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8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추천 시설 중 태양열 설비 설치 조건 등에 부합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4-10-08 18:16:16[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8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추천 시설 중 태양열 설비 설치 조건 등에 부합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8 15:43:16【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실리콘밸리 대표 밴처캐피털(VC)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와 함께 에너지 스타트업 엑소와트(Exowatt)에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투자했다.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 오픈AI CEO는 AI 데이터 센터가 향후 엄청난 전력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태양광 발전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내 AI 데이터 센터의 상당수가 태양열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점도 올트먼 CEO가 에너지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한 주요한 이유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 AI 데이터센터 1곳에만 수십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이 필요할 정도 데이터센터는 전기먹는 하마다. 전기 공급이 제한되면 AI 산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는 AI 산업의 쌀로 불리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의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24시간 연중무휴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분히 공급할 만큼 발전하지 못했고 비용이 저렴하지도 않다. 이에 올트먼 CEO는 태양열 에너지 스타트업 투자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그는 헬리온이라는 신생 핵융합 기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올트먼은 이 회사에 무려 3억6287만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K-스타트업& 오픈AI 매칭데이 in US' 행사에서 실리콘밸리 특파원들을 만나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다. 당시 그는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필요한 전력을 만드는 것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쪽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주전력 공급원으로 핵융합이나 풍력, 태양광 등을 언급했다. 올트먼과 H16z가 투자한 스타트업 엑소와트는 태양광 패널 대신 태양광 렌즈가 들어 있는 모듈을 개발, 태양열을 생산한다. 엑소와트의 태양열은 값이 싸며 태양광 모듈은 24시간 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엑소와트는 올해 말 AI 데이터 센터 고객을 위한 첫 번째 모듈 장치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소와트의 CEO 해넌 파르비지안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면서 "화석 연료는 비생산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올트먼이 투자한 태양열 전기가 대규모로 저렴하게 생산되기 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I 데이터 센터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오픈AI뿐만이 아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최근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를 6억5000만달러(약 8952억원)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4-23 11:42:4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 경영전략' 실천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 에너지 및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 등 재생 열 에너지를 활용한다. 현재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된다.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만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일정하게 출력이 유지되지 않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에너지 시스템과 연계해 변환·저장하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 건물의 용도, 규모, 배치 및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용량, 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장 맞춤형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경진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장은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고효율의 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 설계 능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발전량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관련 기술의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10 10:38:05【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단독·공동주택 160가구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가정집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정부 사업과 매칭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536만1000원의 3㎾급 태양광(저탄소 모듈 기준)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99만원(18.5%)에 설치할 수 있다. 성남시 지원금 107만4000원(20%)과 국비 278만1000원(51.9%), 도비 51만6000원(9.6%)을 보조받을 수 있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 때 드는 자부담금 99만원은 월 전기요금 절감액(6만원)을 고려하면 1년 5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는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용전기용으로 설치하면 국비 2481만원과 시비 17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 태양열은 온수를, 연료전지는 전기와 온수를, 지열 설비는 냉난방을 각각의 발전설비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보조금을 받으려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주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 선택·계약→공단에 관련 서류 제출→사업 승인 뒤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지원신청서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3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2 10:08:0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UNIST 연구진이 태양열로 바닷물을 증류해 먹는 물로 바꿔내는 새로운 해수 담수화 장치를 개발했다. 기존보다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담수 전환 양을 늘리고, 장치 내구성도 3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3D 프린팅으로 쉽게 제조도 가능하다. 연구진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광 증기 증발 장치를 1㎡ 크기로 만들 경우 1시간에 1.6kg 이상의 담수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 광 증기 증발 장치(Solar Evaporator)는 태양열로 물을 증발시키는 장치다. 광 증기 증발 장치로 빨려 들어간 바닷물에서 순수한 물은 증기 상태로 나오고 소금과 같은 염 찌꺼기는 증발 장치에 남게 된다. 증발된 물을 다시 응결시키면 식수로 쓸 수 있다. 이 장치는 열 분산을 잘 막는 것이 중요하다. 바닷물 위에 떠서 작동하는 특성상 열 손실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태양광을 잘 가둘 수 있도록 광 증기 증발기를 디자인해 빛 흡수를 최대화했다. 다중반사 시스템으로 반사된 빛이 재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해 광 흡수체가 흡수하는 빛(열)의 양을 늘렸다. 광 증기 증발기의 광 흡수체가 흡수한 열과 바닷물이 만나면서 증발이 일어난다. 광 흡수체가 더 많은 열을 흡수하게 되면서 얻을 수 있는 담수 양이 10% 정도 증가 했다. 또 광 흡수체에 염이 쌓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 수명도 3배 이상 늘었다. 광 흡수체에 염이 쌓이면 수명이 준다. 이를 막기 위해 광 흡수체를 두 종류 물질로 만들었다. 위쪽은 마치 연꽃잎처럼 바닷물을 튕겨내는 소수성 물질을, 바닷물과 직접 닿는 하부에는 친수성 물질을 썼다. 하부 쌓이는 염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간다. 개발된 광 증기 증발기의 증기 변환 효율은 90%에 가깝다. 연구팀은 열전달 해석과 추가적 실험을 통해 증발기가 이 같은 초고효율을 보인 원인도 찾아냈다. 광 흡수체 표면에 생긴 증기 박막이 열 손실을 줄인 것이다. 제1 저자인 소우롭 샬레(Sourav Chaule)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광 증기 증발기 연구에 꼭 필요한 새로운 열전달 모델을 수학적으로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장지현 교수는 “기존 탄소소재 광 흡수체 기반 증발기는 태양광의 열을 증기로 바꾸는 효율이 70%~80%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광 흡수체 형태와 열 물리적 특성을 제어해 90%에 가까운 효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이어 “개발된 3D 프린팅 광-증기 증발기는 매우 경제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담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8월 4일자로 공개됐으며 표지논문(frontispiece)으로 선정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NRF)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 및 온사이트 수소충전소를 위한 광전기화학 수소생산기술 및 시스템 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8-23 12:54:16[파이낸셜뉴스]서울 노원구는 지구 환경과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노원에코센터와 노원구립도서관 등지에서 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노원에코센터에서 '움직이는 작은카페 with 솔라오븐' 프로그램을 한다.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쪄먹는 프로그램이다. 간이 오븐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체험 신청은 개인이나 가족 또는 10인 이상 단체로 구분 접수한다. 참가비는 가족 2000원, 단체 5000원이다. 가족형은 솔라오븐기 1개와 고구마 1kg, 계란 6개이며 단체형은 솔라오븐기 3~5개, 고구마 3kg, 계란 15개를 준다. 현장 체험은 노원에코센터 앞 모두의 정원에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또 노원어린이도서관은 환경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자연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이야기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부터 4회 진행하며 초등 3~4학년이 대상이다. 수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형식이다. 22일 내 방에 텃밭 만들기, 23일 친환경 효모만들기, 29일 동물 퍼즐만들기, 30일 태양광 통 만들기를 한다. 각 수업에 맞춘 체험형 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을공동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노원에코센터 주변에는 46억년 지구역사를 460m의 지리적 개념으로 변환해 주요 사건들을 조형물로 구현한 '지구의 길'이 공원 산책로에 조성돼 있다. 사전에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구의 역사와 기후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사전신청 및 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0-10-12 09:47:43[제주=좌승훈 기자] 전기차의 섬, 제주도에 태양열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Electric Vehicle) 충전 스테이션이 들어섰다.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2동 영락교회 인근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 내에 전기차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민간에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1차년도 사업으로 10억원을 들여 구축한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 충전소에는 태양광발전설비 85㎾·에너지저장장치 156㎾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100㎾ 전기차 급속 충전기 3기, 교통약자배려형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가 설치됐다. 또 공공 와이파이와 온열의자, 발 지압판 등 충전 중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부대시설도 갖췄다. 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이곳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집중형 충전소에 대한 이용자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킨 미래형 전기차충전 모델"이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6-10 16:40:34[파이낸셜뉴스] 에미레이트항공 케이터링이 연간 3000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최첨단 태양열 발전장치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케이터링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발전장치는 총 8112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연간 4195메가와트시(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탁, 식품 제조 및 직원 숙박 시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약 15%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가정집 518 가구의 연간 전기 소비량에 달하는 3000t 가량에 해당되는 양이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항공 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은 "전 세계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두바이의 친환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에미레이트 항공 케이터링의 최신 기술 도입으로 자원 효율성을 향상시킬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그룹은 지난 2015년에 발표된 '두바이 청정에너지 전략 2050' 기조에 따라 2050년까지 기업 전체 에너지 생산량 중 청정에너지 비중을 75%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내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종이 재활용까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달 약 13만kg의 판지, 4000kg의 종이, 1만 4000kg의 알루미늄 캔, 1만 2000kg의 유리병, 1만kg의 플라스틱 병 등을 재활용한다. 미국 수직농장 전문 업체인 크롭원과 합작 투자를 통해 약 13만평방피트(ft²)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농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기존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용수를 99%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수직농장에서는 매일 2700kg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에미레이트 항공 케이터링은 수직농장의 첫 수확물을 내년 기내식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19-09-27 09:36:27독일기술 프리미엄 태양열차단필름 브랜드 ‘후퍼옵틱’이 ‘신반포센트럴자이’에 이어 방배그랑자이 입주자 대상 유상옵션 행사에서도 입주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7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분양중인 아파트의 경우 거주 공간을 넓히기 위해 발코니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내/외부 열의 유입과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해주던 발코니가 없어져 냉/난방비용의 증가, 결로현상, 유해자외선유입, 유리파손 시 위험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발코니 부재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들과 소비자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도의증가, 건강에 해로운 유해자외선 차단의 필요성 등이 대두되면서 열차단필름을 시공하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방배그랑자이 1, 2차 유상옵션 행사에서도 입주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후퍼옵틱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열차단필름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열차단필름이 판매되고 있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각 브랜드별 필름 샘플을 직접 보고 기능들을 체험하여 열차단 효과와 내구성 등 성능의 차이를 비교한 후 시공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퍼옵틱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태양열차단필름 후퍼옵틱은 유해자외선을 99%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가구 및 인테리어 등의 탈변색 방지하며, 비금속, 비염료 제품으로 적외선 최대 98%를 차단해 기존 염료 필름 대비 약 3배 더 높은 적외선 차단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독일의 질화티타늄 나노세라믹 코팅 기술을 적용해 전세계 최초로 나노세라믹 특허 인증을 받았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GS자이, 대우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위브 등의 굴지의 건설업체에서 입주자들을 위한 유상옵션으로 후퍼옵틱 단열필름 제품을 선정하는 등 많은 건설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다. 보다 자세한 후퍼옵틱 필름의 관련 내용은 후퍼옵틱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30 13:03:51