 중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군부의 중심지인 네피도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규모가 7.7로 측정됐으며 12분뒤에 다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인접 중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태국 수도 방콕의 고층건물들도 파괴돼 붕괴로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으며 다수가 고립됐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붕괴된 건물은 당시 건축 중이었으며 수초만에 붕괴됐다. 또 시내 전철운행이 중단됐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방콕을 비상사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내무부에 지시했다. 지진 당시 미얀마 수도 양곤의 건물 20층에 있었다는 한 시민은 “지진이 매우 강하고 오래 이어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로 군부의 정부 장악 후 4년간 이어진 내전에 시달린 미얀마가 대형 재해를 감당하기에 부족해 우려된다고 전했다. 네피도 시내의 대형 병원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도로에 몰려 혼잡이 발생했으며 병원 현재 대량 살상 지역이 됐다고 현지 관리가 말했다. 환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 밖 도로에서도 현재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국제 구호단체에 지원을 오청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미얀마와 태국의 지진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도 정부는 모든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3-28 18:20:06[파이낸셜뉴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8일 낮 12시 50분쯤(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인구 약 120만명의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각각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미얀마 지진 여파는 태국 수도 방콕에도 미쳤다. 방콕 경찰은 강진으로 건설 중인 고층 빌딩이 붕괴됐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콕 시내 건물들이 흔들려 경보가 울리고 수영장에서 물이 튀어오른 가운데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중국 지진 당국은 전했다. 윈난성 루이리시에서는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지진 피해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수년째 진행 중인 내전으로 미얀마 치안, 의료 등 사회 시스템이 매우 취약해진 상태여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3-28 18:03:31[파이낸셜뉴스] 태국 수도 방콕 번화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주인과 고객 등 한국인 7명과 태국인 2명이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방콕 경찰은 지난 21일 밤 방콕 번화가인 통로 지역의 한 건물을 단속, 불법 포커 도박을 하던 이들을 붙잡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은 한국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태국인 문지기 1명 등 나머지 용의자 7명을 불법 도박 가담 혐의로 각각 체포·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박장 장소를 확보하고 문지기에게 도박장 운영 관련 지시를 했다. B씨는 딜러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현지 은행 계좌를 통해 도박 칩을 현금으로 교환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트럼프 카드와 도박 칩, 칩 교환을 기록한 장부, 현금 5만 밧(약 216만원)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A씨는 붙잡힌 날이 도박장 개설 첫날이었고 유통된 판돈은 약 20만 밧(약 865만원) 수준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에서는 한국인이 온라인 도박사이트 등을 운영하다가 당국에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에서 한국인 등 대상으로 도박사이트 영업을 하던 한국인 2명이 태국 이민국에 체포됐고, 지난해 12월에도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주택에서 한국인 13명이 한국어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4 22:20:05[파이낸셜뉴스]한국은 국방장관에 이어 정보를 총괄하는 정보 수장의 아시아 순방에서도 패싱 당했다.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일본 등 4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에는 들르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다. 24일 NHK에 따르면 국가정보국은 개버드 국장은 미국 하와이, 일본, 태국, 인도, 프랑스를 지난주 방문했다. NHK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각료급 인사의 일본 방문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개버드 국장은 일본에서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고위 정보 당국자와 외교관을 만났다. 개버드 국장에 이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주 하와이, 필리핀, 일본을 방문한다. 헤그세스 장관은 애초 한국 방문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에서 태평양전쟁 격전지였던 이오토(이오지마)를 찾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함께 미일 합동 위령식에 참석하고, 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위 인사들이 일본을 방문하면서도 가까운 한국에 들르지 않는 것은 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을 고려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 고위급 방문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됐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3-24 08:45:38[파이낸셜뉴스]태국 정부가 해군 호위함 건조에 나선 가운데, 국내 빅3 조선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중 하나인 한화오션이 사실상 수주 확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3700t급 호위함인 태국 해군 호위함(HTMS Bhumibol Adulyadej)을 수주해 2018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해당 호위함은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이름을 함명으로 정했다. 17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태국 의회는 현재 '제2의 푸미폰함' 건조와 관련된 예산을 심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태국 해군이 군함 제조를 위한 항구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많은 방위산업 기업들의 경영진이 협력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군함 제조에는 기술 이전 및 일부 부품을 태국에서 제조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 업계에서는 해당 파트너로 한화오션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HTMS 푸미폰함에 대한 태국 해군의 만족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태국 정부 측이 이와 유사한 협력을 확대할 최우선 파트너로 한화오션을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해석했다. 태국 정부는 한화오션 외에도 또 다른 한화의 방산 그룹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이틀 간 개최될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태국 국방기술연구소(DTI), 태국 방산업체 차이세리와 함께 '태국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와 한국과의 파트너십'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8월 태국국방기술연구소(DTI) 산하 태국방위산업(TDI)과 장갑차 성능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월 쏭윗 눈팍디 태국 총사령관이 한화 방산 계열사와 회동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방위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 중 하나로 점찍고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국방기술연구소(DTI)는 현재 방위산업 단지를 개발하는 단계에 있으며 수 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5-03-17 11:05:11한화오션이 호위함 수출로 인연을 맺은 태국 정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0일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이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태국 해양안보 및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니 대사가 한화오션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오션은 이 자리에서 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현지 조선소와 협업 확대를 위한 장기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기술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태국 교육생들과 화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11 18:23:44[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호위함 수출로 인연을 맺은 태국 정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0일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이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와 관게자들을 만나 태국 해양안보 및 조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니 대사가 한화오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타니 대사가 지난해 4월 부임한 이후 한화오션과의 첫 공식 교류 자리다. 한화오션은 이 자리에서 태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현지 조선소와의 협업 확대를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기술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태국 교육생들과 화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11 08: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