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통해 태국 방콕·파타야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3월까지 출발 가능한 이번 상품은 '태국은 가성비 여행지'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고급 호텔 숙박, 미쉐린 맛집을 더해 고품격 여행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으로 월드 체인 럭셔리 호텔 숙박을 콘셉트로 방콕에서 즐기는 ‘W호텔’ 일정과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는 ‘서머셋’ 일정이 준비됐다. 두 상품 모두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공항 내 비즈니스 전용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입출국할 수 있다. ‘W호텔’ 상품은 호텔 3박과 더불어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또 ‘서머셋’ 상품은 3박 5일간 ‘서머셋 파타야’, ‘서머셋 라마9 방콕’ 호텔을 이용하며 왕궁 및 사원 관람, 코끼리 트레킹, 파타야 요트투어, 야간 시티투어 등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두 상품 일정에 태국 대표 음식인 쏨땀을 맛볼 수 있는 ‘반쏨땀’, 오랜 전통의 ‘코 파니치 스틱키 라이스’, 프라이빗 공간에서 즐기는 고급 한식 ‘제주 파인 다이닝’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대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4 15:12:27[파이낸셜뉴스]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오다가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A씨를 전북 정읍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나머지 공범 2명은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현지 경찰과 함께 수사 중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을 발견했다. 통 안에는 한국인 남성 관광객 B씨(34)의 시신이 담겨있었다. B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 모친은 모르는 남자에게서 "B씨가 마약을 버려 자신들에게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바트(약 1억1000만원)을 몸값으로 내든지 아니면 아들이 살해당할 것"이란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B씨 모친은 곧바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다. 대사관은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이 B씨 행방을 추적한 결과 지난 2일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B씨를 마지막으로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클럽 주변의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한국인 2명이 B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가서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타는 장면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파타야의 한 저수지 인근 숙박시설도 빌린 사실도 파악했다. 픽업트럭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나왔다. 픽업트럭은 인근 저수지로 향했고 인근에서 1시간 가량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왔다. 태국 경찰은 잠수부를 저수지에 투입했다. 저수지에서는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이 나왔다. 통 속에서는 B씨 시신이 확인됐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이 차를 탄 일행이 사전에 한 상점에서 플라스틱 통과 밧줄을 사 간 것도 확인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5-13 09:24:15[파이낸셜뉴스]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검거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3 07:44:28태국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흉기에 마구 찔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4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씨(28)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현지 택시기사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17차례나 찔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 주변에 서 있는 BMW 승용차 안에서 흉기와 현금 40만 바트(약 1500만원)가 발견됐지만, 아직 차량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교민으로 추정되는 A씨의 태국인 여자친구가 한국인을 용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대사관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영사협력원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태국 #파타야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0-24 15:04:28태국 파타야에서 20대 남성을 구타, 살해한 피의자가 2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33)를 베트남에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1월 21일 태국 파타야 모 리조트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임모씨(당시 26세)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불법 사이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임씨를 고용한 뒤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다. 김씨는 임씨가 폭행 사실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자 격분해 윤모씨(34), 김모씨(32)와 함께 집단 구타,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했다. 이후 공범 2명은 모두 검거됐지만 김씨는 베트남에서 도피를 이어갔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베트남 공안부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김씨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김씨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타국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젊은 청년과 유가족의 고통, 국민의 공분을 산 잔혹한 범죄라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 공안부와 끈질기게 합동 추적을 해왔다"고 말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8-03-28 17:03:31태국 파타야에서 20대 남성을 구타, 살해한 피의자가 2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33)를 베트남에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1월 21일 태국 파타야 모 리조트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임모씨(당시 26세)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불법 사이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임씨를 고용한 뒤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다. 김씨는 임씨가 폭행 사실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자 격분해 윤모씨(34), 김모씨(32)와 함께 집단 구타,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했다. 이후 공범 2명은 모두 검거됐지만 김씨는 베트남에서 도피를 이어갔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장기간에 걸친 베트남 공안부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김씨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김씨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타국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젊은 청년과 유가족의 고통, 국민의 공분을 산 잔혹한 범죄라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 공안부와 끈질기게 합동 추적을 해왔다”고 말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8-03-28 10:42:39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국의 파타야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2016년을 결산, 평가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보답과 2017년 재도약을 위해 4박 6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못된고양이는 이번 워크숍에서 현지 관광 및 마사지, 해수욕과 수상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 못된고양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활기찬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2017년 매출 극대화를 위한 동기 부여와 직원들 간 소통과 단합이 더욱 강해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다진 각오와 팀워크로 더욱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전년 대비 25%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올 상반기 내 필리핀 8호점과 베트남 2호점, 캘리포니아 2개점 오픈도 계획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2-16 08:30:42㈜한화는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태국 파타야해변에서 펼쳐지는 파타야국제불꽃축제에서 한국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불꽃연출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한화가 오는 27일~28일 이틀간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펼쳐지는 파타야 국제불꽃축제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는 '한국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불꽃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 정부가 주최하는 파타야 국제불꽃축제는 올해 9번째를 맞았다. 매년 해외 불꽃팀을 초청해 태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중국, 일본, 필리핀이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 '한국의 멋과 흥'을 주제로 1부에서는 웅장한 분위기의 음악에 눈물 모양의 불꽃을 연출하여 어렵고 힘든 과거를 떨쳐내고 당당하게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끈기와 인내심을 표현한다. 2부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을 배경음악으로 단발장치불꽃을 통해 '다이내믹 코리아'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는 "파타야국제불꽃축제를 통해 태국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 수준 높은 연화 연출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5-11-25 13:24:59태국 파타야 앞바다에서 2층짜리 여객선이 뒤집혀 6명이 사망했으나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일 오후 5시경(현지시간) 태국 남부 파타야에서 인근 란 섬으로 향하던 페리선이 파타야에서 1.6㎞ 떨어진 해상에서 엔진고장을 일으킨 가운데 불안감을 느낀 승객들이 2층 갑판에 몰리면서 배가 뒤집어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6명으로 태국인 3명, 러시아인 2명, 중국인 1명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여객선에 구명튜브와 조끼가 부족해 헤엄을 못 치는 승객들 일부는 냉장고와 아이스박스에 매달려있어야 했다고 증언했다. 태국 현지 경찰은 사고 여객선에 승객이 정원 130명을 초과해 200명 가까이 탑승한 정황을 포착하고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올 8월 필리핀에서 831명을 태운 여객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200여명이 죽거나 실종되는 등 동남아지역에서 빈번한 과적이 안전사고를 부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허술한 안전규정으로 인한 인재가 계속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13-11-04 16:10:10파타야 여객선침몰.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관광객 2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3일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5시쯤 파타야 인근 란섬을 떠나 파타야로 향하던 여객선이 엔진고장을 일으킨 뒤 1층 갑판에 있던 승객이 2층 갑판으로 몰리면서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6명 가운데 3명은 태국인이고 나머지 3명은 외국인으로 러시아인 2명과 중국인 1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승객들이 사고 선박에 갇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인명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나머지 승객을 구출했다고 말했다. 구조된 승객 중에는 병원 집중치료실에 실려간 9살짜리 러시아 소년 외에 입원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여객선에 충분한 구명튜브와 조끼가 없었다며 수영을 못하는 일부 승객은 냉장고와 아이스박스에 매달려 구조대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사고 여객선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여객선이 130~150명의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싣고 운항했다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1-04 06: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