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17~18일 회사 임직원,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와 TGW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산의 기운과 가덕산 바람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24명 전교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교직원 관계자들에게 물품을 후원했다. 1940년 개교한 미동초등학교는 자연 속에서 계절마다 바뀌는 꽃과 곤충과 함께 현재 남학생 12명, 여학생 12명, 교원 10명이 있는 초미니 초등학교다. 박 회장은 동네 어귀 어우러져 모이던 우리 어릴적 골목처럼 산과 들로 뛰어다니는 감성으로 우리 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학생들에게 응원하면서 미동초등학교 이수일 교장 선생님과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 한기덕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패밀릴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회사 임직원과 클럽회원들과 함께 매월 성남 인보의 집 무료급식 봉사를 비롯해 경기도 이천시 중증 장애인시설인 엘리엘동산 후원 등 전국 각지 다양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2 10:46:55【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 집약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백시에는 국비 80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핵심 산업이었던 재래식 광업 환경을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마이닝 환경으로 전환하고 기업 유치와 전문 엔지니어 및 유관 인구가 정주하는 스마트마이닝 클러스터 시티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고 스마트도시의 편리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4 17:12:2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방세환 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제31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태백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청에서 개최한 '광주시-태백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3개월 만으로, 태백시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초청 답방이기도 하다.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23명의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994년부터 31년 동안 이어온 태백시의 눈축제와 세계 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벤치마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멀리서 태백시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태백산 눈축제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와 태백시의 교류가 태백산 눈축제 처럼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와 태백시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장점을 배워가면서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7 13:29:3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태백시와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 9월 이상호 태백시장이 '한강 수자원 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광주시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 및 실무자 방문 등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백시와 광주시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환경, 체육,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태백시는 한강의 발원지로서 광주시와 한강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와 더불어 고지대 산악지형을 활용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훌륭해 직장운동경기부 전지훈련 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와 태백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우의를 돈독히 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13 15:00:21[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가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온라인 쇼핑몰인 ’탄탄몰’을 열었다고 5일 알렸다. ‘탄탄몰’은 태백시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태백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그리고’ 메인화면에서 탄탄몰 버튼만 누르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다.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5%로 일반 온라인 쇼핑몰 대비 낮다. 상품 구입 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통한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월 1회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하는 ‘탄탄 라이브’가 진행된다. 코나아이는 향후 탄탄몰에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상품을 등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도 등록해 공공 이익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나선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탄탄몰을 통해 탄탄페이 소비자들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7-05 10:26:57[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은 강원 태백시와 협업해 자체 캐릭터 소스리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해부터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지자체와 사업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애니메이션은 '세이프가드'다. '세이프가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체험 테마파크 및 태백 대표 관광지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배경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세이프가드로 변신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는 ‘태백 365세이프타운’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아이캔두 누리키즈 과학 과목에서도 접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2022년 11월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동해안 지질 공원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를 론칭 한 바 있다. 올 5월부터는 소스리아가 경상북도 내 지질 공원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KTX의 전 노선에서 송출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제휴 및 교육, 관광 플랫폼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등 IP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라며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스리아 IP를 여행이나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6-28 10:06:09[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이 자체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와 협업해 자체 캐릭터 '소스리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교원그룹은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지자체와 사업 협력을 이어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은 '세이프가드'다. 세이프가드는 국내 최대 안전 체험 테마파크 및 태백 대표 관광지인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배경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세이프가드로 변신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영상 콘텐츠는 태백 365세이프타운 홍보영상으로 활용하는 한편, '아이캔두 누리키즈' 과학 과목에서도 접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동해안 지질 공원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를 공개했다. 지난 5월부터 소스리아가 경상북도 내 지질 공원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KTX 전 노선에서 송출 중이다. 교원그룹은 캐릭터 IP 사업에 있어 앞으로 지자체 외에 기업들 간 협력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유·초등 대상 놀이 및 교육 플랫폼 '키즈플레이스', '그래피툰'과 제휴해 소스리아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추후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소스리아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 된 교육용 플랫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정보기술(IT) △제과·식품 △아웃도어 등 기업들과도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케팅 제휴 및 교육, 관광 플랫폼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등 IP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캐릭터 IP를 여행이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8 09:21:27【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 곰취, 어수리, 눈개승마 등을 저렴하게 산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개최된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산나물 제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2023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황지연못과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산나물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더욱 저렴하게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곰취, 어수리, 눈개승마 등은 1㎏ 기준 2000원 할인된 1만2000원, 산마늘은 5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축제기간동안 산나물을 구매하면 특별히 산마늘 절임소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축제장에는 태백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체험, 먹거리, 프리마켓, 전시장 등이 마련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산나물 축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14 08:55:3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태백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속초시는 여성친화도시 신규도시로 지정됐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 및 협약식 행사에서 태백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태백시는 그 동안 남성 광부 위주의 석탄 산업에서 소외된 여성 광부의 노동과 삶을 재조명해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창문 보조 잠금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여성 광부의 삶과 노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광부와 광부'를 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같은 정책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이행점검 결과에서 A군(100점 이상)에 해당돼 우수 지자체 후보 9곳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됐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강원 여성친화도시는 춘천, 원주,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등 7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며 "현재 7개 시군에서 도내 전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15 16:22:32[파이낸셜뉴스] STX가 강원도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84%)까지 뛴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은 것이다. STX는 앞서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상준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광산지역으로, 광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폐광에 대비해 대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 중이다. STX는 금속철강 등 원자재 트레이딩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신소재미래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양측이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모으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정부 출연 연구원, 유관 기관과 협력해 2차전지 등에 필요한 희소 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 및 정련해 고순도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11-16 10: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