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치킨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대구 중구청 직원들이 직접 가게를 찾아 사과한 가운데, 해당 직원들의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KBS는 해당 직원들이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게 사과하는 자세냐"며 "팔짱 끼고 옆구리에 손을 대고 사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어 "저건 사과하는 자세가 아니라 싸우자는 자세"라며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일을 크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 "설명 없었으면 행패 부리는 줄" "사진으로 모든 게 설명되네" "이게 사과냐"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3일 대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B 씨는 중구청 직원의 갑질을 폭로했다. B 씨는 지난 7일 중구청 직원을 포함한 4명이 가게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붓고 자신의 아내에게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또 B 씨의 일행은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며 "내가 이런 가게는 처음 본다. 바로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파문이 일자 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수습에 나섰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도 "중구청장이 적절한 처분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구청은 자체 조사에 나섰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등 관련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감사의 공정성을 위해 대구시에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20 22:17:42【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일부 공무원들의 불성실한 태도와 함께 도의회 내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행감마저 열리지 못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 봉착했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달중에 열린 도의회 행감에서는 일부 공무원들의 답변 태도를 둘러싸고 감사가 중지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지난 16일 경제노동위원회의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감에서 경제투자실장이 대표로 증인선서문을 낭독할 때 일부 간부 직원이 웃음을 터트리는 등 적절하지 않은 행동들이 논란이 되면서 감사를 잠시 중단했다.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소속 간부 공무원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언성까지 높이는 등 문제가 돼 감사가 중단됐으며, 상임위별로 공무원들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가 잇따라 논란이 됐다. 이처럼 공무원들의 수감 태도가 문제가 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특별 지시를 내려 '성실한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경기도는 태도 논란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감사 파행의 원인을 제공했던 A과장을 지난 23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A과장은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연말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의회 역사상 일부 상임위원회 행감이 아예 열리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문제의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로, 지난 23일까지 단 하루도 행감을 열리 못했다. 이는 국민의힘 대표단 교체에 과정에서 발생한 상임위원회 위원 재배치(사보임) 문제가 원인이 됐다. 당초 국민의힘 전 대표단 수석대변인이었던 기획재정위원장이 기획재정위에 새로 배치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참여를 반대하면서, 이들 모두를 감사위원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행감까지 파행되는 오점을 남기게 됐으며, 이같은 논란은 향후 예정된 내년 예산심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기획재정위 행감 무산에 대해 "의회사 초유의 부끄러운 기록이 11대 의회에 새겨졌다. 의장으로서 도민들께 무거운 책임의 마음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파행과 공무원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도민을 분노케 하는 일은 더 없어야 한다"면서 도와 도의회의 각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등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jjang@fnnews.com
2023-11-26 18:30:28【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일부 공무원들의 불성실한 태도와 함께 도의회 내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행감마저 열리지 못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 봉착했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달중에 열린 도의회 행감에서는 일부 공무원들의 답변 태도를 둘러싸고 감사가 중지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지난 16일 경제노동위원회의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감에서 경제투자실장이 대표로 증인선서문을 낭독할 때 일부 간부 직원이 웃음을 터트리는 등 적절하지 않은 행동들이 논란이 되면서 감사를 잠시 중단했다.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소속 간부 공무원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언성까지 높이는 등 문제가 돼 감사가 중단됐으며, 상임위별로 공무원들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가 잇따라 논란이 됐다. 이처럼 공무원들의 수감 태도가 문제가 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특별 지시를 내려 '성실한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경기도는 태도 논란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감사 파행의 원인을 제공했던 A과장을 지난 23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A과장은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연말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의회 역사상 일부 상임위원회 행감이 아예 열리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문제의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로, 지난 23일까지 단 하루도 행감을 열리 못했다. 이는 국민의힘 대표단 교체에 과정에서 발생한 상임위원회 위원 재배치(사보임) 문제가 원인이 됐다. 당초 국민의힘 전 대표단 수석대변인이었던 기획재정위원장이 기획재정위에 새로 배치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참여를 반대하면서, 이들 모두를 감사위원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행감까지 파행되는 오점을 남기게 됐으며, 이같은 논란은 향후 예정된 내년 예산심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기획재정위 행감 무산에 대해 "의회사 초유의 부끄러운 기록이 11대 의회에 새겨졌다. 의장으로서 도민들께 무거운 책임의 마음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파행과 공무원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도민을 분노케 하는 일은 더 없어야 한다"면서 도와 도의회의 각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등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4 17:15:43[파이낸셜뉴스] 광주의 한 대학교수가 여학생이 생리 공결을 사용할 경우 태도 점수를 감점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조선대학교에는 지난 4일 '경영학부 000선생님 오티 지렸다'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학교 경영학부 A교수는 수업 중 "여자들 생리 공결 쓸 거면 써라. 출석 인정해 주겠다"라고 말한 뒤 "대신 태도 점수에서 까겠다. 나는 국가의 부름(예비군), 3촌 이내의 사망만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고할 거면 신고해라. 어차피 교수 재량이다"라고 했다. 생리 공결 제도는 월경통을 겪는 여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생리 때문에 결석을 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생리공결제'를 사용하고 있고, 조선대학교도 학사규정 제47조를 통해 이를 보장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학사규정을 보면 생리 공결은 월 1일 이내, 학기당 4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A교수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인정해준다는 제도를 왜 굳이 그러냐"라며 "여자들 생리 때문에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 경우 다반사인데 자기 남자라고 경험도 안 해봤으면서 저러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자신이 이 수업에 참여했다고 밝힌 또 다른 학생은 "예비군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공결도 태도 점수에서 깎겠다고 했다"라며 "수업 규칙은 교수 재량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많지만 굳이 그 예시를 '생리 공결'로 들어 성별 논쟁을 부추기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졸업생들까지도 게시글에 나타나 "이 교수 원래 생리 공결 안 받아주기로 유명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에 합세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남학생들이 A교수의 발언을 치켜세우며 "명언이다" 등의 댓글을 남겨 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교수는 논란이 확산하자 학교 대외협력처를 찾아 자신의 입장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팀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A교수의 정확한 발언에 대해서는 글이 삭제돼서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대외협력처에 '학교 규정에 정해져있는 공결이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 신청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이 예외 사항을 강조하고 경고하고자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라고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7 07:23:09[파이낸셜뉴스]문재인 정부의 주력 장관인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4일 국회의 맹공에 강경 대응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불성실한 태도와 강 장관의 자화자찬식 답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의 감독을 받는 피감기관 대표로서 국회를 찾은 국무위원으로서는 적절치 않은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미애 “잠깐 다른 생각했다”..팔짱끼고 듣기도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추 장관은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과정에서 언쟁을 벌였다.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의 질문과 장관의 대답이 맞지 않는다며 발언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추 장관은 끝까지 답변을 이어갔다. 주 의원은 “잠깐만요. 지금 제가 질문을 하지 않냐”며 제지했으나 추 장관은 “답변을 끊어버리면 어디까지 답변할지 오해가 생겨서 일단 문장을 시작했으면 끝낼 수도 있도록 해달라”고 재반박했다. 이에 주 의원은 “대정부질문 때도 질문 의원 취지에 상응한 답변이 아니고 서면 자료를 준비해온 것을 제지에도 불구하고 읽어가는 모습이 과연 5선 경력 의원이 맞는지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웠다”고 질책했다. 그러자 추 장관도 “의원님은 내용을 다 알아서 괜찮지만, 국민도 이 방송을 듣고 있다. 국민께 이해될 수 있도록 말씀드려야 한다”고 맞섰다. 또 의원의 질의 중 다른 생각을 하다가 답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채무파산법률 개정안 관련 입장을 묻자 추 장관은 “죄송하다. 잠깐 딴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범여권 인사인 박 의원도 “딴 생각하면 안되죠”라고 지적했다. 오신환 통합당 의원이 신천지 압수수색과 관련해 질책성 발언을 이어가는 과정에서는 30초 정도 팔짱을 낀 채 불쾌한 표정으로 질의를 듣기도 했다. 장제원 통합당 의원이 질책의 의미로 “취임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답변을 거부하다가 “취임한지 1년이 넘은 느낌”이라고 엉뚱하게 대답했다. 이에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장관님은) 의원 질의 취지에 맞춰 답변하면 된다”고 중재에 나섰다. 그럼에도 장 의원은 “취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왜 이리 시끄럽냐. 이렇게 하려고 장관 된 거냐. 도대체 나라에 분란 일으키고 시끄럽게 만든 게 몇 가지냐”며 거세게 질타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여 위원장에게 “야당이 의혹을 가지고 볼 수도 있겠으나, 같은 표현이어도 ‘왜 나대느냐’ 같은 표현은 제지해달라”고 요청했고 또다시 회의장은 소란이 일었다. 추 의원의 태도에 대해 여당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는 “장관님이 국회의원 선배지만 이 자리에선 의원들과 다투는듯한 모습은 조심하고 유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경화 “중국인 안 막은 건 잘한 일” 자평 일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강 장관은 국민의 불안을 고려하지 않은 자화자찬식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이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지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강 장관은 “후베이성에 대해선 입국금지하고 있다”며 긍정적 자평으로 일관했다. 강 장관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지금까지는 관리가 잘됐다고 판단한다”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상당히 평가받고 있고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외국에서 이미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입국금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76만2000여명을 넘어선 상황에도 ‘중국발 입국금지 문제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답을 한 것이다. 강 장관은 “만약 중국인 입국을 완전히 차단했다면 꼭 필요한 여행이 안 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단점까지 다 감안해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장관은 앞으로도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지금으로선 실효성이 없다.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게도 부정적”이라며 “코로나 대응에 있어 여러 가지 의약품 등도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것이 많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여권 인사들도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는 강 장관의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강 장관의 답변만으로는 (국민이) 시원찮을 것 같다”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대응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도 80여 개국의 한국발 입국제한 조치를 거론하며 “그동안 정부가 중국 눈치를 너무 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어떤 경우든 ‘사람이 먼저’라던 문재인 정부에서 ‘중국이 먼저’라는 빌미를 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3-04 17:55:05▲ 사진=방송 캡처그룹 B1A4 멤버 바로가 논란이 됐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태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바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5일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출연한 탁재훈 님, 셰프님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해보려 했던 것이 의욕이 과해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 같다"며 "따끔한 질책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바로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에게 까다롭게 요구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 이하 바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출연 관련 입장 전해드립니다. 먼저,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출연 해 주셨던 탁재훈 님, 그리고 셰프님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으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라 열심히 해보려 했던 것이 의욕이 과하여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끔한 질책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7-05 18:20:26▲ 마리텔 배윤정 태도논란/사진=MBC마리텔 배윤정 태도논란 ‘마리텔’ 배윤정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배윤정은 지난 28일 오후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 가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중요 부위에 손이 스칠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르모트 PD에게 "안 만져. 내가 미쳤다고 거길 만지냐"고 말했고, 가희는 "팔 병X이냐"며 욕설을 했다. 뿐만 아니라 배윤정은 채팅창을 보며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손가락 욕설을 취했고 옆에 있던 가희는 이 행동을 보고 폭소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방송 말미 배윤정은 "내가 너무 편하게 하긴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 마음에 안 들면 욕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29 09:55:05▲ 장현승 태도 논란 사진: 장현승 SNS 장현승 태도 논란 장현승 태도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장현승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현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사실 그러기도 한다. 활동할 때나 공식석상에 가면 내가 안 해도 멤버들이 다 말하니까...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현승은 이어 "어찌 보면 연예인할 성격이 아니다. 멤버들이 다 하니까 내가 나서서 '아~ 네 비스트였구요' 이러지 않는 것이지. 내가 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충분히 해주고 있는 역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현승은 "라디오 가서 한 시간 동안 한 마디 한 적도 있다. 지금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24 05:57:05▲ 장현승 태도 논란장현승 태도 논란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드디어 입을 열였다. 장현승은 23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남겼다. 장현승은 해당 글에서 "안녕하세요 장현승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장현승은 이어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한 번 심려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 네티즌은 '비스트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는 제목으로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를 공개했다. 해당 팬은 장현승은 지난 2012년부터 종종 무대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혀 논란을 샀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장현승 본인은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24 00:03:35▲ 장현승 태도 논란 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 태도 논란 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장현승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장현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장현승은 당시 "사실 (말 수가 없다). 활동할 때나 공식석상에 가면 내가 안 해도 멤버들이 다 말하니까...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찌 보면 연예인할 성격이 아니다. 멤버들이 다 하니까 내가 나서서 '아~ 네 비스트였구요' 이러지 않는 것이지. 내가 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충분히 해주고 있는 역할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라디오 가서 한 시간 동안 한 마디 한 적도 있다"며 "지금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2016-02-23 09: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