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1750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운영한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김규식 광명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 국장 등 총 10명이 참여한 '국·도비 확보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지방세 등 자체 재원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노력이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광명시 지역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광명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를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구성된 ‘국·도비 확보 TF팀’은 매주 목요일 정기회의를 열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광명시의 역점사업을 연계한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광명시의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1500억원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153억원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민원콜센터 신축공사 78억원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 14억원 등이다. 시는 향후 상급기관의 예산편성 일정 등에 맞춰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01 11:40:33한국표준협회는 강명수 회장(사진)이 G7 임팩트태스크포스(ITF)에 한국 민간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ITF는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에서 결성된 조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투자와 이와 관련된 ESG관련 평가 및 공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는 공식 태스크포스다. 아울러 ITF 한국 국가 자문위원으로 성균관대 문철우 교수가 참여하게 되었다. 강 회장은 "전 세계 ESG 표준화를 주도할 G7 ITF에 최고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표준협회가 ISO 26000 국내 간사기관, 지속가능보고서 연구기관(GRI) 지정 교육기관·지속가능성검증표준(AA1000) 기반 검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쌓아온 ESG관련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G7 ITF에 주도적으로 참여, ESG국제동향과 정보를 우리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적극 교류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ESG 생태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중모 기자
2021-08-01 18:23:48[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태스크포스(Task Force) 팀을 꾸려 '인공강우'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그간 기상과학원의 연구 위주로만 진행해오던 인공강우 사업을 기상청 공식 업무로 명시하고 책임성을 강화키로해 역량 강화와 정책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공강우 TF팀이 꾸려져 가동 중이다. 인공강우는 염화칼슘을 상공에 뿌려 인공 비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가뭄,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전 세계 주요국들도 인공강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연구활동과 실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만 총 34번의 인공강우 실험이 예정돼 있다. 문제는 인공강우가 연구 중심의 과제로만 머물러 있는 탓에 실제 정책과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간 기상청의 이름으로 여러 실험결과가 발표되긴 했지만 공식적인 담당 조직은 기상청 산하 기상과학원이었다. 청 내부에 공식적인 담당자 조차 없었다. 기상청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놓은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행규칙'에 인공강우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기상청이 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TF팀은 기획행정팀 5인, 지원단 11인, 자문단 7인, 연구실험팀 12인 등 총 35명으로 꾸려졌다. 기획행정팀 3명이 상설 인력으로 업무를 주도하고, 나머지는 비상설 인력으로 필요 시 지원에 나서는 방식이다. 먼저 이들은 지난 5월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마무리했다. 수문(가뭄, 홍수 등)기상팀장 업무에 △인공강우 기본정책 수립 △실험지원 △유관기관 협업 등 구체적인 업무 내용을 추가했다. 현재는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기상청·과학원 두 기관의 업무 연계를 구축하는데도 힘 쏟고 있다. 현 TF팀은 연말까지 운영된다. 정책 방향 설정과 업무 프로세스 구축 등 초기 세팅이 마무리되면 인공강우 사업이 기상청의 공식 업무로 자리잡아 책임성 있는 정책 설계 및 집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상청TF팀 관계자는 "기후변화 징후들이 자주 보고되고 있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인공강우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일관성 있는 소통을 위해 기상청, 과학원 두 기관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7-09 14:35:55【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이종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자치협력과장, 회계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개발과장, 평택시도시공사 사업기획처장 6명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북으로 서해 5도부터 인천, 경기를 비롯해 충남 서천까지 남한 육지면적의 약 40%에 달하는 해역을 관할하는 국가기관이다. 해양경찰청이 세종시에서 인천시로 이전해 중부해양경찰 청사를 해양경찰청 본부에 내주며, 중부해양경찰청은 청사가 없는 상태로 신청사 신축후보지를 찾고 있다. 평택시는 북으로는 서해 5도, 남으로는 충남 서천까지 중부해양경찰청 관할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지휘권 행사의 최적지이다. 또 사통팔달교통여건과 STR 지제역에서 서울강남 20분 도착이 가능하며, 꿈과 희망의 의료 교육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아주대학병원 건립 추진과 외국교육기관 유치활동을 하고 있어 고품격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 유치 T/F팀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한 부서 간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최종입지가 평택에 선정되도록 유치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부지 결정은 올해 말 인천 및 경기, 충청권에 위치한 9개자치단체가 신청한 부지중 최적의 부지를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7-31 15:02:39【계룡=김원준 기자】공군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플랜'을 조기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공군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창설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공군 추진 태스크포스는 기존 운영하던 '4차 산업혁명 공군 태스크포스'를 확대 창설한 것으로,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플랜'의 목표와 방향, 운영개념 및 계획을 명확히 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정책총괄팀, 전력운영 발전팀, 무기체계 발전팀, 기술·기반 발전팀과 외부자문단(편성 예정)으로 구성된다. 이날 열린 4차 산업혁명 공군 추진 태스크포스 1차 회의에서는 기존에 추진된 공군 4차 산업혁명 세부과제의 보완 및 발전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필요한 과제 및 신규체계의 소요 발굴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태스크포스 실무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 구성할 외부자문단의 선정 방법을 토의했다. 4차 산업혁명 공군 추진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참모차장 황성진 중장은 “공군은 국가와 국방정책을 뒷받침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군내 적용하기 위해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공군 추진 태스크포스는 공군력 발전개념 및 최종상태를 설정하고, 무기체계 전력화 및 기술개발 등 주요과제를 관련기관과 협조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1-08 11:28:42부산시는 오거돈 시장의 시정철학 구현과 정책 대응력 제고를 위해 '시정 상황 태스크포스팀'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행정과 정책이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행복을 증진할 수 있어야 하고 이에 걸맞게 일하는 속도와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오 시장의 시정 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신설되는 사회기획보좌관 직속으로 운영된다. 시정상황 태스크포스팀은 지시사항 이행 정도 등을 점검해 시장의 철학과 가치가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공약사항 중 핵심 의제와 이슈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해 정책 대응의 속도와 질을 제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사회갈등과 시정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요 정책들이 본래 의도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정상황 태스크포스팀은 부산시청 8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총 9명(팀장 1명, 주무관 8명)으로 운영된다. 노주섭 기자
2018-07-11 17:34:47부산시는 오거돈 시장의 시정철학 구현과 정책 대응력 제고를 위해 '시정 상황 태스크포스팀'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과 정책이 시민중심으로 변화해 행복을 증진할 수 있어야 하고 이에 걸맞게 일하는 속도와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오 시장의 시정 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신설되는 사회기획보좌관 직속으로 운영된다. 시정상황 태스크포스팀은 지시사항 이행 정도 등을 점검해 시장의 철학과 가치가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약사항 중 핵심 의제와 이슈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해 정책 대응의 속도와 질을 제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사회갈등과 시정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요 정책들이 본래 의도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상황 태스크포스팀은 부산시청 8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총 9명(팀장 1명, 주무관 8명)으로 운영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7-11 10:40:43현대그룹이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 이후 10여일 만에 남북 경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될 남북 경협사업에서 현대그룹의 참여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판문점 선언에서 논의된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 현대화 사업이 현대그룹의 7대 대북사업 독점권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그룹은 18년 전에 북한과 체결한 '경제협력사업권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서 전력, 통신, 철도, 통천비행장, 댐, 금강산 수자원 이용, 명승지(백두산·묘향산·칠보산) 관광 등 북한 내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권을 획득했다. 일명 '7대 대북사업 독점권'이다. 합의서에는 현대가 북한의 모든 사회간접자본 시설과 기간사업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30년간 개발, 건설, 설계, 관리 및 운영과 이에 따른 무역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8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개성관광, 개성공단은 물론 향후 7대 SOC 사업까지 남북경협사업 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TF는 현대그룹의 핵심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남북경협사업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TF 위원장은 현 회장이 직접 맡는다. 또 현대아산 대표와 그룹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위원으로 실무를 지휘하고 계열사 대표들이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실무조직으로 현대아산 남북경협 운영부서와 현대경제연구원 남북경협 연구부서, 전략기획본부 각팀, 그룹커뮤니케이션실 등 그룹 및 계열사의 경협 전문가들이 역량을 총집결해 남북경협사업의 주요 전략과 로드맵을 짤 계획이다. 이 TF 운영은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사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소집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기존 사업들의 분야별 준비사항과 예상 이슈를 점검하고, 북측과 맺은 7대 SOC 사업권을 토대로 향후 전개할 다양한 남북경협사업을 검토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룹 TF 운영에 발맞춰 남북경협사업 전문기업인 현대아산도 대표이사를 팀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재개준비 TF'를 별도로 구성해 내부 관련조직 정비 등 전사적인 세부 준비작업에 들어간다.현대그룹은 지난 1998년 금강산관광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개발, 개성관광 등 20여년간 남북경협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00년 8월에는 현대아산이 북측과 7대 SOC 사업권 획득 및 원산.통천지구 협력사업 개발에 관한 합의서도 맺었다.현대아산은 지난 2008년 관광이 중단되기 전까지 금강산관광객 195만명과 개성관광객 11만명을 유치했다. 2000만평의 개성공단 개발사업권을 확보해 1단계로 100만평 부지 조성과 공장 건축, 숙박시설 운영 등 다양한 경협사업을 추진해왔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공사의 북측 구간에 대한 자재와 장비를 공급하는 등 건설인프라 분야에도 직접 참여했다. 현 회장은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남북 화해와 통일의 초석을 놓고자 했던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잘 받들어 계승해나가자"며 "남북경협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하면서도 주도면밀하게 사업재개를 준비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8-05-08 17:05:02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남부·북부·강남서초등 3개 선도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교육지원청에는 각 지원청 별로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한다. 이는 최근 미투(#MeToo) 운동이 교육계로 확산돼 스쿨미투(#SchoolMeToo) 운동으로 전개되면서 기존의 성인지적 관점을 제고하고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취지다.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는 위원장인 강남식 교수(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중심으로, 이나영 교수(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목소희 전문가(전 서울시교육청 성인권정책전문관), 최진협 사무처장(한국여성민우회)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태스크포스(TF)는 선도 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가진단표를 개발해 안내할 계획이며,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일반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각 선도 교육지원청은 태스크포스(TF) 외부위원의 자문을 받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전개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8-03-27 10:04:45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첫번째)이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1-05 12: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